전체기사

"역동적으로 진화했다"…현대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글로벌 베스트셀러 준중형 세단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는 외관이 날렵해지고 안전사양이 대거 추가되는 등 한층 역동적이고 단단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실차 사전공개를 통해 먼저 살펴본 신형 아반떼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었다.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장식)를 기준으로 가운데에 라인이 그어져 있어 상·하로 구분됐다. 덕분에 보다 넓고 낮아진 느낌을 인상을 받았다. 헤드램프도 기존보다 뾰족해지고 측면은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돼 날렵한 분위기를 풍겼다. 후면은 기존 모델보다 각이 살아있으면서도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는 기존 모델과의 특별한 차이점을 찾지 못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외관에 대해 기존 모델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에서는 해당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비례감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 총 9종의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내장 색상에도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규 색상 ‘세이지 그린’을 비롯한 3종이 선택지로 제공된다. 신형 아반떼는 안전사양이 강화됐다. 구체적으로는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 등이 포함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주행보조사양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PDW-F/R) 등 주행·주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kji01@ekn.kr230313 (사진1)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3) 사진 (1)

다임러 트럭,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다음달 29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23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매년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품 할인과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사은품 제공 등이 포함된 이번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운전자의 업무 일정에 맞춰 차량을 정비하고 수익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전국 16개 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서비스 캠페인 기간 다임러 트럭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진단기 점검, 수분분리기 필터 등 총 20개 항목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벤츠 트럭 고객들에게 총 374개 부품류에 대하여 △봄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악세서리 최대 30% 할인 등 3가지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속 운행 후 잦은 황사 및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봄철 운행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돕고 보다 경제적으로 차량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부품을 엄선하고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총 보유 비용 절감을 넘어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위한벤츠 트럭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가 적용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다임러 트럭 코리아, 2023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다음달 29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23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서 큰불···9시간째 진화 작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시작돼 13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 불로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총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물류동에 있던 타이어 약 40만개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화재는 대전공장 북쪽에 위치한 2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있는 12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2공장 양쪽으로 퍼져나가 물류동까지 태웠다. 현재 현장에는 장비 103대와 소방관 등 431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의 대용량 방사포 차량까지 지원 요청한 상태다. 강한 바람에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타이어 등이 타는 냄새가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번지면서 아파트 단지에선 주민에게 대피 안내 방송을 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공장이 조립식 패널구조로 지어졌고 내부에 가연성 원료가 많은 탓에 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yes@ekn.krPYH2023031300110006300_P4 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시승기] S90, 볼보의 품격, 세단의 안락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은 국내 소비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모델이다. ‘수입차’와 ‘고급 세단’이라는 요건을 충족하면서 적당히 개성을 뽐내고 동시에 안전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 세단이 지배하던 시장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 이유다. 볼보 S90을 시승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신모델이 출시됐다. 얼굴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다른 볼보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이루지만 적당한 근육질이 더해져 차량이 커보인다.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날렵한 헤드램프와 만나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적당한 곡선과 어울려 쭉 뻗은 측면 라인과 안전해 보이는 뒷모습도 인상적이다. 볼보 S90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5090mm, 전폭 1880mm, 전고 1450mm, 축거 3060mm다. 제네시스 G80보다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85mm, 50mm 긴 정도다. BMW 7시리즈보다는 두 수치가 각각 30mm, 10mm 짧다. 당연히 실내 공간은 넉넉하다. 1열과 2열 모두 넓은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듯하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하면 실내 마감재나 가죽 재질이 훨씬 고급스러워진 듯하다. 볼보 특유의 ‘크리스털 기어 노브’, 태블릭 PC를 넣은 듯한 센터페시아 디자인 등이 눈길을 끈다. ‘누구’, ‘티맵’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주행이 즐겁다. 다른 볼보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차내에서 "아리아"를 불러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음악 재생 플랫폼 ‘플로’의 활용도가 높았다. 주행 중 "아리아 분위기 있는 발라드 틀어줘", "아리아 신나는 댄스 음악 틀어줘" 같은 말을 하면 적절한 음원을 재생해준다. 긴 여행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줄 요소다. 볼보는 차량 내 스피커의 한국어 음성 인식률이 96%에 달한다고 밝혔다.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도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 신모델에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도 추가됐다. 주행은 힘보다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춘 듯하다. 엔진은 2.0L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더해졌다. 최고출력 300마력(5400rpm), 최대 토크 42.8kg·m(2100~4800rpm)의 힘을 낸다. 공차중량은 1850kg다. 초반 가속감이 꽤 훌륭해 놀라웠다.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제원보다 강력한 토크가 발휘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도심에서 상당히 정숙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운전석과 2열에서 노면음이나 풍절음을 거의 들을 수 없었다. 엔진 소리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하이브리드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추월을 위해 가속할 때는 나름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속 100km를 넘어가도 힘이 모자라지 않는다. 차량이 바닥에 딱 달라붙어 주행하는 느낌이 강해 코너를 돌 때도 불안하지 않다. 전체적인 주행 감성은 ‘안락함’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세단의 안락함을 갖추면서도 볼보만의 품격을 잘 보여주는 차다. 운전석에 앉아보고 나면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이 차를 플래그십 세단으로 낙점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볼보 S90의 판매 가격은 6150만~765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catsASDFASDFASD33 ASDFASDFASDFSAF332RWDVAFB3R2 catsASDFASDFA3G2EVB 사진자료_볼보자동차 S90 인테리어 catsASDFASDFASDFASDFASDF3 ASDF3VXXXE catsASDFASDF333

벤츠, 버질 아블로 유작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의 유작인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팝업 및 전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오프로드 환경 속의 전통적인 어반 브랜드를 표현한 2인승 전기 오프로드 쿠페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미래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와의 두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특별한 모델이다. 버질 아블로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함께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럭셔리 정체성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해석하고 기능과 스타일, 창의성의 경계를 확장해 창조되었으며, 지난 2021년 공개를 앞두고 버질 아블로가 타계함에 따라 그의 유족들의 뜻에 따라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루벨 박물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팝업을 통해 프로젝트 마이바흐를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로 패션리더들에게 먼저 선보이게 됐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울림 스퀘어 공간에서 진행되는 팝업 부스와 전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마이바흐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일 ‘프로젝트 마이바흐’ 팝업 부스 및 전시는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테마로 차량과 함께 버질 아블로의 영감을 담은 역동적인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생전 버질 아블로의 차량 디자인 과정을 담은 영상과 스케치 등이 1층에 전시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버질 아블로의 예술 세계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팝업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차량 전시와 함께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 ‘오프화이트’와의 협업 머천다이즈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각종 스티커 굿즈, 패브릭 스티커, 엽서 등이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故 버질 아블로의 천재적인 디자인 세계를 통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혁신과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실물을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다음 세대에 영감을 불어넣고 현재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제기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인 만큼, 이번 팝업 전시가 국내 패션리더들과 시민들에게 패션과 혁신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논의를 불러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의 유작인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팝업 및 전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연구원, 본인 차 희생해 대형사고 막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안전 연구원이 본인 차를 희생해 ‘대형사고’를 막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SBS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화성시 비봉 매송고속도로에서 1t 트럭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를 목격한 운전자 김지완 씨는 자신의 차량(아반떼)으로 앞을 막아 강제로 세워 멈추게 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시속 90km까지 달릴 수 있는 곳이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김 씨의 기지로 인명피해와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김씨는 특별한 상해를 입지 않았지만 자신의 차는 상당 부분 파손된 상태다. 김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언제라도 액셀을 좀 더 밟으면 급하게 발진을 할 수 있는 상황이고. 골든타임도 지켜야겠다 이런 생각도 있었다"며 "사실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가 또 자동차 안전 관련 분야다 보니까 조금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성능시험1팀 소속 연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의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며 더욱 안전한 차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yes@ekn.krSBS뉴스 캡처 SBS 뉴스 화면 캡처. 현대자동차 안전 연구원이 본인 차를 희생해 ‘대형사고’를 막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현대차가 젊은 드라이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기원하고 드라이버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선수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드라이버들의 꿈을 지지하고 국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현대 N 페스티벌’에 참가한 8명의 주니어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펼쳐졌다. 현대차는 작년 현대 N 페스티벌 레이스를 진행하며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심층 평가와 전문가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 무대에 데뷔할 최종 인원을 작년 하반기에 선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초대 WTCR 챔피언인 ‘가브리엘 타퀴니’와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 소속 TCR 개발 수석 엔지니어가 방한해 직접 대회 참가 중인 8명의 선수들의 잠재력과 가능성 평가를 진행했다. 엄정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N1 프로 클래스 시즌 1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의(17세) 선수와 시즌 2위를 기록 중인 같은 팀의 박준성(27세) 선수가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가 선수로 결정됐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발된 두 선수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상무)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기원하고 젊은 드라이버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ㅇ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왼쪽 첫 번째) 선수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오른쪽 첫 번째) 선수가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렌터카 ‘EV 트렌트 코리아’서 전기차 ‘다이렉트 라이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렌터카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전기차 렌털 상품 라이브 커머스 방송 ‘다이렉트 라이브(LIVE)’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이렉트 LIVE’는 SK렌터카가 지난 2021년 자사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장기렌터카 라이브 커머스다. 신차, 중고차, 전기차, 수입차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다양한 테마의 렌털 상품을 매회 선보이고 있다. 오는 16일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전시회장에서 진행되는 ‘다이렉트 LIVE’에서는 현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모델Y’, 폴스타 ‘폴스타2’ 등 베스트셀링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채로운 전기차 렌털 상품을 소개한다. SK렌터카는 이번 ‘다이렉트 LIVE’를 통해 렌털 상품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회 참가 사전 등록 기간 등록을 마친 고객에게는 월 렌털료 2만원을 할인해준다. 통상 장기렌터카 계약 기간이 4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98만원 상당의 렌털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라이브 방송 중 계약을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첫 달 렌털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무료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다이렉트 LIVE는 매회 색다른 테마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며 "이번 라이브 방송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국내외 인기 전기차를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ㅇ SK렌터카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전기차 렌털 상품 라이브 커머스 방송 ‘다이렉트 LIVE’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尹 만난 현대차 "올해 코로나 이후 국내최대 생산·수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최대 생산 및 수출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현대차는 9일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사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 석유화학복합시설 기공식과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후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았다. 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와 울산5공장 제네시스 생산 라인 등을 둘러봤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173만2317대를 생산해 100만9025대를 수출했다. 전년 대비 각각 6.9%, 9.9%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포스트 총 185만대를 생산해 108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발생 원년인 2020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4.3%, 28.7% 늘어난 수준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시설이다. 연간 최대 110만대를 선적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부두까지 갖추고 있다. 지난해 17개 차종 총 142만4141대를 생산했다. 그 중 약 66%인 93만5590대가 해외로 갔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병행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년 국내 전기차 분야에 21조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144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확충뿐 아니라 미래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후 생산거점의 단계적 재편, 전동화와 제조기술 혁신 등을 고려한 전문인력 중심의 기술직 신규채용과 육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자동차 산업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글로벌 부품 수급 불안과 수요 위축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국가 경제주축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대한민국 전체 자동차 수출 총액은 540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석유제품에 이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무역수지에서도 386억9500만달러 흑자를 거뒀다. 지난달에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냈다. 이 시기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7.1% 증가한 56억달러로 집계됐다. yes@ekn.krPYH2023030915830001300_P4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수출차량을 운반하는 선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 PYH2023030923540001300_P4_20230309182012973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내부를 시찰하고 있다 PYH2023030923590001300_P4_20230309182109411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요타, 전국 특별 서비스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까지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케어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등에 대해 부품 및 공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한해 신차 출고 시 장착된 타이어(OE)와 동일한 제품의 경우 20%, 교체용 타이어(RE)의 경우 10% 할인된 가격에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다. 중고차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토요타 중고차를 보유한 고객이 공식 서비스 센터에 처음 입고하는 경우 △약 40여개 유상 점검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토요타 SMS패키지 구매 시 프론트 와이퍼 러버 제공 △타이어 구매 시 타이어 안심보장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까지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먼저 가치를 보는 토요타 고객분들께 고객만족을 전하기 위해 딜러와 함께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각 분야의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된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확한 차량진단과 친절한 고객 응대까지 토요타의 남다른 서비스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토요타코리아 전국 특별 서비스 캠페인 실시 토요타코리아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까지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