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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난해 판매 우수자 151명 시상 ‘스타 어워즈’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 17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3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열고 지난해 판매 우수자 151명을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판매 우수 직원들의 전년도 성과를 격려하고,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 670대를 판매한 상암지점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이하 선임)가 기아 판매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선임은 1995년 기아에 입사해 28년간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고객들을 만나왔다. 누적 4000대를 판매한 공로로 올해 초 24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 선임은 "그동안 영업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조금 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실된 만남으로 이어간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전했다. 기아 판매왕 상위 10명의 명단에는 이광욱 선임에 이어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이사 △당진지점 이선주 선임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이사 △상암지점 장인혁 선임 △상계지점 고상희 선임 △성남지점 신민철 선임 △충추지점 홍재석 영업이사 △신구로지점 진유석 선임 △서전주지점 이영록 선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시상식과 연계해 판매우수 직원 가족 165명을 초대해 기아 판매 우수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가족들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찬 행사 및 이틀간 가족들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yes@ekn.kr230320 기아, '2023 스타 어워즈' 개최 (사진2) 지난해 기아 판매왕을 차지한 이광욱 상암지점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17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2023 기아 스타 어워즈’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해비타트 원’ 展 개최…"탄소중립 미래도시 표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회 ‘해비타트 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5월까지 2달간 열린다. 지난해 7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1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순회 전시다. 지속 가능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게 될 미래세대의 일상을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생명공학에 특화된 건축 및 디자인 혁신 그룹 ‘에콜로직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메인 작품인 ‘트리 원’은 3D프린터로 제작된 바이오 플라스틱 구조 안에 녹조류를 주입해 실제 나무와 같이 본체에 탄소를 저장하고 대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인공 나무와 이와 연결된 녹조류 ‘알게’ 배양 장치로 구성된 작품이다. 작품에 쓰인 광합성이 가능한 녹조류는 다 자란 나무 약 12그루가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주변의 햇빛과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양분 삼아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바이오 랩’에서는 배양된 ‘알게(Algae)’가 광합성을 하며 바이오 순환과정을 통해 인공 나무 ‘트리 원’ 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2층 내·외부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는, 자연 선순환의 구조가 극대화된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 작품 ‘해비타트 원: 탄소 중립 시대의 새로운 도시 풍경’이 상영되는데,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자원을 자생적으로 공급하고 순환시키는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창의력과 기술의 결합으로 구현한 지속 가능한 미래와,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jin@ekn.kr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 ‘해비타트 원’ 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회 메인 작품 ‘트리 원’.

르노코리아 ‘더 뉴 QM6’ 고객 1000명 ‘내차 케어 보험’ 무상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중 ‘더 뉴 QM6‘를 출고하는 고객 1000명에게 ‘내차 케어 보험’ 무상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1년 내 차량 파손 시 새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31일까지 전국 르노코리아 영업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방문 상담 고객 중 총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 청정기(1명), 일리 고급 캡슐 커피 머신(10명), 차량 실내용 무선 청소기(30명), 일리 고급 머그잔 및 드립 커피(259명) 등을 선물한다. yes@ekn.krThe New QM6 01 르노코리아 더 뉴 QM6.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 치열···고민 깊어진 韓 기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현대자동차, 기아, 쌍용자동차 등 한국 기업들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소비 시장의 ‘전기차 리더’들이 모두 출혈 경쟁을 예고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상황이 긴박하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ID. 2all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보급형 이상의 성능을 갖췄지만 가격을 2만5000유로(약 3476만원) 수준으로 책정한 게 특징이다. 전륜구동 기반인 이 차는 완충 시 최대 450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트래블 어시스트, IQ 라이트, 지능형 EV 루트 플래너 등 첨단 기술도 대거 넣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시장에서는 폭스바겐이 신차의 판매가를 상당히 공격적으로 책정했다고 해석한다.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등을 그대로 탑재했음에도 기존 엔트리급 모델인 ID.4(국내 기준 5490만원) 대비 가격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전기차 가격을 깎아 수요를 늘리겠다는 전략은 테슬라가 처음 구사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모델3와 모델S, SUV인 모델Y와 모델X 등의 판매가를 최대 20% 내렸다. 다만 이는 인하 보다는 ‘정상화’ 느낌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앞서 반도체 대란 등으로 공급이 부족하자 공지 없이 수차례 판매가를 인상해왔기 때문이다. 후발주자인 경쟁 상대들은 진짜 인하 전략을 구사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테슬라에 이어 포드가 곧바로 머스탱 마하-E의 북미 판매 가격을 최대 8.8% 할인했다. 북미에서 시작된 ‘치킨게임’이다. 이 와중에 비야디(BYD)가 최근 일부 모델 판매가를 바꿨다. 일단 이달 31일까지 ‘쑹 플러스’와 세단 ‘씰’ 가격을 각각 6888위안(약 131만원), 8888위안(약 169만원) 깎아줄 계획이다. 테슬라 모델 3, 모델 Y와 경쟁하는 차량들이다. 전기차 시장 북미·유럽 1위 테슬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1위 BYD, 유럽 2위 폭스바겐이 동시에 할인 공세를 펼친다는 얘기다.우리나라 기업인 현대차·기아의 경우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1차 타격을 받은 상황에 출혈 경쟁까지 벌어지자 고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마진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분위기에 동참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쌍용차는 처지가 조금 다르다. 최근 전기차 U100의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막바지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회사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이 차의 임무다. 당장 해외 시장으로 뻗어갈 확률은 낮지만 내수 점유율 확보를 위해 가격 정책에 대한 생각이 깊을 수밖에 없다.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우리 기업들도 전기차 ‘규모의 경제’를 이뤄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본다. 보조금 없이도 내연기관차와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미 유럽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을 줄이며 제조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보조금이 줄며 노르웨이, 독일, 스웨덴 등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올해 들어 급감하는 추세다. 미국에서는 올해 안으로 전기차 가격이 휘발유차와 비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전기차가 가격적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NYT는 전기차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 가격 하락과 완성차 업계의 가격 인하 경쟁을 그 근거로 들었다.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원가의 40% 가량은 배터리가 차지한다"며 "국내에 이차전지 기업들이 많은 만큼 현대차·기아·쌍용차도 다양한 형태로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극적으로 개발해달라고 주문하는 등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기아 오토랜드 화성 전기차 생산 라인.폭스바겐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ID. 2all 콘셉트카’.쌍용차 토레스 EVX.

[시승기] 제네시스 GV80, SUV 한계를 넘어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양산차 업체들이 고민에 빠지는 순간이 있다. 차를 ‘너무 잘 만든’ 경우다. 생산량 한계 등 다양한 문제가 있겠지만 후속 모델을 만들기 어렵다는 점도 큰 걱정거리다. 개발자들은 단순히 디자인만 변경해서는 고객 입맛을 맞추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들도 GV80을 두고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2020년 1월 차량이 출시된 이후 교체주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GV80은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선수의 사고로 유명세를 탔다. 작년에는 출시 독일 유력 매체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V80을 시승했다. 도로 위에서 많이 접해 익숙한 얼굴이다. 브랜드 정체성을 알려주는 헤드램프, 넓고 큰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웅장한 분위기를 풍긴다. 고객들이 이 차를 소비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진 듯하다. 과거에는 흰색·검은색 일색이었지만 최근에는 유채색이나 무광 등 개성을 살린 모델들이 많이 보인다. 실내 공간이 꽤 넓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45mm, 전폭 1975mm, 전고 1715mm, 축거 2955mm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기로 경쟁사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이 더 넓게 빠진 게 특징이다. 전장 5005mm, 축거 2996mm의 아우디 Q8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2022년형 모델부터 6인승이 추가돼 공간 활용도 역시 높아졌다. 2열 좌석에 독립시트 2개가 자리 잡았다. 3열을 접어 트렁크로 활용할 수도 있다. GV80, GV70 등 제네시스 차량들의 실내 마감재를 보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들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가격은 더 저렴한데 더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한 듯하다.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다. 덕분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이 적용된다. 승차감이 상당히 부드럽다. SUV보다는 세단에 가까운 주행감이다. 제네시스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 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코너를 탈출하는 능력이 기대 이상이다. 차체 밸런스가 좋아 속도를 좀 붙여도 쏠리는 느낌이 없다. 서스펜션 설정도 SUV보다 세단에 가깝다. 조용하고 안락한 주행에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풍절음을 상당히 잘 차단해 만족스러웠다. 3.5 가솔린 터보 엔진을 품었다.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힘을 발휘한다. 5인승 20인치 기준 복합 연비는 8.6km/L다. 초반 가속감보다는 속도가 붙었을 때 추월가속 능력이 더 강렬하게 느껴진다. 연비에 대한 부담이 좀 있지만 정속 주행을 하면 효율성이 크게 좋아진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GV80은 고급스러운 SUV를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차감의 경우 SUV의 한계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제네시스 GV80의 가격은 6136만~7056만원에서 시작한다. yes@ekn.krㅇ ㅇ 21083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4) 21083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2) 21083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3) 21083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1)

타타대우상용차, 영남지역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인 ‘AS 최고반장’을 영남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첫번째 ‘AS 최고반장’ 캠페인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영남 지역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상 서비스 품목은 △파워트레인 계통 점검 △누유 점검 △차량 실내 관리 △전기장치 점검 △AVN점검 및 업데이트 △에어컨 필터 및 가스충전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등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대기 고객을 위해 편의 시설 ‘휴게 라운지’를 마련하였으며,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커피트럭’ 등 다양한 고객 편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됐다.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A/S 최고반장’ 캠페인은 전국을 순회하며, 각 권역별 타타대우 정비 서비스 센터 및 협력업체들과 연계해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캠페인이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 서비스지원실의 차량 전문가들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어 차량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 서비스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고객들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최고반장 캠페인이 영남을 시작으로 2023년도에도 전국을 누빌 것"이라며 "차량 구매 후에도 믿을 수 있는 타타대우가 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의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타타대우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인 ‘AS 최고반장’을 영남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 ‘KG 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차박·캠핑 등 여가활동의 트렌드를 제시할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월4~6일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모집 대상은 △모터홈(캠핑카)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 업체 △캠핑 및 차량 용품 업체 △올드카 등 내 차를 뽐내고 싶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 등이다. 비즈니스 튜닝 업체나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의 경우 쌍용차에서 생산된 차량을 이용해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이면 제한 없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 지원과 쌍용차 SNS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를 경감해주고, 개인은 참가비 무료와 전시 비용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된 비즈니스 튜닝 및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각각 튜닝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방문 고객의 현장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튜닝카를 선정해 각각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김광호 쌍용차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SUV 전문 기업으로 특색 있는 튜닝 문화 축제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산업을 육성하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 업체 및 관람객 등 반응이 좋으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30317_쌍용차_튜닝페스티벌_포스터 쌍용자동차는 차박·캠핑 등 여가활동의 트렌드를 제시할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BMW "전기차, 핵심 성장 동력…올해 전체 판매량 15% 차지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은 전기차 모델이 올 한 해 BMW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특히 순수전기차가 올해 전체 판매량의 1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MW 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 그룹은 2023년 순수 전기차 모델들과 7시리즈, X7, 롤스로이스 패밀리를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BMW 그룹은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약 21만5000대의 순수전기 모델을 판매하면서 앞으로도 e-모빌리티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2023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15%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6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3대 중 1대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BMW 5시리즈 및 순수전기차 버전인 BMW i5가 출시되며 BMW는 거의 모든 주요 세그먼트에서 순수전기 모델을 갖추게 된다. 연말에는 순수전기 SAV인 BMW iX2가, 내년에는 BMW 5시리즈에 최초의 순수전기차 투어링 버전이 출시되어 전기차 모델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MINI 브랜드는 2030년대 초부터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여름 공개된 MINI 콘셉트 에이스맨은 미래의 MINI 전기차 제품군의 윤곽을 가늠해볼 수 있는 모델이다. 프리미엄 소형차 세그먼트를 위한 새로운 콘셉트카인 MINI 콘셉트 에이스맨은 크롬과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 올해에는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의 생산이 시작된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순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내연기관 엔진이 모두 제공될 계획이다. 전 세계 유일의 순수전기 오픈-탑 모델인 MINI 쿠퍼 SE 컨버터블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노이어 클라쎄 생산 시작해 최소 6개 모델 신규 출시한다는 목표다. 순수전기 드라이브트레인만을 위해 설계된 차량 아키텍처와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갖춘 BMW의 새로운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와이어링 하네스와 새로운 UX/UI 콘셉트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배터리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새로운 차원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특징이다. BMW 그룹은 올해 하반기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노이어 클라쎄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2025년 하반기 헝가리 데브레첸에 위치한 새로운 전용 공장에서 정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독일 뮌헨 공장에서도 노이어 클라쎄 모델이 생산된다. 뮌헨 공장은 현재 노이어 클라쎄 양산을 위한 전면적인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모델들과 3시리즈 세단 등 BMW 브랜드의 핵심 인기 모델에서부터 시작되며, 양산 개시 시점부터 2년에 걸쳐 BMW 그룹의 전 세계 생산 네트워크에서 총 6종 이상의 노이어 클라쎄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BMW 그룹의 미래 지향적인 기술력과 노이어 클라쎄는다가올 미래의 성공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 그룹은 올해 초 CES에서 콘셉트 카인 ‘BMW i 비전 디’를 통해 앞 유리 전체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BMW는 이 기술을 2025년부터 생산되는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 ‘BMW 파노라믹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탑재할 예정이다. BMW 그룹은 미래의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대 후반기부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드라이브트레인을 점차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BMW 그룹은 올해 2월, 파일럿 모델인 BMW iX5 하이드로젠을 처음 공개했다. 고성능 연료전지와 최적화된 배터리를 탑재한 BMW iX5 하이드로젠은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BMW iX5 하이드로젠은 수소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504km를 주행 가능하며 수소를 재충전하는 데에는 3~4분 소요된다. 현재 BMW 그룹은 지속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위해 추가적인 선택지로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2020년대 후반부터는 양산 차량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kji01@ekn.krBMW BMW 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

볼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지난해부터 볼보자동차의 삶을 바라보는 방식과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 같은 삶을 지향하며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서로 함께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프로그램 콘셉트는 ‘Journey to myself’로 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뒤돌아보고, 탐색할 수 있는 영감과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4월 첫 번째 프로그램은 락고재 컬처라운지, 애가헌에서 ‘한옥에서 즐기는 바쁜 일상의 작은 쉼표, FIKA’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시작으로 명상, 예술, 자연, 향기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총 5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볼보 레이디스 살롱’이 올해에는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에 공감하며 서로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이벤트는 볼보자동차와 살롱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첫 번째 볼보 레이디스 살롱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 내 신청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츠, 3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2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3월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를 각각 10대, 13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츠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월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은 메르세데스-AMG의4-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의 다이내믹 모델로서,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와 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등의 기능이 추가돼 역동적인 성능과 감성을 배가시킨 모델로, 보다 강렬한 역동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3월 선보이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여기에 감각적인 내·외장 컬러 조합과 함께 AMG요소를 추가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 모델은 강렬한 분위기의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 외장 컬러가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네바 그레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와 독특한 대비를 이루며 봄을 맞아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을 연상시킨다. 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는 세련된 마누팍투어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외장 컬러에 부드럽고 따뜻한 트러플 브라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AMG만의 감성과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함께 추가됐다. AMG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돼 속도가 100km/h 이상인 경우 전륜과 후륜의 각도가 같은 방향으로 최대 0.5도, 100km/h 미만인 경우 반대 방향으로 최대 1.3도까지 조향이 가능해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AMG 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승·하차 시 AMG 로고를 노면에 투사해 AMG만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이번 3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는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특별한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모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3월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를 각각 10대, 13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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