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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전 차량 대상 연 2회 스팀 세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그린카는 보다 쾌적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해 전 차량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스팀 세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카는 최근 1년간 차량 내 흡연으로 인한 악취, 청결도와 관련한 고객들의 의견을 수집·분석했다. 그 결과 신차 도입 후 3개월 이내 고객 불만 접수 건이 가장 낮았고 7개월 이상이 경과된 차량은 세차 횟수와 관계없이 불만 접수 빈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그린카는 지난 3월부터 청결도 관련 평점이 낮았던 차량을 우선적으로 선별해서 스팀 세차 및 케어를 진행했다. 대상 차량을 이용한 고객들의 악취 관련 불만 접수는 기존 대비 47.3% 감소, 차량 청결도 관련 불만 접수는 23.5% 감소했다. 그린카 관계자는 "스팀 세차는 일반 세차대비 약 3배가량 높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고객들의 이동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그린카는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쏟기로 결정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 그린카, 전 차량 대상 연 2회 스팀 세차 진행 그린카 차량을 스팀 세차 하고 있는 이미지. 그린카는 전 차량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스팀 세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개최···스타트업 ‘신기술’ 한자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배달 로봇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드론이 건물 벽을 촬영해 미세한 결함도 척척 발견해 낸다. 인공지능(AI)을 통해 공간에 최적화된 음악을 선곡 받거나 가상 인간의 공연도 볼 수 있고 영상 속 공간을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탐험한다. 국내 스타트업들의 놀라운 기술들이 한 자리에 전시됐다. 공통점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이 직접 투자하고 함께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을 비롯 개방형 혁신 성과, 스타트업 협업 체계 등을 발표했다. 특히 △모빈(MOBINN) △모빌테크(MobilTech)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Metaverse Entertainment) △뷰메진(ViewMagine) △어플레이즈(Aplayz) 등 현대차그룹과 협업 중인 5개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들을 함께 전시해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조화로운 공존 의지를 강조했다.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 전문 기업 모빈은 올해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분사한 업체다. 모빈이 개발한 배송 로봇은 언제 어디서든 주문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체 개발한 특수 고무 소재 바퀴로 계단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라이다와 카메라를 이용해 주야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모빈은 현대건설 및 현대글로비스와 배송 로봇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빌테크는 2018년 현대차그룹 제로원 펀드 투자로 성장 기반을 닦은 ‘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 보유 스타트업이다. 현대차그룹과 자율주행 정밀지도, 가상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융복합센서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시공간 지도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협업하고 있다. 뷰메진은 자율 비행 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결합한 건설 현장 안전 및 품질 검사 솔루션 ‘보다(VODA)’를 제공한다. 드론에 탑재된 고화질 카메라로 콘크리트 외벽의 미세한 결함을 탐지하는 동시에 결함 데이터를 분석, 시각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을 포함해 국내외 건설사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신축건물 외에도 기축 아파트 품질 점검 분야로 사업을 점진 확대할 계획이다. 어플레이즈는 모빈과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분사 업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자동으로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매장 방문자의 연령과 성별, 날씨, 이용 시간 등을 고려해 공간에 최적화된 음악을 재생해 준다. 현재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사옥뿐 아니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주요 전시장 및 영업점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전개하는 업체다. 최첨단 센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얼굴의 감정 인식, 표정 분석 등을 통해 버추얼 휴먼을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로 완성된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MAVE)’는 올해 초 데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업체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난해 투자에 나섰으며, 상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사업 초기 자금 유치가 어려운 문제였지만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우리의 기술력을 믿고 투자해준 덕분에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특히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할 기회를 마련해 주면서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자체 역량을 더욱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혁신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실증 사업 지원, 기술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원활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돕고 있다. 이는 그룹의 내부 자원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및 밸류체인을 결합해 급변하는 외부 생태계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미래 신사업, 신기술 창출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황윤성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추진실 상무는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스타트업 파트너들과 개방적이면서도 창의적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세계의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 파트너들을 적극 지원하며 그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전문적이고 다양한 육성 및 협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es@ekn.kr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 전문 기업 모빈 관계자가 배송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모빌테크 관계자가 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자율 비행 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메진 관계자가 드론이 파악한 건물 균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AI 기반 공간별 맞춤 음악을 서비스하는 어플레이즈 관계자가 공간 특성에 맞는 음악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 마련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의 전시관.

현대차 아이오닉 5·6,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 2관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나란히 선정됐다.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아이오닉 6,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 유틸리티 차량’에 아이오닉 5가 각각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은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한다. 현지에서 팔리는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충전시간 △주행거리 △주행성능 등 가치를 고려해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이달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승용과 유틸리티 친환경차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 3차종을 발표했다. 아이오닉 6는 △BMW i4 △토요타 프리우스를 눌렀다. 아이오닉 5는 △기아 EV6 △포드 F-150 라이트닝을 제쳤다.현대차 아이오닉 6는 지난 4월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5는 올해 초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과 ‘2023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에 선정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친환경차 부문 동시 수상은 현대차 E-GMP 기반 차량의 뛰어난 친환경 상품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나다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 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yes@ekn.kr‘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선정된 현대차 아이오닉 6.‘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된 현대차 아이오닉 5.

한국지엠, GMC 시에라 드날리 고객 인도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픽업트럭 신모델 ‘GMC 시에라 드날리’의 고객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라 드날리의 첫 고객은 약사인 변상은씨(41)다. 그는 "픽업트럭에 막연한 편견이 있었는데 GMC 시에라를 직접 시승해보고 나서 듬직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주행성능 등이 너무 마음에 들어 구매를 결정했다"며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처음이라 생소했는데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의 마스터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어 만족스러운 차량 구입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yes@ekn.kr14일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진행된 차량 고객 인도식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왼쪽)과 GMC 시에라 드날리 구매 고객 변상은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금호 TCR 월드 투어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유럽 딜러사를 대상으로 이탈리아 로마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한 ‘금호 TCR 월드 투어’ 5라운드 및 6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 로마에서 열린 ‘금호 나이트‘ 행사를 마련해 금호타이어의 주요 제품 및 영업/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또 유럽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공급망 위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뤘고 수익성도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며 "올해는 제품 경쟁력 향상, OE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내 영향력 제고, 영업인력 및 물류서비스 인프라 개선,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전략 실행을 통해 올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 목표 달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으로서 공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승 유럽본부 전무는 "유럽시장은 지난해 전년대비 약 45% 성장을 이루었고,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유럽 시장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편, 고객 맞춤 프로모션 및 영업&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유통망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금호타이어_TCR 월드 투어 이벤트 (1) 이탈리아 로마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한 ‘금호 TCR 월드 투어 이벤트’ 에 유럽지역 주요 딜리들이 참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타이어, 英 상용차 박람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영국 워릭셔주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 자리에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는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행사는 영국의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NAEC)’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이상인 20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 소식을 알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년 연속 전용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TBR 기술력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이다. 두 제품 모두 한국타이어만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인 ‘스마텍’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한국타이어의 재생타이어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의 ‘알파트레드’ 제품도 전시한다. 또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의 트레일러 타이어 신제품 ‘LF95’, 대형 카고용 올포지션 타이어 ‘LF22’, 카고용 후륜 타이어 ‘LZ22’ 제품을 함께 배치해 현지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영국 상용차 타이어 교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유럽에 자사의 TBR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지난해 열린 영국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 한국타이어 전시 부스에 관계자와 관람객이 모여 있다.

아우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차량 구매 시 차량의 내·외부 색상을 개인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익스테리어 색상은 최대 48가지 색상으로, ‘시트러스 옐로우’, ‘자바 그린 메탈릭’, ‘아스카리 블루 메탈릭’ 등 색상들 가운데 고객의 취향에 따른 나만의 아우디 차량을 만들 수 있다. 인테리어 색상은 모델 별 상이하나 시트, 센터 암레스트 및 도어 트림, 대쉬보드 상/하단, 도어 암레스트, 도어 레일, 센터 콘솔, 숄더, 가죽 스티어링 휠 및 기어 노브, 안전벨트, 스티칭 등 차량 내부의 다양한 곳에 적용이 가능하다. 개별 색상 설정이 가능한 영역 외 부분은 기본 설정된 인테리어 색상으로 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테리어 컬러 선택이 가능한 모델은 A6 라인업(A6, S6, RS 6 아반트), A7 라인업(A7, S7, RS 7), A8 라인업(A8, A8 L), Q7, Q8, RS Q8, e-트론 GT와 RS e-트론 GT 차량이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에 대한 정보는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차량 상담과 주문은 아우디 공식 딜러 전시장 방문 후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kji01@ekn.kr'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은 A6·A7·A8 라인업 등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산업계 ‘온라인 판매’ 대세인데···눈치만 보는 현대차·기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산업계에서 ‘온라인 판매’가 대세로 떠올랐지만 현대자동차·기아는 나홀로 눈치만 보고 있다. 일찍부터 제도 도입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음에도 노조의 반발이 거세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경쟁사는 물론 B2B 사업을 하는 철강사들까지 ‘비대면’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현대차·기아 모델은 경차인 캐스퍼 뿐이다. 판매 노조가 비대면 판매를 결사반대하고 있어 해당 제도를 도입하지 못한 영향이다. 기아가 지난 3월 전기차 EV9를 공개했을 당시에는 기싸움이 펼쳐지기도 했다. 사전계약으로 온라인으로만 받겠다는 소식을 들은 노조가 크게 반발한 것이다. 이 같은 영업 방식은 온라인 판매로 이어지면서 영업직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게 노조 측 시각이다.현대차·기아는 노사 단체협약 내용에 따라 차량 판매 방식을 노조와 협의해야 한다. 캐스퍼의 경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생산하는 모델이라 예외가 적용됐다.다수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후로 제품을 적극적으로 온라인에 선보이고 있다는 점과 대조된다. 수입차 업체들이 특히 발 빠르다. BMW코리아는 일찍부터 ‘온라인 전용 한정판’ 모델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최근에도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 7대와 i4 M50 그란 쿠페 프로 스페셜 에디션 15대를 한정 판매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2021년부터 국내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혼다 CR-V도 비대면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테슬라와 폴스타의 경우 아예 온라인으로만 차를 팔고 있다. 전국 곳곳에 마련된 전시 거점에서 차를 둘러볼 수 있지만 계약은 인터넷으로만 받는 식이다. 볼보는 2025년까지 판매 차종의 80%를 온라인에서 소화하겠다고 밝힌 상태다.국산차 분위기도 다르지 않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 출시한 GMC 시에라를 온라인으로 팔고 있다. 르노코리아와 KG 모빌리티도 비대면 채널에서 차를 종종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철강사들도 이 같은 바람에 동참했다. 포스코, 동국제강 등은 온라인몰을 열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H코어 스토어(HCORE STORE)’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산업계에서 ‘비대면 바람’이 부는 것은 중간 마진 축소 등 영향으로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편리한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차·기아 역시 해외에서는 이 같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판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를 영국·호주·캐나다 등을 비롯해 미국과 인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국내 판매영업망이 워낙 탄탄하긴 하지만 (온라인 판매를 도입하지 않는 게)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점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yes@ekn.kr현대차의 경차 캐스퍼. 현대차·기아에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유일한 차량이다.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 화면. ‘지금 주문하기’ 버턴을 통해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BMW 파이낸셜, 7시리즈·뉴XM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신차 구매 고객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BMW 안심플랜 할부’ 상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BMW 안심플랜 할부는 신차 구매 할부 금리가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인하폭에 맞춰 줄어드는 변동금리 상품이다. 기준금리가 계약 당시보다 인하되면 그 폭만큼 할부 금리도 낮추어 조정되며, 계약 당시를 초과하여 높아지는 경우는 고객의 약정 금리에 반영되지 않아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용 금리는 매년 6월과 12월의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맞춰 변경된다. 이 프로그램은 36개월 할부 상품으로 매월 일정한 금액의 납입금을 상환하는 ‘BMW 안심플랜 일반할부’와 차량 구매 시점으로부터 3년 후의 차량 잔존 가치를 보장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인 ‘BMW 안심플랜 스마트할부’ 2가지 상품으로 제공된다. BMW 안심플랜 할부 프로그램은 BMW의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와 초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M 구매 고객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다양한 모델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금융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ji01@ekn.krBMW 뉴 XM BMW 뉴 XM이

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출시 기념 고객 인도 행사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의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츠는 출시를 기념해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고객 인도 행사에는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자리해 구매 고객들에게 축하 및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별 제작 기념품 및 AMG 모델 트랙 주행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AMG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 곳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고객들을 만나 뵙게 되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대를 초월한 더 뉴 AMG SL만의 독보적인 헤리티지와 감성을 충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고객 인도 행사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차량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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