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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CJ올리브영 ‘캐스퍼 출고 고객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CJ올리브영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캐스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 구매 고객에게 캐스퍼 디 에센셜 경품 차량, 캐스퍼 할인 쿠폰, 캐스퍼 시승권과 올리브영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주는 게 골자다. 올리브영 회원에게는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을 적용 받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올리브영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차량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또 올리브영 첫 구매 고객은 캐스퍼 디 에센셜 경품 차량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을 증정한다. 또한 올리브영 앱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영 첫 구매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캐스퍼 8시간 시승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올리브영 4만원 이상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 대상으로 100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시승권 쿠폰을 그린카 앱을 통해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시승권은 10월31일까지 등록 가능하다. 등록 후 60일 내에 사용 가능하다. yes@ekn.kr현대차 캐스퍼. 현대차의 경차 캐스퍼. 현대차는 CJ올리브영과 협업해 캐스퍼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온시스템, 美 테네시주에 신규 사업장 설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온시스템이 미국 테네시주 라우던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설립한다. 현지 자동차 부품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2일 업계와 테네시주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헌팅던파크 신규 사업장에 1억7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라우던카운티에서 6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추산된다. 한온시스템 라우던 공장은 북미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전기차를 위한 열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한온시스템 측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을 오는 10일 정기 이사회 승인 이후 확정할 방침이다. 한온시스템은 글로벌 고객사에 공조(HVAC), 파워트레인 쿨링, 컴프레서, 유압제어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2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21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테네시경제개발부(TNECD)는 2019년부터 동부 테네시 지역에서 50개 이상의 경제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테네시주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라며 "한온시스템이 일자리를 신설해 이 지역과 테네시 주민들에게 기회를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 경제개발부 장관은 "한온시스템의 라우던 카운티 입성을 환영하며 테네시 주의 숙련된 인력과 친 사업적인 분위기가 회사의 성공을 위한 이상적인 조건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로웰 러셀 미국 상원의원은 "테네시는 계속해서 전세계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곳"이라며 "(한온시스템의 투자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이 지역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yes@ekn.kr한온시스템 로고 한온시스템 로고

기아, 지난달 판매 26만472대···전년 比 0.3%↑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달 전세계 시장에서 26만472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가 4만7424대로 7.2% 줄었지만 해외 판매(21만2508대)가 2.1% 늘어 이를 상쇄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238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2만9648대), 쏘렌토(2만798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전기차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기아 로고 기아 로고

현대차, 지난달 판매 33만4968대···전년 比 1.2%↑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33만4968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작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1.1% 각각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2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해외 영업 총괄 임명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이 만트럭버스 그룹의 해외 영업 총괄로 임명돼 직책을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2021년 7월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및 오스트랄아시아(호주-뉴질랜드 지역, 13개국) 총괄 책임자로 부임했다. 이후 다양한 해외시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트럭버스 그룹 본사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만트럭버스코리아 및 담당 클러스터의 턴어라운드를 진두지휘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한국에 머물며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총괄 책임자 역할을 유지할 예정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는 한국 임직원들의 헌신과 훌륭한 팀워크 덕분"이라며 "한국에서의 두 해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영업 직책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첨부이미지] 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이익 19.6조원…전년比 13%↑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9조5700억여원(139억 유로)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다양한 제품군과 가격 정책, 본사 생산물량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19조9400억여원(1563억 유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8.9%을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상반기 신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유럽 내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까지 늘어났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남은 주문량으로 165만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문의 순유동성은 47조2900억원(336억유로)에 달한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바겐그룹은 상반기 북미 지역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전기차 추세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동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순수전기차(BEV) 인도량이 상반기 총 인도량의 7.4%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8%p 늘었다. 올해 회계연도 기준 총 인도량 내 전기차 점유율 8~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상반기에 그룹은 견실한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순현금흐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Volkswagen Group 폭스바겐그룹은 1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승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강아지랑 캠핑 가기 딱 좋겠다." 토요타 하이랜더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다. 펫팸족(Pet+Family)으로써 반려동물을 데리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면 일단 크고 안정적인 차가 필요하다. 많은 짐을 실어야하고 장거리 운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차여야 한다. 게다가 반려견은 사람보다 더 예민하기 때문에 승차감도 중요하다. 하이랜더는 시승을 마치고 난 후 "강아지도 좋아하겠다"라는 확신이 든 차다.토요타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준대형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 시승회를 개최했다. 코스는 경기도 파주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약 120km의 거리였다.외관은 묵직한 인상이 강했다. 토요타 SUV 패밀리 룩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의 전면부, 볼륨감이 강조된 하부 디자인, 20인치 휠과 대구경 타이어를 통해 안정적인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 측면의 곡선라인과 후면부의 리어펜더는 전체적인 입체감과 안정감을 더했다. 내부는 그야말로 무난하다. 화려한 느낌보다는 토요타 차량 특유의 정돈된, 깔끔한 분위기다. 키 167cm 기준 헤드룸과 레그룸은 기자가 시승해 본 차량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널찍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시트 구성에 있었다. 하이랜더는 3열까지 각 열의 시트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모든 탑승객에서 개방된 시야를 제공한다. 또 2열과 3열을 동시에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플랫 폴등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활용해 대용량 적재, 차박 등 레저 활동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형견은 물론, 반려견 전용 케이지까지 너끈하게 들어갈 수 있겠다는 평가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50mm, 전고 1730mm, 전폭 1930mm, 휠베이스 2850mm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모든 면에서 조금씩 작은 크기다. 본격적으로 시승을 시작하니 ‘이게 토요타의 기술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랜더는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2톤이 넘는 무게를 지닌 데다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15.5km/L의 연비가 나왔다는 것이다. 제원으로 명시한 복합연비 13.8km/L보다도 더 높게 나온 것이다. 심지어 에어컨과 통풍시트까지 ‘빵빵하게’ 틀고 나온 결과다.고속 주행 시 꾸준히 유지됐던 안정감도 인상 깊었다. 속도가 높아져도 풍절음이나 도로 요철, 하부 진동 등이 느껴지지 않았다. 토요타가 왜 그리도 TNGA-K 플랫폼을 자주 언급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강성 차체, 차량 하부의 진동 감소대책 및 최적의 서스펜션 조율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을 전한다는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하이랜더는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두 가지 그레이드로 판매된다. 가격은 △리미티드 6660만원 △플래티넘 7470만원이다.kji01@ekn.kr토요타 하이랜더 앞에 모델과 반려견이 서 있다.토요타 하이랜더의 전면 모습.토요타 하이랜더의 후면 모습.토요타 하이랜더의 내부 모습.

현대차 픽업트럭 나오나···KG 모빌리티·한국지엠 ‘긴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에 픽업트럭 모델을 내놓을지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워낙 높아 신차가 출시될 경우 시장 판도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일찍부터 내수에서 픽업트럭을 판매해온 KG 모빌리티와 한국지엠은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판매 중이다. 2021년 출시 이후 미국 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1 베스트 픽업트럭’, ‘제이디파워 2022 상품성 만족도 중형 픽업 차급 1위’ 등 타이틀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국내에는 아직 픽업트럭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 수요 자체가 적은데다 국내 공장 생산라인 교체 비용이 든다는 점 등을 감안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전동화 모델 투입 여부 등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소비자들의 ‘러브콜’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싼타크루즈의 국내 판매 계획을 묻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최근 싼타페 또는 모하비 기반의 픽업트럭이 출시될 수 있다는 얘기도 돌고 있어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다. 기아는 내년 말 국내에서 신모델을 양산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현대차와 플랫폼을 공유해 다른 종류의 차량을 만들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현대차·기아 측은 이와 관련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사실상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견인해왔다.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7800대가 판매됐다. 작년 한 해 판매량은 2만5905대에 달한다. 신모델 출시 이듬해인 2019년에는 4만1326대가 팔리기도 했다.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하는 쉐보레 콜로라도의 올해 1~6월 판매는 841대다. 올해초 데뷔한 GMC 시에라의 경우 같은 기간 244대가 팔려나갔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본사 방침에 따라 ‘멀티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지프, 포드 등 미국 브랜드들이 신모델을 들여오며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신차를 출시할 경우 연간 3만대 수준이었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형급 크기로 나와 가격을 낮출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기존 모델들의 단점으로 꼽히는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가 인기를 끄는 비결에는 저렴한 가격과 세금 혜택 등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yes@ekn.kr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보고서 본문을 ESG 비전과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매거진’ 파트와 데이터 중심의 ‘팩트북’ 파트로 나눠 구성했다. ‘매거진’ 파트에는 새롭게 수립한 기아의 ESG 비전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및 전략 체계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또 기아의 ESG 3대 핵심가치인 △지구를 위한 친환경·순환경제 선도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사회 구축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버넌스 확립의 의미 및 주요 추진 현황이 담겼다. ‘팩트북’ 파트는 대외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탐색 용이성을 고려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로 상세한 정성·정량 데이터를 수록했다. △전략 방향 △목표 △성과 및 현황 △인증 및 평가 순으로 내용을 구조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대외 이해관계자들이 기아 ESG 비전의 가치와 지향점, 추진 의지에 공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럽과 국제회계기준(IFRS)을 필두로 글로벌 ESG 공시 규제가 가시화됨에 따라 ESG 데이터 관리수준을 높이고 공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기아가 1일 발간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벤츠,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 차량의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보증수리, 정기점검 및 주요 소모품 교환 등의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패키지(ISP) 플러스’ 서비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ISP 플러스는 차량을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보증수리,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및 편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ISP 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10만 km(선도래 기준)에서 5년 또는 16만 km(선도래 기준)까지 연장하는 상품이다. 본 서비스 상품에는 ‘베이직’, ‘클래식’, ‘엑설런트’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보장 내역이 가장 많은 ‘ISP 플러스 엑설런트’의 경우 고객은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차체 및 일반 부품의 보증수리뿐만 아니라 △정기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블레이드 등 주요 소모품도 마모 시 교환할 수 있으며 △’픽업 & 딜리버리’, 24시간 긴급출동, 운행불가 차량 견인 등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ISP 플러스 가입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신차의 경우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 기존 차량의 경우 ISP 서비스 기간 이내에 가능하다. ISP 플러스의 가격은 보유 차량 또는 보장 내역에 따라 다르며, 고객은 전국 77개 어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ISP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 호텔 및 리조트 상품권, 아이패드,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서비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실시하는 ‘통합서비스패키지(ISP) 플러스’ 서비스 상품의 가격은 보유 차량 또는 보유 내역에 따라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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