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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를 시승했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왕좌’를 지키던 코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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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제원상 크기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0mm, 축거 2660mm다.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보다 길이가 130mm 짧지만 축간 거리는 60mm 더 멀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하면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145mm, 60mm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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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현대차는 코나의 실내를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변속 조작계를 스티어링 휠 옆으로 이동시켜 콘솔을 오픈형으로 넓게 만든 게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수납 실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깔끔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화물공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늘어난 723L를 제공한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차박등 외부활동을 하기에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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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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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공인복합연비는 17인치 기준 13km/L를 인증받았다. 실제 도심 주행 중에는 14~15km/L 수준 효율성을 보여줬다.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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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안전 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LFA)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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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현대차 신형 코나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486만~3323만원이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