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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이익 19.6조원…전년比 13%↑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9조5700억여원(139억 유로)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다양한 제품군과 가격 정책, 본사 생산물량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19조9400억여원(1563억 유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8.9%을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상반기 신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유럽 내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까지 늘어났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남은 주문량으로 165만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문의 순유동성은 47조2900억원(336억유로)에 달한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바겐그룹은 상반기 북미 지역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전기차 추세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동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순수전기차(BEV) 인도량이 상반기 총 인도량의 7.4%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8%p 늘었다. 올해 회계연도 기준 총 인도량 내 전기차 점유율 8~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상반기에 그룹은 견실한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순현금흐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Volkswagen Group 폭스바겐그룹은 1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승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강아지랑 캠핑 가기 딱 좋겠다." 토요타 하이랜더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다. 펫팸족(Pet+Family)으로써 반려동물을 데리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면 일단 크고 안정적인 차가 필요하다. 많은 짐을 실어야하고 장거리 운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차여야 한다. 게다가 반려견은 사람보다 더 예민하기 때문에 승차감도 중요하다. 하이랜더는 시승을 마치고 난 후 "강아지도 좋아하겠다"라는 확신이 든 차다.토요타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준대형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 시승회를 개최했다. 코스는 경기도 파주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약 120km의 거리였다.외관은 묵직한 인상이 강했다. 토요타 SUV 패밀리 룩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의 전면부, 볼륨감이 강조된 하부 디자인, 20인치 휠과 대구경 타이어를 통해 안정적인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 측면의 곡선라인과 후면부의 리어펜더는 전체적인 입체감과 안정감을 더했다. 내부는 그야말로 무난하다. 화려한 느낌보다는 토요타 차량 특유의 정돈된, 깔끔한 분위기다. 키 167cm 기준 헤드룸과 레그룸은 기자가 시승해 본 차량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널찍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시트 구성에 있었다. 하이랜더는 3열까지 각 열의 시트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모든 탑승객에서 개방된 시야를 제공한다. 또 2열과 3열을 동시에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플랫 폴등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활용해 대용량 적재, 차박 등 레저 활동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형견은 물론, 반려견 전용 케이지까지 너끈하게 들어갈 수 있겠다는 평가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50mm, 전고 1730mm, 전폭 1930mm, 휠베이스 2850mm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모든 면에서 조금씩 작은 크기다. 본격적으로 시승을 시작하니 ‘이게 토요타의 기술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랜더는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2톤이 넘는 무게를 지닌 데다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15.5km/L의 연비가 나왔다는 것이다. 제원으로 명시한 복합연비 13.8km/L보다도 더 높게 나온 것이다. 심지어 에어컨과 통풍시트까지 ‘빵빵하게’ 틀고 나온 결과다.고속 주행 시 꾸준히 유지됐던 안정감도 인상 깊었다. 속도가 높아져도 풍절음이나 도로 요철, 하부 진동 등이 느껴지지 않았다. 토요타가 왜 그리도 TNGA-K 플랫폼을 자주 언급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강성 차체, 차량 하부의 진동 감소대책 및 최적의 서스펜션 조율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을 전한다는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하이랜더는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두 가지 그레이드로 판매된다. 가격은 △리미티드 6660만원 △플래티넘 7470만원이다.kji01@ekn.kr토요타 하이랜더 앞에 모델과 반려견이 서 있다.토요타 하이랜더의 전면 모습.토요타 하이랜더의 후면 모습.토요타 하이랜더의 내부 모습.

현대차 픽업트럭 나오나···KG 모빌리티·한국지엠 ‘긴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에 픽업트럭 모델을 내놓을지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워낙 높아 신차가 출시될 경우 시장 판도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일찍부터 내수에서 픽업트럭을 판매해온 KG 모빌리티와 한국지엠은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판매 중이다. 2021년 출시 이후 미국 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1 베스트 픽업트럭’, ‘제이디파워 2022 상품성 만족도 중형 픽업 차급 1위’ 등 타이틀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국내에는 아직 픽업트럭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 수요 자체가 적은데다 국내 공장 생산라인 교체 비용이 든다는 점 등을 감안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전동화 모델 투입 여부 등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소비자들의 ‘러브콜’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싼타크루즈의 국내 판매 계획을 묻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최근 싼타페 또는 모하비 기반의 픽업트럭이 출시될 수 있다는 얘기도 돌고 있어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다. 기아는 내년 말 국내에서 신모델을 양산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현대차와 플랫폼을 공유해 다른 종류의 차량을 만들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현대차·기아 측은 이와 관련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사실상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견인해왔다.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7800대가 판매됐다. 작년 한 해 판매량은 2만5905대에 달한다. 신모델 출시 이듬해인 2019년에는 4만1326대가 팔리기도 했다.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하는 쉐보레 콜로라도의 올해 1~6월 판매는 841대다. 올해초 데뷔한 GMC 시에라의 경우 같은 기간 244대가 팔려나갔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본사 방침에 따라 ‘멀티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지프, 포드 등 미국 브랜드들이 신모델을 들여오며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신차를 출시할 경우 연간 3만대 수준이었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형급 크기로 나와 가격을 낮출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기존 모델들의 단점으로 꼽히는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가 인기를 끄는 비결에는 저렴한 가격과 세금 혜택 등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yes@ekn.kr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보고서 본문을 ESG 비전과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매거진’ 파트와 데이터 중심의 ‘팩트북’ 파트로 나눠 구성했다. ‘매거진’ 파트에는 새롭게 수립한 기아의 ESG 비전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및 전략 체계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또 기아의 ESG 3대 핵심가치인 △지구를 위한 친환경·순환경제 선도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사회 구축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버넌스 확립의 의미 및 주요 추진 현황이 담겼다. ‘팩트북’ 파트는 대외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탐색 용이성을 고려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로 상세한 정성·정량 데이터를 수록했다. △전략 방향 △목표 △성과 및 현황 △인증 및 평가 순으로 내용을 구조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대외 이해관계자들이 기아 ESG 비전의 가치와 지향점, 추진 의지에 공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럽과 국제회계기준(IFRS)을 필두로 글로벌 ESG 공시 규제가 가시화됨에 따라 ESG 데이터 관리수준을 높이고 공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기아가 1일 발간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벤츠,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 차량의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보증수리, 정기점검 및 주요 소모품 교환 등의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패키지(ISP) 플러스’ 서비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ISP 플러스는 차량을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보증수리,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및 편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ISP 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10만 km(선도래 기준)에서 5년 또는 16만 km(선도래 기준)까지 연장하는 상품이다. 본 서비스 상품에는 ‘베이직’, ‘클래식’, ‘엑설런트’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보장 내역이 가장 많은 ‘ISP 플러스 엑설런트’의 경우 고객은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차체 및 일반 부품의 보증수리뿐만 아니라 △정기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블레이드 등 주요 소모품도 마모 시 교환할 수 있으며 △’픽업 & 딜리버리’, 24시간 긴급출동, 운행불가 차량 견인 등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ISP 플러스 가입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신차의 경우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 기존 차량의 경우 ISP 서비스 기간 이내에 가능하다. ISP 플러스의 가격은 보유 차량 또는 보장 내역에 따라 다르며, 고객은 전국 77개 어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ISP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 호텔 및 리조트 상품권, 아이패드,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서비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실시하는 ‘통합서비스패키지(ISP) 플러스’ 서비스 상품의 가격은 보유 차량 또는 보유 내역에 따라 상이하다.

폴스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폴스타가 오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투 온 투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투 온 투어’는 폴스타가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 자사의 전기 퍼포먼스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 및 시승 행사다. 이번 투 온 투어 역시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 잠재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방문하는 곳에서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다. 또 △오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다음달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시승과 전시 외에도 차량 출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해당 지역의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브랜드 및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투 온 투어의 시승 신청은 폴스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kji01@ekn.kr[이미지] 2 on tour 부스에 전시된 폴스타 2 (1) ‘투 온 투어’ 팝업 스토어에 ‘폴스타 2’가 전시돼 있다.

금호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기차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 EV클럽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이마트 EV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마트 EV클럽에서 전기차용 타이어 구매시 가격 할인 과 4본 구매시 2만원, 2본 구매시 1만원 이마트 전용 모바일 상품권(이마티콘)을 지급한다. 또한 교체대행 및 방문장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어플러스 세차 3000원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이마트 EV클럽은 이마트 내부 전기차 충전소뿐만 아니라, 외부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용 가능하게 한 이마트 앱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마트는 지난 6월 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전기차 충전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EV클럽’을 론칭 하였고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누구나 이마트 앱을 통해 EV클럽에 가입한 뒤 전국 2만 4000여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 이마트와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에 선제 대응하고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금호타이어_이마트 EV클럽 제휴(1) 금호타이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마트 EV클럽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그린카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분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린카를 통해 기아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아가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금 모금 행사다. EV6 등을 비롯해 그린카가 운영하고 있는 기아 차종을 고객이 이용할 경우 1km 주행할 때마다 50원의 기부금(최대 1억 원)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참가자들은 그린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나의 기부 현황’ 및 ‘총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기부될 계획이다.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아가 그린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환경분야의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기부금을 활용해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에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 지원금을 비롯해 비즈니스모델 워크숍, 1:1 멘토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탄소 중립, 업사이클링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청년 창업가 양성을 돕는 동시에 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그린카 회원들과 퍼네이션(Fun + Donation)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미래 세대 및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기아가 그린카와 함께 진행하는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 기아가 그린카와 함께 진행하는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 캠페인 포스터

한온시스템, 너달쿠추카야 사장 대표집행임원 임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온시스템은 성민석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너달쿠추카야 사장이 단독 대표집행임원으로 변경됐다고 31일 공시했다.한온시스템은 다음달 10일 정기이사회 결의를 통해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수석부사장을 신규 대표집행임원 및 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너달 쿠추카야와 함께 공동대표집행임원 체제로 운영된다. 너달쿠추카야 사장은 2019년 이후 회사의 각자대표집행임원을 역임했다.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사장은 2019년부터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담당해 왔다.회사는 또 같은 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왕윤호(AP 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 △서상길(HMG영업, 전무) △김현수 (최고인사책임자(CHRO), 전무) 3명의 집행임원을 추가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기존 4명 집행임원인 △너달쿠추카야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정용수 △스티브 클락 과 함께 7인 체제로 전환된다. 정용수 집행임원은 한국 사업 사장을 맡게 된다.yes@ekn.kr너달쿠추카야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

벤츠 ‘메르세데스-AMG G 63 헤리티지 에디션’ 150대 한정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헤리티지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150대 한정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G 바겐’으로 불리는 G-클래스는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모델 시리즈 중 하나다. 에디션 모델은 총 3가지 ‘G 마누팍투어’ 외장 컬러로 구성됐다. △G 마누팍투어 시트린 브라운 마그노 30대 △G 마누팍투어 올리브 메탈릭 60대 △G 마누팍투어 빈티지 블루 메탈릭 60대가 각각 판매된다. 외관에는 AMG 나이트 패키지가 적용됐다.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방향 지시등 및 사이드미러, 후면의 스페어 휠 링과 외장 보호 스트립 등도 갖췄다. 문을 열었을 때 바닥에 ‘G 마누팍투어’ 로고를 비추고, 외부 문 손잡이에 G 로고를 각인한 G 마누팍투어 로고 패키지도 장착했다. 메르세데스-AMG G 63 헤리지티 에디션의 가격은 2억9000만원이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G 63 헤리티지 에디션은 G-클래스가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돌아봄과 동시에 국내 고객들께서 G-클래스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히 구성한 모델"이라며 "G-클래스의 클래식한 매력과 AMG의 스포티한 감성, G 마누팍투어의 특별함이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헤리티지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yes@ekn.kr메르세데스-AMG G 63 헤리티지 에디 메르세데스-AMG G 63 헤리티지 에디션 ‘G 마누팍투어 올리브 메탈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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