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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어플리케이션에서 갤러리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기간에 따라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모든 티켓 권종(평일권, 주말권, 올데이권)에 대해 BMW 밴티지 멤버 등급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달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최대 25% 할인율이 적용되며, 10월 1일부터 대회 기간 동안은 정상가로 판매된다. 티켓 구매 시 BMW 밴티지 앱에서 보유하고 있는 BMW 코인을 활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입장 티켓은 제공되는 서비스에 따라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일반 관람’ 등 2가지 티켓으로 구성됐다. BMW 엑설런스 클래스 티켓 소지자는 18번 홀 그린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특별한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VIP 주차장과 BMW 차량 셔틀 등 다양한 럭셔리 서비스 및 소정의 기념품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옥토버페스트 존에서는 맥주, 소시지 등 식음 서비스를 제공해 대회장에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상윤 BMW 코리아대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입장 티켓이 오픈됐다"며 "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입장 티켓 오픈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입장권을 ‘BMW 밴티지’ 어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한다.

지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지프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지프 전 차종 시승과 함께 캠핑의 계절 가을에 앞서 필수 캠핑 장비를 최대 45%까지 할인하는 ‘지프 캠퍼 카페 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프 카페 데이’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내방객은 브랜드 전 차종을 경험해보고 전문적인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캠핑의 계절인 가을을 두고 지프의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인 HKD코리아와의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지프와 HKD코리아는 ‘지프 캠퍼 카페 데이’ 기간 동안 청담, 송파, 서초, 강서, 일산, 수원 등 총 6개의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지프 캠핑 기어 미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전시장에 방문한 내방객은 지프 전 차종의 시승과 함께 HKD코리아가 판매하는 캠핑 체어, 테이블, 캠핑 티탄 컵 등 각종 캠핑장비를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HKD코리아의 일부 품목에 한하여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프 차량과 캠핑 장비에 대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승 및 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지프 캠퍼 카페 데이’ 기간에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완료한 고객 모두에게 지프 쇼퍼백을 증정하고, 이 중 글래디에이터 및 랭글러 시승 고객에게는 지프 플립플랍(한정 수량)을 사은품으로 추가 제공한다. 특히 카페 데이 현장 계약자 중 8월 내 출고 고객 전원에게는 ‘지프 윌리스 호크돔 텐트(소비자가 약 40만원)‘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지프 캠퍼 카페 데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프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자료-지프 캠퍼 카페 데이 지프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지프 캠퍼 카페 데이’를 개최한다.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구매 프로그램을 포함해,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레인저 캠핑 웨건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특별한 캠핑의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 3월 출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와일드트랙은 6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이 가능하며 뛰어난 견인능력을 바탕으로 상업 용도는 물론 아웃도어 레저활동에도 활용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선보인다. 랩터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거침없는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델로, 총 7가지의 주행모드를 지원하며 오프로드 주행 시 유용한 리어 디퍼렌셜 락 기능과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패들 시프터를 활용하여 운전자 중심의 주행을 완성시킨다. 레인저는 픽업트럭으로서의 훌륭한 상품성을 여러 방면에서 증명하고 있다. 전 세계 여성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뽑은 ‘2023 여성 세계 올해의 차(WWCOTY)’에 선정됐으며, 랩터의 경우 바하1000과 핀크 사막 경주 대회 등의 까다로운 오프로드 경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프로모션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포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다음달까지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2만5000여대를 기록한 포르쉐의 베스트셀링 모델 카이엔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지난해 슈퍼카 브랜드로는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달성한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카이엔으로 ‘1만대 클럽’의 영광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17일 부분변경을 거친 3세대 카이엔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카이엔·카이엔 쿠페·카이엔 터보 GT 등 총 3종이며 9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의 업데이트에 대해 △강화된 기본사양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로 불리는 새로운 조작 컨셉 △완성도 높아진 디자인 디테일 △럭셔리와 안락함 강화 △혁신적인 HD-매트릭스 LED 테크놀로지 등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리터 V6 터보 엔진의 신형 카이엔은 최고출력 360마력(PS),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카이엔은 6초, 카이엔 쿠페는 5.7초가 소요되며 두 모델 모두 최고속도는 248km/h다.카이엔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GT는 온로드 성능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는 쿠페로만 제공되며 카이엔의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기능을 모두 포함한다.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73마력(PS)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또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 적용했다. 신형 카이엔에 최초로 적용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신형 카이엔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콕핏을 경험할 수 있다. 신형 카이엔의 운전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독립형 디자인과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12.6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이 처음 적용된다. 대시보드에 통합된 기본 사양의 12.3인치 센트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PCM)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 애플뮤직과 같은 앱의 연결성을 최적화한다.신형 카이엔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되고,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한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새로운 쇽업소버는 2밸브 기술 적용을 통해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가 분리되어,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저속 주행에서의 승차감과 역동적인 코너링 시 핸들링, 그리고 롤·피치 제어가 현저히 개선됐다.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온·오프로드 핸들링을 간편하게 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두 개의 고화질 모듈과 헤드램프 당 3만2000개 이상의 픽셀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식별하고, 하이빔의 빛을 픽셀 단위로 차단하여 눈부심을 감소시킨다.신형 카이엔, 카이엔 쿠페, 카이엔 터보 GT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3310만원, 1억3780만원, 2억6190만원이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카이엔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그먼트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포르쉐의 지속적인 혁신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투자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신형 카이엔에 대한 포르쉐 팬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kji01@ekn.kr포르쉐코리아가 17일 출시한 신형 카이엔 터보 GT 모델이 전시돼 있다.포르쉐 신형 카이엔의 내부 모습.포르쉐 신형 카이엔의의 측면 모습.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신형 카이엔 앞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벤츠, 8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8월 모델로 특별한 내외관 색상 조합과 함께 주행 편의성이 강화된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을 오는 1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34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은 지난달 국내 인도가 시작된 더 뉴 GLC의 온라인 한정판 모델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외관 및 인테리어 색상, 이와 조화를 이루는 외장 디자인 옵션 및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총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도회적인 럭셔리함을 뽐내는 △‘그라파이트 그레이’ 색상의 모델은 20대가 판매되며, 실내에 네바 그레이 및 블랙의 투톤 컬러가 적용돼 모던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분위기가 극대화됐다. 세련된 분위기의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모델은 14대가 판매된다. 외장 색상과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시에나 브라운 및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의 외관에는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브르, AMG 프론트 에이프런, 사이드 미러 하우징, 루프레일, 리어 에이프런 및 디퓨저가 블랙 컬러로 마감돼 스포티하고 강렬한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극대화한다. 또한,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매력을 더했다. 또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최대 4.5도의 조향각으로 민첩한 코너링을 지원하고 고속 주행, 빠른 차선 변경과 같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돕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개별 휠을 지속적으로 조절해주는 댐핑 컨트롤을 갖춰 거친 노면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장하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적용돼 민첩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을 보장한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8월의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고급스러운 내·외장 컬러 조합 및 특별한 디자인 요소와 함께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더해져 패밀리 SUV라는 더 뉴 GLC의 매력을 배가하는 모델"이라며 "더욱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과 향상된 주행 성능 및 편의사양으로 이미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형 럭셔리 SUV의 진가를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 ‘그라파이트 그레이’ 컬러 차량은 20대 판매된다.

기아 "신형 쏘렌토 새로워진 모습 만나보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신형 쏘렌토 출시를 기념해 ‘The Mainstream’을 주제로 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진취적이고 유연하게 진화해온 쏘렌토와 고객들의 모습을 담아 선보이는 이벤트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의 모습과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광고를 TV,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18일부터 선보인다. 또 18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쏘렌토 실차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차량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경품 이벤트도 참여할 수도 있다. 기아는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1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차량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4193만원 △2.2 디젤 3679만~4366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4831만원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4455만원에 판매된다. yes@ekn.kr(사진 10) 기아 더 뉴 쏘렌토 기아 더 뉴 쏘렌토

기아 ‘중형 SUV 제왕’ 신형 쏘렌토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1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1위를 지켜왔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6000대 이상 판매됐다. 신형 쏘렌토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전면부에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배치됐다.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진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고객은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 및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는 쏘렌토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 하이패스(hi-pass) △스트리밍 플러스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등 첨단 사양은 물론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10 에어백 시스템 △프로젝션 타입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안전사양과 △디지털 센터 미러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편의사양을 더했다. 쏘렌토의 트림별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4193만원 △2.2 디젤 3679만~4366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4831만원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4455만원에 판매된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중형 SUV 시장의 표준을 선도해온 쏘렌토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쏘렌토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중형 SUV가 나아가야할 모습을 제시하며 시장의 확실한 메인스트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 1) 기아 더 뉴 쏘렌토(하이브리드) 기아 더 뉴 쏘렌토 (사진 4) 기아 더 뉴 쏘렌토(디젤) 기아 더 뉴 쏘렌토 (사진 7) 기아 더 뉴 쏘렌토 기아 더 뉴 쏘렌토 실내.

HL그룹 ‘책임경영’ 체제 본격화···조성현 HL만도 대표 부회장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그룹이 ‘책임경영 체제’ 본격 시행을 위해 17일 섹터장급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조성현 자동차섹터장겸 HL만도 CEO(수석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홍석화 건설섹터장겸 HL디앤아이한라CEO 사장이 수석사장에 임명됐다. HL그룹에 따르면 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이 나온 것은 8년만이다. HL그룹은 격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자동차·건설 섹터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확대 부여, 그룹의 담대한 도약과 가치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 부회장은 2021년 12월부터 자동차섹터장겸 HL만도 대표이사(CEO)를 맡아왔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 글로벌 영업맨이다. 미국, 독일 등 해외에서만 20년을 활약했다. 37년 회사 생활 중 절반이 넘는 기간이다. 최근 북미 OEM의 ‘EMB(Electro Mechanical Brake)’ 수주 역시 그의 공이 컸다고 전해진다. 조 부회장은 올해 초 CES에서 ‘e-코너 모듈’을 선보이기도 했다. ‘e-코너 모듈’은 브레이크,스티어링, 서스펜션이 통합된 전동화 일체형차량 모듈이다. 조 부회장은 ‘SDV 시대’ 준비를 위해 소프트웨어 조직을 2021년에 신설하고 총괄해왔다. 현재 HL만도 소프트웨어 캠퍼스 연구원은 415명에 달한다. 홍 수석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HL디앤아이한라 CEO를 맡아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경기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직하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HL디앤아이한라의 도약을 주도했다고 HL그룹은 설명했다. 홍 수석사장은 건설섹터 계열사 목포신항만운영, HL에코텍, HL로지스앤코 등을 관장한다. 특히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그간 맡아온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를 사임한다. 이후 홍 수석사장에게 전권을 위임했다. 정 회장은 HL홀딩스, HL만도, HL클레무브 등 사내이사직만 유지하며, 그룹 제3섹터 창출을 위해 미래사업과 인적자원(HR) 혁신에 집중하기로 했다. HL만도 신사업 조직 등은 그룹에 통폐합해 그룹 미래사업실을 확대 재편한다.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굴 등 핵심 인재 육성 역시 그룹 인사혁신실이 추진한다. 향후 각 계열사의 주요 이슈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yes@ekn.kr사진1)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사진2)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사장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수석사장

한국타이어, 한국해비타트 주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주거복지 국제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고 가수 션이 함께하는 ‘2023 815런’ 캠페인에 2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23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참가자들과 8.15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공유한다. 참여 방법은 8월 한 달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삼일절(3월 1일), 광복 원년(1945년), 광복절(8월 15일)의 의미를 담은 3.1km, 4.5km, 8.15km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의 ‘815런’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2022년까지 총 3회의 ‘815런’ 진행으로 총 9500여 명의 개인 참가자,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161 개 후원기업과 함께 8개 가정에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헌정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2023 815런’에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연료 충전의 편리성과 연비, 친환경성 등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차는 전동화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하이브리드차 판매 대수는 15만11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5749대)보다 42.9% 늘었다. 휘발유차 판매량(47만7403대)과 비교하면 아직 큰 차이이지만, 경유차(16만8219)와의 차이는 1만7000여대밖에 나지 않는다. 특히 지난달 하이브리드차는 2만5338대가 판매됐다. 경유차(2만7468대)의 판매량과 2100여대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국내 베스트셀링카도 하이브리드차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차는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다. 상반기에 번호판을 단 6만4836대의 그랜저 중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4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가솔린 모델이 42.9%, LPG 모델이 8.5%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의 선호 현상은 수입차 시장에서도 두드러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의 7월 판매량은 7682대로, 전체 판매대수(2만1138대)의 36.4%를 차지했다. 지난달 판매된 수입차 3대중 1대는 하이브리드차인 셈이다. 반면 디젤차와 전기차는 각각 2311대(10.9%), 2077대(4.7%)에 머물렀다.업계는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힘입어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 모델을 늘리겠단 계획이다. 현대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5세대 신형 싼타페에도 자체 설계를 통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배터리를 최초로 적용해 출시했다. 기아도 올해 말 출시가 예정된 미니밴 카니발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휘발유와 배터리’ 조합 외에도 경유를 주 연료로 하는 하이브리도 등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20년 디젤 엔진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E클래스 ‘E300 de’를 선보였고, 올해 공개한 11세대 신형 E클래스에도 디젤 기반 PHEV 모델을 포함시켰다.당분간 하이브리드 차의 인기가 식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6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사라졌고 국내 휘발유와 경유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차의 유지비 부담이 커졌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는 한동안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은 국내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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