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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5’ 사전계약 개시···2784만원부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5 09:50
(사진1) 더 뉴 K5(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기아 더 뉴 K5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차는 지난 2019년 나온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기아는 K5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했다. 아울러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기아는 차별화된 색상의 디자인 요소로 개성을 더한 ‘블랙 핏(Black Fit)’ 옵션도 운영한다. 블랙 핏은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인테리어 △리어 다크 스키드 플레이트·머플러 △전용 18·19인치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등 블랙 테마의 전용 디자인으로 강인한 느낌을 연출한다.

기아는 K5의 전?후륜 서스펜션의 특성과 소재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민첩한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 노면 잔진동과 충격을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해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차체와 앞유리가 만나는 부분의 소재를 보강하고 후륜 멤버 충격 흡수 부품과 전륜 멤버의 소재를 최적화했다.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존 앞유리 및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사진3) 더 뉴 K5(마션 브라운)

▲기아 더 뉴 K5 실내.

기아는 이와 더불어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 뒷좌석 6: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신차에 넣었다.

기아는 K5의 사전계약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차량을 사전계약하고 기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셀프 스튜디오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2~5일에는 누디트 서울숲(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설치미술작품과 연계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가격은 △2.0 가솔린 278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 2868만원부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3326만원부터 △2.0 LPi 2853만원부터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역사상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세단 K5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통해 세단의 역사를 다시 써왔다"며 "혁신과 진보의 아이콘으로 2~30대 고객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5는 세단의 ‘멋’과 드라이빙의 ‘맛’을 즐기는 고객들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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