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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3 R&D 기술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교류의 장을 열고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현대차·기아는 22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미래 전략 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2023 연구개발(R&D) 기술 포럼’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R&D 기술포럼’은 현대차·기아의 전문연구조직인 리서치랩을 중심으로 선행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각 분야별 기술 연계 방안을 검토하는 학술행사다.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음향진동, 열관리 등 각 기술 분야별 13개의 리서치랩을 운영 중이다. 각 리서치랩은 고유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중장기 선행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R&D 기술포럼’은 이날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총 9개 기술 분야에 대한 세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현대차·기아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연구원과 현대차그룹사 임직원, 학교기관 연구원 등 2000여명이다. 특히 각 세션에서는 국내외 협력사 관계자, 대학 교수 및 대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패널 토의를 통해 기술 개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내연기관 기술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 융합 기술 △산업분야 고장진단 △미래 모빌리티 고장 예지 및 수명 예측 △전동화 차량 부식제어 △소음 진동 제어 △열에너지 시스템 △버추얼 차량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SDV 포럼은 올해 ‘R&D 기술포럼’에서 처음 다루는 주제다. SDV 기술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의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사운드디자인리서치랩, 인테리어리서치랩, 전동화제어리서치랩, 샤시제어리서치랩 등 4개 리서치랩이 함께 통합 세션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기아는 최근 공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탑재된 가상 변속 시스템(N e-쉬프트), 가상 사운드 시스템(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등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가 만나 구현된 융합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SDV 시대를 위한 사용자 관점의 공간·청각·주행 경험 디자인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또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내연기관 기술’은 터보엔진리서치랩과 탈탄소리서치랩이 협업해 마련한 통합 세션이다. 재생합성연료(e-fuel) 및 무탄소 연료 엔진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엔진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TVD본부장(부사장)은 개막식에서 "R&D 기술포럼은 현대차그룹 구성원 모두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기여할 핵심 신기술 발굴을 위해 각 구성원이 고민하고 이뤄낸 성과를 함께 나누고 전파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현대차·기아 터보엔진리서치랩 수석연구위원은 "자동차 연구 특성상 여러 분야의 기술을 연결하고 협업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연구원들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뿐 아니라 다른 전문 분야와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3) 현대차기아 본사 전경. 22일 ‘2023 R&D 기술 포럼’ 개막식 행사에서 현대차·기아 T 22일 진행된 ‘2023 R&D 기술 포럼’ 개막식 행사에서 현대차·기아 TVD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군포에 ‘광역서비스센터’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서울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939㎡에 정비시설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1만6000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는 물론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한 게 특징이다. 정비 작업장 전반에 절연 강화타일 등을 설치해 모든 스톨(차량을 올려서 정비할 수 있는 리프트)에서 전기차 정비도 가능하다. 또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와 최첨단 기능이 내장된 하이브리드형 차량 검사 장비는 물론 고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KG 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KG 모빌리티의 정비·서비스 전문가들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KG 모빌리티 군포 광역서비스센터 전경 KG 모빌리티 군포 광역서비스센터 전경

제네시스 3개 차종,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자사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GV60 △GV70 △GV80다. 세 차량 모두 지난 해에 이어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다.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월에도 강화된 평가 기준 아래 G90가 TSP+ 등급을 획득했다. 제네시스는 모든 모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강화된 IIHS 충돌 테스트에서의 최고 등급 획득은 제네시스 모델들의 높은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GV60. 이 차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사진2)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70. 이 차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사진3)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V80. 이 차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불스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의 프리미엄 차량용 디퓨저 브랜드 그라스가 차량용 디퓨저 ‘그라스 브리에’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그라스 브리에’는 불스원의 전문 조향사가 엄선한 프랑스산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제품에는 △청량한 바다의 향과 은은한 과일의 향이 어우러져 시원함을 주는 ‘아쿠아’, △버베나의 편안함과 레몬의 싱그러움을 담아낸 상큼한 향을 선사하는 ‘잉글리쉬버베나’의 두 가지 향으로 출시되며, 운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상쾌한 향기를 엄선해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곡물주정 베이스의 에탄올이 함유돼 있으며 인위적인 알코올 향을 낮춰 운전자에게 편안한 운행 환경을 선사한다. 더불어 폼알데히드, 메탄올 등 유해성분 7종 무첨가로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그라스 브리에’는 블랙 유리병과 메탈 소재의 외캡으로 디자인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도 가능하다. 또 고급 유리병을 사용함과 동시에 3중 잠금 구조를 갖추어 온도 변화에도 누액 걱정이 없고 향이 오랜 기간 은은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차량 내 컵홀더나 사이드포켓 등 평평한 곳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차량뿐만 아니라 평평한 곳이라면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해 가정이나 레스토랑, 사무실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 그라스 브리에는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 ‘불스원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이요섭 불스원 에어케어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여름철 지속적인 차량 내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실내 공기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차량용 디퓨저를 찾는 고객의 니즈가 함께 증가했다"며 "차량 내부에 상쾌한 향취를 선사함과 동시에 시크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라스 브리에’로 나와 내 차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그라스 브리에 연출 이미지 1 불스원이 출시한 ‘그라스 브리에’는 불스원몰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임러 트럭, 국내 진출 20주년 기념 특별 저금리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최저 5.95%의 할부 금리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저금리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자사 제휴 금융사의 전용 할부 상품 이용 시 최저 연 5.95%의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받은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할부 비중이 큰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비즈니스 수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따. 금융 조건은 고객의 신용등급, 차종 또는 제휴 금융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세일즈 지역 본부 또는 트럭 매니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와 고금리가 지속된 가운데 신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다임러 트럭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힘이 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특별히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 20년 동안 한국을 움직이는 경제 주역인 고객들의 성공을 위해 함께 달려온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신념대로 앞으로도 고객들의 총 운송효율과 수익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다임러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저금리 프로모션은 지역 본부 또는 트럭 매니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볼보, 대전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대전 전시장은 2010년 처음 오픈해 대전 및 중부권 지역 고객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매년 증가하는 세일즈에 발맞춰 중부권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 오픈한 볼보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6140.4㎡(약 1857평), 총 5층(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시설로 동시에 최대 34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을 갖췄다. 특히 대전 지역 최초로 사고 수리 시설을 도입해 총 11개의 워크베이 시설에서 월 최대 1000대 수준의 일반 수리와 월 최대 150대의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OTT 서비스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고객 대상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방문 상담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증정하며, 계약 고객에게는 볼보 패브릭 폴딩 박스를 제공한다. 특히 계약 고객 대상으로는 경품 이벤트를 통해 안마 의자, 와인 셀러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에게는 텀블러, 피크닉 매트 등 픽 바이 볼보 굿즈를 선물로 준비했으며, 사고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볼보 왜건, 골프백, 에어컨 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SNS 채널에 대전 전시장이나 서비스센터 방문 후기 게시물을 게재한 고객에게는 순로기 키링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대전 지역 고객들에게 볼보자동차만의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만족 1위를 수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렌터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탈은 법인 차량 관리 전문 솔루션 롯데렌터카 ‘커넥트프로’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커넥트프로’는 차량에 설치된 GPS와 통신 모듈을 기반으로 실시간 법인 차량의 위치 관제 및 운행 정보, 운전 습관 정보 등을 수집해 제공하는 법인 전용 차량 관제 서비스다. 한눈에 차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차량 제어 및 전문적인 데이터 관리로 법인 차량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리뉴얼된 커넥트프로는 기존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신기능을 추가하여 법인 고객의 차량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서비스 커버리지 및 통신 품질 강화 △업무용 차량의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 강화 △증빙 자료 제출 편의를 돕는 ‘원 클릭’ 출력 기능 도입 △친환경 EV 차량의 충전량과 충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관제 메뉴 도입 등 서비스 전반을 대폭 개선했다. 롯데렌탈은 커넥트프로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커넥트프로에 신규 가입하는 법인은 48개월 약정 기준 50%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법인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에게 업무용차량 예약/배차, 국세청용 운행기록부 등이 무료로 제공되는 FREE 서비스부터 차량운행 및 위치 관제, 운행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되는 SMART 서비스, 차량 도어제어 기능이 추가된 PREMIUM 서비스 등 총 3가지 상품이 있다. 특별 프로모션 요금 적용 시 SMART 월 5500원, PREMIUM 월 7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탈 법인영업본부장 김경봉 상무는 "이번 커넥트프로 리뉴얼을 통한 고도화된 차량관리 솔루션으로 법인 고객들의 차량 관리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서비스로 법인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렌탈 솔루션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94919_1692321666 롯데렌터카 ‘커넥트프로’는 특별 프로모션 요금 적용시 SMART 월 5500원, PREMIUM 월 7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토요타, 미니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전국 토요타 공식 전시장에서 자사의 네번째 전동화 모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 18일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4세대 알파드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지난 6월 출시된 모델로,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및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특징으로 한다. 4세대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ehotek.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전면부는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A필러의 델타 글라스 형상을 통해 전진하는 느낌을 구현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으로 디자인됐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하여 알파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드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되었으며,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쇽 업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2열 공간에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해 오토만과 지압 기능 및 릴렉세이션 모드를 제공하며 메모리폼 신소재가 적용돼 노면 진동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을 발휘한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ℓ의 친환경적인 연비를 구현하였으며, 토요타의 사륜구동 방식인 E-Four 시스템이 적용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사용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알파드에는 △2열의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 △2열의 독립식 전동 선셰이드 △14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탑승객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또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기존 다목적용 미니밴에서 나아가 이동 중에도 최고의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미니밴"이라며 "업무를 위한 장거리 이동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의 여가활동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토요타코리아, 알파드 사전계약 실시 토요타코리아는 7인승 미니밴 ‘알파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 경력직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9월) △직무면접(10월) △종합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이내에 입사한다. 별도의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기존에 작성해 두었던 이력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 일정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전자 부문의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 대상으로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구개발 부문의 대규모 경력직 채용 추진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조직 문화, 개발 환경 등 모든 면에서 경력 개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경력직 채용 포스터. 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경력직 채용 포스터.

르노코리아, 프로야구 경기장서 ‘현장 마케팅’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에 고객 및 임직원을 초청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프로야구 팬들과 소통했다. 르노코리아는 공식 판매 딜러사인 티에이오토와 함께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파트너 데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의 시구와 조석호 대표의 시타로 시작한 이번 경기에서 르노코리아는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영업 저변을 확대하고 야구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는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제품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 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 르노코리아 차량이 전시된 모습. 르노코리아는 이날 ‘르노코리아자동차 파트너 데이’를 열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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