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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추천인 혜택 프로그램 ‘조이 스퀘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는 엑설런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지인에게 차량 구매 추천 시 혜택을 제공하는 ‘BMW 조이 스퀘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7시리즈와 8시리즈, X7 등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다. BMW 조이 스퀘어는 뉴 7시리즈 신규 구매 고객을 추천한 엑설런스 클럽 멤버에게 30만 BMW 코인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추천인은 차량 출고 후 3년 이내에 최대 8회·240만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BMW 코인은 BMW 공식 서비스센터나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 앱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이 추천해 신규 고객이 뉴 740i sDrive, 뉴 740d xDrive, 뉴 750e xDrive 및 뉴 i7 xDrive60 등 총 4종의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혜택이 적용된다. 추후 추가 혹은 변경될 수 있다. yes@ekn.krBMW 코리아 7시리즈 BMW 7시리즈 차량 이미지. BMW는 엑설런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조이 스퀘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 및 차량 전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5~27일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된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한 공학도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최로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65개 대학 총 100팀, 1899명의 자동차 공학도가 참가했다. 사흘간의 일정을 통해 오프로드 테스트와 온로드 경기 및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겨루는 다채로운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 스폰서로 참가한 르노코리아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학술의 장인 자작자동차대회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했다. 기계·자동차·전자공학 등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규 르노코리아자동차 연구소장은 "참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모인 소중한 기회에 함께하며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는 산학협력과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5일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3 KSAE 대학 25일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시돼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 대회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 직무 등의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채용 기간 동안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잡페어(Job Fair)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하는 잡페어는 다음달 8~10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ene)에서 열린다. 잡페어는 팝업스토어(Pop-up Store)의 형태로 △현대차 구성원의 일과 성장,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팝업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프로젝트 코드’를 주제로 하나의 신차를 개발해 완성하기까지 그 뒤에 담긴 현대차 구성원의 노력과 성장의 발자취를 소개한다. 현대차는 시공간 제약없이 현직자와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도 다음달 5~6일 온라인에서 실시한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 또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HR 상담 공간’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자 관점을 고려해 채용 과정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채용 콘텐츠를 만들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사진1)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포스터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포스터

[현장] 드림카, 작품이 되다…포르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어린 시절 한 뼘도 안되는 작은 자동차 장난감을 갖고 논 기억이 있다. 차를 바닥에 대고 뒤로 쭉 당겼다 놓으면 앞으로 ‘슝’ 나가던 빨간색 포르쉐 차였다. 그 아련한 추억이 서울 한복판에 거대한 공공예술로 구현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5일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911의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911 드림 파크’를 오픈했다. 거대한 작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가까이 가서 보니 레이싱 드라이버 헬멧을 쓴 인물이 ‘포르쉐 911 카레라 4 쿠페’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추억이 바로 상기됐다. 이 작품은 포르쉐 911과 유년기의 ‘꿈’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아티스트 크리스 라브루이(Chris Labrooy)의 작품 ‘드림 빅’이다. 해당 작품에 대해 포르쉐코리아 측은 지난 60년 간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포르쉐 911과 함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로서 더 많은 대중들과 영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드림 빅’은 마이애미,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글로벌 투어를 거쳐 다음달 3일까지 국내에서 파이널 무대를 장식한다.현장에는 대형 전시물뿐만 아니라 포르쉐 911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설명하는 포르쉐 964, 포르쉐 993, 8세대 포르쉐 992 차량도 전시돼 있다. 공격적인 헤드램프와 곡선이 강조된 루프라인이 60년 간의 세월을 거쳐 계승됐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911 드림파크에는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드림 레이싱 존’에서는 고카트를 즐긴 후 포르쉐 드림 레이싱 라이선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1963년 이후 8세대에 걸친 포르쉐 911의 히스토리와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는 ‘드림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이 곳에는 8세대까지 이어진 포르쉐 911의 역사를 사진으로 설명하는 헤리티지 월도 마련됐다.또 ‘포르쉐 덕후’라면 가슴 설렐 만한 굿즈(자체기획 상품)들도 준비됐다. 포르쉐를 대표하는 다양한 모델의 자동차 피규어와 함께 엠블럼이 박힌 텀블러와 머그컵 미니 자동차 등이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공공전시는 911 60주년에 담긴 ‘꿈’과 ‘실현’의 가치를 전달하고 크기와 인식을 뛰어넘는 특별한 공간에서 서울 시민들과 기념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911 드림 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이 ‘드림 빅’과 함께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포르쉐는 새롭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아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역시 2021년부터 ‘포르쉐 드리머스 온(Dreamers. On.)’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공공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kji01@ekn.kr포르쉐 911과 유년기의 꿈을 모티브로 한 크리스 라브루이의 작품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전시돼 있다.포르쉐 964, 993, 992 차량이 전시돼 있다.포르쉐 ‘911 드림 파크’에는 다양한 굿즈들이 준비돼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취약계층 아동 대상 코딩 교육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코딩 교육은 GM에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초등 및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코딩 교육은 동화를 재구성해 진행하며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프로젝트 완성까지 흥미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IGC 대학생 및 GM 임직원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돕고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5일 GM 한국사업장 기술연구소에 대학생 멘토 10여명을 초청해 기업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GM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사장과 GM 임직원이 참여, GM의 미래 비전과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더불어 연구소 내부 견학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우리 미래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GM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STEM 프로그램이 우리의 미래 환경에서 사회가 직면하게 되는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sjung@ekn.kr격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하고 있다.

[시승기] 기아 준대형 세단 K8, 공간 늘리고 품격 높이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이 운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올해 1~7월 판매는 2만8668대로 전년 동기(2만4851대) 대비 15.4% 늘었다. ‘신차효과’ 없이도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K7이 K8로 진화하며 공간을 늘리고 품격은 높인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기아 K8 3.5 가솔린 모델을 시승했다.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미 도로 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차지만 세련된 인상과 미래지향적인 얼굴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2023년형 모델이 나오며 오버헤드콘솔램프 스위치에 조명을 추가하고, 앰비언트 라이트 휘도를 증대했다. 실내에는 USB C타입 충전포트 기본 적용과 함께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015mm, 전폭 1875mm, 전고 1455mm, 축거 2895mm다. 그랜저보다 20mm 짧고 축간 거리는 같아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실내 공간은 넉넉하다 못해 남을 정도다. 기존 K7이었던 차명을 K8로 바꿔도 될 정도로 내부 공간이 넓어졌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았을 때 무릎 아래 공간이 매우 충분하게 느껴졌다.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와 비교하면 대형 세단과 비슷하다는 평가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다.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모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제작했다. 전체적으로 버튼 조작이 용이하고 시야에 크게 방해를 받지 않았다. 마감재가 전체적으로 고급스럽다는 점도 눈에 띈다. 3.5 엔진은 6400rpm에서 최고출력 300마력, 5000rpm에서 최대토크 36.6kg·m의 힘을 발휘한다. 차체를 이끌기에 충분한 동력성능이다. 초반 가속감이 예상보다 훨씬 뛰어나 놀라웠다. 차량이 묵직하게 바닥에 붙어 움직이는 느낌이 강한데 가속페달을 밟으면 원하는 만큼 속도가 나 만족스러웠다. 최대한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하는데, 고속 주행 중에는 꽤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SCC의 경우 주행 피로도를 크게 줄여주는 요소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 이 기능을 활용하니 유용했다.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진 가이드 램프 등 기능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2023년형 모델부터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기본으로 포함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해 고급감을 더했다. 또 컴포트 옵션을 적용해야만 선택 가능했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단독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간은 늘리고 품격은 높여 준대형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차다. 럭셔리 감성을 상당히 잘 살려 운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K8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3343만~4599만원이다. yes@ekn.kr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기아 K8

폴스타-모빌아이 협력 강화…폴스타 4에 자율 주행 기술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폴스타(Polestar)가 폴스타 4에 양산차 최초로 ‘모빌아이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모빌아이(Mobileye)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빌아이는 이미 전 세계 1억5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장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생산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모빌아이의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회사인 이카엑스(ECARX)에 통합되어 향후 폴스타 모델에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몇 년 이내에 출시될 모빌아이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은 공도에서 운전자의 전방 주시(eyes-on)가 필요한 자율 주행 기능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서는 시선을 떼고도(eyes-off) 지점 간 이동(point-to-point)이 가능한 자율 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글로벌 출시를 앞둔 폴스타 4는 모빌아이 수퍼비전(SuperVision) 기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시작으로 추후 쇼퍼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 4의 생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모빌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의 혁신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직접 운전하는 것이 항상 즐겁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운전자가 원할 때 자율 주행 기술을 사용해 차 안에서의 모든 여정을 즐겁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이미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폴스타4가 전시돼 있다.

넥센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는 자사가 주최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3라운드가 오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주최하며 타이틀 후원사의 권리로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을 지난 5월 새롭게 개최했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 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한 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짐카나’ 레이스로 구성된다. 또 이번 3라운드는 ‘현대 N페스티벌’ 대회 N2, N3클래스 공식타이어로 넥센타이어가 지정 공급되는 것을 기념해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타겟 트라이얼을 개최하고 ‘현대 N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 또한 공식으로 참여한다. 그 외에도 대회 참가자들의 드라이빙 스킬 향상을 위해 넥센타이어의 공식 파트너 팀인 ‘서한GP’ 소속의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장현진 선수와 유럽 포뮬러3(F3) 레이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임채원 선수가 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및 레이싱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현장에는 ‘서한GP’와 ‘L&K 모터스’의 스톡카 및 현대N페스티벌의 아반떼 N CUP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며, 패독(레이싱카가 서킷에 들어가기 전 대기하는 장소)에서는 새로운 자동차 동호회 문화가 된 카밋(Car Meet)과 한유그룹의 헤리티지 리무진 차량을 포함한 차량 용품도 전시된다. kji01@ekn.kr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사진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에서는 레이싱 선수들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기아, 中 전략 모델 ‘EV5’ 디자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의 중국 전략 모델 ‘EV5‘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는 25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중국서부국제박람성에서 개최된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중국 내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EV5 디자인 공개 외에도 EV6를 정식 출시하는 등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통한 중국 시장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Kia EV Day in China)’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현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부사장)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 중인 중국에서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과제"라며 "EV5를 앞세워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V5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강인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자연과 인공의 경계 없는 조화’를 콘셉트로 디자인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크래시패드에는 각각 12.3인치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대시보드 및 도어트림 상단부를 가로로 이은 ‘랩어라운드 엠비언트 라이트’는 탑승객을 감싸는 듯한 인상을 준다. 김택균 기아넥스트디자인 담당 상무는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준중형 SUV의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는 모델"이라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디자인, 성능, 실용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yes@ekn.kr(사진1) The Kia EV5 외장 The Kia EV5 (사진9) The Kia EV5 내장 The Kia EV5 (사진5) The Kia EV5 외장 The Kia EV5

혼다-삼성카드, 자동차 구매 결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삼성카드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내 자동차 구매 결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달 1일부터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은 삼성카드를 통해서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방법 및 금액에 따라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할부 개월에 따라 금리 할인을 통해 월 할부금 부담을 줄여주고, 일시납 금액 구간 별로 캐시백 혜택을 적용해 최대 1.4%까지(5000만원 이상 결제 시)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연내 4종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압도적 고객 만족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채널 확장과 파트너십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혼다] 혼다코리아-삼성카드 업무협약(MOU) 체결식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태선 삼성카드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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