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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대전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대전 전시장은 2010년 처음 오픈해 대전 및 중부권 지역 고객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매년 증가하는 세일즈에 발맞춰 중부권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 오픈한 볼보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6140.4㎡(약 1857평), 총 5층(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시설로 동시에 최대 34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을 갖췄다. 특히 대전 지역 최초로 사고 수리 시설을 도입해 총 11개의 워크베이 시설에서 월 최대 1000대 수준의 일반 수리와 월 최대 150대의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OTT 서비스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고객 대상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방문 상담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증정하며, 계약 고객에게는 볼보 패브릭 폴딩 박스를 제공한다. 특히 계약 고객 대상으로는 경품 이벤트를 통해 안마 의자, 와인 셀러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에게는 텀블러, 피크닉 매트 등 픽 바이 볼보 굿즈를 선물로 준비했으며, 사고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볼보 왜건, 골프백, 에어컨 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SNS 채널에 대전 전시장이나 서비스센터 방문 후기 게시물을 게재한 고객에게는 순로기 키링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대전 지역 고객들에게 볼보자동차만의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만족 1위를 수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렌터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탈은 법인 차량 관리 전문 솔루션 롯데렌터카 ‘커넥트프로’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커넥트프로’는 차량에 설치된 GPS와 통신 모듈을 기반으로 실시간 법인 차량의 위치 관제 및 운행 정보, 운전 습관 정보 등을 수집해 제공하는 법인 전용 차량 관제 서비스다. 한눈에 차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차량 제어 및 전문적인 데이터 관리로 법인 차량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리뉴얼된 커넥트프로는 기존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신기능을 추가하여 법인 고객의 차량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서비스 커버리지 및 통신 품질 강화 △업무용 차량의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 강화 △증빙 자료 제출 편의를 돕는 ‘원 클릭’ 출력 기능 도입 △친환경 EV 차량의 충전량과 충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관제 메뉴 도입 등 서비스 전반을 대폭 개선했다. 롯데렌탈은 커넥트프로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커넥트프로에 신규 가입하는 법인은 48개월 약정 기준 50%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법인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에게 업무용차량 예약/배차, 국세청용 운행기록부 등이 무료로 제공되는 FREE 서비스부터 차량운행 및 위치 관제, 운행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되는 SMART 서비스, 차량 도어제어 기능이 추가된 PREMIUM 서비스 등 총 3가지 상품이 있다. 특별 프로모션 요금 적용 시 SMART 월 5500원, PREMIUM 월 7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탈 법인영업본부장 김경봉 상무는 "이번 커넥트프로 리뉴얼을 통한 고도화된 차량관리 솔루션으로 법인 고객들의 차량 관리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서비스로 법인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렌탈 솔루션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94919_1692321666 롯데렌터카 ‘커넥트프로’는 특별 프로모션 요금 적용시 SMART 월 5500원, PREMIUM 월 7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토요타, 미니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전국 토요타 공식 전시장에서 자사의 네번째 전동화 모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 18일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4세대 알파드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지난 6월 출시된 모델로,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및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특징으로 한다. 4세대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ehotek.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전면부는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A필러의 델타 글라스 형상을 통해 전진하는 느낌을 구현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으로 디자인됐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하여 알파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드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되었으며,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쇽 업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2열 공간에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해 오토만과 지압 기능 및 릴렉세이션 모드를 제공하며 메모리폼 신소재가 적용돼 노면 진동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을 발휘한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ℓ의 친환경적인 연비를 구현하였으며, 토요타의 사륜구동 방식인 E-Four 시스템이 적용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사용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알파드에는 △2열의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 △2열의 독립식 전동 선셰이드 △14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탑승객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또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기존 다목적용 미니밴에서 나아가 이동 중에도 최고의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미니밴"이라며 "업무를 위한 장거리 이동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의 여가활동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토요타코리아, 알파드 사전계약 실시 토요타코리아는 7인승 미니밴 ‘알파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 경력직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9월) △직무면접(10월) △종합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이내에 입사한다. 별도의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기존에 작성해 두었던 이력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 일정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전자 부문의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 대상으로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구개발 부문의 대규모 경력직 채용 추진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조직 문화, 개발 환경 등 모든 면에서 경력 개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경력직 채용 포스터. 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경력직 채용 포스터.

르노코리아, 프로야구 경기장서 ‘현장 마케팅’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에 고객 및 임직원을 초청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프로야구 팬들과 소통했다. 르노코리아는 공식 판매 딜러사인 티에이오토와 함께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파트너 데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의 시구와 조석호 대표의 시타로 시작한 이번 경기에서 르노코리아는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영업 저변을 확대하고 야구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는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제품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 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 르노코리아 차량이 전시된 모습. 르노코리아는 이날 ‘르노코리아자동차 파트너 데이’를 열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진행했다.

SK네트웍스, SK렌터카 100% 자회사 편입 의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양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 등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지분 72.9%를 보유하고 있다.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가 지난 2019년 AJ렌터카를 인수하고 SK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본부를 결합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렌터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의 투자·제휴 등 추진이 용이해졌다는 분석이다. SK네트웍스의 경우 지분 70% 이상을 보유중인 SK렌터카와의 중복 상장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기업가치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당 1만3500원에 SK렌터카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잔여 주식의 경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규모 주식교환 프로세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K렌터카에선 연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주총회 승인 시 후속절차를 밟아 내년 초 주식 교환이 마무리된 후 SK렌터카는 1월말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상장폐지 이후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별 효율화 및 향후 성장 전략 방향성 설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렌터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양사 모두의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SK네트웍스 CI(한글) SK네트웍스 CI

[시승기] 진짜 SUV를 발견하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영국에서 탄생한 랜드로버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한 획을 그은 브랜드다. 수차례 주인이 바뀌긴 했지만 현재까지 그 정체성을 유지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막의 롤스로이스’ 레인지로버 등이 주목받고 있지만 디스커버리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는 차다. 30년 이상 랜드로버가 다져온 모험 정신과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잇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라는 평가를 받는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를 시승했다. 온·오프로드 성능을 절묘하게 조합한 7인승 대형 SUV다. 얼굴이 일단 예쁘다. 탄탄한 근육질과 커다란 차체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해진다. 디스커버리 특유의 정교한 LED 헤드램프와 듬직한 측면 이미지가 눈길을 잡는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65mm, 전폭 2000mm, 전고 1888mm, 축거 2923mm다. 레인지로버보다 87mm 짧은 정도다. 전고는 18mm 더 높아 크기 자체는 비슷해 보인다. 내부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넓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기능성, 편안함, 장인 정신, 소재 등이 크게 개선됐다. 센터 콘솔에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이 자리잡았다. 기어 시스템 역시 토글 형식으로 바꿨다. 2·3열 모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3열에 키 180cm 성인 남성이 앉았을 때 불편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머리 위 공간은 오히려 남는 느낌이다. 2열 좌석도 쉽게 움직일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60mm 움직인다. 전동식 리클라인 기능까지 탑재됐다. 3열 시트 역시 수동 또는 전동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2·3열을 모두 접으면 공간을 최대 2391L까지 활용할 수 있다. 캠핑·레저·차박 등에 최적화된 셈이다.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 소지품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센터페시아, 글러브 박스, 센터콘솔 박스 등 총 41.8L의 소형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전체적으로 30년 디스커버리 DNA와 세련된 현대적 디자인이 조화를 잘 이룬다는 분석이다. 신형 인제니움 3.0L I6 디젤 엔진을 품었다.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돼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한다. D300 R-Dynamic HSE는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6.8초다. 2.6t이라는 공차중량을 감안하면 무서운 속도다. 실제 주행감각은 역동적이었다.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됐지만 온로드에서도 날렵한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 가속감이 기대 이상이라 만족스러웠다. 차체의 흔들림 문제도 크게 개선됐다. 차체가 높아 넓은 시야를 제공하면서도 코너를 만났을 때는 바닥에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뉴 디스커버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전천후 전지형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 모델에 4코너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뛰어난 차체 제어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랜드로버는 소개했다. 연료 효율성도 합격점이다. 뉴 디스커버리 D300 R-DYN HSE의 공인복합연비는 10.8km/L를 인증받았다. 실제 주행 중에는 도심에서도 이보다 높은 수준의 실연비가 확인됐다. 고속에서 차를 다소 거칠게 몰아도 연비가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도심과 자연을 넘나드는 ‘진짜 SUV’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차다. 랜드로버는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가족이 모두 탈 수 있는 프리미엄 대형 SUV를 찾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의 가격은 8590만~1억1340만원이다. yes@ekn.kr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1)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_뉴 디스커버리(3)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_뉴 디스커버리(2)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현대차·기아, 하와이 산불 재난 현장에 30만달러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지원에 나섰다. 우선 30만달러(한화 4억원)를 기부하고, 차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할부금 유예 혜택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현지 자선단체에 15만달러를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재난 안심 어슈어런스’(Maui Disaster Relief Buyer and Owner Assur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이섬에서 이번 재해를 입은 주민들은 23·24년형 현대차 신차 구매 시 1000달러 할인 혜택을, 23년·24년형 제네시스 신차는 2000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아울러 현대모터파이낸스와 제네시스파이낸스 등을 통해 할부구입을 한 소비자들에게는 최대 90일간 할부금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하와이 커뮤니티 협회(Hawaii Community Foundation)에 15만달러를 기부한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23·24년형 차량 신규 구입시 1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대차는 마우이와 마우이의 거주자들의 복구를 돕기 위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5) 현대차 기아 본사 전경.

현대차 노조,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파업 준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난항을 겪다 파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대차 노조는 18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17차 교섭에서 임단협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이 조합원 요구를 외면하고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게 노조 측 입장이다.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 신청을 하고 다음 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는 이르면 다음주 중 펼쳐질 전망이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단체협상과 관련해 5년 만에 파업하는 것이다. 지난달 12일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 각 3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나, 이는 올해 임단협과는 무관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이 전체 조합원 3분의 2를 넘으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권리가 생긴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8만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별도 요구안에는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연동해 최장 만 64세로 연장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다만 노조가 주장하는 정년 연장 문제를 두고 노사 생각이 크게 다른 것으로 전해진다. yes@ekn.kr현대차 노사, 2023년 임단협 상견례 현대차 노사가 2023년 임단협 상견례를 하고 있다. 노조 측은 18일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연합

BMW 모토라드, 설립 100주년 기념 AS 서비스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모토라드는 오는 19일부터 BMW 모토라드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Homecoming) AS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터사이클 무상점검, 유상수리 시 부품 할인, 액세서리 특별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게 골자다. BMW 모토라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BMW 모터사이클 보유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면 8가지 항목에 대해 진행되는 모터사이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유상수리를 진행하는 경우 합산 가격에 따라 최대 20%에 달하는 정품 부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정비 공임과 타이어, 사고 수리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탑 케이스와 휠을 제외한 모터사이클 액세서리는 25%, 라이딩 기어는 2023년 컬렉션을 제외한 전 품목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외에도 캠페인 기간 동안 무상점검 후 10만원 이상의 유상수리를 진행한 경우에는 티셔츠를, 매 1만km 유상 정기점검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의 서비스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yes@ekn.kr사진-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AS 캠페인 실시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AS 캠페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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