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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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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신규등록 2만1329대…전년 比 15.9%↓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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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개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329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2만2565대) 대비 5.5% 감소, 전년 동기(2만5363대) 대비 15.9% 감소한 수치다. 10월까지 누적대수는 21만9071대로 전년 동기(22만5573대) 대비 2.9% 감소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612대로 가장 많았다. BMW는 5985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볼보(1263대) △아우디(1151대) △렉서스(963대) △폭스바겐(853대) △미니 (732대) △토요타(722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760대(55.1%), 2000cc~3000cc 미만 5987대(28.1%), 3000cc~4000cc 미만 790대(3.7%), 4000cc 이상 435대(2.0%), 기타(전기차) 2,357대(11.1%)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790대(45.9%), 하이브리드 7099대(33.3%), 전기 2357대(11.1%), 디젤 1556대(7.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27대(2.5%)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329대 중 개인구매가 1만3364대로 62.7%, 법인구매가 7965대로 37.3%였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2,412대), BMW 320(777대), 렉서스 ES300h(529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출시에 따른 재고소진 및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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