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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엠로와 MOU…"글로벌 SaaS 시장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SDS는 미국 공급망 플랫폼 선도 기업 오나인솔루션즈, 국내 구매공급망관리(SRM) 솔루션 기업 엠로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글로벌 구매공급망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및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급망 관리는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과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로 인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뛰어난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삼성SDS를 비롯한 3사는 이 혁신 솔루션의 개발을 연내에 완료하고, 2024년부터 고객을 확보해 글로벌 선도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지난 3월 엠로 지분을 인수해 구매공급망관리 솔루션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협력으로 오나인솔루션즈의 글로벌 SaaS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망까지 확보하게 됐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원래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오나인 디지털 플랫폼에 구매공급망관리 솔루션까지 추가로 탑재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공급망계획(SCP) 솔루션과 구매공급망관리 솔루션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엠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솔루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한계로 꼽혔던 글로벌 판매·구축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이번 3사의 전략적 협력은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뚫고 나갈 삼지창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3사의 특장점이 결합된 완벽한 전략적 조합 구성"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자료] 삼성SDS·o9 Solutions·엠로 사업협력 계약 체결 왼쪽부터 오나인솔루션즈의 차크리 가테무칼라 CEO, 산지브 시두 회장(공동창업자), 삼성SDS의 황성우 대표,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 안정태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바이포, 스톡 영상 플랫폼 ‘키컷스톡’ 리뉴얼…"편의성·성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4K 이상 초고화질 영상을 거래할 수 있는 자사 스톡 영상 플랫폼 ‘키컷스톡’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키컷스톡은 새롭게 이미지 서비스를 추가하며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포바이포 측은 초고화질 영상 뿐 아니라 이미지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창작자들이 키컷스톡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환경(UI)·이용자 경험(UX) 등 편의성과 성능도 개선됐다. 리뉴얼된 사이트는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 및 이미지를 쉽게 탐색할 수 있다. 또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이 강화돼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일일이 찾지 않고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머신 러닝 기법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입력한 키워드와 빈도수, 클릭 데이터 등을 더욱 정확하게 분석해 사용자의 의도에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보여주며 자동완성 및 유사 콘텐츠 제공 기능을 도입했다. 아울러 이번 개편으로 콘텐츠 유형에 따라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구분해 요금 체계를 이원화했으며 사용자의 콘텐츠 활용 목적에 따라 라이선스 범위도 세분화했다. 이용자는 합리적 가격의 ‘베이직 라이선스’와 무제한 사용 가능한 ‘익스텐디드(Extended) 라이선스’를 선택할 수 있다. 최인호 키컷스톡 사업총괄 부문장은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에셋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이미지] 키컷스톡 전면 리뉴얼 포바이포가 4K 이상 초고화질 영상을 거래할 수 있는 자사 스톡 영상 플랫폼 ‘키컷스톡’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제4회 전력산업 세미나] "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여이레 기자] 정책 당국자·학계·공기업 등 전력분야 전문가들은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을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선 민간과 공기업이 ‘팀 코리아’로 뭉쳐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거쳐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에너지경제신문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해저케이블 전력 연계선 분산전원 시대 연다’라는 주제로 ‘제4회 전략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저케이블의 전력연계 송전 기술의 현주소와 효과를 파악하고 미래 분산전원 시대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학장은 "최근 최종적으로 공개된 제10차 송·변전설비계획에는 제주와 육지를 잇는 제3 고압직류송전선(HVDC)도 포함돼 있다"며 "전압형 HVDC는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는 것은 물론 이를 트랙 레코드 삼아서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전략까지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배용석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과장은 서해안-수도권 HVDC 프로젝트와 관련, 국가적인 차원의 장기적 계획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의 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동시에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과장은 "전남은 해상 풍력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적인 측면에서 보면 지역의 인구를 늘리고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이 있다. 따라서 국가적인 목적과 지역적인 목적이 함께 갈 수 있는 전력계통망 계획이 수립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전기를 수도권으로 올려야 된다고만 생각을 하고 있지만 지역적인 관점에서 보면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재생에너지를 써야 되는 기업들에 대한 지역 분산 정책이 먼저 우선돼야 된다"고 주장했다.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 송전 사업에 세 번의 큰 터닝 포인트가 있었다며 △765kB 송전망 도입 △수도권 환상망 구축 △제주 HVDC 연계 등을 꼽았다. 박 교수는 "과거 한전이 송전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우리나라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큰 역할을 했다"며 "한국의 전력 공급 안정성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미국, 유럽연합(EU)의 호당 정전 시간이 40분인데 비해 한국의 호당 정전 시간은 8분 내외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어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을 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급원에 대한 변화는 물론 수송원에 대한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최근 전국 및 수도권의 지속적인 전력수요 성장(수도권 IDC 센터, 반도체 클러스터 등), 신재생·원전 등 무탄소 공급원의 지역 편중, 기존 송전망(육상 루트)의 민원과 수용성 저하 등으로 인한 건설 지연 등으로 지역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박 교수는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가 발표한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이 같은 필요가 반영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한전은 △유연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해 계절 및 시간대별 시나리오 기반의 설비계획 도입 △지역간 전력융통망 보강을 통해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을 적기에 연계 △기존 전력설비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전력망 건설 대안기술(NWAs) 확대 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계통을 구축할 예정이다.박 교수는 "최근 미국 등 해외에서 추진 중인 지역별 도매시장과 전기요금과 같은 분산화 정책과 더불어 대규모 전력망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분산화와 더불어 강력한 지역 간 전력망 연계를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고 HVDC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서해안-수도권 HVDC 프로젝트 추진시 고려 사항으로 △적시 준공 △한전의 재무 부담 경감 △국내 산업 육성을 통한 수출 주력 산업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최근 한전 컨소시엄이 5조4000억원 규모의 UAE 해저 송전망 사업자로 선정된 점을 예로 들며 "향후 해외 HVDC 사업 시 ‘팀 코리아’ 구성을 통한 수출산업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토론자로 나선 이인호 LS전선 전무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산업으로 배터리나 반도체, 자동차가 많이 언급되지만 BTB 중전기 산업이 이에 가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중전기란 중량이 큰 전기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발전기, 전동기, 변압기부터 넓게는 발전용 보일러, 터빈까지 포함한다.이인호 전무는 "LS전선은 발전된 전기를 소비자까지 최대로 전달하기 위한 전달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며 "땅 위로 가는 철탑이나 아래로 가는 가공선이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 등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그러다가 답을 찾은 것이 바로 바다"라며 "지난 1954년 스웨덴은 이미 HVDC를 통해 이미 스웨덴에서 본토와 섬을 연결했다.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은 굉장히 좋은 양질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짚었다.이 전무는 ‘에너지 하이웨이’를 통해 한국 남쪽의 남는 전력을 북쪽으로 보내는 방안도 소개했다. 이 전무는 "호남 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을 이용해 남는 전력이 1만7000Gwh 정도다. 이는 삼성전자가 1년에 사용하는 전력의 양과 맞먹는다"며 "서해안의 에너지 하이웨이가 공간적인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이 전무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해상 풍력을 이용한 풍력 에너지는 전기저장장치(ESS)를 활용한 다전지 혹은 유예 전류를 활용한 그린수소를 만드는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할 게 많다"고 했다. 아울러 ‘학계·정부·기업 원팀’을 강조했다. 이 전무는 "산학연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진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은 "해저 케이블은 10년 전에도 논의가 됐었던 콘셉트이기도 하고 대단위 투자가 수반된다"며 "한전의 과잉 투자를 방어하면서 해상 풍력 사업자들이 금융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을 만큼의 확실한 계통, 적시 건설 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굉장히 많은 투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의 실현은 필요하며 한전이나 전력 당국의 최근 조치는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최 실장은 "육지에서의 라인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덴마크와 유럽 등지의 ‘에너지 아일랜드’를 언급했다. 최 실장은 "전남·호남 쪽에서 올라가는 라인들을 받아주는 연계가 필요하다. 에너지 아일랜드를 별도로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분산에너지법(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등을 잘 활용하면 지역에서도 이러한 제안들을 받아들이는데 좀 더 수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산에너지법은 소비지역 인근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도록 규정한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정승혜 산업통상자원부 계통혁신과장은 HVDC 프로젝트에 대해 "현재 가장 스타성 있는 정책 아이템인 것 같다"며 "에너지라는 분야에 있어 수급의 달성이 많이 중요하던 관점에서 벗어나서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다 총망라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정 과장은 이어 "지역 주민의 수용성 문제로 마음껏 그리지 못하던 계통망 건설을 바다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출 시장이 막 열리고 있는 유망한 시장에 우리가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는 점에서도 뜻 깊다"고 했다.정 과장은 HVDC 프로젝트에 있어 △에너지 안보 △해상 풍력 산업 △탄소 중립 실현 등 세 가지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민간과 공기업이 ‘팀 코리아’로 진행할 수 있는 토양이 됐다"고 전했다.정 과장은 "이번엔 대한민국에 이렇게 이득이 많은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다는 차원에서 화두를 던진 것"이라며 "성급하게 추진하기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국가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간 사업자들의 의향과 관점을 파악하고 △해상 풍력 차원의 관점을 파악해야 하며 △투자 차원과 △국가 산업의 전력공급을 하는 측면에서도 파악하는 등 복합적인 관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 과장은 그러면서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서 방향을 잘 잡아나가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면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세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ji01@ekn.kr·gore@ekn.kr에너지경제신문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개최한 ‘제4회 전략산업 세미나’에서 참석한 패널들이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학장배용석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이인호 LS전선 전무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정승혜 산업통상자원부 계통혁신과장

LG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더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국내 고객들과 소통에 나선다.LG전자는 10일부터 약 2달간 광화문, 강남역, 여의도, 홍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국내 주요 거점 17곳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 4월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며 ‘브랜드 리인벤트’를 선언한 바 있다. 보다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LG전자는 옥외 전광판 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 팝업스토어,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도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총체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gore@ekn.kr서울 홍대입구역 거리 양쪽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이 노출되고 있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10일 삼성전자 측은 "기후위기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있어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개발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혼합해 사용하는 에너지 믹스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 전기 에너지 뿐만 아니라 태양열, 지열, 수열 및 폐열과 같은 재생 열 에너지도 함께 활용한다. 삼성전자 사업장의 소비 에너지 중 20~40%는 열로 소비되고 있다. 때문에 전기 에너지와 열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운영되어야만 전력 수급 균형과 공급 유연성이 확대돼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원 혹은 시스템 사이를 조화롭게 연계시키는 ‘섹터 커플링’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의 활용 효율을 개선하는 에너지 믹스 시스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사업장 건물의 △용도 △규모 △배치 및 에너지 시스템의 구성 △용량 △효율을 고려한 사업장 단위의 에너지 믹스 시스템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장 맞춤형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사업장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협력회사 사업장까지 이를 확장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 DX 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 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조기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진 삼성전자 글로벌 EHS센터장 부사장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 기술협력을 통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고효율의 재생에너지 통합 시스템 설계 능력 확보를 기대한다"며 "발전량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및 관련 기술의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전력산업 세미나] "HVDC ‘팀 코리아’ 결성해 40조원 글로벌 시장 잡아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2018년 21조8000억원 수준이던 글로벌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 규모는 2030년 41조5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입니다. 한국전력과 전력사 등이 ‘팀 코리아’를 결성해 이에 잘 대비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김재군 한전 신송전사업처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전력산업 세미나’에서 "우리나라는 525kV급 HVDC 케이블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처장은 ‘해저케이블 전력 연계선 분산전원 시대 연다’라는 테마로 열린 세미나에서 ‘국내 해저케이블 현황과 향후전망’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그는 제주와 육상을 잇는 제주 연계 HVDC에 대해 소개하며 "해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넘버1 HVDC는 1998년3월, 진도와 서제주를 잇는 넘버2 HVDC는 2013년8월 운전을 시작했다"며 "변환 설비는 영국(GE)에서 들여왔지만 2013년 LS전선이 케이블을 최초로 국산화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김 처장은 "당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뭐든 처음에는 문제가 있는 법이고 국내 기업들도 (이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이 같은 기회가 생기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처장은 해남-제주 넘버3 케이블에 대해 언급하며 "150kV, 200MW 규모를 지녔고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변환 설비는 스웨덴 히타치, 케이블은 국산(LS전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제주에서 육지로 전기를 보낼 때는 극을 +에서 -로 바꿔야 한다"며 "이렇게 하려면 제주의 경우 6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필요한데,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주는 게 전압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넘버3 HVDC 건설 전에는 여름·겨울 제주로 전력을 보내다 봄·가을 이를 역송하는 데 불편한 점이 많았다. 4회선을 다 전송하다 1개선만 역송하려면 6시간이 필요했던 셈"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넘버3 HVDC가 건설되면 1·2케이블과 상관없이 역송이나 전송을 그때그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재생에너지 같은 경우 호남에서는 태양광이 풍력의 20배, 제주는 1.7배 많이 만들어져 전송·역송에 대한 중요성이 크다"고 짚었다. 김 처장은 해저케이블 관리를 위한 한전의 노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처장은 "해저케이블은 단순히 많이 깐다고 되는 게 아니고 운영에 신경 쓸 부분이 굉장히 많다. 제주 해저케이블 감시시스템도 레이더를 갖췄는데 진도, 추자도, 해남, 완도 등 5개가 가동 중"이라며 "넘버3 HVDC를 감안해 향후 레이더를 6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북당진-고덕 △동해안-신가평 △신부평BTB △양주BTB 등에서 HVDC 사업이 펼쳐진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와 관련 "북당진과 고덕 같은 경우 연말에 2단계 준공을 할 예정이고 동해안은 2025년 1단계, 2026년 2단계 개통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다양한 형태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지만 해결방안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처장은 우리나라에서 525kV급 HVDC 케이블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LS전선은 동해 해저케이블 1~4공장을 운영 중이고 대한전선은 올해 말까지 임해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LS전선은 HVDC 사업을 통해 케이블 설계, 제조, 포설 등 전 주기에 대한 기술을 국산화한 상태다. 김 처장은 "육상에서 케이블을 개발하면 해상에서 당연히 할 수 있지 않냐고 묻는데 해저 케이블은 금속외장층을 더 쌓아야하는 등 기술장벽이 높다"며 "이에 따라 보호공법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무수히 많은 선박들이 다니면서 해저케이블을 손상하고 있고 토목기술도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밖에 없다"며 "해저케이블이 손상되면 이를 다 들어올려 손봐야해 시간과 돈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서해안 HVDC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김 처장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전력망이 바다를 활용해 다양해지는 것"이라며 "기존 방식은 육지를 통해 (전력을) 올리는데 앞으로는 서해안 바닷가로 일부를 보내는 보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재생에너지 연계 및 확장성을 감안해 전압형 HVDC 방식이 적용된다.김 처장은 "앞으로 서해안이 전력선의 고속도로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한전 역시 이를 개발·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압형 HVDC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유럽 선진사 주도로 시장이 구성돼 있다. 앞으로는 기술 국산화와 HVDC 관련 전주기 기술 확보를 추진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민관 협력 ‘팀 코리아’가 해외 수주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yes@ekn.kr김재군 한국전력 신송전사업처장이 ‘국내 해저케이블 현황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송기우

[제4회 전력산업 세미나] "탄소중립 시대 전력 수요 급증···효율적 분산 방안 고민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전력 관련 100년 넘는 역사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환경이 급변한 적은 없었습니다.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기존 에너지원을 전기로 대체하려 하는데, 전력 수요는 그만큼 늘어날 테니 이를 효율적으로 분산·배분할 방안도 고민해야 합니다."장길수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전력산업 세미나’에서 한 말이다. 장 교수는 ‘해저케이블 전력 연계선 분산전원 시대 연다’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국내 HVDC 컨버터 및 케이블 분야 국제 경쟁력’ 관련 주제 발표를 맡았다. 장 교수는 "국가 사정에 따라 미래 전력에 대한 모양이 다를 수 있겠지만 거의 공통된 주제는 탄소를 줄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이나 무탄소 등 기술 개발이나 정책 제안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전기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인데 재생에너지원에 의존도도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며 "최근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역시 전세계적인 추세를 따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 교수는 우리나라가 재생에너지원 발전비율을 2018년 6.2%에서 2036년 30.6%로 늘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관련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2030년과 2036년 상황을 잘 볼 필요가 있다"며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 목표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60~70%까지 올리는 것"이라고 전했다.장 교수는 "우리가 쓰는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데 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훨씬 크게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가 쓰고 남을 정도로 신재생에너지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라고 짚었다. 이어 "발전설비용량도 엄청난 양으로 뛰어야 하지만 송전·변전 배전 설비 역시 엄청나게 같이 늘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장 교수는 "자동차 도로를 봐도 교통량이 집중된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전력 관련) 교통량이 많지 않은 곳으로 전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도로만 크게 건설하고 차가 알아서 가도록 하면 좋겠지만, 현재 여러 가지 상황 상 그렇게 하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장 교수는 "HVDC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은 해상풍력발전단지인데, 우리는 해상풍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이 점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맞추려면 해상풍력에 더욱 집중할테고, 더 멀리 더 먼 바다로 가면 더 대용량으로 해상풍력이 설치되고 전력 계통도 필요하게 된다"도 예상했다. 해외 사례도 풍부하게 공유했다. 장 교수는 "독일의 ULTRANER 프로젝트를 보면 보통 육지에서 200km 떨어져 있고 용량도 대용량"이라며 "340km의 거리를 HVDC 선로로 연결했고 컨버터를 활용해 전력 손실률을 낮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국은 세계 최초로 무인 HVDC 해상 변전소를 만들었고 각 프로젝트마다 1.2GW의 풍력발전을 수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장 교수는 북해 해상풍력 연계 HVDC 프로젝트에 대해 얘기하며 "앞으로는 대용량 표준화에 대한 기술격차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진 회사간 기술력 격차가 줄고, 우리는 이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으로 관측된다.장 교수는 국내 HVDC 기술 현황에 대해 "KAPES가 GE로부터 기술이전과 프로젝트 수행을 동시에 진행 중이고 기술이전은 약 80%까지 마무리됐다"며 "VSC HVDC 기술은 효성중공업 등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그는 전력 시장 트렌드 관련 "케이블은 용량이 커지고 선로는 장거리화 되고 바다 깊은 곳으로 가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HVDC 케이블 종류 및 특성도 다양한데 절연방식에 따라 달라진다"며 "이 중 최근 연구의 중심은 XLPE 절연방식 케이블"이라고 설명했다.장 교수는 "우리나라도 525kV급 케이블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해외 케이블 제조사는 640kV급 케이블 시스템까지 개발을 완료했으며, 525kV급 케이블 시스템 상용화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에서 525kV급 XLPE 케이블 시스템 개발 및 인증이 화두"라며 "국제 표준에 근거한 시스템 테스를 완료한 만큼 앞으로 해상풍력연계 사업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장 교수는 "그동안 ‘도로만 확장하면 된다’ 방식으로 전력 사업에 접근했는데 한전 등도 앞으로 송전설비 계획 등을 다시 볼 필요가 있다"며 "도로 확장보다는 있는 도로를 잘 쓰는 방향으로 가고 기술력이 확보된 HVDC 시너지 방안 등을 잘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HVDC를 비롯한 전력 관련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yes@ekn.kr장길수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국내 HVDC 컨버터 및 케이블 분야 국제 경쟁력’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송기우

삼성·LG전자, 나주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라남도 나주시의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참여한다. 10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보급해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주민 수요반응(DR)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나주시 주민 DR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시작해 1년 간 진행되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약미션’ 사업으로 불리는 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력거래소나 지자체가 전력 사용량 절감을 권고하고(DR 발령) 이에 맞춰 개별 세대가 전기 사용량을 줄일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의 파트너로서 개별 세대가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에너지 소비량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삼성전자의 가전 통합 관리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앱에서 제공하는 에너지 관련 서비스다.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누진 구간 도달 전 전력 사용량을 알아서 줄여주는 ‘AI 절약모드’ △에너지 비효율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전력데이터를 이용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나주시 빛가람동 아파트 단지 일부에 LG 씽큐 앱을 통해 DR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가 실시하는 Auto-DR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한 가전제품 자동제어 서비스로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감량을 높일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에너지 절감 목표량과 절감량을 확인해 목표 대비 전기사용량 절감 시 인센티브를 주는 ‘가전플랫폼 연동형 에너지 절감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gore@ekn.kr0510 [사진1]LGE_MOU 지난 9일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광주·전남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MG 조성을 위한 에너지신사업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윤병태 나주시장·박태홍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플랫폼사업실장(이상 왼쪽부터 6번째·7번째·12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나주시·한국전력과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10일 나주시·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보급하는 ‘주민 수요반응(DR)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에너지 절약미션’ 사업으로 불리는 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력거래소나 지자체가 전력 사용량 절감을 권고하고(DR 발령) 이에 맞춰 개별 세대가 전기 사용량을 줄일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나주시 주민 DR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년 간 진행되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프로젝트인 ‘에너지밸리 MG’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내 아파트 약 2천 세대를 선정해 주민 DR 서비스를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의 파트너로서 개별 세대가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에너지 소비량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삼성전자의 가전 통합 관리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앱에서 제공하는 에너지 관련 서비스다.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누진 구간 도달 전 전력 사용량을 알아서 줄여주는 ‘AI 절약모드’ △에너지 비효율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3월 서울시 주민 DR 사업에 이어 나주시로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gore@ekn.kr삼성전자 스마트싱스의 적용 모습.

한컴, 주주서한 발송…"SaaS·AI에 집중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2023년 상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은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해 설치형 소프트웨어(SW)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클라우드 SaaS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했다"며 "클라우드 SaaS 사업의 확장과 AI 분야 육성을 통해 국내외 AI 에디터 시장을 선도하고, 동시에 공격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한컴은 연내 오피스SW에 생성형AI 기술을 도입해 고객 니즈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에 한컴의 에디터를 SaaS로 연동해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지난해 한컴MDS 매각으로 대규모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 한컴은 ‘한컴얼라이언스’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를 통해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이 밖에도 유전체 분석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컴케어링크’와 여행 스타트업 ‘매드엑스컴퍼니’ 등 확장 가능성이 큰 자회사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고, 종속사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사업 체질 개선과 장기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한컴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혁신과 재무적인 개선, 기업문화 및 조직의 변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한글과컴퓨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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