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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A2023] "카카오표 생성AI, 가장 전문적인 영역에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모든 영역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슈퍼 인공지능(AI)의 탄생이 머지않았습니다. 카카오는 가장 고도화되고 전문화된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AI를 선보일 것입니다."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AI 컨퍼런스 ‘GAA 2023’에서 ‘AI딥테크 기업의 생태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카카오의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언어모델 ‘코GPT’, 이미지 생성 AI ‘칼로’, AI 기반 ‘영상판독 기술’ 등을 중심으로 AI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브레인은 2021년 11월 한국어 특화 AI 언어 모델 ‘코GPT’를 공개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코GPT 2.0’을 선보일 예정이다. ‘칼로’는 입력한 제시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생성형AI다.이날 김 대표는 ‘칼로’로 구현한 다양한 이미지와 아직 공개 전인 ‘코GPT 2.0’으로 작성한 수필을 예로 들며 카카오의 AI 개발 방향성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AI 등 딥테크 기술의 발전에도 예술과 창작은 인간이 가장 마지막까지 지켜낼 영역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며 "예상과 달리 현재 AI가 가장 적극 활용되는 분야는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창작의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과 유사한 레벨의 창작 능력을 갖춘 AI의 등장으로 활용 범주가 굉장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기존 1세대 AI가 특정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했다면, 2세대라 할 수 있는 생성형AI는 폭넓은 일반지식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반으로 전 산업 분야에 접목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김 대표는 "법률, 의료 등 높은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 하는 전문영역에서 생성형AI가 능력을 제대로 발휘한다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카카오브레인은 전문 영역에서 AI모델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카카오브레인의 AI 의료 영상 판독 기술은 3~4년 차 의사 수준의 진단을 1초 이내에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부연했다.김 대표는 "오픈AI의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AI의 발달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인간의 신념이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우려, 산업에 적용하는 방식과 같은 기술적 문제 등이 과제로 남아있지만, 많은 기업이 기술적 진보를 통해 전문화된 영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sojin@ekn.kr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31일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GAA 2023’에서 이미지생성 AI ‘칼로’로 만든 그림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GAA2023] "글로벌 AI 패권전쟁 본격화…네이버 ‘최전방’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기술 패권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AI주권을 지키기 위해선 한국 특화 초대규모AI 모델이 필수입니다. 네이버는 초거대 생성형AI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미 최선두에 서 있습니다."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이사)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GAA2023’에서 이같이 말했다. ‘GAA2023’은 올인원 AI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주최한 아시아 최대규모 생성형AI 컨퍼런스다.이날 행사에서 성 이사는 ‘하이퍼클로바X, 우리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라 "과거 인터넷의 탄생, 모바일의 확산에 이어, 생성형AI 열풍은 10~15년 주기로 찾아오는 큰 변화의 흐름"이라며 "생성형AI는 게임, 콘텐츠 등 영역을 넘어 세상 그 자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성 이사는 생성형AI가 가져올 변화로 크게 △정보검색 △콘텐츠 생산 △업무 생산성 혁신 등을 꼽았다. 그는 이미 정보검색 방식은 급변하고 있고, 콘텐츠 생산도 멀티모달(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악 등 혼합된 인터페이스로 정보를 주고받는 것) 방식으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AI의 발달로 한층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성 이사는 "생성형AI가 전 세계 7%의 생산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며 "국가가 생성형AI에 얼마나 투자하느냐에 따라 AI의 진화 속도가 결정되고, 이는 기술 주권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오픈AI가 경쟁 상황과 안정성을 이유로 GPT4 이후 기술 디테일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앞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해외기업에 의존해 ‘통행세(수수료 인상)’ 문제가 발생했던 경험에 비춰보면, 한국기업 중심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부연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술 주권을 지키기 위해 한국어는 물론 문화와 법 제도를 이해하는 생성형AI 모델의 존재는 필수라는 설명이다. 실제 네이버가 오는 7월 공개할 예정인 초거대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는 타 모델 대비 한국어를 6500배 학습, 한국 특화형 모델이라는 것이 특징이다.그는 "네이버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초거대AI 모델을 만든 회사"라며 "선두에 있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이퍼클로버X’에 기반한 생성형AI와 네이버 서비스의 결합으로 시너지 창출과 서비스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향후 이러한 기술을 클로바 스튜디오라는 형태로 한국 기업들에 공개하고 나누겠다"고 말했다.sojin@ekn.kr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총괄이 31일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GAA2023’에서 ‘하이퍼클로바X’의 경쟁력과 방향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삼성·LG, 사내 벤처에 ‘진심’…체계적 육성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사내 벤처 육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랩’, LG전자는 ‘스튜디오 341’을 통해 사내 벤처 육성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삼성전자 C랩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을 발굴하고 있다. C랩 과제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1년간 현업에서 벗어나 독립된 근무공간에서 스타트업처럼 근무할 수 있다. 자율성도 최대한 보장된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CES 2023을 통해 한 해 동안 C랩이 육성한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8개를 함께 전시했다. 올해 삼성전자 C랩으로 육성한 스타트업들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3 혁신상’에서 2개의 최고혁신상과 27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된 사내벤처 제도와 더불어 사내독립기업(CIC) 등을 운영하고 있다. 1호 CIC는 식물생활가전 ‘틔운’을 선보인 ‘스프라우트컴퍼니’로 ‘틔운 미니’의 경우 사전판매 6일 만에 1000대가 완판되는 기염을 통했다.아울러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스튜디오341은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따온 이름이다. 최종 선발된 5팀은 현업에서 떨어져 별도의 사외 사무실에서 사내벤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LG전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선발·육성 기간은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단축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협력한다. 스핀오프를 결정한 팀에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팀 당 최대 4억원의 창업 자금을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 직원들과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사내 벤처 육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gore@ekn.kr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의 모습.LG전자 1호 CIC ‘스프라우트컴퍼니’가 선보인 ‘틔운 미니’의 모습.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진행된 ‘나눔의 달’ 캠페인을 결산하는 ‘2023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번 ‘나눔의 달’ 캠페인을 통해 지난 30일까지 총 2만600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이 참여했다. 월평균 참여자수인 1만5000명보다 1.7배 이상 많았다.임직원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5월 한달 간 삼성전자 사업장에 설치된 35대의 나눔키오스크와 캠페인 기간 중 특별 개설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월 평균 모금액(8500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총 2억3000만원이 모였다. 모금액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된다.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 받은 아동의 부모,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진교 정의당 국회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김수목 삼성전자 법무실장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수혜 아동의 부모님의 감사 인사 △임직원들에게 부쳐진 ‘감사 편지’ 낭독 △수혜 아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격려와 응원 댓글 소개 △나눔키오스크 최초 제안 임직원 포상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으로 확산된 나눔키오스크 현황 소개 등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눔키오스크를 최초 제안한 당시 구미사업장 사원협의회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2023 삼성 나눔의 날 특별 포상’을 받았다. 김상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프로는 "나눔키오스크와 같은 기부 활동이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활동이 활발한 베트남 법인의 활동 내용도 이날 행사에서소개됐다. 베트남 법인에는 총 11대의 나눔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다. 지난 2022년에 총 8900만원이 모금됐다.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삼성 나눔키오스크와 같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삼성을 넘어서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gore@ekn.kr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이 사내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SK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는 31일 SK그룹이 개최한 ‘수펙스추구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상과 시너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상은 SK그룹 내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혁신을 이뤄낸 멤버사의 임직원에게 수여된다. 기술혁신을 통해 그룹 내 귀감이 되는 도전과 성과를 이뤄낸 사례에 주어지는 ‘이노베이션상’은 LPDDR5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DRAM개발 이상권 부사장, 권언오 부사장(펠로우), 홍윤석 팀장, 조성권 팀장, 미래기술연구원 손윤익 팀장이 수상했다. 원팀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업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룬 사례에 주어지는 시너지상은 SK하이닉스와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받았다. SK하이닉스에서는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인 EUV PR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EUV소재기술 김재현 부사장(펠로우), FAB원자재구매 윤홍성 부사장, 미래기술연구원 길덕신 부사장(펠로우), 손민석 팀장이 수상했다. 김재현 부사장은 "서로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협업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며 "적극적으로 협업을 이어가 제품 생산 단계에서의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수펙스를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gore@ekn.kr0531 SK하이닉스 수펙스 상_ 지난 30일 서울 서린동 SK그룹 본사에서 열린 ‘수펙스추구상’ 시상식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노베이션상과 시너지상을 수상한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가전을 더 큰 혜택으로 만나는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를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등 주요 가전뿐만 아니라 TV 포함 총 10개 품목·90개의 모델을 더 큰 혜택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삼성전자의 절전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로 소비전력 절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인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로 추가 절약 가능 △AI 절약모드로 전력 사용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냉방 효율이 최대 20% 더 높다. 무풍 모드를 사용할 경우 MAX풍 대비 최대 90%까지 소비전력이 절약된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25kg)는 에너지 효율이 1등급 기준 대비 최대 30% 높고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더 높다.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에너지 추가 절감도 가능하다. ‘AI 절약모드’는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전력 사용량을 자동으로 줄여줘 기기에 따라 최대 60%까지 전력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을 반납하고 최신 절전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하는 보상 판매도 실시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상에 관심이 높아지며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절전 가전을 선호하는 고객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까지 갖춘 삼성 절전가전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해 보다 스마트한 지속가능한 일상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gore@ekn.kr0523 삼성전자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청담에서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LG전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조 현장 구축을 위해 LG전자와 손 잡았다. 31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로봇·AI·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LG전자와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지금의 스마트팩토리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인공지능 센싱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제철소 내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의 안전 점검 및 시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거나, 무선통신기술을 통한 실시간 제어로 공장의 제조 및 물류 효율을 높이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협력한다. 앞서 양사의 제조공장들은 세계경제포럼(WE)이 발표하는 등대공장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빛을 밝혀 길을 안내하듯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의미한다. 포스코의 경우 지난 2019년에 국내 기업 최초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당시 WEF는 포스코가 생산성과 품질 제고를 위해 대학,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함께 △스마트 고로 △도금량 자동 제어기술 △압연 하중 자동배분 등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적용해 고유의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전자의 창원 LG스마트파크와 미국 테네시 공장 역시 지난해와 올해 각각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들 공장에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로봇 기반 공정 자동화 등 첨단 제조기술을 대거 접목한 지능형 자율공장을 구축했다.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스코그룹과 LG그룹은 철강, 배터리 소재 등에서 서로 협력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양사 모두 등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팩토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나타냈다. 김병훈 LG전자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인공지능, 통신 등 LG전자의 첨단 기술을 포스코그룹의 제조 현장을 통해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홀딩스 지난 30일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가 포스코 스마트팩토리에 LG전자의 로봇, AI,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훈 LG전자 부사장(CTO),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

LG전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Go’ 출시…“TV 들고 소풍”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는 31일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Go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이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거실, 침실 등 기존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의 제품은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의 11개 항목(저압 2종, 고온 2종, 저온 2종, 먼지, 진동, 염무, 충격, 낙하)을 통과해 내구성도 탁월하다. 별도의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27형 터치 화면은 △위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틸트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 △최대 18cm 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테이블 모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테이블 모드에 특화된 게임과 테마 스킨 등 색다른 콘텐츠도 기본 제공한다. 화면을 터치하며 체스, 틀린그림찾기 등 보드게임을 하거나 전용 스킨을 적용해 나만의 디지털 턴테이블로 음악을 감상하는 이색 경험도 즐길 수 있다. 제품에 탑재된 20와트(W) 출력의 스피커는 자동으로 화면 모드에 맞춘 최적의 음향을 화면 앞쪽으로 발산해 소리가 보다 또렷하게 들린다. 돌비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편의 기능도 갖췄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하고 에어플레이와 화면 미러링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하고 또 음성인식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내달 7일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Go를 순차 판매할 계획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즐기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는 나만의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에게 보는 것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ore@ekn.kr0531 LG전자,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Go’ 출시 LG전자 모델들이 LG 스탠바이미 Go의 다양한 모드를 체험하고 있다.

타다, 5월 한 달간 공항 이동량 35%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한 달간 공항 이동량이 최대 35%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타다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황금연휴 기간과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등 황금연휴가 몰리면서 여행객들의 택시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타다의 이동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간 황금연휴 기간 김포공항으로 향한 이동 건은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김포공항에서 탑승한 이동 건은 약 30% 증가했다. 해외 여행객이 밀집한 인천공항을 오고 간 이용 건은 평소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이동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기간은 방학과 명절 등 연휴 기간이다. 실제로 작년 여름 방학 기간에 타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 건수는 연평균 대비 74% 증가했다. 공항에서 탑승한 이용 건수는 76%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 평균 호출량은 목적지가 공항인 경우가 출발지인 경우보다 6배 많았다. 공항에서 탑승하는 호출이 한 번 일어날 때, 공항으로 향하는 호출은 6건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비행 일정을 고려해 미리 정해진 시간 안에 공항에 도착하고 싶어 하는 이용자 수요가 뚜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타다는 최근 각종 연휴를 맞아 호출 예약 서비스인 ‘미리 부르기’를 통해 한 번에 2건 이상 타다 택시를 예약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요금을 1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sojin@ekn.kr[이미지] 타다 넥스트 차량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한 달간 공항 이동량이 최대 35%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생성AI 컨퍼런스 개막...네이버·카카오 등 AI 기업 한자리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인원 인공지능(AI)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성 AI 컨퍼런스 ‘GAA 2023’을 31일 개최했다. GAA 2023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브레인, 허깅페이스, 코히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국내외 16개 AI 기업이 참여한 글로벌 컨퍼런스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이날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세계적으로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모두를 위한 AI를 함께 의논하고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진행되는 컨퍼런스 키노트 스피치 ‘Next Platform, 모두를 위한 AI’에서 뤼튼 플러그인 기능에 참여하는 20여개 파트너사를 공개한다. 뤼튼에 따르면 6월 중 공개될 뤼튼 플러그인은 외부 파트너사 정보와 서비스를 생성 AI와 결합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답변을 제공하게 된다. 1차로 금융, 이커머스, 패션, 부동산 등 17개 분야에서 21개 기업들이 동참하며, 참여 기업은 계속 확대된다. 향후 뤼튼과 파트너사들은 플러그인을 통해 제공될 정보와 서비스 범위, 내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뤼튼 플러그인 참여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린 곳은 △하나금융그룹·KB금융그룹(금융) △지마켓(이커머스) △직방(부동산) △라포랩스(패션) △로앤굿(법률) △아모레퍼시픽(뷰티·미용) △신세계라이브쇼핑(홈쇼핑) △마이리얼트립(여행) △타다(모빌리티) △DBPIA(지식) △닥터나우·강남언니(의료) △원티드·프리모아(구인구직) △올스테이(숙박) △식신(맛집 검색) △유데미·클래스101(교육·강의) △온오프믹스(행사·이벤트), △플랜핏(건강·피트니스) 등이다. 또 국내 최초로 전면 개방하는 노코드 AI 툴빌더 ‘뤼튼 스튜디오’도 이번 키노트 스피치에서 공식 공개한다. 앞으로 ‘뤼튼 스튜디오’를 활용해 노코드 기반으로 AI툴을 제작하고 선보일 각 계 전문가 20명도 프런티어단으로 구성해 함께 소개한다. 빅데이터와 AI, 테크 분야는 물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신건강, 생산성, 경제, 경영,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한편, 이날 GAA 2023을 주최하는 뤼튼은 GPT-4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자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플랫폼 ‘뤼튼(Wrtn) 2.0’을 운영하고 있다.KakaoTalk_20230531_092434558 올인원 인공지능(AI)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성 AI 컨퍼런스 ‘GAA 2023’을 31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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