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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국내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가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 인증은 AI 기반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할 때 회사가 AI 윤리나 신뢰성과 관련한 리스크 대응과 관리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지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이번 인증은 개별 솔루션을 넘어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이라는 의의가 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세탁기·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총 14종의 AI 가전 제품과 서비스가 ‘AI+ 인증’을, 로봇청소기와 스마트싱스 홈케어 서비스가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술의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AI 기술의 편의성은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의 3대 원칙을 중심으로한 ‘AI 윤리 원칙’을 수립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는 AI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전후에 걸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AI 기술을 만드는 것은 물론 AI 기술이 소비자의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ore@ekn.kr0615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왼쪽)과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오른쪽)이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쉴더스-에스엔에이, 탄소중립 위한 자원순환 사업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쉴더스는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IT장비를 재사용하는 재생서버 공급사업을 진행해 탄소절감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생서버 공급사업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기업으로부터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IT장비를 구매 후 자체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정상 가동 여부를 인증한 후 재판매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재생서버 도입 시 탄소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ESG 활동에 기여할 수 있다. 또 탄소절감 통합포털, 탄소배출량 대시보드 개발 등 탄소절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하드웨어 IT장비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SK쉴더스는 △고객사 탄소사용량 컨설팅·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IT 및 보안 운영 서비스 및 고객 대응 △재생서버 공급망 확보·확대 등을 지원한다. 에스엔에이는 △서버 매입·회수·폐기 서비스 지원 △재생서버 파트 및 제품 공급 △24X365 기술지원 체계 확보 및 구축 지원 서비스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밖에 안정적인 공급망 확대와 재생서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재생서버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획, 마케팅 등 ESG와 연계한 재생서버 사업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재생서버 공급사업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과 운영·관리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보안 전문회사의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재생서버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고, 당사가 보유한 보안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ESG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자료] SK쉴더스 CI SK쉴더스 CI.

1020세대 아이폰 선호 현상 뚜렷…삼성 갤럭시 돌파구는?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1020세대의 애플 아이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통상 소비자는 한번 이용하기 시작한 스마트폰 제품을 계속해서 이용하기 때문에 이들을 붙잡기 위한 삼성전자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점유율 59%, 삼성전자가 23%를 기록했다. 양사간 점유율 차이는 2021년 1분기 17%, 지난해 1분기 24%에서 올 1분기 36%로 그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 Z세대(1996년 이후 태생) 아이폰 선호 현상 때문으로 이를 분석했다.현재 아이폰은 젊은층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점유율 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북미시장에서 아이폰 점유율이 사상 최대 수준까지 올라간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줄어들고 있다.이같은 1020세대의 아이폰 선호 현상은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20세대가 소유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아이폰(52%)으로 나타났다. 갤럭시의 비중은 44%로 뒤를 이었다.업계는 갤럭시를 따라다니는 이른바 ‘아재폰 이미지(30대 이상이 많이 쓰는 스마트폰)’ 벗어나기가 당면과제라고 진단한다. 이어 아이폰 사용자들간 문자를 주고 받는 ‘아이메시지’, 사진공유 서비스 ‘에어드랍’ 등을 넘어설 갤럭시만의 ‘생태계’ 조성도 필요하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1020세대의 아이폰 선호 현상은 또래들의 선호를 쫓는 특유의 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갤럭시가 주로 3040세대가 사용하는 ‘아재폰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용자들간의 유대를 끈끈히할 생태계 조성도 놓쳐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최근 JYP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 창빈의 ‘갤럭시S23’ 홍보영상을 통해 애플 특유의 감성에 빠진 젊은 소비자들에게 갤럭시의 매력을 과감하게 어필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연예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대한 모방심리가 1020세대에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또 삼성전자는 체험형 매장·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 영화 공개 등 체험 마케팅과 컬쳐 마케팅으로 1020세대 공략에 나섰다. 아울러 삼성페이를 이용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1000명에게 ‘갤럭시 Z 플립 4’, ‘갤럭시워치5’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삼성 혹은 애플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편입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1020세대 마음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3 울트라 등으로 촬영하는 Z세대가 늘고 있다"며 "Z세대들을 위해 삼성페이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Z세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여러가지 방안들을 고려하고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같은 상황 속 삼성전자는 다음달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을 사상 처음 서울에서 개최하며 폴더블폰 사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갤럭시 Z 시리즈는 기존 아이폰 고객이 갤럭시 생태계로 유입되는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플립은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 선호도가 높은 갤럭시 Z 플립은 ‘다소 무겁다’는 비평에 두께와 무게 역시 줄일 전망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1020세대의 아이폰 선호 현상을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ore@ekn.kr삼성 갤럭시 Z 플립 5 예상 이미지.

현대차그룹 ‘상생경영’ 스타트업에 1조3000억원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17년 이후 200개 영역에 1조3000억원을 투자하며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을 분사하는 등 앞으로도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상생경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를 열고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기아가 올해 1분기까지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은 1조3000억원 수준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모셔널, 슈퍼널 등 대규모 해외 투자는 제외된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모빌리티가 753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전동화 2818억원, 커넥티비티 1262억원, 인공지능 600억원, 자율주행 540억원, 에너지(수소 포함) 253억원 등이 쓰였다. 황윤성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추진실 상무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서비스를 통해 인류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스타트업이 바로 우리 그룹이 찾고 있는 기업"이라며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협력 과정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주는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고 육성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은 목적에 따라 4가지 투자 유형으로 구체화된다. △그룹 자체적으로 필요한 기술 및 사업 영역에서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하기 위한 컴퍼니빌딩(Company building) △변화가 빠른 신성장 사업 영역의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센싱(Sensing)투자 △즉시 혹은 단기간 내 사업역량 확보를 위한 전략투자 △예상 시너지 효과에 따라 실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연계투자 등이다. 회사는 전세계에 숨어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에 ‘크래들(CRADLE)’이라는 혁신거점을 운영 중이다. 한국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제로원(ZER01NE)’을 설립했다. 또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총 19개의 투자 펀드를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 역량을 제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국내 제조 분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8년 제로원 펀드 참가를 통해 성장한 대표 업체다. 현재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현대차·기아의 주요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유럽의 EV 초고속 충전 인프라 업체인 ‘아이오니티(IONITY)’ 또한 현대차그룹의 투자와 함께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다. 작년 말 기준 유럽 24개국에 약 450개의 충전소 건립을 완료했다. 약 2000여개의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2019년 현대차그룹이 투자해 협력 관계를 구축한 크로아티아 초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은 최근 기업 가치가 22억유로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한 기업이다. 현대차·기아와 함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고성능 전기차 기술 고도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설립에 참여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의 양자 컴퓨팅 업체 ‘아이온큐(IONQ)’는 2021년 현대차그룹이 투자한 이래 자율주행 및 배터리 기술 고도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 ‘사운드하운드’는 현대차그룹이 2011년 이후 2020년까지 지속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북미와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 음성 및 음원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시험검증 솔루션 전문기업 ‘슈어소프트테크’는 우수한 기술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아 올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현대차는 2012년에 이어 2017년 이 기업에 투자하고 차량용 제어기와 커넥티드카 시스템에 대한 소프트웨어 검증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그룹과 협업 중인 5개 스타트업은 주요 기술들을 함께 전시했다. △모빈(MOBINN) △모빌테크(MobilTech)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Metaverse Entertainment) △뷰메진(ViewMagine) △어플레이즈(Aplayz) 등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수많은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미래 혁신 성장동력을 선점하는 한편 이들의 글로벌 성장이 원활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모빌테크 관계자가 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HMG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에서 공개한 현대차·기아 현대차그룹 영역별 스타트업 투자 금액. 현대차그룹은 15일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수치를 공개했다.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자율 비행 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메진 관계자가 드론이 파악한 건물 균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개최···스타트업 ‘신기술’ 한자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배달 로봇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드론이 건물 벽을 촬영해 미세한 결함도 척척 발견해 낸다. 인공지능(AI)을 통해 공간에 최적화된 음악을 선곡 받거나 가상 인간의 공연도 볼 수 있고 영상 속 공간을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탐험한다. 국내 스타트업들의 놀라운 기술들이 한 자리에 전시됐다. 공통점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이 직접 투자하고 함께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을 비롯 개방형 혁신 성과, 스타트업 협업 체계 등을 발표했다. 특히 △모빈(MOBINN) △모빌테크(MobilTech)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Metaverse Entertainment) △뷰메진(ViewMagine) △어플레이즈(Aplayz) 등 현대차그룹과 협업 중인 5개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들을 함께 전시해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조화로운 공존 의지를 강조했다.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 전문 기업 모빈은 올해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분사한 업체다. 모빈이 개발한 배송 로봇은 언제 어디서든 주문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체 개발한 특수 고무 소재 바퀴로 계단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라이다와 카메라를 이용해 주야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모빈은 현대건설 및 현대글로비스와 배송 로봇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빌테크는 2018년 현대차그룹 제로원 펀드 투자로 성장 기반을 닦은 ‘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 보유 스타트업이다. 현대차그룹과 자율주행 정밀지도, 가상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융복합센서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시공간 지도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협업하고 있다. 뷰메진은 자율 비행 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결합한 건설 현장 안전 및 품질 검사 솔루션 ‘보다(VODA)’를 제공한다. 드론에 탑재된 고화질 카메라로 콘크리트 외벽의 미세한 결함을 탐지하는 동시에 결함 데이터를 분석, 시각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을 포함해 국내외 건설사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신축건물 외에도 기축 아파트 품질 점검 분야로 사업을 점진 확대할 계획이다. 어플레이즈는 모빈과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분사 업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자동으로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매장 방문자의 연령과 성별, 날씨, 이용 시간 등을 고려해 공간에 최적화된 음악을 재생해 준다. 현재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사옥뿐 아니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주요 전시장 및 영업점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전개하는 업체다. 최첨단 센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얼굴의 감정 인식, 표정 분석 등을 통해 버추얼 휴먼을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로 완성된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MAVE)’는 올해 초 데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업체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난해 투자에 나섰으며, 상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사업 초기 자금 유치가 어려운 문제였지만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우리의 기술력을 믿고 투자해준 덕분에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특히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할 기회를 마련해 주면서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자체 역량을 더욱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혁신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실증 사업 지원, 기술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원활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돕고 있다. 이는 그룹의 내부 자원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및 밸류체인을 결합해 급변하는 외부 생태계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미래 신사업, 신기술 창출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황윤성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추진실 상무는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스타트업 파트너들과 개방적이면서도 창의적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세계의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 파트너들을 적극 지원하며 그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전문적이고 다양한 육성 및 협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es@ekn.kr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 전문 기업 모빈 관계자가 배송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모빌테크 관계자가 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자율 비행 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메진 관계자가 드론이 파악한 건물 균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AI 기반 공간별 맞춤 음악을 서비스하는 어플레이즈 관계자가 공간 특성에 맞는 음악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펼쳐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 마련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의 전시관.

LG전자 베스트샵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오는 16일부터 신체적 제약이 있는 고객도 편리하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매니저가 1:1로 도와주는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직영 매장에서 실시된다. LG전자나 베스트샵 홈페이지의 ‘매장 상담 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차량에서부터 매장까지 전담 매니저가 모든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현재 거동이 불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매장 상담 예약’ 신청하면 접수완료 안내 문자를 받는다. 서비스 예약 당일에는 방문 매장의 지점장이 고객에게 연락해 이동에 불편한 사항과 추가 필요 사항을 확인한다. 전담 매니저는 도착시간에 맞춰 매장 문 앞 마중을 시작으로 매장 내 이동, 제품·배송 상담, 문밖 이동까지 1대1로 전담한다. LG전자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에게 화상통화로 제품과 가격 등을 상담해 주는 영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청각·언어장애인은 베스트샵 전문 판매 매니저 및 수어 상담 컨설턴트와 3자 간 화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의 서비스 센터 이용도 편리해졌다. 올해 초 LG전자는 전국 130여 개 서비스 센터 내 고객 접수용 키오스크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휴먼 수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디지털 휴먼 수어 서비스는 수어 손짓뿐 아니라 디지털 안내원의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요소도 적용했으며 수어 외 문자, 음성 서비스도 병행한다. LG전자는 기업 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발달장애 아동이 그린 미술작품 전시회(오산본점) △시각장애인이 연주하는 음악 콘서트(서초본점) △장애 아동의 가전 체험 및 전자제품 안전 교육(강화점) 등 지역 장애인 복지관 및 봉사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LG전자 베스트샵에 즐겁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고객이 편리하고 다채로운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gore@ekn.kr0615 LG전자 베스트샵,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LG전자가 16일부터 신체적 제약이 있는 고객도 편리하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매니저가 1대1로 도와주는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서도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올랜도에서 16일(현지시간)까지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컴 2023’에서 친환경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인포콤 전시에서 지난 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소재부터 생산,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별 친환경 노력을 전시장 전면에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실제 주요 전시 제품에 대해 QR코드를 확인하면 해당 제품의 생애주기 기반 탄소배출량 저감활동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높아진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또 업계 최초 TUV 라인란드가 수여하는 탄소발자국 인증 사이니지 신제품 등을 대거 공개하며 B2B 시장에서도 일관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삼성의 환경 전략은 북미 AV 매체인 SCN으로부터 ‘가장 혁신적인 지속가능 제품·전략’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현장을 방문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제고는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업계 리더로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gore@ekn.kr0615 인포컴(7)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소니, FX3·FX30 펌웨어 업데이트 기념 정품등록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소니코리아는 컴팩트 시네마 라인 FX3와 FX30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고 9월7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사은품은 영상 촬영에 필요한 액세서리들로 마련됐다. △SD 메모리 카드 및 CFexpress Type A 메모리카드에 최적화된 메모리카드 리더기 ‘MRW-G2’ △HNY 레보링 MRC CPL 67-82mm 가변필터 △소니 대용량 배터리 ‘NP-FZ100’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yes@ekn.kr[메일] FX펌웨어업데이트 프로모션 소니코리아 X펌웨어업데이트 프로모션 포스터.

후지필름,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을 오는 29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품 본체 무게는 491g이다. 대용량 배터리 NP-W235가 탑재돼 최대 800매 이상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5축 7스톱의 손떨림 보정(IBIS) 메커니즘이 내장됐다. 새롭게 추가된 브이로그(Vlog) 모드를 선택하면 셀프 타이머, 얼굴·눈 감지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촬영에 유용한 6가지 기능을 원터치로 제어할 수 있어 입문자도 원하는 스타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USB-TypeC 케이블로 PC에 연결하면 웹캠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용 카메라로도 제격인 ‘X-S20’을 통해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해보시길 바란다"며 "사진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촬영 영역을 커버하는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은 전문 크리에이터부터 사진에 입문하는 유저들까지 모든 유저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이미지1] 후지필름 ‘X-S20’ 후지필름 ‘X-S20’ 제품 이미지.

삼성 C랩,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이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에서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4~17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최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전시회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 C랩이 육성한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창의 아이디어의 ‘발굴-구현-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을 운영 중이다. 이어 2018년부터는 C랩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개방해 사외 스타트업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도 가동 중이다. 삼성 C랩은 한국 대표 스타트업들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마련된 ‘K스타트업 통합관’에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투자나 사업협력 상담을 진행한다. 삼성 C랩이 ‘비바테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C랩 인사이드’ 과제로 진행 중인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를 선보였다. 릴루미노는 저시력 장애인의 잔존 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타입 웨어러블 기기인 ‘릴루미노 글래스’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중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업체를 선정해 이번 전시에 선보였다. 선정된 업체는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뿐 아니라 대구, 광주 지역에서 선발된 업체들로 비바테크 전시 참가비용, 부스 설치비 등을 지원받는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이번 비바테크 참가는 C랩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C랩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해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gore@ekn.kr0615 삼성전자 C랩 1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3’에 참여한 삼성전자 C랩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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