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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곳곳서 ‘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세계 곳곳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젊고 역동적인 모습의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해외 주요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옥외전광판에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을 통해 ‘Life’s Good(라이프스굿)’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LG전자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ife’s Good’의 진정한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파한다. 펜데믹 이후 많은 변화를 겪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될 수 있는 시기에 해당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 서로가 응원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또 ‘Life’s Good’이 추구하는 ‘좋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LG전자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보다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전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에는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의 첫 단계로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높이 828m의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461m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81의 건물 전면 외관을 브랜드 홍보 영상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보 영상에는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끄덕임, 윙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는 물론 자체 개발 폰트와 컬러 요소, 브랜드 슬로건 등을 포함한다. 같은 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도 영상을 선보였다. 앞서 영국에서는 지난주부터 런던을 상징하는 빨간 2층 버스 외관에 Life’s Good 브랜드 슬로건을 꾸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서울 주요 거점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 6곳에서 선보인다. 이달 말부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낙관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SNS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 요소를 적용한 ‘Life’s Good with LG’ 손하트 필터와 스티커 패키지를 배포한다. 필터와 스티커 패키지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주요 국가별로 일정기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에게 Life’s Good의 의미와 브랜드 핵심가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와 브랜드 필름도 LG전자 글로벌 SNS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LG전자는 자신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용기로 끊임없이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담대한 낙관주의자(Brave Optimist)’의 대표 인물로 △나이지리아 한국계 혼혈 패션 모델 박제니 △호주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코디 심슨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윌 스미스의 딸이자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를 선정했다. 해당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Life’s Good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하는 여러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의 메시지를 담은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며 의미 있는 고객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 브랜드 캠페인 사진 왼쪽 시계방향 부터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 서울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호치민 랜드마크81,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빨간 2층 버스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슬로건을 노출하고 있는 모습.

삼성복지재단, 어린이집 원장 대상 기획특강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DAY-두 번째 이야기’ 기획특강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강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하반기를 준비하는 전국의 어린이집 원장에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통찰력과 자기계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명사 강연’과 ‘클래식&재즈 공연’으로 구성됐다. 강연 전에는 현장 참여자들에게 리움미술관 전시관람을 제공한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AI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사란’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김미경 MKYU대표는 ‘두번째 꿈을 이루는 7가지 방법’을 주제로 자신의 꿈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법을 공유하며, 나의 성장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면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삼성복지재단 측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우수한 교육과정을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며 "전국 보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824 원장특강 배너 이미지 1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DAY-두 번째 이야기’ 기획특강 배너.

LX홀딩스 ‘LX 챔피언십 2023’ 개최…총상금 6억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X홀딩스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공식대회 ‘LX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LX홀딩스는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소재 ‘더 헤븐CC’에서 ‘LX 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대회 LX 챔피언십은 LX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LX 챔피언십 2023 대회의 총 상금은 6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2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LX 챔피언십의 초대 우승자인 서요섭을 비롯해 올 시즌 상반기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이재경(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최승빈(KPGA 선수권대회), 정찬민(GS칼텍스 매경오픈) 등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초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2위를 기록한 이병호가 추천선수 자격으로 국내 프로대회에 첫 출전한다. 선수들을 위한 홀인원 상품은 LX하우시스 ‘LX Z:IN 인테리어 상품권(5000만원 상당)’과 선인모터스 ‘포드 익스플로어’로 12번, 15번 홀에서 각각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제공된다. 대회 코스 최저타를 최초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원이 제공된다.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77형 LG 올레드 TV’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완성도 있는 운영을 통해 선수들에게는 물론 국내 골프 팬들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민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0824 LX 챔피언십 2023 포스터 LX 챔피언십 2023 포스터.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벤츠 회장 만나 사업협력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서린빌딩을 찾은 올라 회장은 배터리 공급과 티맵 제공 등 전기차 제품·서비스 관련 다양한 협력방안을 SK그룹과 논의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면담에서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은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면담에는 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이종호 대표도 참석해 벤츠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내년 이후 국내에서 출시되는 벤츠 차량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기로 했다. 한편, 벤츠는 지난 2월 글로벌 전략발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티맵모빌리티를 포함해 구글(북미·유럽), AMAP(중국) 등과 함께 글로벌 모빌리티 맵 관련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티맵모빌리티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에서 벤츠와 다양한 협력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0823 SK 최재원 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오른쪽)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츠-벤츠 그룹 회장이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IMID 2023서 차량용·대형 OLED 독자기술 대거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3’에 참가해 차량용 및 대형 OLED 독자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IMID는 매년 2,000여명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이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 사업 그룹장(전무)은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김병구 그룹장은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함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30년까지 연 평균 10% 수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그룹장은 특히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업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차량용 OLED는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차량용 OLED는 연 평균 28%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LTPS LCD는 연 평균 13%씩 성장하며 시장을 견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 대변혁의 시기에 맞춰 "P(플라스틱)-OLED, ATO, LTPS LCD 등 3가지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OLED는 유연성 있는 플라스틱을 기판으로 사용해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ATO는 유리 기판을 사용한 신제품으로 LTPS LCD는 기존 LCD 대비 대형화 및 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핵심 기술 ‘탠덤 OLED 소자’의 진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1개 층 대비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과 신뢰성이 뛰어난 탠덤 OLED 소자 구조가 특징이다. 김 그룹장은 "올해는 기존 1세대 대비 휘도(화면 밝기)와 소비전력이 각각 30%와 40% 이상 개선된 2세대 탠덤 OELD를 양산 중이며, 현재 2세대 대비 휘도 20%, 소비전력 20%가 추가로 개선된 3세대 탠덤 OLED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초대형 OLED와 슬라이더블·롤러블·투명 OLED 등 디스플레이 폼팩터 혁신을 통해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그룹장은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로 자동차를 양산 또는 개발하고 있는 유럽, 북미, 한국의 9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를 소개한 후 "지속적인 고객가치 실현, 미래 기술 기반의 양질의 수주를 통해 2026년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매출 기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탄탄한 고객구조, 차별화된 기술력, 안정적인 공급 역량과 품질 그리고 전용 팹 운영을 통해 세계 최고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특별 전시장을 마련하고 업계 최초 18인치 차량용 롤러블 OLED를 비롯한 차량용 P-OLED 패널과 메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3세대 OLED TV 패널, 게이밍용 OLED 패널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 18인치 차량용 롤러블 OLED 패널은 탠덤 소자 구조를 롤러블 패널에 적용해 보다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10만번 이상 말았다 펴도 매끈한 화면을 유지하고 영하 40도에서부터 영상 85도까지 극한의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내구성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특수 안경 없이도 3D 입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15.6인치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초고해상도(3500PPI)로 더욱 실감나는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0.42인치 OLEDoS(OLED On Silicon) 등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IMID 기간 동안 고효율 OLED 소자 개발, 대형 OLED 성능 향상 등 OLED 신기술과 마이크로 LED, 무안경 3D 기술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 논문 15건을 발표하며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도 강조할 계획이다.0823 [사진] LG디스플레이 김병구 오토사업그룹장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MID 2023’에서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 사업 그룹장(전무)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인기협, 온라인플랫폼 규제 동향 국제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온라인플랫폼 규제 동향 2차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는 김희곤 국회의원실, 서강대학교 정보통신기술(ICT)법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인기협이 주관하며, 다음달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1차 국제세미나를 통해 미국과 유럽, 대만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플랫폼 산업에 대한 사전적 규제에 대해 신중한 접근론을 펼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과 같이 사전규제 방식의 법안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업계와 학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번 2차 국제세미나 역시 해외 전문가들을 통해 실증적 관점과 프라이버시 관점에서 사전규제를 살펴보고,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플랫폼 정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볼트 슈레펠 법학 교수(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가 ‘혁신 중심 경쟁과 사전규제’, 미콜라이 바르첸테비치 법학 교수(영국, 서리대학교)가 ‘EU DMA가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홍대식 교수(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의 사회로 신영선 고문(법무법인 율촌), 신영수 교수(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오규성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최경진 교수(가천대 법학과)가 참여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기협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clip20230823152641 한국인터넷기업협회 CI.

새먹거리 ‘화물중개’ 시장 주도권 경쟁 활활…승자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중간물류시장이 정보통신기술(ICT)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물론 KT 등 통신사까지 ‘화물 중개 플랫폼’을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뛰어드는 모습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ICT 업계가 중간물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중간물류 시장은 원자재나 완성품을 창고 등으로 옮기는 형태의 물류를 말한다. 화물을 내보내는 화주, 물건을 나르는 차주, 이를 연결해 주는 주선사로 구성된다. 올해 3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간물류 시장은 현재 계약 대부분이 수기로 진행되는 등 아직 ICT가 닿지 않은 영역으로 여겨진다. 이에 플랫폼 운영과 기술 노하우를 지닌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진출하는 것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물 중개 플랫폼 ‘화물마당’의 지분 49%를 인수했다. 전날 사전등록을 개시한 ‘카카오 T 트럭커’를 통해 먼저 차주를 모집하고, 연내 화물마당 기반의 신규 화물 정보망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T 트럭커는 1시간 내 차주에게 운임이 지급되는 ‘빠른 지급’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기사가 직접 설정한 ‘맞춤 오더’로 조건에 맞는 운송건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향후 둘 이상의 운송 건을 묶어서 경유 운송하는 ‘복화 운송’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카카오 T 트럭커가 화물기사(차주)에 집중했다면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2월 선보인 ‘티맵 화물’은 주선사 영역의 서비스다. 핵심 경쟁력은 ‘최적 운임 조회’ 서비스로, 110만개 이상의 운송 빅데이터와 기상 및 전국 화물차 수요·공급 등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운임을 산출한다. 티맵모빌리티는 경유지나 편도 이동 후 복귀하는 지역의 운송건을 추천해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 2분기 기준 화물 중개 매출이 19% 상승했다.그에 앞서 시장에 진출한 KT는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 ‘롤랩’과 지난해 4월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브로캐리 2.0을 선보였다. KT의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앞세워 정확한 배송정보, 도착 예정시간, 추천요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주는 선호하는 지역과 이동경로 데이터 기반의 AI 최적 화물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차량 종류·높이 정보 등을 연계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브로캐리는 상반기 기준 차주 1만명을 모집했으며, 160개 이상의 중대형 화주를 확보했다.이밖에 전통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도 ‘더 운반’을 출시하며 시장에 진입했고, LG유플러스도 ‘화물 잇고’라는 상표권을 등록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알리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적정운임에 대한 기준이 없어 그간 현장에서는 같은 거리, 같은 품목이라도 운임이 천차만별이었다"며 "화주는 물류비 절감을 원하고 차주는 더 높은 운임을 원하기 마련이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지던 중간물류 시장에 ICT 기술이 결합된 화물 중개 플랫폼 등장으로 생태계의 빠른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sojin@ekn.kr(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카카오 T 트럭커, KT 브로캐리, 티맵 화물 이미지.

아이폰 증산 나서는 애플…삼성·LG디스플레이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올 가을 신규 프리미엄폰 아이폰15를 출시하는 애플이 아이폰 증산에 나서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국내 부품업계가 ‘애플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생산계획을 지난달과 비교해 320만대 늘렸다. 올해 말까지 아이폰 14시리즈는 총 9560만대, 신제품 아이폰 15시리즈는 총 863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부터 아이폰15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4종을 공급 중이다. 아이폰15 시리즈 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 전 모델에 OLED 패널을 납품한다. KB증권은 아이폰15 OLED 패널 9200만대 기준 삼성디스플레이가 60%(5500만대)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IT기기의 OLED 채용이 늘면서 8.6세대 IT용 OLED에 오는 2026년까지 4조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을 향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관심도 각별하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상위 라인업인 프로·프로맥스 2종에 패널을 공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까지 아이폰14 시리즈 OLED의 20% 정도만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아이폰 15에는 이전보다 2배 수준인 40%(3700만대)를 납품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현재 국내 파주사업장에 6세대 OLED 생산라인을 증설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 증설 완료 시 중소형 OLED 생산능력이 2배 가량 늘어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OLED를 독점공급 받았지만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납품업체를 나누기 시작했다"면서 "LTPO OLED는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OLED 방식보다 공급가격이 높아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도 전망된다"고 말했다.반면 중국 BOE는 기술적인 문제를 겪으며 아이폰15 패널 공급에 제동이 걸렸다. 당초 BOE는 올해 아이폰15 패널 물량 중 15%를 수주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애플의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는데 실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BOE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홀디스플레이 가공 등 기술적인 이슈뿐 아니라 삼성과 OLED 기술 특허소송까지 맞물리며 올해 말까지 아이폰15 OLED 공급 가능성이 한층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LG이노텍 역시 아이폰15 시리즈에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과 액추에이터 등 고부가 부품을 공급한다. LG이노텍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 중 애플로 추정되는 단일 고객의 매출은 6조2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매출(8조2830억원) 중 75.1%로, 지난해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애플이 차지한 비중(72.1%) 대비 3%포인트 늘었다.한편, 애플은 이르면 다음달 12일 아이폰15를 처음 공개하고 22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과 다른 특징으로는 새로운 티타늄 소재를 채택한 무광택 마감을 비롯해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 탑재, 베젤 축소 등이 거론되고 있다.아이폰15 시리즈 예상 모습.

SK하이닉스 구성원, 장애인 표준사업장서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푸르메소셜팜’과 ‘행복만빵’에서 구성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국내 대표적인 장애인 고용 창출 모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자회사인 ‘행복모아’를 운영하고 ‘푸르메소셜팜’을 지원하면서 많은 기업이 벤치마킹하는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날 봉사단은 SK하이닉스 품질관리담당 조직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구성원들로 구성됐다. 봉사자 중에는 휴가 중인 구성원도 있었다. 모집 공고를 보고 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싶어 지원했다는 김나윤 기장은 "매일 먹던 간편식의 방울토마토가 이렇게 사람의 손길이 하나하나 닿은 작물이라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이 먼저 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기 여주시 외곽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SK하이닉스와 푸르메재단이 함께 조성한 스마트 농장으로, 현재 53명의 발달장애 청년들이 땀 흘려 일하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는 SK하이닉스가 전량 구매해 구성원들의 간편식으로 제공한다. 김병두 푸르메소셜팜 대표는 "스마트 농장도 한여름에는 온도가 상당히 높아져 우리 직원만으로는 수확과 재배 작업을 제때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올여름에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정기적으로 일손을 보태주고 있어 한시름 놓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영민 품질관리담당 봉사리더 TL은 "이웃을 돕는다는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우리가 먹는 방울토마토가 어떤 노력으로 회사까지 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아주 보람찼다"며 "토마토 품질에 대한 믿음도 생겨 앞으로 더 감사한 마음으로 먹게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금껏 단발적으로 진행했던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을 올해 7월부터 정기(매월 2, 4째 주 화요일) 봉사활동으로 편성했다. 참여 신청을 받아 10명 이내로 한 팀을 구성, 사회공헌팀에서 연간 일정을 수립한다. 특히, 1년 내내 작물의 재배와 수확이 이루어지는 푸르메소셜팜의 경우 정기봉사가 큰 도움이 된다. 연간 봉사 일정에 맞춰 수확 및 가공 시기를 조절해 효과적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이천시 대월면에 자리한 제빵공장 행복만빵은 ‘행복모아’의 이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자, 190여 명의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터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회사는 청주와 이천에서 각각 방진 의류 세탁과 제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구성원 대부분은 행복만빵 애호가로,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지원했다. 페인트칠을 마친 권아령 PKG개발인프라 기사는 물처럼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땡볕에서 일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다들 좋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니 참 뿌듯하다"며 "이게 SK하이닉스 봉사단의 매력인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야외 공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마친 봉사단은 사내 카페로 이동해 음료 제조에도 나섰다. 이어 봉사단은 오후부터 본격적인 제과제빵 공정에 투입돼 품질, 물류, 자재 등 3개 팀으로 나뉜 구성원들은 본격적으로 생산에 일손을 보탰다.0823 SK하이닉스 봉사단 환경정비 봉사에 참여하며 땀 흘리고 있는 SK하이닉스 봉사단의 모습.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3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23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약 11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752㎡(약 227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57형 오디세이 Neo G9ㆍ오디세이 아크ㆍ49형 오디세이 OLED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선보인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스컴 2023에서 세계 최초ㆍ최고 기능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이밍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듀얼 UHD 해상도가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은 57형에 △32:9 슈퍼 울트라 와이드 비율 △1000R 곡률 △듀얼 UHD(768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32형 크기의 UHD(3840 x 2160)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 놓은 것 같은 형태로 넓은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밝기 1000니트에 최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240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도 없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HDMI 2.1 뿐만 아니라 DP 2.1도 탑재해 PC 연결성도 강화했다. DP 2.1은 DP 1.4 대비 약 2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초고화질 영상과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시각적 무손실 압축 DSC 코덱을 적용해 영상 정보를 왜곡 없이 전송한다. 이어 ‘퀀텀 미니 LED’와 ‘퀀텀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기존 제품 대비 40분의 1 크기의 초소형 LED는 밝기와 명암을 더 섬세하게 제어하고 고대비 영역에서의 빛 번짐을 줄여 편안한 게임 화면을 구현한다. 정확한 색과 대비 표현해 최대 1000니트 밝기와 VESA Display HDR™ 1000 인증을 받았으며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자연광이나 반사광으로 인한 화질 저하와 눈부심 없이 게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최대 240Hz의 고주사율과 1ms(0.001초, GTG 기준)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춰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화면 지연이나 모션블러 현상을 없애 캐릭터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하므로 FPS와 같이 화면 전환이 빠르고 동적인 게임에 적합하다. 동작이 빠르고 복잡한 게임 장면에서 끊김이나 이미지 깨짐 현상을 방지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술도 적용돼 HDR 환경에서도 더 밝고 생생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두 대의 PC를 연결해 동시에 각 화면을 출력하는 PBP 모드와 화면안에 작은 화면을 띄울 수 있는 PIP 모드를 모두 지원해 게임과 동시에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CES 2023에서 컴퓨터 주변기기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게임스컴 2023에서 한층 강화된 성능의 오디세이 아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디세이 아크 55형은 기존 모델 대비 연결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3개의 HDMI 포트 외 1개의 DP 포트를 추가해 IT 기기 연결성을 높였고 KVM 스위치 기능을 새로 탑재해 하나의 키보드ㆍ마우스로 최대 4대의 PC까지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만의 새로운 멀티뷰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4개의 외부기기 동시 입ㆍ출력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와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풍부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세로형 콕핏 모드로 독보적인 폼팩터를 자랑한다. 1000R 곡률의 풀 스케일 화면으로 게이밍 경험을 확장한다.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화면의 크기ㆍ비율ㆍ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어드벤처ㆍ시뮬레이션ㆍRPGㆍFPS 등 게임 특성에 최적화된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오디세이 아크 역시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4K UHD 해상도(3840 x 2160) △최대 165Hz 고주사율 △최대 1ms(0.001초, 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게임 플레이에 몰입감을 더한다.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는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 신제품은 9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0823 오디세이네오G9(1) 삼성전자 모델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오디세이 네오 G9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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