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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손목 위 건강 관리 파트너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통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된 손목 위의 건강관리 파트너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공개했다.‘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손목에서 유용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한층 더 높였다. 업그레이드 된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보다 빠르게 앱 사용이 가능하다.‘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갤럭시 고유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6’와 회전식 물리 베젤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을 담은 ‘갤럭시 워치6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전작에서 첫 선을 보인 ‘프로’ 모델은 제외됐다. ‘갤럭시 워치6’의 44mm모델은 그라파이트, 실버 색상으로, 40mm 모델은 그라파이트, 골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골퍼들이 좋아할만한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도 준비됐다.‘갤럭시 워치6’와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은 베젤을 줄이면서 전작 대비 약 20%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가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더욱 생생해진 고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최대 2000nit 밝기를 지원해 야외 시인성도 향상 시켰다.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면 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사용자에게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수면 습관, 운동 코칭, 심혈관 모니터링 등 사용자가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일상에서 사용자의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한층 더 향상된 수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수면 점수를 상단에 배치했고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을 한눈에 보여주는 등 매일 아침 자신의 수면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수면모드 실행 시 수면에방해되지 않도록 디스플레이 밝기를 자동으로 낮추고 워치 하단 센서의 LED 녹색 불빛을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으로 전환한다.피트니스 기능은 더욱 개인 맞춤형으로 개선됐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리듬을 연속으로 감지하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을 알려준다.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 피부 온도를 측정해 생리 주기를 예측하는 기능도 지원한다.사용성도 강화됐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대중교통 결제가 가능한 ‘티머니’ 앱은 물론 QR코드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앱을 모두 지원해 갤럭시 워치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제스처를 활용한 기능을 강화해 간단한 손짓만으로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기능을 작동 시키거나 원하는 앱을 즉각 실행할 수 있다.아울러 다른 삼성 갤럭시 디바이스와 연결된 경험도 향상 시켰다. ‘갤럭시 Z 플립5’의 Flex mode로 사진 촬영 시 워치에 원격 컨트롤러 아이콘이 자동으로 생성돼 손목에서 간편하게 스마트폰 카메라를 제어하며 촬영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 웨어 OS 기반의 ‘구글 캘린더’와 ‘지메일’도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오는 8월 11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삼성닷컴 및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오픈마켓과 삼성 스토어,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판매를 진행한다.사전판매를 통해 소비자는 △‘더블 스트랩’ 프로모션 △‘타임플릭’ 앱의 오리지널 워치페이스 2천종 이상을 무제한으로 교체할 수 있는 6개월 이용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gore@ekn.kr갤럭시 워치6의 모습.

베스핀글로벌, 김써니 신임 대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김써니(Sunny Kim, 김은석)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써니 신임 대표는 미국 조지아공대와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액센츄어와 시벨시스템즈 등에 재직하며 수년간 정보기술(IT) 산업에 종사한 전문가다. 삼성전자 본사 전략기획팀에서 해외 사업 진출과 전략 분석 및 소프트웨어 전략 담당 업무를 맡았고, 삼성 넥스트 상무로서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투자 인수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베스핀글로벌에 처음 합류해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을 이끌었다. 특히 2021년부터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의 수장을 맡아 베스핀글로벌의 법인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주도하며 글로벌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김써니 신임 대표는 앞으로 베스핀글로벌 한국, 미국, 중국, 동남아(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분의 대표로서 세계적인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로서의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한주 현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지주 회사인 뉴베리글로벌의 대표 회장을 계속 역임하면서 지속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뉴베리글로벌은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OpsNow), 중동과 일본의 합작 클라우드 MSP 법인들을 비롯한 여러 기술 기업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지주 회사다. 베스핀글로벌 서비스 소속인 한국 법인은 장인수 대표가 기존대로 지휘한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난 클라우드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북미, 유럽 등 가장 큰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최정상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 글로벌 대표로서 저의 목표이자 임무"라며, "M&A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추진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와 시장 내 리더십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9개국 14개 도시에 위치한 베스핀글로벌의 해외 거점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해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주 뉴베리글로벌 회장은 "김써니 대표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용감한 리더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최고조였던 시기에 베스핀글로벌의 미국 법인을 설립해 수익성 도달과 함께 베스핀글로벌 해외 법인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이뤄냈다"며, "베스핀글로벌의 핵심 가치인 런-두-쉐어(Learn-Do-Share)를 글로벌 운영 전반에 지속 전파하는 데 있어 이보다 더 적합한 인재는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회사 규모가 커지다 보니 베스핀글로벌에만 전담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했다"며 "김써니 대표가 베스핀글로벌이 진정한 글로벌 클라우드 MSP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jin@ekn.kr[사진1]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신임 대표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신임 대표.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8815억원···적자폭 줄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 매출 4조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TV, IT 제품을 중심으로 전방 산업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계속되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패널 재고 수준이 낮아지는 가운데, 2분기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포함한 중대형 제품군의 패널 구매 수요가 늘어났고 출하가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11%, 매출은 7% 증가했다. ?이 같은 출하 확대와 원가 혁신, 재고 관리 강화, 운영 효율화 등 비용 감축 활동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 규모가 축소됐따. ?2분기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4%,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2%,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3%, 차량용 패널 11%이다.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OLED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이 상반기를 기점으로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에는 산업 생태계 전반의 재고 건전성 회복에 따른 패널 구매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 등 수주형 사업 성과 확대에 힘입어 4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1-LGD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자료사진.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12인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상반기 적자 6조2844억원···실적 개선 기대감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겨울’ 국면 속 상반기에만 6조2844억원 가량 영업적자를 냈다. 하반기부터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늘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액이 2조88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분기(-3조4023억원) 대비 적자폭을 다소 줄였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적자전환한 것이다. 매출액 역시 7조3059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47.1% 급감했다. 순손실은 2조9879억원으로 집계됐다.SK하이닉스의 적자 행진은 작년 4분기(-1조7012억원) 시작됐다. 2012년 3분기(-240억원) 이후 10년만의 영업손실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는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 매출·영업이익 지표가 전분기 대비 개선됐고 ‘인공지능(AI) 바람’이 불며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는 앞으로 AI용 메모리인 HBM3, 고성능 D램인 DDR5, LPDDR5와 176단 낸드 기반 SSD를 중심으로 판매를 꾸준히 늘려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올해 10나노급 5세대(1b) D램과 238단 낸드의 초기 양산 수율과 품질을 향상시켜 다가올 업턴(Upturn) 때 양산 비중을 빠르게 늘린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다만 D램에 비해 낸드의 재고 감소 속도는 더디다고 봤다. 이에 따라 낸드 제품의 감산 규모는 확대하기로 했다.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사 투자를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없지만 그동안 경영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향후 시장 성장을 주도할 고용량 DDR5와 HBM3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분기를 저점으로 이제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성능 제품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es@ekn.krSK하이닉스 반도체 이미지

에스원 "휴가철 침입 범죄·여행상품 스미싱 조심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최근 3년간의 침입 범죄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름 휴가철 범죄 동향을 발표했다. 26일 에스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침입 범죄가 연평균 25.8% 감소했으나 올해 상반기 엔데믹 전환 후 침입 범죄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휴가철 침입 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여름 휴가철(7월 2주차∼8월 3주차) 침입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시기는 8월 1주차와 2주차로 전체 침입 범죄의 42.5%가 이 시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를 살펴보면 새벽 시간대(00∼06시)가 65.8%로 가장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새벽 1∼4시 사이에 가장 많은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오전 시간대(06∼12시, 13.5%), 오후 시간대(12∼18시, 7.2%)가 뒤를 이었다. 에스원은 "침입 범죄가 새벽 시간대 집중되는 이유로 주택의 경우 우편물, 조명, 차량 주차 여부 등을 통해 빈 집임을 확인하기가 쉽고 매장의 경우 주변에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침입 장소 분석 결과, 일반 매장(마트, 편의점, 의류점 등)이 4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은 음식점(26.1%), 사무실(7.2%) 등 순이다. 침입 범죄 발생의 78.5%는 현금을 노린 범죄였다. 특히 현금을 노린 범죄의 88.2%가 100만원 이하의 소액을 노린 이른바 ‘생계형 범죄’인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 행위자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1.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19.3%), 40대(19.3%), 50대(19.3%), 10대(7.0%), 60대(3.5%) 순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소액 현금을 노리는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금을 금고에 보관하고 잠금 장치를 이중으로 설치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에스원 측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들을 노리는 정보보안 범죄도 우려했다. ‘여행상품’, ‘초특가 할인’, ‘무료혜택’ 등과 같이 여름휴가와 관련된 키워드를 제목으로 한 이메일이나 문자에 악성코드를 심어 보내는 ‘피싱·스미싱’ 수법이 대표적이라는 설명이다. 첨부 파일을 클릭하면 중요한 정보 자산이 유출되는 방식이다. 에스원은 "휴가 떠나기 전 현금 도난 등의 침입 범죄에 대한 대비는 물론 바이러스 백신, 안티 랜섬웨어, 백업 등의 PC 통합보안 솔루션을 통해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 기반 침입 범죄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사회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그래프] 침입범죄 발생 시간대 침입범죄 발생 시간대. [그래프] 침입범죄 발생 고객 유형 침입범죄 발생 고객 유형.

디모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주관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디모아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대학·공공·민간 기관의 전문적인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 등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전국 48개 기관에서 77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12월 SW.AI 겨울방학캠프를 시작으로 2023년 4월 상반기캠프를 종료하고 금번 7월 부터는 하반기 캠프가 운영이 되고 있다. 디모아는 컴퓨팅사고력,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의 주제를 가지고 각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교육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에는 캠프 참여 강사진들을 대상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강사진은 학교 정규수업교과와 인공지능을 연계하는 모델을 제출한 교사와 정보기술(IT) 강사만으로 구성됐다. 이동훈 디모아 이사는 "디모아의 캠프는 정규 교육 과정과 연계되고 사회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디지털 혁신 교육 연구회의 현직 교사들과 함께 한국형 인공지능 융합교육 모델을 완성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sojin@ekn.krclip20230726104636 디모아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SK㈜ C&C, 데이터독 MSP 골드 파트너 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및 보안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으로부터 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SP) 파트너 최고 등급인 ‘골드 파트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독은 인프라·애플리케이션 성능·사용자 모니터링 및 로그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고 자동화하여 고객의 전체 기술 스택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독 MSP 골드파트너는 클라우드 관련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데이터독 클라우드 모니터링·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최고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이다. 데이터독은 SK㈜ C&C가 디지털 정보기술서비스(ITS)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독의 모니터링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국내 주요 산업 고객들의 멀티 클라우드 운영 수준을 크게 높인 점을 평가해 MSP 골드파트너로 인증했다. 실제로 SK㈜ C&C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클라우드 제트 MCMP’에 데이터독 서비스를 탑재해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자원 관리뿐 아니라 변경·장애·모니터링 관리 및 비용 최적화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현황과 비용을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자원 배분 및 비용 관리 방안을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독은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환경 및 운영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예기치 못한 오류를 탐지하고 선제적인 클라우드 장애 예방을 뒷받침한다. 윤중식 SK㈜ C&C 하이브리드 클라우드2그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시스템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sk주식회사_C&C SK㈜ C&C CI.

LG전자 냉장고·세탁기 등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자사 냉장고·세탁기 등 18개 제품이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았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4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선정한다.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2008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뽑아 발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LG전자 측은 생활가전의 친환경·고효율 비결이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키는 인버터 기술은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받은 LG 통돌이 세탁기는 차별화된 성능의 DD(Direct Drive)모터와 함께 편리한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했다. 이 제품의 인공지능세탁코스는 세탁물 무게를 감지한 후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류 재질을 파악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조합을 선택해 세탁 강도를 결정한다.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 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슈케어 제품 중 유일하게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는 테이블형 공기청정기다. 테이블 하단에는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무드 조명이 있다. 상단에는 스마트폰이나 무선 이어폰 등을 무선충전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정수기 중 유일한 녹색상품인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전자레인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빌트인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휘센 오브제컬렉션 벽걸이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힐링미 안마의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 △코드제로 R5 등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친환경·고효율 가전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 LGE_2023년 올해의녹색상품 2023년 올해의녹색상품에 선정된 LG전자 제품 이미지.

캐리어에어컨 ‘데이터 센터 쿨링 솔루션 세미나’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컨퍼런스 2층 토파즈홀에서 ‘데이터 센터 쿨링 솔루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세미나에서 국내외 데이터 센터 투자사와 건설사 및 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오텍캐리어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절감 기술을 소개했다. 오텍캐리어 데이터 센터 쿨링 솔루션은 빌딩 자동화 등의 디지털 솔루션 기반 고효율 냉방장비 및 프리쿨링, 히트 리커버리 솔루션을 통해서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에 기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각종 히트펌프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 센터 냉방 시 버려지는 열을 회수 후 인근 상업시설 및 공장지역 난방 및 온수로 재활용하는 솔루션도 포함된다. 오텍캐리어는 에너지 비용 및 인건비 절감, 운전 신뢰성 및 제어 정확도 향상, 장비 수명 연장 및 친환경 시스템 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 위원회 연창근 위원장이 데이터 센터 공조장비 설계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오텍캐리어 관계자가 오텍캐리어 데이터 센터 냉방장비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캐리어 빌딩솔루션(BIS) 아시아 본부 이사인 Sheng Li 박사가 소개한 에너지 절감 쿨링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의 데이터 센터 쿨링 솔루션은 최첨단 냉난방 공조 기술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를 적용해 탁월한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며 "급증하는 데이터 센터 수요로 인해 대량으로 소비되는 전기를 절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_오텍캐리어 데이터 센터 세미나

위니아에이드-현대렌탈케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위니아에이드는 현대렌탈케어와 렌탈 판매 중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고 고객 편의와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고객은 현대렌탈케어의 렌탈 상품을 위니아에이드 오프라인 직영 매장(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서울 사당점을 필두로 전국 직영 33개 매장에서 현대렌탈케어 렌탈 상품을 순차적 취급할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 정수기, 제빙기, 커피머신, 펫가전 외에도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계열사의 주요 제품인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에어블에어컨, 닥터마사지 등을 렌탈 상품화할 예정이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위니아에이드와 현대렌탈케어는 긴밀한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상호 시너지를 위한 렌탈 서비스 운영 매장도 추가 확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위니아에이드, 현대렌탈케어와 렌탈 판매 중개계약 체결 위니아에이드와 현대렌탈케어가 렌탈 판매 중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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