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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50부터 시작하는 하루 1분 기적의 스트레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50세 이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체간근에 있다."50세가 넘어가면 어깨 결림, 요통, 무릎 시림 등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많아진다. 이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병원에 가도, 약을 챙겨 먹어도, 물리치료를 받아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그 이유는 바로 ‘체간 건강’이 나빠서라고.체간이란 우리 몸의 중축을 이루는 핵심 몸통 근육이다. 50세 이후 장·노년의 건강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의 중심에서 장기와 척추, 관절을 붙잡아주는 체간의 힘이 약하면 오로지 팔다리의 힘으로만 온몸을 지탱해야 한다. 당연히 이로 인한 통증이 생기기 쉽고 건강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건의료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간 건강이 부족할 경우 요양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일반 65세 남성에 비해 무려 5배가량 높다. 약해진 체간 건강이 수명을 단축하는 원인이 되는 셈이다.이 책은 31년 이상의 트레이닝 경험과 기능해부학에 기초해 저자가 고심 끝에 개발한 28가지 핵심 체간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체간 스트레칭의 개념과 효과, 기초 건강 상식부터, 특별한 도구 없이 안전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간 스트레칭 동작까지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하루 1분씩 단 2가지 동작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도록 4주 과정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각 주차 별 운동 강도, 바른 자세와 호흡법, 스트레칭 효과, 사용하고 있는 근육의 위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4주 목표 달성 달력과 저자만의 건강 노하우를 담은 칼럼, 28가지 동작을 모두 담은 브로마이드도 받을 수 있다.제목 : 50부터 시작하는 하루 1분 기적의 스트레칭저자 : 사와키 가즈타카발행처 : 카시오페아yes@ekn.kr

[신간도서] 우주 패권의 시대, 4차원의 우주 이야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우리나라도 우주개발에 속력을 내고 있다. 지난 6월 우리나라 최초의 발사체인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고, 연이어 8월에는 달 탐사선인 다누리호를 성공적으로 우주로 향했다. 대한민국도 명실상부한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일반인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우주에 대해 좀 알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접근할지가 막막하기만 하다. 이는 우주란 너무나 광대한 분야일 뿐만 아니라 사실 접근하기도 너무 어려운 분야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 관료를 지낸 이철환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우주 패권의 시대, 4차원의 우주 이야기’를 출간했다.이 책은 우주에 관한 입문서다. 우주는 기본적으로 천문학이 다루는 분야다. 그러나 이 책은 경제학도가 우주를 공부하고 출간한 책으로 경제학도가 우주를 공부하고 출간한 책이라 천문학자가 저술한 책과는 차별화되고 있다. 인문사회과학의 관점 특히 경제적 관점에서의 시각이 녹아들어 있다. 따라서 천문학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좀 더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천문학 분야의 우주를 저자는 인문, 정치, 경제적 관점 등 4가지 측면(4차원)에서 조망한다.인문학 관점의 우주는 우주에 담긴 신화와 철학, 점성술과 별자리 이야기, 우주론과 창조론의 논쟁, 별과 우주를 소재로 한 문학과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상의 별과 지상의 별을 대비해 보기도 했다.천문학 관점의 우주는 우주의 생성과 진화, 우주의 기본단위인 은하계와 우리가 살아가는 태양계의 구성과 작동원리, 그리고 이러한 천체를 관측하기 위한 도구인 우주망원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운석 낙하와 소행성과의 지구 충돌 우려도 소개한다.정치학 관점의 우주는 우주 패권을 놓고 벌어지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세계 주요국의 각축전을 담고 있다. 우주군의 창설, 우주정거장과 우주왕복선의 건설과 운영 등 경쟁과 협력을 하는 가운데 우주 공간에서 인간이 생활해 나가는 모습도 담았다. 경제적 관점의 우주는 우주개발의 경제적 목적을 담고 있다. 지난 냉전시대에는 우주개발의 목적이 주로 국가의 위상 제고와 군사적 목표에 맞추어져 있었다. 그런데 21세기 민간주도의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열리면서부터는 우주개발 목적의 초점이 점차 경제적 관점으로 흘러가게 된다. 우주관광, 인공위성을 통한 우주인터넷망 산업, 우주 쓰레기 처리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생명공학과 신소재 산업, 에너지와 자원 개발산업 등 우주산업도 태동하고 있다. 나아가 우주자원 개발과 우주도시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제목 : 우주 패권의 시대, 4차원의 우주 이야기저자 : 이철환발행처 : 새빛출판yes@ekn.kr

[신간도서] 신 이야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신’이라는 단어는 누구에게나 낯설지 않다.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 안에서는 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물음이 별로 의미가 없었다. 다양한 ‘신 있음’의 풍토 속에서 비교적 자연스럽게 살아왔기 때문이다.어느 순간부터인가 종교가 논의의 주제가 되면 신의 존재 여부가 가장 우선하는 주제로 등장한다. 신의 존재 여부에 대한 논의에서부터 그가 지녔으리라 예상되는 속성의 기능적 발현, 그리고 우리의 삶 안에서 자리 잡을 규범적 실재로서의 그의 현존에 이르기까지의 논의가 거의 ‘신학적’이라고 해야 할 구조를 지닌 틀 안에서 펼쳐진다.우리의 현실이 옳으니 그르니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자칫 판단이 선행되면 실재 또는 현실을 간과하게 돼 결과적으로 어떤 선의의 판단도 부정직한 인식을 낳게 된다.분명한 것은 우리의 ‘신에 대한 논의’는 자못 서양적이거나 ‘신학적’인 ‘유일신적 실재’를 전제로 펼쳐진다는 것이다. ‘신 이야기’가 불가피하게 그럴 수밖에 없다면 그렇게 물어지고 구전되는 ‘신 이야기’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신간 ‘신 이야기’가 펼칠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책은 ‘신이라는 사물’에 대한 인식론을 담았다. ‘신이 하는 이야기’에 대한 고백적 진술이 어떤 형태로든 들어있다. 게다가 신의 예사로운 용례도 거론되고, 서양적인 ‘신학적인 분위기’도 스스로 모든 것의 준거인 양 단단히 한자리를 차지한다.저자는 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강조한다. 이도 저도 아닌, 주저리주저리 말이 말을 쫓아 이어지는 군소리가 될지라도. 누구나 신에 대한 자기 생각을 거리낌 없이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우리는 대체로 뜻밖에 소심하다. 그런가 하면 뜻밖에 무모하다. 그 둘 사이를 그네 타기처럼 오가기도 한다. 자기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사물과의 만남에서는 더욱 그렇다. 어쩌면 ‘신 이야기’가 우리의 이러한 경험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줄지 모른다.제목 : 신 이야기저자 : 정진홍발행처 : EBS BOOKS yes@ekn.kr

[신간도서] 생각을 바꿔야 주식이 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환율 급등, 빅스텝 및 자이언트스텝 금리정책, 레고랜드 사태 등 복합적인 금융시장 불안 등. 종합주가지수가 고점 대비 30% 이상 폭락했던 주식시장이 10월 중순부터 반등을 하면서 안정세를 찾고 있다. 그렇지만 폭락을 경험했던 개인투자자들은 향후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의 고민은 여전하다.국내 대표적인 35년 실전투자 전문가 이승조 다인인베스트 대표(필명 무극선생)과 증권경제방송 앵커로 활동 중인 정유리 앵커가 기존의 투자방식과는 차별화 된 ‘생각을 바꿔야 주식이 보인다’를 출간했다.한국의 주식 관련서는 차트를 중심으로 한 기술적 분석 관련서, 가치 투자를 바탕으로 한 가치 투자서 등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워런 버핏, 제시 리버모어 등 세계적인 투자자의 번역서까지 나와 있다.이 책은 기존 도서와는 다른 시각으로 시장에 접근했다. 투자자들이 기업의 지배 구조, 인수합병(M&A) 역사, 신규 사업의 방향 등을 분석해 개인투자자들이 매매할 만한 종목 선정과 매매 방법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 책은 각 기업의 지배 구조와 기업의 스토리를 역사책처럼 설명한다. 책을 두어 번 읽고 분석하다 보면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안정적인 투자기업이 보일 것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평생 매수매도를 반복하면서 투자할 자기만의 투자종목을 압축할 수도 있다고 자신한다.삼성그룹 편에서는 ‘상속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 ‘지배 구조 개편의 변수, 보험업법’ ‘지배 구조 개편 시나리오와 투자전략’ 등을 다룬다. 현대차그룹 편에서는 ‘회장님 지분이 핵심’ ‘지배권 강화와 미래사업 투자-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갈 길 먼 현대차그룹 지배 구조 개편, 정의선의 선택은?’ 등을 소개한다.이 책은 5개 대기업의 100여개 개별 기업 역사부터 지배 구조, 향후 시업 구조 등 그들의 비전을 낱낱이 파헤쳤다. 주식 전문 앵커로서의 날카로운 기업 분석에 이어 각 기업마다 ‘무극선생 알려주는 매매 전략 TIP’이 소개된다.역사책을 읽듯 기업의 스토리를 읽어나가다 보면 조각조각 떨어져 있던 기업의 지배 구조와 사업 구조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투자종목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생각을 바꿔야 주식이 보인다저자 : 이승조, 정유리발행처 : 새빛 출판yes@ekn.kr

휴롬 건강가전 1105대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이 국제협력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가전제품 1105대를 기부했다. 23일 휴롬에 따르면, 22일 서울 마포구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저소득아동,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건강가전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제품은 휴롬 원액기 등 모두 1105대로 금액으로 1억원 상당에 이른다. 휴롬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고, 일부는 지파운데이션의 나눔가게에서 판매돼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유네스코(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저소득여성 지원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연말을 맞아 건강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한부모·미혼모 가정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미지] 휴롬-지파운데이션 기부 전달식 22일 서울 마포구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열린 ‘휴롬-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전달식’에서 조대환 휴롬 한국본부 상무(왼쪽)과 여동근 지파운데이션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롬

중기부-금감원, 자금난 中企 구하기 합심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중기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금감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은행연합회와 ‘중소기업의 재도약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합위기 장기화로 자금난에 빠진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중기부의 정책자금 지원ㆍ회생 컨설팅 등 재기지원 사업과 금융권의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ㆍ워크아웃 등 지원제도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성사됐다. 금감원은 신용위험평가 결과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소기업에게 중기부의 재기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중기부에는 지원사업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추천한다. 중기부는 은행권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진로제시 컨설팅 평가절차 단계를 간소화하고, 구조개선 자금과 회생 컨실팅 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진로제시 컨설팅 결과 구조개선이 필요한 기업은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회생이 필요한 기업은 회생신청부터 인가까지 법률?회계 자문료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부와 시중 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중기부?중진공?금감원?은행연합회는 위기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상호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 전문가로 모인 실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체적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정부의 재기지원 정책과 금융권의 지원제도를 연계하고 확대하는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등 선제적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금감원, 은행권과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도약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4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재도약과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4번째부터)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신간도서] 공부 잘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운동은 아이의 성장속도나 체형 등을 고려해서 알맞은 것을 해야 한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하다 보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운동에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의 저자는 13년 동안 매일 100명이 넘는 아이들을 지도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시켜야 할지 실전적인 방법을 책을 통해 제시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운동, 뇌 발달을 촉진시키는 운동 등 구체적인 유형으로 나누어 운동 팁을 알려준다.막상 운동을 하려고 해도 준비할 것이 많다면 시작하기가 어렵다.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은 많지만 어떤 운동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제대로 알기 어렵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에는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서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운동이 다수 소개된다.동작이 복잡하지 않아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 아이라도 몇 번 해보면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다. 운동 효과에 따라 정리가 잘 돼 있어 필요에 따라 실천해볼 수 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학원 버스를 기다리거나 쉬는 시간에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이 수록된 것도 특징이다.운동할 때 중요한 것은 개수나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다. 정확한 자세로 수행해야 필요한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운동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각 운동은 별도의 운동 영상이 있고,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책 속에 담겼다. 책에서 익힌 운동을 영상을 보면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자세나 동작을 점검할 수 있다.제목 : 공부 잘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저자 : 이서영발행처 : 넥서스BOOKSyes@ekn.kr

[신간도서] 1학년이 쓴 1학년 가이드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림일기는 어떻게 써야 할까? 덧셈을 잘하려면? 초등 1학년 아이들이 이제 새롭게 1학년이 될 후배들을 위한 책을 썼다. 자신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경험을 45개의 팁으로 요약했다. 그들이 직접 맞닥뜨리고 체험해 보고 시행착오에서 얻은 지혜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다.이 책은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구대봉초등학교 아이들의 역은 책이다. 초등 1학년 선배 아이들이 후배들에게 일러 주는 45가지 학교생활 꿀팁에 교육 현장의 경험이 담긴 현직 교사의 설명이 더해졌다. 단순한 학업 관련 정보를 넘어서 어떻게 하면 아이도 학부모도 함께 행복한 초등생활을 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는 게 특징이다.교육의 바람직하고도 궁극적인 목적은 완전한 자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도 아이도 어릴 때부터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점을 짚으며 아이의 한 걸음 뒤에서, 한 걸음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며 아이에게 삶의 주체가 될 기회를 충분히 주자고 한다.빨리 달리라고 재촉하거나 앞에서 끌려고 하기보다는 함께 달려 줌으로써 아이가 언제나 자신을 지지하는 부모의 사랑을 느끼면서 세상에 나가 자신의 삶을 힘차게 펼쳐 갈 수 있도록 하자는 뜻이다. 처음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은 설레는 마음과 함께 불안하고 두려운 생각도 들 것이다. 이에 저자는 예비 초등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염려하는 45가지 질문을 뽑아 그에 답함으로써 모든 게 처음이라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을 말끔하게 해소해 준다. 그 범위는 선행 학습, 학습지나 학원, 사전 조사서, 학부모 총회 및 참관 수업 등 학업 및 학교 행사 관련 정보에서부터 친구 문제, 담임 선생님과의 소통, 학교 폭력, 올바른 칭찬법 등 교우 관계 및 교육적 질문에 이른다. 13년의 초등학교 1학년 담임 경험을 지닌 베테랑답게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나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없는 사람은 줄 수 없는 해답을 제시한다.이 책은 곧 1학년이 될 자녀와 함께 읽기 좋다. 아이는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을 기다리고, 학부모는 고민과 부담을 지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1학년이 쓴 1학년 가이드북저자 : 최순나, 대구대봉초등학교 1학년 3반 학생들 지음, 김해선 그림.발행처 : EBS BOOKS yes@ekn.kr

[신간도서] 어맛! 어휘 맛집 2호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말하고 글을 쓸 때 기본이 되는 것이 어휘력이다. 어휘를 많이 알면 표현을 다채롭게 할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 역시 상대에게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신간 도서 ‘어맛! 어휘 맛집 2호점’은 어린이들이 어휘력을 탄탄하게 기르고,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어휘를 재미있게 엮은 책이다. 초등학생이 교과 과정에서 알아야 할 어휘 300여가지를 뽑았다.책은 유의어, 반의어, 순우리말, 문법, 맞춤법 등 주제를 다룬다. 대부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는 어휘를 자연스럽게 쓴다. 이 때문에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구성해 삽입했다.또 어휘의 기본 뜻과 활용 문장을 간결하게 정리해 어린이들이 표현을 정확하게 배울수 있도록 했다. 사고력 향상을 위해 ‘어맛! 말맛 살리는 어휘 양념 퀴즈’를 넣어 뜻과 문장을 보고 들어갈 어휘를 유추해 보도록 했다. 각 장이 끝날 때는 지금까지 익힌 어휘를 점검할 수 있도록 가로세로 십자말풀이, 수수께끼 등을 배치했다.어휘력은 단시간에 기를 수 있는 건 아니다.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매체를 접하는 것과 더불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귀담아듣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맛! 어휘 맛집 2호점’을 읽으면 어휘의 진정한 맛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어맛! 어휘 맛집 2호점저자 : 글 홍옥, 그림 이정화.발행처 : EBS BOOKSyes@ekn.kr

쿠쿠홈시스, 안마의자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종합 건강·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안마의자 시장 진출과 함께 홈헬스케어 가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리네이처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SL타입 입체 프레임이 적용돼 목부터 허리,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신체 굴곡에 정확히 밀착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4D 입체 마사지’ 기능으로 상하좌우는 물론 깊이까지 7단계로 조절되고, ‘자동 체형 인식’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의 체형과 키를 정교하게 스캔해 세밀한 개인 맞춤형 케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피로회복ㆍ활력 모드ㆍ운동 회복 등 12개의 자동모드와 4D 주무름ㆍ4D 지압ㆍ견갑골 안마 등 10가지 수동모드를 제공한다. 이밖에 최대 155도로 젖혀지는 ‘무중력 모드’, 뭉친 종아리 근육과 발바닥을 마사지해 주는 ‘하체 밀착 마사지’ 프로그램, 등 부위 내장된 열선 등으로 제품 차별화를 꾀했다. 안마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리클라이너 소파로 활용하고,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와 USB 충전포트로 휴식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4D 입체 마사지와 자동 체형 인식 기능 등 리네이처 프리미엄 안마의자의 다양한 기능으로 체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맞춤형 밀착 케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1439703378 쿠쿠홈시스 ‘리네이처 프리미엄 안마의자’. 사진=쿠쿠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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