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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캐나다 산불진화 임무 마치고 귀국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한 달여에 걸친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8일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사무국으로 참여한 코이카는 지난 2일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복귀했다. 앞서 지난달 2일 캐나다 퀘백주 산불 현장에 파견된 해외긴급구호대는 한 달간 산불 진화율 94% 달성의 성과를 거두고 복귀했다. 이번 해외긴급구호대는 외교부, 산림청, 소방청, 코이카, 국립중앙의료원 등이 총 152명을 파견했으며, 코이카는 긴급구호대 사무국으로서 선·후발대 3명씩 총 6명을 파견, 대내외 소통 및 조직운영체계 구축, 물류운송, 의료지원, 생활 제반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박영신 긴급구호대원은 "낯설고 열악한 환경에서 긴급구호대 내 단합과 사기 고취는 사무국에게 가장 큰 과제였다"며 "고된 진화 작업에 체력이 떨어진 긴급구호대원들을 위해 캐나다 측과 협의해 활동지역 내에서 구하기 힘든 삼겹살 150인분을 공수하고 직접 구워 대원들에게 대접한 것이 결속력을 구축하는 가장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코이카 파견 긴급구호대원들은 현장에서 가장 큰 위협이었던 모기, 흑파리 등의 예방·퇴치를 위한 물품 확보와 부상자의 병원 이송 및 응급처치도 지원했다. 특히 의료보험이 없는 외국인에게 높은 의료비용이 부과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캐나다 공공보건 담당자와의 협의를 통해 캐나다 정부 측에서 의료비를 부담하기로 하는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국은 캐나다에 구호대를 파견한 아시아 최초 국가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긴급구호대가 탑승한 우리 수송기를 방문해 인사할 정도로 한국의 활동에 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이번 활동을 통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캐나다는 산불진화는 물론 기후변화 전반에 관한 다양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구호대가 파견된 퀘벡주 르벨-슈흐-케비용 지역은 대피령이 두 번 내려지는 등 이번 캐나다 산불에서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지역 중 하나로, 오타와에서 북쪽으로 510㎞에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여의도 면적의 약 1400배인 약 63만헥타르(ha)가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 긴급구호대 사무국 총괄을 맡은 조현규 긴급구호대원은 "기후변화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구분 없이 모두가 공평하게 마주하는 현실임을 체감했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홍수, 폭염 등 극단적 기후현상에 직면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초국가적 공조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코이카 캐나다 산불 진화 지난 2일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국제협력단

발명진흥회, 국내 최대 청소년 발명대회 성황리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최대 청소년 발명 행사 ‘2023년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지난 3∼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5일 킨텍스에서 ‘202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의 본선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챔피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한 행사로, ‘제36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및 ‘제25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와 함께 2023년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로 구성돼 3개 대회가 같은 곳에서 개최됐다.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독창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과제’ △창작 공연으로 창의성을 표현하는 ‘표현과제’ △현장에서 즉석으로 주어지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즉석과제’ 등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독특한 형식의 발명경연대회로, 지난 2002년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총 401개 팀이 참가해 49개 팀이 본선대회에 참가, 총 36개 우수 팀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 수상팀은 △초등부 ‘상상나래’팀 △중등부 ‘아이디어를 낚는 강태공’팀 △고등부 ‘C.M.T 프랜즈’팀이 선정됐다. 같은 기간 열린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경남 거창대성고 김형우군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김 군은 자동차 주행시 발생하는 주행풍을 이용해 브레이크와 타이어의 분진을 흡입·포집하는 ‘이동수단용 집진장치’를 개발, 유로7(유럽의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기준)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용욱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감성이 더해진 반짝이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자신 안에 갖고 있는 창의력을 믿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 발명가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매순간 도전을 멈추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발명진흥회 지난 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대회 시상식에서 고등부 대상 수상팀 ‘C.M.T 프랜즈’팀이 대상 수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전자랜드, 청주 청원구 수재민에 서큘레이터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전자랜드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충북 청주 지역 수재민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1300만원 상당의 서큘레이터를 기증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3일 청주 청원구청에 1300만원 금액 상당의 서큘레이터 100대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기증물품은 청주 지역 수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경수 전자랜드 랜드500 율량지점장은 "피해를 당한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소망하며, 랜드500 율량점은 청주 수재민들을 도울 방안을 추가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ys@ekn.kr전자랜드 수재민 서큘레이터 기증 지난 3일 전자랜드 송경수 랜드500 율량점 지점장(왼쪽 3번째)이 매장에서 청주 청원구청 신승철 구청장(왼쪽 2번째)에게 청주지역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한 써큘레이터 100대 기증증서를 전달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씰리침대, 신세계百 강남점에 이국풍 팝업매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열대지방의 이국풍 콘셉트로 꾸민 ‘포레스트 에어리어’ 팝업매장을 선보인다. 7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포레스트 에어리어’ 팝업매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시원한 초록색감으로 꾸민 트로피컬(적도풍) 프린팅의 매트리스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운영 기간에 베스트셀러 매트리스 ‘프레지던트Ⅱ’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씰리침대의 신세계백화점 단독모델 ‘씰리 1881’도 함께 선보인다. 씰리 1881은 스프링을 통으로 감싸 충격을 흡수하는 씰리침대의 특허 기술 ‘유니케이스’로 옆사람이 뒤척일 때 발생하는 흔들림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매트리스이다. 김정민 씰리침대 마케팅팀 이사는 "청량한 트로피컬 콘셉트의 팝업 매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씰리침대가 전하는 쾌적한 숙면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ys@ekn.kr씰리침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운영 중인 씰리침대 ‘포레스트 에어리어’ 팝업 매장 모습. 사진=씰리침대

사업화자금 최대 1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내벤처팀을 모집한다. 희망하는 사내벤처팀을 모집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중소 민간기업과 공기업의 우수 기술인력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내벤처 운영기업이 내부에서 발굴·육성한 사내벤처팀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면 선정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중기부는 상반기(2023년도 1차) 모집 결과, 20개 사내벤처팀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에선 30개 안팎의 사내벤처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뽑힌 사내벤처팀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주관기관(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이앤아처)의 교육·멘토링·네트워킹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 지원을 위한 규정과 인력·재원 등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별도의 선정평가 없이 운영기업으로 상시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사내벤처팀 추천을 희망하는 운영기업은 오는 8월 25일까지 ‘케이 스타트업(K-Startup) 창업지원포털’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운영기업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등록 요건을 충족하는 운영기업에게는 사내벤처팀 추천권한이 부여된다. 등록 운영기업의 사내벤처팀 추천서는 오는 9월 1일까지 창업진흥원 전자우편(openinno@kised.or.kr)으로 접수하며, 이후 별도의 신청권한을 부여받은 사내벤처팀은 9월 8일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33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사진 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 공모전’을 열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소기업·소상공인 공적공제인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과 삶의 현장 ‘지금 이 순간’ 주제에 맞는 디지털사진 작품을 신청받는다. 출품작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명(200만원) △우수상 10명을 포함해 모두 50개 수상작들이 선정되고, 총 상금 28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에서 2주간 특별전시되고, 노란우산공제 홍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치열한 순간을 살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모습을 알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노란우산 사진공모전 중소기업중앙회의 ‘제3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공모전’ 홍보 이미지.

[K-스타트업의 도약 47] 로맨시브 "숙면음료로 불면증 고통 덜어드려요"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불면증·야근·교대근무 등으로 수면이 불규칙한 사람들이 푹 잠들 수 있도록 숙면을 돕는 ‘수면 음료’를 개발하는 창업기업이 있다. 바로 한방 추출물이 함유된 수면 음료 ‘코자아’를 선보이는 슬립테크(Sleeptech·잠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 ‘로맨시브’이다. 로맨시브 이수현 대표는 "불면증을 겪으며 다양한 수면 제품을 알아봤을 때 시도할 수 있는 제품이 적어 직접 나서게 됐다"며 창업 계기를 밝혔다. 미국의 수면음료 시장은 4000억원에 이를 만큼 성장했으나, 국내는 로맨시브가 첫 주자로 나설 정도로 시작 단계이기 때문이다. 로맨시브의 첫 제품 ‘코자아’는 빠르게 잠들기 위한 효과와 수면 질 개선에 집중한 제품이다. 주원료는 한약재 산조인과 홉으로, 산조인은 불면증을 해소하는 성분으로, 홉은 졸음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로맨시브는 원료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식품개발 연구진과 유산균 발효 기술을 개발하고,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교수한테 기술이전을 받았다. 더 높은 수면 효과를 위해 녹차의 이완 성분인 테아닌과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을 만들기 위한 트리토판·비타민B·마그네슘 등의 영양분도 함께 첨가했다. 몸에만 좋은 음료가 아니라 맛도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수면 음료의 맛은 2년간 바텐더 일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이 대표가 직접 잡았다.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있는 체리 맛을 가미해 한약재의 쓴맛을 줄이고, 당류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로(무당)’ 음료로 출시했다. 소비자들의 ‘코자아’ 반응을 알 수 있는 대표 사례로 제품을 그동안 100만원어치 넘게 구매했다고 밝힌 한 간호사의 구매 후기를 이 대표는 소개했다. 해당 간호사는 후기에서 "코자아를 섭취한 후로 누우면 30분 내에 빠르게 잠들 수 있어 3교대 근무가 전보다 수월해졌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현재 로맨시브의 주고객층은 불면증 환자뿐 아닌 간호사와 개발자 등 잦은 교대근무와 야근으로 불규칙한 수면시간을 지닌 직업군이 대부분이다. 면접이나 시험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푹 잠들기 위해 ‘코자아’를 구매하는 고객도 많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효과를 체험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로맨시브의 매출은 자사몰 기준 매달 10% 성장하고 있다. 제품 재구매율이 일반 플랫폼의 2배에 이를 정도로, 지난해 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최근 미국 아마존 입점도 성사시켜 올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한다. 이 대표는 "북미시장에서 대부분의 수면음료에는 부작용이 큰 멜라토닌 성분이 포함돼 있으나, 한방 성분의 ‘코자아’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만큼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해외사업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6월 로맨시브가 스타트업 페어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3’에 참여했을 때 아마존 담당자가 코자아에 관심을 가지고 먼저 연락을 줬을 정도라고 이 대표는 제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맨시브는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앞으로 미국을 중점으로 국내와 소비자 특성이 비슷한 일본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데 보조를 맞춰 로맨시브는 더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향기·조명·청각 솔루션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 이미 다변화된 수면시장은 하나의 솔루션만으로 공략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로맨시브는 올해 하반기 중 수면을 돕는 라벤더향 제품을 출시하고, 아울러 섭취 방법도 다양화해 젤리나 환약 형태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현 대표는 "내년까지 수면음료에 집중해 1종을 추가 출시하고, 2년 내 청각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국내 1위 슬립테크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kys@ekn.krk-스타트업 47 이수현 로맨시브 대표. 사진=로맨시브 k-스타트업 47 제품 사진 로맨시브의 ‘코자아’ 제품 사진. 사진=로맨시브 K-스타트업 미니컷 550

교원 빨간펜, 교육용 메타버스 전방위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교육 브랜드 ‘빨간펜’을 보유한 교원그룹이 직방·한화시스템 등과 손잡고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본격 확장에 나섰다.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에 그치지 않고, 교육 콘텐츠의 타 메타버스 플랫폼 입점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것이다. 6일 교원에 따르면, 최근 직방·한화시스템 등과 교육용 메타버스 구현 및 타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교원은 직방과 실제 학원 및 공부방과 동일한 메타버스 학습센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학원 사업자·강사 등의 교육 업계 종사자들이 해당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메타버스로 학습 공간을 확장하고, 기존 온라인 방식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교원은 지난 5월 한화시스템과도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하고 빨간펜의 콘텐츠를 다른 플랫폼과 연동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교원은 한화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영어 학습 프로그램인 ‘도요새잉글리시’를 EBS 위캔버스 플랫폼에서 선보이기 위한 기술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용 메타버스에 스스로 학습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도입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전까지 교원은 지난 2021년 출시한 자사 디지털 AI 학습지 ‘아이캔두’를 통해 메타버스 등의 최신 디지털 기술과 교육을 접목하는 ‘에듀테크(Edu+Tech)’ 기술을 선보여 왔다. 아이캔두는 각 행성 기반 콘셉트의 교실에서 실사형 AI 선생님과 함께 자신의 아바타로 공부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원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사업 확장을 통해 아이캔두를 구독하는 학생 뿐 아닌 교육 업계 종사자에게도 플랫폼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EBS 등 타 플랫폼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자사 교육용 콘텐츠의 무대를 넓혀 간다는 목표다. 교원 관계자는 "교원이 30년 넘게 갖고 왔던 콘텐츠를 메타버스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타 플랫폼으로도 확장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이용 방향을 확장해나가는 측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은 직방과의 가상오피스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비대면 근무를 확대하고, 교원그룹 관련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등을 위한 사무 공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ys@ekn.kr교원 빨간펜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확장 31일 신영욱 교원 대표(왼쪽 두번째)와 안성우 직방 대표(왼쪽 세 번째)가 가상오피스 소마에서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신간도서] 알면 뽐낼 수 있는 과학 100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라면을 먹고 자면 왜 얼굴이 부을까? 모기에 물리면 왜 가려울까? 안경을 쓰면 왜 눈이 작아 보이지? 하품은 왜 하는 걸까? 방귀 냄새는 왜 이렇게 지독해? 핸드폰을 오래 보면 왜 눈이 침침할까? 공포 영화를 보면 진짜 시원해질까? 추우면 왜 자꾸 오줌이 마려울까? 코딱지는 왜 생기는 거야?알고 보면 우리 주변은 과학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의 눈이 머무르고, 손이 닿고, 생각이 미치는 모든 것이 사실은 과학이다. 박쥐는 오줌도 거꾸로 매달려서 싸는지, 우주에도 먼지가 있는지 등. 사소해 보이지만 파고들어 보면 여러 분야의 다양한 과학 원리와 연결돼 있다.책은 100만 너튜버가 꿈인 두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누나 루리, 동생 아리, 웹툰 작가인 엄마 한미모, 눈물 많은 아빠 강철까지 5인 가족의 일상 속에 다양한 과학 지식들이 녹아 있다. 개성 강한 그림 작가의 만화와 삽화가 적절히 어우러져 알기 쉽게 과학 원리를 설명해 준다.4가지 분야 100가지 과학 이야기를 담았다. 한 꼭지 한 꼭지 부담 없는 길이로 간결하게 정리해 호흡이 짧은 어린이도 편하게 읽을 수 있다.제목 : 알면 뽐낼 수 있는 과학 100 - 두리번두리번 내 주변에 이런 과학이?저자 : 글 전윤경, 그림 윤유리발행처 : EBS BOOKS yes@ekn.kr[신간도서] 알면 뽐낼 수 있는 과학 100

[신간도서] OTT 플랫폼 대전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플랫폼의 미래는?이 책의 집필 시기는 전대미문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글로벌하게 기승을 벌이던 피크였다. 인류의 역사에서 지금의 시기만큼 단일의 이슈가 전 세계를 강타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글로벌 차원의 밸류체인의 붕괴, 증시의 대폭락과 이에 대응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와 각국 중앙은행들의 천문학적인 양적완화(QE) 조치 등이 이어졌다. 코로나 팬데믹의 시대는 전후가 확연하게 다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국가, 인종, 종교, 이념, 지역 등을 구분하지 않고 가히 전면적인 위기를 초래했다. 인류 각 단위에서의 신뢰(trust)에 대한 시험(test)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각 단위의 과학기술의 역량뿐만 아니라 구성체의 잠재적, 현재적 생존 역량까지도 시험하고 있다.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관련해서 본서의 주제와 이어지는 점은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 혹은 비대면이라는 언택트(untact)가 권장되는 사회적 환경에서 디지털 플랫폼 부문이 더욱 강조됐다는 사실이다. 이 부문의 산업과 기업들이 역설적으로 타 부문에 비해서 안정적인 대응 혹은 성장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띤다. 본서의 가설 즉,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팬데믹 시대에서도 역설적으로 확인됐다. 이는 각종 통계 수치로도 드러난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OTT, 아마존닷컴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플랫폼 등은 팬데믹의 위기에도 역설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시대가 한층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본서는 이 흐름에 대한 탐구다.한국 OTT 플랫폼의 미래는 방송의 시각에서 방송의 창을 입구로 해 보면 잘 보이지 않을 것이다. 웹의 시각에서 웹이라는 창을 입구로 해 보아야 잘 보일 것이다. 디지털 비즈의 관점에서 보아야 잘 보인다. 방송의 시대는 이제 웹과 스마트모바일 시대에 주도권을 넘겨주었다. 이제 콘텐츠가 스트리밍(streaming)으로 흐르는 시대가 본격화됐다. 이 변화는 급격하게 가속화될 것이다.IT거인들의 OTT 플랫폼 대전쟁은 자본과 테크놀로지와 비즈니스, 그리고 디지털 파워와 예술미학이 만나는 지점이다. 이것이야말로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CEO들의 통찰력이 요청되는 지점이다. 생동하는 세렌게티 초원의 ‘야성적 기질(animal spirit)’이 부딪치는 격동의 현장이다. 물론 이것만이 아니다. 이들 경쟁 뒤에는 시총 1,000조 원이 넘는 IT거인들이 호시탐탐 넘보고 있다. 이 세렌게티 초원의 리얼리티 다큐멘터리를 보는 고객은 즐겁다. 유저들에 대한 서비스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고객가치 창조라는 목표를 향해 자이언트들이 대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시장의 도덕이며 질서다.제목 : OTT 플랫폼 대전쟁 -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플랫폼의 미래저자 : 고명석발행처 : 새빛yes@ekn.kr[신간도서] OTT 플랫폼 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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