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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추석명절 연휴 이후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추석연휴 이후에도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범중소기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산물 단체급식 제공, TV홈쇼핑의 수산물 판매방송 확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서울 송파구 풍납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활동을 통해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 지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달 21일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음식키트 지원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 활동을 펼쳤다. 명절음식키트 지원 물품은 동태포·소고기 등을 담은 명절음식키트 총 1000박스, 금액으로 총 2억원어치를 제작해 지역소외계층과 6·25참전용사 등 4만명에게 전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수부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9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추석맞이 명절음식키트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신간도서] 잘파가 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마케팅 전공 황지영 교수가 신간 ‘잘파가 온다’를 펴냇다. 유통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GS리테일 등 주요 기업에 자문 프로젝트와 강연을 진행해온 인물이다. 책에서 저자는 단절과 불확실성 속에 탄생한 새로운 소비 신인류 잘파 세대(Generation Z+Alpha)에 주목한다. 이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9가지 키워드로 집약하고 있다.잘파 세대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에 출생한 Z 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 세대를 통칭해 부르는 용어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로, MZ 세대보다 높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해시태그 운동, 게시물 등 통해 기업의 운영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어린 시절부터 주식, NFT 등을 경험하며 냉철한 자본주의 감각을 기른 세대이기도 하다. 알고리즘에 대한 반감이 커 로그인을 하지 않고 구글, 유튜브를 사용하는 안티알고리즘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이 책은 잘파 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드와 그것이 형성된 구체적인 심리적 기제와 메커니즘, 방대한 글로벌 비즈니스 사례를 한눈에 보여준다. 불황에 비용 절감 같은 단기적 성과에 매달리기 쉬운 기업들에게 위기를 돌파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제목 : 잘파가 온다 - 역사상 최대 소비 권력이 장악할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저자 : 황지영발행처 : 리더스북yes@ekn.kr[신간도서] 잘파가 온다

[신간도서]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큐리어스(Qrious)가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를 출간했다.책에는 삶과 꿈, 직업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는 멘토들에 대한 인터뷰가 담겼다. 배우, 아나운서,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의 여성 전문가들이 나온다. 육아와 가사, 직업과 사회생활, 젠더 이슈 등에서 소수자에서 다수자로 나아가고자 하는 바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제시한다. 인터뷰이 8인의 이야기는 김지은 작가의 공감력 있는 언어를 바탕으로 이 시대 여성들에게 다정한 멘토링을 건넨다.인터뷰는 더 나은 언어를 찾는 과정이다. 세상은 결국 언어로 이뤄져 있고, 특히 타인의 다정한 말에서 얻게 되는 정서적 위안은 크다. 그 다정한 말이 누군가의 삶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섞이고 혼합돼 성장이 일어난다. 결국 다정함은 우리에게 공감과 공존의 에너지를 부여하고 나아가 삶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여성이 여성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은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선배가 건네는 다정함이 필요할 때가 있다. 누군가는 인생과 직업, 꿈에 관해 조언해줄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를 통해 아직 가지 않은 길을 가늠해 그 길을 마냥 두려워하지 않고자 하는 이도 있다. 경력단절과 육아에 피로를 느끼고 답답해하거나, 일과 가정에 치여 위로와 격려 혹은 공감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 세상의 기준을 넘어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도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위로와 응원이 간절한 이들에게 인생 선배처럼 무해하고 단단한 다정함을 건넨다.인터뷰 전문 에디터이자 브랜드 기획자인 김지은 작가는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에서 인터뷰이라는 대상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정제된 언어로 드러내어 누구나 한 번쯤 그리고 바랐을 다정함을 오롯이 담았다. 오늘 주고받는 이 다정함으로 각자의 자리를 응원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인터뷰는 새로운 방식의 ‘연대’를 의미한다. 뜻밖의 순간, 우연한 기회를 통해 만나 이야기하고, 손을 맞잡는 방식은 외로움의 시대, 개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 실험을 제안한다. 이 책에 담긴 8개의 다정한 서사는 ‘나답게’를 새롭게 정의하고, 주체적으로 누리는 내 안의 기쁨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의 얘기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채로운 삶의 레퍼런스’를 접하는 일은 또 다른 삶의 영감이 된다.제목 :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다정함이 우리를 만나게 한 것처럼저자 : 김지은발행처 : 큐리어스(Qrious)yes@ekn.kr[신간도서]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신간도서] 부활의 성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갓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상처와 고뇌, 서툴고 설익은 방황을 생생하게 다룬 소설이 출간됐다.북랩은 최근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주인공이 자신만의 성(成)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소설, ‘부활의 성’을 펴냈다.위대한 혁명가를 꿈꾸며 학생운동에 매진하는 재하는 명문대생이지만 사실 가난한 집안 환경에 대한 열등감을 품고 있다. 반면 그의 친구인 명진은 풍족한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재수 생활을 전전하며, 예민하고 예술적인 자아와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향락으로 도피한다. 재하의 후배이자 명진이 첫눈에 반하고만 정설이는 재하에게는 현실과 타협할 것을, 명진에게는 방황을 그만둘 것을 종용한다. 그런 한편 엄격한 성직자인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녀 역시도 어릴 적 자신 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상처를 품고 있다. 그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면서도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현실 대신 영적인 세계로의 도약을 재차 갈망한다.엉킨 실타래처럼 놓인 세 주인공은 모두 한 번씩 자신만의 벽에 거세게 부딪힌다. 세상, 타인, 사랑, 그들을 둘러싼 모든 것이 세 사람을 상처입히고 서로가 필연적으로 충돌하게 만든다. 그런 주인공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있어 결코 낯설지 않다.저자는 작품 내에서 재하의 신념과 명진의 일탈, 설이의 상처가 현실 앞에 짓눌리고, 비로소 역경 끝에 다시 한번 일어섰을 때 인물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방황 끝에는 반드시 빛이 있고 누군가는 홀로, 누군가는 다른 이와 손을 맞잡은 채 일출과 같은 부활의 순간을 맞이한다.제목 : 부활의 성저자 : 박해인발행처 : 북랩yes@ekn.kr[신간도서] 부활의 성

[신간도서] 벌룬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풍선 안에 이야기가 들어 있어. 나와 내 친구들은 인간들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추억들을 채집하고 있지."제3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벌룬업’이 출간됐다. 장르의 경계를 넘어 형식의 벽을 깨고 한국문학의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 책은 ‘인류의 히스토리를 만화적 배경에 버무린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간의 몸에 축적된 기름을 빼 주는 공장과 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SF소설이다.저마다의 추억이 담긴 알록달록한 기억 풍선처럼 ‘벌룬업’ 역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일상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사소하지만 반짝이는 생의 순간들을 작가만의 SF적인 상상력으로 다채롭게 불어 낸다. 제목 : 벌룬업 - 제3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저자 : 이동현발행처 : &(앤드)yes@ekn.kr[신간도서] 벌룬업

[신간도서]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변화할 빅테크 산업 트렌드를 담은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를 출간했다."2024년 3월 1일부터 11일까지 파리로 여행 갈 예정인데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줘." 이 한 문장이면 항공권 검색부터 예매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전문가들만이 이용할 수 있었던 AI 기술을 이제는 일반 대중도 복잡한 코딩 언어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인 챗GPT의 등장 이후 AI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주목도가 달라진 이유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에서는 이처럼 개인의 일상과 여가뿐만 아니라 비즈니스까지 변화시키는 ‘생성형 AI’를 내년의 대표 키워드로 삼았다.기업들은 AI 시대를 단순히 준비하고 대비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의 존망을 결정짓는 서바이벌에 참여한 것처럼 AI 기술을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다. 진화한 IT 기술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주도권을 빼앗기거나 생존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구글, 삼성, 메타 등은 직접 자체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이미 시장에 출시된 생성형 AI를 챗봇, 물류 시스템, 광고 제작 등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에 적용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AI를 활용해 소비자의 욕구를 스스로 파악하고 시장을 움직이는 자만이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이 책에서는 총 5개의 IT 산업(트래블테크, 커머스, 메타버스, 디바이스, 스타트업)이 생성형 AI와 함께 어떤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지 분석하고 조망한다. 소비자의 취향을 알아내는 AI 카피라이터부터 고객이 주문하기 전에 배송을 예측하는 AI 배송 시스템까지 현재에도 생성형 AI는 우리 삶에 깊이 침투해 온·오프라인 공간의 개념을 바꾸며, 새로운 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우리의 업무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제목 :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저자 : 커넥팅랩발행처 : 비즈니스북스yes@ekn.kr[신간도서]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

[엔조이~추석연휴] 영화 개봉작 순례하거나 안방OTT 몰아보기 어때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추석을 맞아 한국영화·OTT 드라마 기대작이 잇달아 공개되며 연휴 동안 극장에 방문할지 ‘안방극장’을 즐길지 관객들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기고 있다. 29일 영화·방송업계에 따르면,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꼽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거미집’이 추석 특수를 노리고 연휴 하루 전날인 지난 27일 동시 개봉한 데 이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 플랫폼도 ‘도적: 칼의 소리’, ‘한강’ 등의 자체 제작 드라마를 자신 있게 선보였다. 먼저, 시사회를 통해 이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이 찾아와 거금을 주고 독특한 사건을 의뢰했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주연 배우인 강동원의 유명세로 이미 입소문이 나 SNS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947 보스톤’도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작해 한국영화 전설로 꼽히는 강제규 감독과 하정우·임시완 등의 스타 배우진이 만나 주목받고 있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서울,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에게 베를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이 나타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네,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달린다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손기정·서윤복·남승룡 등의 마라토너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만큼,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추석 감성 영화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또한, ‘거미집’도 ‘놈놈놈’, ‘밀정’ 등의 영화를 만든 명장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새롭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았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작품이다. ‘거미집’의 작중 배경은 1970년대로, 이미 촬영이 끝난 영화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흥행할 거라는 강박에 빠진 감독과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 사이의 갈등 및 대본 검열 문제를 유쾌하게 그려낸 블랙 코미디다.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등 스타 배우진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도 긴 추석 연휴 동안 몰아볼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았다. 현재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일제강점기 간도를 배경으로 웨스턴 스타일 활극에 동양적인 히어로를 결합한 드라마다. 주연 배우 김남길이 간도 도적단의 수장으로 변신해 모래바람을 가르며 칼과 총을 이용해 싸우는 등, 넓은 대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이 관전 포인트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디즈니플러스도 ‘한강’, ‘최악의 악’ 등의 오리지널 시리즈 두 편을 선보인다. ‘한강’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유람선 좌초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경찰과 범죄 조직인 크루즈 회사 사이의 갈등이 주 내용이다. 또한, ‘최악의 악’은 1960년대가 배경으로 경찰이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인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극이다. ‘최악의 악’은 27일 1~2화가 공개된다. 한편, 웨이브는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를 선보인다. 29일 공개되는 1∼2화에서는 지난 5월 과외 중개 앱으로 알게 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kys@ekn.kr추석 영화 드라마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및 ‘한강’ 홍보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디즈니플러스

[엔조이~추석연휴] 멀리 가봤자 고생∼호캉스로 편하게 충전 어때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추석을 맞아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급호텔들이 할인 혜택과 함께 공연, 전통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28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자사 호텔·리조트·테마파크 이용권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세일페스타는 한화리조트 멤버십 가입자에게 증정되는 객실 선결제 할인권인 ‘가을쿠폰팩’과 매주 수요일마다 객실 상품과 테마파크 입장권 등을 선착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수요 오픈런’ 등으로 구성됐다. 세일페스타 행사 기간은 오는 10월 13일까지로, 숙박 이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도 추석 연휴가 포함된 오는 10월 8일까지 2박 이상 투숙 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는 ‘스윗 스위트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호캉스를 즐기려는 투숙객을 위해 16주년 기념 패키지 등의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스프린 골프 이용권과 뷰티 키트 세트 등의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연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은 황금연휴 동안 호텔 내에서 클래식 콘서트와 야외 재즈 공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투숙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27일부터 4일간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최근 다양한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 △첼리스트 임이환 △첼리스트 윤석우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등이 공연한다. 또한,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야외 수영장에서 콘트라베이스, 기타, 재즈드럼 연주자로 구성된 재즈 콰르텟이 재즈를 연주하는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두 콘서트는 해당 패키지 이용 시 관람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시티도 추석을 맞아 대형 광장 ‘플라자’에서 ‘연희집단 The 광대’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민속놀이, 전통 탈 가면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강추(秋) 전통 연희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부산도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28일과 30일에 ‘상투 과자 만들기’ 키즈 클래스를 지원할 예정이다.kys@ekn.kr특급호텔 할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추석 맞이 행사 포스터. 사진=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특급호텔 할인 서울신라 서울신라호텔 내 시설 전경. 사진=호텔신라

로보락 로봇청소기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매출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에서 자사 로봇청소기가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를 포함한 로봇청소기 3종과 무선 청소기 2종 등 인기 제품 5종을 최대 16%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중 로보락 S8 Pro Ultra는 이번 한가위 빅세일에서 총 124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행사 전체 판매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로보락은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프로모션에서 10회 연속 단일 제품 판매 1위,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보락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담은 제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스마트한 청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 로봇청소기,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판매 이미지. 로보락 로봇청소기,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판매 이미지.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 ‘2023학년도 제3차 독서토론회’ 성황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는 지난 23일 경희대 정경대에서 ‘2023학년도 제3차 독서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독서토론회로,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을 병행해 진행됐다. 후마니타스학과는 휴머니즘(인문정신) 증진과 학과 교육과정의 심화를 목표로 매년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토론회는 학과 특성화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토론 및 소통 역량을 제고하고 논리성과 비판적 시각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독서토론회의 주제 도서는 토드 로즈의 ‘집단 착각’이다. 토드 로즈는 교육 신경과학 분야의 선도적인 사상가로, 미국 하버드대 교육대학원에서 지성·두뇌·교육 프로그램과 개개인학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구글, 애플, TEDx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직장, 학교, 사회에서의 ‘개개인성의 원칙’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독서토론회에 참석한 후마니타스학과 학생들은 ‘다수의 사람이 모이면 왜 구성원들이 믿지 않던 것들을 믿게 되는지’, ‘자신의 보이지 않는 편견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를 마친 후 김춘희(23학번) 학우는 "독서토론회에서 나를 표현해 보고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격려하고 변화를 이끌 작은 팁들을 찾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대(21학번) 학우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독서토론회는 전국 각지에 있는 학우들과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대학생활의 일부로, 삶과 경험, 가치관이 녹아 있는 토론은 제3의 뇌를 장착해 준다"며 "스스로가 선택한 독서는 우리를 한 뼘 더 성장하게 해주는 선물이자 디딤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후마니타스학과 독서토론회는 본 학과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행사는 진행 3주 전에 공지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도서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후마니타스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kch0054@ekn.kr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2023학년도 제3차 독서토론회’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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