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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한 달간 90억 규모 먹거리 할인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달 26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신선·가공식품 분야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은 1주일 단위로 인기 신선· 가공식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다. 매장 입구 및 트레이더스 클럽 센터(고객 만족센터)에서 제공하는 쿠폰북을 통해 행사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제 시 신세계(이마트) 포인트를 적립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상품 품절 발생 시 행사 종료 이후 1개월간 쿠폰 가격 그대로 구매(신선식품 제외)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행사를 위해 약 90억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농수축산부터 간식류, 안주류, 반찬류까지 소비자 끼니를 책임질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선정했다. 먼저, 트레이더스는 1차 기간(1월26일~2월5일, 11일간) 동안 ‘호주산 냉장 곡물 윗등심살(팩/6000원)’, ‘이판란(60구/2500원)’, ‘딸기 1kg(박스/2000원)’,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60g 18입 /3500원)’, ‘고래사 프리미엄 어묵바’ 2500원 등 10가지 상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차 기간(2월6일-12일, 7일간)에는 ‘양념 소불고기(2.7kg/3500원)’, ‘고구마(5kg/3000원), ‘CJ고메 치즈크리스피 핫도그(850g/3000원)’, ‘농심 짜파게티 범벅(70g 15개입 2000원)’, ‘천혜향(2kg, 박스/2000원) 등 10가지 품목을 할인한다. 3차 기간(2월13일~19일, 7일간)에는 ‘호주산 냉장 곡물 오이스터 블레이드(팩/6000원), ‘생 블루베리(510g 2입/2000원), ‘남산 왕 돈까스(1.36kg/ 2500원)’, ‘동원 자연산 골뱅이(300g 3입/5000원), ‘야구르트 프로바이오틱스(100포/3000원) 등 10가지 품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4차 기간(2월20일~26일, 7일간)은 ‘해찬들 100% 국산 고추장(1.5kg 2입 1만원)’, ‘주꾸미 명가(420g 3입/3500원)’ 등 10가지 품목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이번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은 식료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더욱 쉽고 편하게 홈쿡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페스티벌 쿠폰북 표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페스티벌 쿠폰북 표지

대형마트·백화점 휴무일 주목…설 당일 문 여는 곳은 어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설 당일인 22일 대부분의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휴점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설 당일인 이날 대부분 점포의 의무휴업일로 지정돼 휴무한다. 이마트 132개 점포, 홈플러스 122개 점포, 롯데마트 107개 점포는 설 당일 문을 닫는다. 설 당일 영업하는 점포는 이마트 4개, 홈플러스 11개, 롯데마트 5개 점포다. 이마트의 경우 강릉점, 김포한강점, 상주점, 오산점 등 4곳이 이날 문을 연다. 홈플러스의 경우 강릉점, 계룡점, 김포점, 김포풍무점, 문경점, 논산점, 보령점, 삼척점, 안동점, 영주점, 오산점 등 11곳이 이날 영업 중이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홍성점, 김포한강점, 동두천점, 오산점 등 4곳이 문을 열었다. 이들이 이날 영업중인 배경엔 의무휴업일이 수요일인 25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코스트코는 이날 전 지점이 휴무한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백화점은 이날 휴점하고 분당점, 대구점, 마산점은 다음날인 23일에도 쉰다. 롯데아울렛은 설 당일 문을 닫고, 롯데몰은 설 당일 휴무하는 산본점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날 문을 닫으며, 본점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매장은 다음날인 23일 정상영업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설 당일 쉰다. 현대백화점 영업시간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상이하다.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등 10개점은 이날까지 휴점하고 압구정본점, 신촌점 등 6개점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쉰다. 현대아울렛은 설 당일인 22일에 쉰다.스페인산 달걀 살펴보는 시민들 (사진=연합)

"설 연휴 쇼핑몰에서 놀자"…윷놀이에 밴드 공연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복합쇼핑몰은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윷놀이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고객유치에 힘쏟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전점에서 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오는 24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참이슬’, ‘미생’ 등 서예에 디자인을 접목한 로고 글씨로 잘 알려진 한글 캘리그래피 개척자 ‘강병인’ 작가의 이색적인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초대형 한지에 새해의 희망과 사랑을 담은 문정희 시인의 시를 써 내려가며 한글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명 나는 전통놀이 한마당도 오는 24일까지 펼쳐진다. 공기와 제기 만들기, 대형 윷놀이 등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한 전통놀이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밖에 오는 25일까지 자이언트 펭수 팝업스토어를 열고 초대형 펭수와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윷놀이·땅따먹기·제기차기·투호·공기놀이 등 5가지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펭수 연하장·메가박스 팝콘 이용권 등 선물도 제공한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설 명절 연휴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와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4일까지 글로벌 일러스트 캐릭터 브랜드 ‘에스더버니’와 협업한 ‘스노우팩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1층 아트리움에 다양한 에스더버니 캐릭터들과 스툴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포토존과 휴식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사진을 에스더버니 프레임에 인화해주는 이벤트와 스노우볼을 뽑아 경품을 얻는 이벤트도 현장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타임스퀘어는 이달 한 달간 매주 주말 오후 5시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와 함께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앞서 밴드들의 무대를 보러 온 방문객들과 에스더버니 전시를 찾아온 고객들로 이뤄진 많은 인파가 아트리움에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타임스퀘어는 설 연휴에도 정상 영업한다. 이달 22일 설날 당일에만 오후 1시에 개장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타임스퀘어에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께 새로움을 드리기 위해 여러 이벤트와 전시,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설 연휴에는 타임스퀘어에 방문하셔서 준비한 공연과 전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pr9028@ekn.krclip20230121125801 타임스퀘어를 찾은 소비자들이 아트리움 문화공연을 즐기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벌였다. 21일 aT에 따르면 aT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역에서 코레일유통 등과 함께 aT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그린푸드 데이는 지난 2021년 9월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먹거리 분야의 탄소배출을 감축하자는 취지에서 aT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aT 구내식당 등에서 시작해 국내 캠페인 활동을 벌여 왔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UN 등과 협력해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나 차지하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셈이다. aT에 따르면 저탄소 식생활은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구매 △운송차량 등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지역 로컬푸드 소비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등으로 실천할 수 있다. 이 중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난방에너지 절약, 농기계 사용저감, 자가제조 비료사용 등 저탄소 농업기술로 생산하는 농가에게 부여하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로, 인증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총 973곳의 개인농가와 영농조합 등 단체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에 대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인증을 보유한 전체 농가 수는 약 5000곳에 이른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은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마크를 부착해 판매되며 농가의 이름(브랜드명)과 품목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플랫폼 ‘스마트 그린푸드’에서 조회해 볼 수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나고 자란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을 남기지 않고 먹는 작은 실천으로도 누구나 먹거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kch0054@ekn.kr20230121_140622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마크.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명절 장보기 부담 덜자…차례상 먹거리 행사 ‘풍성’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유통업계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차례상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보기 부담이 커진 만큼 유통업체들은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을 비롯해 떡국과 육전, 산적 등 다양한 설 제수 음식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25일까지 일주일간 ‘설날 온가족 먹거리’ 행사를 열고 사과·배, 문어, 육전용 고기 등 제수용품부터 제철 수산물, 삼겹살 및 목심, 킹크랩까지 온갖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이마트는 지난해 이른 추석 명절로 인해 재고 물량이 증가해 시세가 낮아진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들을 지난해 설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나주 신고배(3kg, 박스)’를 지난 설 판매가인 1만9900원 대비 20% 가량 저렴한 1만5900원, ‘제수용 사과(특대, 3입)’의 경우 지난 설 판매가 1만4800원 대비 13.5% 저렴한 1만2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명절 제수용 음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 국거리·불고기(냉장, 국내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호주산 육전·샤브샤브용(100g·냉장)’ 전품목은 398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달 25일까지 8일간 명절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마트는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의 제수용 간편식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명절 전 고객이 많이 찾는 ‘요리하다 동태전(300g)’을 5990원, ‘요리하다 오징어 해물완자(400g 2개)’와 ‘요리하다 동그랑 땡(425g 2개)’을 각 7590원, 6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가족 모임용 메인 요리에 적합한 ‘요리하다 벌집 돼지갈비’와 떡국에 곁들이기 좋은 ‘요리하다 얊은피 고기왕만두’, ‘요리하다 왕교자만두’는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명절에 어울리는 즉석 조리 식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갈비양념 목살구이(팩)’와 ‘통째먹는 큰 새우튀김(9입)’은 각 1만 2800원, 1만 1800원에 판매하며, ‘전통 잡채(100g)’는 148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수 음식인 ‘모듬전(100g)과 ‘모듬나물(100g)’은 이달 21일까지 3일간 각 3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농협하나로마트는 삶은 고사리, 깐도라지 등 국내산 나물 및 사과·배 등 주요 제수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pr9028@ekn.krclip20230121124953 하나로마트 모델들이 양재점에서 차례상 필수품인 농축수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NOW 쇼핑 타임] 설날 쉬면서 미리 봄철 패션·화장품 사둘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설명절이라고 무조건 먹거리 할인행사만 있는 게 아니다.유통업계가 나흘간의 설명절 연휴기간에 통상적인 식품 위주의 할인행사뿐 아니라 곧 다가올 봄철을 겨냥한 패션의류·명품과 로봇청소기·자동차용품을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동시에 이달 하순께로 기대되는 실내 마스크 의무 1단계 해제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화장품 등 뷰티상품과 여행상품 등을 본격적인 일상회복 생활용품행사도 대대적으로 마련하고 있다.홈쇼핑업체들은 명절 기간에 TV 시청률이 높은 점을 겨냥해 패션·뷰티·명품 등을 판매하는 설 특집 방송을 앞다퉈 선보이고, 이커머스업체는 여행상품 외에도 노트북 등 가전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내세워 매출 확대를 노린다.복합쇼핑몰은 설 연휴에 전통놀이체험과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해 고향방문을 못한 가족과 1인가구를 달랜다.◇ 홈쇼핑 패션·뷰티·명품·여행상품 판매 줄줄이 확대 홈쇼핑업계는 설 연휴 기간(1월 21~24일) 명절 보복소비 현상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패션, 뷰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아울러 명절증후군 보상 소비를 겨냥한 명품방송, 효도여행, 명절 음식 칼로리 걱정을 덜어줄 운동기구 등을 집중 편성한다. 롯데홈쇼핑은 21일 오전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지오스피릿’을 시작으로 지난해 출시방송에서만 주문액 20억원을 기록한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 2022년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구스다운, 니트, 가디건 등 인기 아이템 판매를 강화한다. 피부 개선,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뷰티 및 이미용기기도 집중 편성한다. 같은 날,지난 추석 연휴 기간 7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한 ‘다이슨 에어랩’, ‘슈퍼소닉 드라이어’를 ‘원데이 특집전’으로 선보인다. 이어 22일 피부 측정을 통해 4가지 맞춤형 모드를 제공하는 홈케어 기기 ‘DPC 스킨아이론 펄스샷’, 24일에는 철갑상어 캐비아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칼비사노 크림’을 방송판매한다.GS샵은 21∼24일 설연휴기간에 가격 할인, 사은품, 무이자 할부 등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한 ‘위대한 설’ 특집 방송을 내보낸다.연휴 첫날인 21일 명절증후군의 보상 구매를 겨냥해 구찌 스카프, 버버리 재킷, 니트 등 명품을 편성했다. 병행수입 상품이라 매장 판매가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다. 또한, 연휴기간 내내 모르간, 쏘울 등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와 지프, 카이아크만, 폴햄, SOUP 등 유명 브랜드 의류상품을 방송 최저가로 유혹한다.온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시기인 만큼 가족여행에 적합한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22일 요즘 가장 수요가 많은 일본 오키나와 여행상품을, 오는 24일에는 동유럽 4개국과 이탈리아 일주상품을 소개한다. 두 여행상품 모두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유럽여행은 전 일정 4성급 이상 호텔에서 묵는 프리미엄상품이다.◇ 이커머스, 설맞아 가전 자동차용품 등 할인 행사 풍성이커머스 업계도 가전제품부터 자동차용품 등 다양한 설날 할인행사를 전개한다.쿠팡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귀경길 거리 운전자를 위해 자동차 용품을 할인하는 ‘쿠팡모터스 귀성길 특가’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쿠팡모터스는 와우회원을 위해 매달 주제를 바꿔 진행하는 자동차용품 특가행사이다. 특히,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덜어줄 ‘목쿠션’과 ‘수납용품’, 장거리 운전 필수 품인 무선 충전 패키지, 스마트폰 홀더 등 다양한 차량 가전을 특가에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무로 카바이 차량용 폴딩 테이블을 1만4000원대, 엠피온 무선 하이패스 태양광 패키지를 6만6000원대로 할인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도 뒤질세라 오는 24일까지 올 들어 최고의 인기를 끈 상품을 한데 모은 ‘베스트 1000 어워즈’를 열고 할인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을 매일 무제한 제공한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1000개의 베스트 상품은 △가전·디지털 △마트·생필품 △패션·뷰티 △리빙·레저 △스마일배송 △해외직구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복합쇼핑몰, 설맞이 다양한 볼거리도 즐비복합쇼핑몰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고객유치에 힘쏟는다.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전점에서 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오는 24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참이슬’, ‘미생’ 등 서예에 디자인을 접목한 로고 글씨로 잘 알려진 한글 캘리그래피 개척자 ‘강병인’ 작가의 이색적인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초대형 한지에 새해의 희망과 사랑을 담은 문정희 시인의 시를 써 내려가며 한글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신명 나는 전통놀이 한마당도 오는 24일까지 펼쳐진다. 공기와 제기 만들기, 대형 윷놀이 등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한 전통놀이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이밖에 오는 25일까지 자이언트 펭수 팝업스토어를 열고 초대형 펭수와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윷놀이·땅따먹기·제기차기·투호·공기놀이 등 5가지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펭수 연하장·메가박스 팝콘 이용권 등 선물도 제공한다.pr9028@ekn.k롯데홈쇼핑 설 연휴기간 방송 관련 이미지G마켓과 옥션이 설을 맞아 진행하는 ‘베스트 1000 어워즈’ 행사

GS리테일, 상생경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도급법을 위반한 GS리테일을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GS리테일이 중소기업에 도시락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성과장려금과 판촉비, 정보제공료 등 명목으로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적발한데 따른 행정조치로 풀이됐다.중기부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에 도시락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매입액의 0.5%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품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68억79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같은 기간에 매월 폐기 지원금 행사, 음료수 증정 행사 등 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전체 판촉비용 가운데 126억1300만원을 납품대금에서 공제해 수급사업자에게 부담하도록 했다고 중기부는 밝혔다.게다가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 기간에는 9개 수급사업자와 정보제공 용역계약을 맺고 매월 평균 520만~4800만원을 납품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모두 27억38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중기부는 GS리테일 검찰 고발 요청과 관련, "수급사업자들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4년 이상 약 222억원에 이르는 경제이익을 제공하도록 해 중소기업에 상당한 피해를 준 점을 고려해 고발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pr9028@ekn.kr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전경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호텔신라는 이달 19일 제주시 동문로 소재 ‘동문로 33’ 식당이 제주도청 주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25호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문로 33은 상권 분석, 신 메뉴 개발, 서비스 교육, 시설 인테리어 등을 거쳐 4월 중순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은 국수와 양푼 비빔밥 등을 주메뉴로 운영하고 있는 9평의 영세한 식당이다. 식당주인 이윤지 씨(65세)가 홀로 운영 중이며, 어깨 통증으로 장시간 일을 하기 어려워 점심 장사를 위주로 하고 있었다. 식당주는 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에 대한 정확한 레시피(요리법)이 없어 전문가의 요리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우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맛제주’에 신청했으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하겠다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가 함께 추진해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준다. 맛제주 활동은 단순히 식당 재개장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제주 식당주들은 다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봉사모임을 만들어 활동 중이다. 그야말로 사회 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인 셈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성과는 2015년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한 사회 공헌활동 성공사례로 알려지면서 제주 외 타지방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졌고 강원도의 한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식당을 재개장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라는 맛제주의 기본 취지에 맞춰 신규점을 선정하고 있다"면서 "제주 식당의 맛과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30119141611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으로 선정된 ‘동문로 33’ 식당 전경.

BTS 봄날 들으며 딸기 즐겨요…롯데마트 대량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두리향 딸기’와 일반 딸기보다 2배 이상 큰 ‘킹스베리 딸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의 딸기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딸기 중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가진 품종인 두리향 딸기는 최근 남성 아이돌그룹 BTS 멤버의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계정에서 화제가 돼 ‘BTS 딸기’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인 딸기의 당도가 9~10 브릭스(brix)인데 반해 두리향 딸기는 11브릭스에서 최대 15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단맛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산미와 두리향 품종 특유의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롯데마트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귤, 샤인머스캣 등 고당도 과일 상품 수를 전년 대비 60% 이상 확대해 200여종의 고당도 과일을 운영해왔다. 올해도 롯데마트는 초고당도 과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연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스몰 럭셔리 트렌드와 함께 고품질 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움직임에 따라 향후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생 과일은 물론 프리미엄 고당도 상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찾은 소비자가 두리향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를 위한 ‘2030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택배기사들은 CJ대한통운의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신장질환·간 기능 검사 등 60여 개의 검사 항목이 포함된 종합검진을 매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편의를 위해 전국 택배 서브터미널에 전문 검진기관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한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검진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심층건강검진 서비스’와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강검진센터 방문 서비스’도 추가 지원한다. 택배기사가 원하는 일정에 건강검진 센터를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을 추가했다. 특히 택배기사가 택배업무를 쉬고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할 경우 휴무비용을 지원하는 ‘휴무비용 지원제도’도 마련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업계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하고 최고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CJ 택배기사들이 택배 서브터미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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