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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어린이날 초대형 포켓몬 축제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온 가족이 어린이 날을 즐길 수 있는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연다. 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포켓몬 축제로 ‘포켓몬의 모든 경험을 한 곳에’라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약 3300㎥(1000평) 규모의 잔디광장에 조성되는 TV 애니메이션 갤러리와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팝업스토어, 각종 체험 콘텐츠까지 포켓몬과 관련된 볼거리를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야외 월드파크에서도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25년간 절찬리에 방영된 포켓몬스터의 ‘애니메이션 콘셉트 갤러리’를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고, 연휴기간인 5월 5∼7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어린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실제로 탑승할 수 있는 ‘키즈 트레인’을 운영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키즈 트레인’은 롯데백화점 APP(앱)에서 사전 응모한 고객에게만 행운의 탑승 기회를 제공(우천 시 행사 취소 또는 변경 가능)한다. 야외 월드파크의 체험 콘텐츠 외에도 롯데월드몰에서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항상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동산을 콘셉트로 ‘포켓몬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포켓몬 fit 봉제인형’을 비롯한 300종류 이상의 포켓몬 인기 상품을 준비했으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 5층 아이코닉 브릿지에서는 전 세계 포켓몬 팬들이 열광하는 ‘포켓몬 카드 게임’을 활용한 ‘포켓몬 카드 갤러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포켓몬 팬들을 위해 실물 카드를 활용한 전시물도 설치된다. 이밖에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의 게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체험 이벤트’ △포켓몬 카드 게임을 배울 수 있는 ‘처음 배우는 교실’ △인기 아케이드 게임 ‘포켓몬가오레’ △‘스탬프 랠리 이벤트’ △인기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특별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고객들에게 소풍과도 같은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9028@ekn.kr포켓몬 롯데백화점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2023’

면세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면세점업계가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7일)와 중국 노동절(4월 29일~5월 3일) 등 두 이웃나라의 황금연휴 관광수요에 큰 기대감을 걸고 있다. 본격적인 일상회복으로 최근 외국 관광객 한국방문 늘고 있는 추세여서 올해 골드위크·노동절의 국내 실적 여하에 따라 면세점업계의 하반기 실적 회복에 분수령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기 때문이다. 23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 일본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0%, 동남아 고객 매출은 무려 약 230% 증가했다. 여기에 올해들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도 많아지면서 내국인 매출또한 이번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510% 늘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오는 5월 근로자의 날 등 연휴가 많고 일본의 경우에도 골든위크가 있어 내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올해 외국인 매출이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3월 신세계면세점의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인원수는 5배나 증가했다. 이처럼 최근 면세점들의 외국인 매출이 늘어난 것은 방한 외국 관광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52.6% 증가한 1143만2431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64.3% 수준이다. 회복세를 이끈 주요 노선을 보면, 일본(6209.3%)과 몽골·대만 등 동북아(2573.8%)와 베트남 등 동남아(1462.8%)를 중심으로 여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올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5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2019년(7058만명)의 76%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지난해 말 예측치보다 최대 200만명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롯데면세점은 지난 14일 엔데믹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롯데면세점이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신세계면세점도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언어별 쇼핑 컨시어지·리플렛 등을 배치했다. 이어 본점 10층 미디어 파사드와 K패션·뷰티 브랜드를 강화해 동남아 관광객 유인에 힘쏟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씨카드와 손잡았다. 두 기업은 신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협력할 예정이다. 면세점업계 전반의 중·일 황금연휴 관광수요 잡기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즉, 면세점 매출을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의 단체관광 비자를 중국 정부가 아직 허용되지 않은 점은 우려하고 있다. 당초 업계는 3월 말~4월 초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그럼에도 중국 내 소비심리 회복으로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면세점업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 펑파이 신문을 포함한 중국 현지매체들은 최근 트립닷컴·페이주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노동절 연휴 항공권과 호텔, 주요 관광지 입장권 예약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 페이주의 관련상품이 올해 춘제(春節·설) 연휴보다 200% 이상 증가했고, 인기 관광지로 홍콩과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이 주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중국 단체 관광 비자가 안 풀린 점이 염려스럽다"면서도 "개인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고, 항공노선도 증편되고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신중하게 전망했다.pr9028@ekn.kr20230320_태국 단체 330명 신세계면세점 입점 지난달 20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찾은 태국 단체 관광객이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별보고 칵테일 만들고"…롯데百, 문화센터 이색 강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 여름 문화센터에서 경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강의실이 아닌 외부에서 열리는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린 점이 특징이다. 올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함께 진정한 일상회복을 맞이한 만큼 오프라인 경험을 선호하는 소비 수요를 반영했다. 먼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직접 여행을 떠나는 수업을 마련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3가지 주제(별·예술·커피)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하루 동안 해당 주제와 관련된 콘텐츠를 체험하는 당일치기 여행이다. 취향에 따라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수업도 준비했다. 최근 젊은 세대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믹솔로지(Mixology, 칵테일을 만드는 기술) 트렌드를 접목한 ‘여름 밤 알디프 티 칵테일 파티 수업’이 대표 사례다. 아울러 밤바람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루프탑 영화제’, 도슨트와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뮤지엄 나이트’, 공원을 달리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느끼는 ‘나이트 런’ 등도 있다. 이 밖에 홍콩 여행에 도전할 수 있는 특별 강좌도 포함됐다. 서울 소재 홍콩 음식 전문점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마작 수업’과 ‘차잔바 즐기기’, ‘홍콩 영화 토크’ 등을 수강하면 추첨을 통해 8명을 뽑아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접수 방법은 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지역 점포는 오는 26일부터, 인천·경기·지방 점포는 하루 뒤인 27일부터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센터 강좌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롯데백화점_강원도_예술투어 강원도 예술투어가 열리는 강원 원주 소재 ‘뮤지엄 산’. 사진=롯데백화점

티몬, ‘신규 파트너사 수수료 0%’ 혜택 수혜 1만 곳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티몬은 신규 창업자 지원을 목표로 2019년부터 지속해온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으로 수혜를 받은 파트너사가 1만여곳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은 2019년 8월부터 사업자를 낸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티몬의 파트너 지원정책이다. 승인일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판매수수료를 면제(PG수수료 제외)해 최대 60일간의 혜택을 지원한다. 해당 정책으로 수혜를 받은 신규 창업자는 지금까지 총 1만1911개사로 집계됐다. 첫 시행 이후로 수혜 파트너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지난해는 직전해 대비 신청 파트너사가 128% 증가하며 가장 많은 파트너사가 혜택을 받았다. 덕분에 지난해 하반기 신규 파트너 수는 상반기 대비 89% 증가했고, 파트너사 판매 딜 수는 무려 87배가 늘었다. 이들의 매출액 역시 20% 높아졌다. 지원책에 힘입어 올해 성과도 꾸준하다. 1분기에만 약 2000여곳의 신규 파트너사가 혜택을 봤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45% 증가한 수준이다. 파트너 정책을 담당하는 김영진 티몬 CM실장은 "신생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도입해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clip20230421085805 티몬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도입 성과 이미지

[NOW쇼핑타임] 이번 주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고물가시대에 주말휴일 먹거리를 걱정하는 가정들이 많다. 온가족 외식도 비용 상승으로 선뜻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그래도 주말휴일인데 특별한 먹거리 장만 없이 맹숭하게 지나치기도 가족 눈치가 보이기 마련이다.이같은 가정의 고민을 풀어주는 해결사로 대형마트의 ‘초저가’와 ‘최저가’ 기획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까지 지속해 유통업계가 고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기획상품들로 소비자들 호응도 높다.4월 넷쨋 주 주말휴일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인기몰이 하고 있는 초저가·최저가 대표 먹거리상품을 소개해 본다.◇ 고기에 참치캔도 저렴하게…이마트 ‘더 리미티드’ 2탄도 인기 이마트가 올해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선보이고 있는 ‘더 리미티드(The Limited)’ 상품은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 리미티드는 매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렇게 선보인 더 리미티드 상품은 약 3개월간 판매된다.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3일 판매를 시작한 더 리미티드 2차 상품(60개 품목)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 시작일부터 일주일동안(이달 19일까지) △더 리미티드 상품 훈제 목심(400g)은 약 3만5000개 △볶음 캐슈넛(500g)은 약 4만개 △한우불고기(600g)은 약 7000개 △사조 살코기 참치(100g 10개)은 약 1만개 △국산 갈치살(500g)은 약 2만6000개가 팔려나갔다.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인 더 리미티드 훈제 목심 상품은 평소 한달 판매량의 10배 물량을 한번에 매입했다. 덕분에 판매가는 기존 정상가 대비 19.3% 싼 5800원으로 낮출 수 있었다.더 리미티드 볶음 캐슈넛 500g 상품은 판매가 6780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47% 저렴하다. 더 리미티드 한우불고기(냉동) 600g 상품은 판매가 1만5980원으로 한우불고기 냉장육(설도 ·우둔) 기준 정상가 대비 45% 저렴하다.고물가 시대에 필수 식재료 중 하나인 참치와 햄 통조림도 가격을 낮췄다.더 리미티드 사조 살코기 참치를 1만4980원에 판매하고 있다. 1개(100g)당 1498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27.3% 저렴하다. 햄 상품인 ‘더 리미티드’ 리챔 오리지널(200g4입)은 1만980원에 판매하며 기존 정상가 대비 41.1% 저렴하다. 이밖에 더 리미티드 국산 갈치살 500g(5마리 내외) 상품(판매가 9980원)은 비수기 사전계약을 통해 기존 1만5980원에 판매중인 베트남산 갈치살 500g 대비 6000원이나 저렴하게 출시했다.◇ 홈플러스 ‘캐나다산 돈육’ 최대 반값 할인 홈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진행중인 ‘위풍당당 프로젝트(소비자 수요가 높은 주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의 일환으로 ‘월드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세계 각국 먹거리를 선보인다.오는 26일까지 홈플러스는 행사 대상 품목을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품목별로는 호주산 블랙앵거스 소고기 전품목, 캐나다산 돈육 전품목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각각 최대 40%, 최대 50% 할인해 판다. 칠레산 씨없는 청/적포도는 원플러스 원(1+1) 판매, 미국산 블랙라벨 오렌지는 행사카드 구매 시 4000원 할인 판매한다. 페루산 흰다리 새우, 모리타니아산 데친문어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각각 30%, 40% 할인가에 내놨다.◇ 롯데마트 축산물 최대 50% 할인, 롯데슈퍼 최저가 ‘끝장상품’롯데마트는 창립 25주년 기념 역대급 할인 행사 2탄 ‘롯키데이’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먼저 엘포인트(L.POINT)회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리산 한우’, ‘강원 한우’ 등을 포함한 ‘브랜드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40% 할인 판매하며, ‘미국산 소 우삼겹·토시살(각 400g·냉장)’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6990원, 1만 4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캠핑 필수 아이템 양념 칼집 목심구이(1kg·냉장)’과 ‘수원식 양념 돼지 왕갈비 구이(800g, 냉장)’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항공직송으로 신선함을 더한 ‘캐나다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각 1590원, 1390원에 준비했다.롯데슈퍼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연중 최저가 ‘끝장상품’을 선보인다.끝장상품이란 연간 판매데이터를 토대로 소비자가 수요가 높은 신선 식품을 선정해 업계 대비 연중 최저가격으로 공급하는 롯데슈퍼 단독 기획 상품이다. 롯데슈퍼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유진점을 포함한 6개점에서 오이와 버섯, 돼지고기 등 끝장상품 총 2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상품으로 ‘다다기오이(개 ·국산)’ 690원, ‘햇양파(3kg·국산)’는 5990원, ‘느타리버섯(200g·국산)’은 850원에 판매하고 ‘한돈 뒷다리살(찌개·제육용)’과 ‘한돈 등심·안심덩어리’를 100g당 각 990원, 119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마트 모델이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더리미티드’ 2차상품을 홍보하고 있다.롯데슈퍼 전농점을 찾은 소비자가 끝장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컬리, 퍼플박스로 지난해 종이박스 966만개 절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컬리 퍼플박스 도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종이박스 약 966만 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30살 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kg라는 점을 감안하면, 컬리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은 것이다. 절감한 종이박스를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 전체 넓이의 2.5배 수준이며, 서울숲 15개 크기와 맞먹는 수치다.2021년 7월 정식으로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상온 28℃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지만 무게는 135g에 불과하다.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접이식 구조를 적용해 휴대, 보관, 이동 시 유용하다는 장점도 가진다.컬리 퍼플박스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기존 종이박스에 사용되는 워터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감소했다. 지난해 무더위 속에서도 컬리의 워터 아이스팩 사용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냉동 종이박스에 들어가는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2.3% 줄어들었다.컬리는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포장재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2019년 모든 샛별배송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2020년에는 컬리 퍼플박스, 지난해에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개발하는 등 꾸준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올페이퍼 챌린지 이후 플라스틱 포장재 감소 효과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테이프와 종이봉투를 사용하면서 OPP 테이프 약 6만km, 비닐봉투 약 700만 개를 절감했다. 지난해 4월 이커머스 최초로 개발한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통해 9개월간 비닐 생산량은 542t 감소, 비닐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930t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소나무 2만68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은 것이다.컬리는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0년까지 교실 숲 프로젝트를 통해 4개 학교에 공기 정화식물 1400여 그루를 제공했다. 또한 샛별숲 키우키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비축기지와 성동구 서울숲에 샛별숲을 조성했다. 2개 샛별숲에 심은 나무만 2500여 그루에 달한다. 컬리는 자연 속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샛별정원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pr9028@ekn.kr컬리 퍼플박스 이미지

쿠팡, 국민 반찬 ‘용가리’ 신제품 일주일 먼저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용가리’ 브랜드 신제품 ‘용가리 땡’을 타사보다 일주일 먼저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용가리 땡은 하림의 스테디셀러 용가리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동그랑땡 제품으로, 이달 20일부터 쿠팡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용가리 땡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 당근, 양배추, 대파, 부추 등 신선한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풍부한 육즙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또한 야채를 3mm 크기로 잘게 다져 아이들이 더욱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인기 있는 공룡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공룡 이미지와 설명을 담은 증강현실 콘텐츠가 들어있는 ‘용가리 AR(증강현실) 카드’ 총 16종 중 한 장이 무작위로 제품에 들어간다.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하림의 용가리 땡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아이와 어른 모두 안심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20년 이상 사랑받은 국민반찬인 용가리 브랜드 신제품을 쿠팡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pr9028@ekn.kr쿠팡 하림 용가리땡 판매 이미지

당근마켓, 첫 웹툰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당근마켓은 자사 마스코트 ‘당근이’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당근이툰’을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당근이툰은 당근이가 이웃과 함께 사는 동네를 배경으로 만든 당근마켓의 첫 번째 웹툰 시리즈다. 매주 한 편씩 연재될 예정으로, 지난 1일 선보인 당근마켓 앱(APP) 내 당근이비즈프로필과 당근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툰 공개와 함께 이용자 참여 행사도 준비했다. 다음달 3일까지 당근이 공식 비즈프로필과 단골을 맺거나 당근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당근마켓 굿즈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5월 4일 개별 안내된다. 이번 웹툰 외에도 당근마켓은 추후 당근이를 활용한 일러스트 등의 디지털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홍차민 당근마켓 브랜딩 팀장은 "당근이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이 당근이툰을 보며 각자의 동네에서 생활하며 겪은 소소한 일상 이야기 등을 떠올리고 재미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당근마켓 20일 공개된 당근마켓의 첫 번째 웹툰 시리즈 ‘당근이툰’. 사진=당근마켓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5G 입힌다… "네트워크 속도 1000배 향상"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기존보다 1000배 빠른 무선 네트워크 속도로 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 물류 4.0 시대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5월 개소 예정인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5G특화망 ‘이음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음 5G는 기업 또는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 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현장에 활용하는 서비스로 초고속·초저지연·초고밀도 등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물류센터는 와이파이를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하지만 와이파이는 주파수 채널 간섭 및 속도 지연으로 물류센터 생산성을 저하시키는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3개층, 1만2000여 평 규모의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는 5G 주파수 4.72 ~ 4.82GHz의 10개 블록이 적용됐다. 5G특화망은 별도 전용 주파수를 이용하기때문에 채널 간섭이 없다. 무선 네트워크 속도도 기존 와이파이 대비 1000배 빨라져 물류센터의 생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 와이파이 보다 3배 이상 넓은 전파 방사 범위로 무선 네트워크 장비 수량이 감축돼 인프라 관리도 용이해진다. 이음5G는 작업자들이 사용하는 무선 단말기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작업자들은 통상 PDA나 태블릿을 활용해 박스 스캔, 상품피킹, 입출고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5G 전용 단말기도 도입돼 업무 속도 향상은 물론 물류 데이터 관리 및 처리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향후 로봇, 설비, CCTV 등 이음 5G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류상천 CJ대한통운 IT솔루션 담당은 "운송로봇, 인공지능(AI)과 같이 첨단 기술이 도입된 풀필먼트 센터에서는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라며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류센터 첨단 기술 도입을 위한 협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sj@ekn.kr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최초로 ‘이음5G’를 구축한다. 사진=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취약계층 아동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사 임직원들이 ‘중고 장난감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받은 장난감을 수리 및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장난감을 기부 받았다. 본사 및 지점 임직원들은 이달 27일까지 롯데택배가 무상수거한 중고 장난감 500여 점에 대해 장난감 수리 및 소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게된 장난감들은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들의 ‘어린이날 선물’이 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작지만 소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원과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sj@ekn.kr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이 중고 장난감 수리 및 소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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