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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여름학기 맞아 문화예술강좌 늘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신세계아카데미 여름학기에 문화예술강좌를 전년 여름 학기 대비 27.9% 늘려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름 학기 강좌는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강좌도 새롭게 준비했다. 신세계가 여름학기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가족 참여형 강좌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시대별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키즈 뮤지엄 투어’,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 뮤지컬’ 등이 있다. 특히 오는 7월 진행되는 키즈 뮤지엄 투어는 선사관·삼국관·고려관·조선관 등 각 시대별 유물을 아이가 부모와 함께 직접 관찰하고 역사 지식에 대해 배우는 강좌로 일부 투어일정은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과 일러스트 등 여름 휴가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고객을 위한 강좌도 마련했다. 대표 강좌로는 사진의 구도, 보정법, 야외 사진 촬영 방법 등을 소개하는 ‘직장인을 위한 초심자 사진 클래스’, ‘DSLR포토에세이 기초’, 테블릿PC를 이용한 일러스트 방법을 소개하는 ‘아이패드로 그리는 여름 여행 일러스트’ 등이 있다. 일상 속 쉼을 위한 작은 공연도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등에서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혜은이 선보이는 ‘시네마 천국’,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살롱 콘서트를 선보인다. 또 클래식의 대표 협주곡 작품을 음악칼럼리스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버킷 리스트 명곡편’, 역사의 흐름에 따라 클래식 음악의 변화를 알아보는 ‘세계사와 함께 듣는 클래식음악’ 등 음악 감상 강좌도 확대했다. 신세계아카데미 여름 학기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11개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인터넷·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pr9028@ekn.kr신세계아카데미 여름학기 신세계아카데이 여름학기 공식 로고

[이슈&트렌드] 돌아온 외국인…백화점 "명동관광객 잡아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일상회복 가속화와 외국 관광객 증가로 서울 명동상권이 활기를 되찾자 일대 백화점들이 앞다퉈 ‘외국손님 모시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서울시와 명동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페스티벌’ 행사를 선보이고, 최근엔 외국관광객에게 할인 쿠폰과 상품권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이 선호하는 K-콘텐츠로 차별화한 팝업 행사까지 등장시키며 관광수요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23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명동의 롯데백화점 본점은 올들어 지난 1~4월 외국인 매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0%나 껑충 뛰었다. 서울시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명동 페스티벌’ 기간에는 본점 외국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배 크게 늘었다.신세계백화점 본점도 외국관광객 유입이 즐겁기는 매한가지다. 지난 1~4월 신세계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무려 1203%나 급증했다.이처럼 명동 상권의 롯데·신세계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급증은 올들어 국내외 코로나 팬데믹의 종료로 세계 각국의 여행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방한 외국관광객도 크게 증가한 결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과 비교한 국내 방문 외국관광객의 분기별 회복률은 지난해 1분기(1∼3월) 7.3%에서 올 1분기 44.6%로 6배 가량 상승했다. 올 1분기 방한 외국관광객 수도 약 171만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4분기보다 16.2% 늘었다. 외국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명동 상권 활기로 일대 롯데·신세계백화점은 기회를 놓칠세라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어진 중국 노동절 연휴를 기념해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이달 27일까지 위쳇페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행사기간 △1000 위안 이상 결제 시 50 위안 할인 △환율 우대 쿠폰 △랜덤쿠폰 5종 (할인권, 홍빠오 등) △5% 에누리쿠폰 △패션·화장품 20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외국관광객의 여행지갑 열기를 유도하고 있다. 같은 기간 유니온 페이 프로모션도 같이 진행해 패션 화장품을 20만·5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해당 금액의 5% 상품권을 증정하고 K-뷰티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이달 31일까지 웰컴 기프트 멤버스바 음료권 2매 증정 혜택과 패션·럭셔리 워치 주얼리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멤버십 적립 ·텍스리펀 슬립 지참)한다.명동점 수요를 강남점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당일 포인트 신규·적립 고객에 한해 럭셔리 워치·주얼리 상품을 200만·300만·500만·700만·1000만원 구매시 해당금액의 5% 상품권(단일브랜드 한정)을 선사한다.롯데백화점은 ‘K-굿즈’를 내세워 명동 방문 외국관광객 잡기에 힘쏟고 있다.롯데백화점 본점은 2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국립박물관 인기 굿즈를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MU:DS : Museum Goods)’ 팝업행사를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이 임시행사는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의 힙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힙 트래디션(Hip Tradition)’의 인기를 반영해 롯데백화점과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작은 박물관(Petit Museum)’을 콘셉트로 한 100여 품목의 약 200종에 이르는 K-굿즈를 선보인다. 백화점업계 한 관계자는 "일상회복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늘면서 명동 상권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명동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앞으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23일 서울 명동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안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서예온 기자

GS25, 반려동물용품 잘 나가는 이유 있었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GS25가 최근 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펫 마케팅(반려동물)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히 반려동물 용품 판매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반려동물 훈련·돌봄 등 다양한 이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반려동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GS25의 마케팅 활동은 모회사인 GS리테일의 지속적인 반려동물 사업 투자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이다.2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의 반려동물 용품 매출은 매년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25의 반려동물 용품 매출 신장률은 2021년 25.1%에서 지난해 45.2%, 올해 1분기만해도 34.3%를 기록했다.GS25는 반려동물의 간식 상품의 확대와 함께 최근 고양이 모래, 반려동물 배변패드 등 비식품의 상품을 확대하는 등 약 100여 종이 넘는 반려용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기업 21그램과 함께 이별 가이드북이 담긴 기초수습 키트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전문업체 와요(펫피플)와 펫시터(반려동물 돌봄)·펫훈련 연계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GS25의 이런 펫마케팅 확대는 모회사인 GS리테일의 반려동물 사업 투자로 촉발됐다. GS리테일은 2018년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어바웃펫(구 펫츠비) 지분 24%를 50억원에 인수하며 펫사업에 본격적 나섰다. 이후 어바웃펫 외에도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 아이엠디티(반려동물 헬스케어플랫포), 21그램(반려동물 장례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그 결과, GS리테일의 자회사로 편입한 어바웃펫은 지난해 매출액이 456억원으로 전년(257억원) 대비 7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302억원으로 전년(155억 원) 대비 약 2배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 이에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어바웃펫에 조카 허치홍 상무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펫사업을 확실히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이같은 국내 반려동물시장의 성장으로 편의점 반려동물용품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GS25 외에도 CU·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 반려동물용품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CU가 반려동물 용품 매출 신장률이 30.5% 2021년 30.7%, 지난해 19.9%, 올해 (1~4월) 7.6%를 기록했으며 세븐일레븐도 관련 용품 매출이 2021년 15%, 2022년 20%, 올해도 4월까지 30% 신장했다.GS25 관계자는 "반려동물시장은 커지고 있는데 관련 상품을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은 많지 않아 당장 급하게 상품을 사려고 해도 대형마트나 동물병원은 이동거리와 시간의 불편함이 있다"면서 편의점에서 반려동물용품 구매의 장점과 경쟁력을 강조했다.pr9028@ekn.krGS리테일 자회사 반려동물 용품 전문 쇼핑몰 ‘어바웃펫’ 행사 이미지

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손잡고 화장품 팝업 전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새롭게 단장한 면세점 카페 공간에서 팝업 전시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20일부터 서울점 지하1층 ‘Caf LA (카페 라)’ 오픈라운지에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화장展’(이하 ‘유행화장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유행화장전은 아모레퍼시픽의 77년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뷰티 큐레이션 단행본 ‘유행화장’ 출시와 더불어 공간에서도 시대를 관통하는 ‘유행화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1980년대를 재현한 공간에서 당시의 스타일링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그 시절을 회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화장대, 옷장, 응접실 등 다양하게 꾸며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행화장전 전시는 6월 15일까지며,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유행화장전을 검색하면 사전예약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 배부하는 입장권을 통해서도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전시를 모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 관람을 인증한 고객 중 설화수 또는 헤라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유행화장전 방문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베스트 리뷰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pr9028@ekn.kr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팝업 전시 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협업 팝업 전시 관련 이미지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핵심가치 씨드로 위기 극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23일 창립 22주년 맞아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로 ‘씨드(SEED)’를 제시했다. 롯데홈쇼핑 구성원의 새로운 사고와 업무수행 방식을 배양하기 위한 기본기를 경영의 씨앗(SEED)를 삼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주문이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위기일수록 기본기를 다지고 핵심에 집중하자"며 "새로운 사고와 업무수행 방식이 필요한 때인 만큼 핵심가치 ‘씨드’를 롯데홈쇼핑 임직원의 행동양식으로 삼아 다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창사 이래 가장 힘겨운 시기이지만 지난 22년 간 수많은 위기 상황에서도 롯데홈쇼핑의 성장을 이끈 임직원들의 역량을 믿는다"고 회사 구성원의 노력을 치하한 김 대표는 위기 극복을 위해 낡은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시작에 필요한 ‘기본기 강화’와 ‘핵심 집중’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 대표가 발표한 핵심가치 씨드는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조직문화 배양을 위한 한 알의 씨앗, 미래에 대한 희망, 임직원의 행동방식을 내포하고 있다.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 핵심 집중(Efficient) 기본기 강화(Empowerment), 다양성 존중(Diversity) 등 세부 방향을 설정하고, 위기일수록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서겠다는 의지였다. 김재겸 대표의 롯데홈쇼핑 경영전략은 △자체 브랜드 개발 강화 △미디어 커머스 사업 지속 강화△일하는 방식, 평가체계 개선 △존중하고 수용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4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파트너사가 좋은 상품을 제시하고, 본사가 선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롯데홈쇼핑이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상품으로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엠디(MD,상품기획자)가 직접 현장에서 트렌드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연구와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해외출장 기회를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콘텐츠·캐릭터·가상인간 등 현재 진행 중인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지속해 강화하고, 올해 국내 캐릭터 붐을 일으킨 ‘벨리곰’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독자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 이밖에 형식적 업무를 지양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으로 개선, 연차와 직급에 얽매이지 않는 공정한 인사평가로 우수인재 발굴·지원, 조직원간 상호 배려와 존중, 직무 전문성간 유연한 협력관계 구축 등 수평적·생산적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김 대표의 주문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핵심가치 ‘씨드’를 경영에 내재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 79명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포상도 주어졌다. pr9028@ekn.krclip20230523141906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23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 ‘씨드(SEED)’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CJ대한통운,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택배기사에 감사장 수여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목욕탕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택배기사 김흔수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12년 동안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김흔수씨는 지난 4월 2일 동네 목욕탕을 방문했다가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그는 택배지사에서 받은 안전교육을 떠올리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김씨는 119 구조대 전화통화 지시에 따라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지속했다. 인근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처음 겪는 상황이라 두려운 마음이 컸지만 쓰러진 어르신을 보고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며 "안전교육을 받았던 내용을 기억하며 시도했는데 바로 반응을 보여 골든타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게 됐다"고 말했다. lsj@ekn.kr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김흔수씨가 감사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유통가 소식통] 롯데슈퍼 가성비 끝판왕 ‘끝장상품’ 도입, 신세계百 패딩 행사

◇ 롯데슈퍼, 가성비 극대화 ‘끝장상품’ 도입 롯데슈퍼는 지난 18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언남점을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강조한 ‘끝장상품’을 운영하는 점포로 개편해 선보였다. ‘끝장상품’이란 연간 판매데이터를 기준으로 소비자 수요가 높은 식품을 선정해 동업계 대비, 연중 최저가격으로 공급하는 롯데슈퍼 단독 기획 상품이다. 고물가 시기 소비자들의 먹거리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우리동네 최저가격’ 매장 콘셉트를 기반으로 점포 반경 500m 내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한다. 이번 언남점은 여름 채소인 오이를 비롯한 삼겹살, 갈비 등 20여가지 품목을 도입해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끝장상품’을 운영한다. 롯데슈퍼는 이번 언남점을 포함해 현재 총 25개 점포를 끝장상품 운영 점포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끝장상품’ 매장 개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신세계百, 6월까지 쓱닷컴 통해 겨울 패딩 행사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6월까지 쓱닷컴 겨울 패딩 역시즌 행사를 계속 펼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8일까지 10%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겨울 패딩 행사의 열기(금액한정)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2 ‘숏 구스다운’은 12만원대, 코오롱스포츠의 업라이트, 밀레의 남성 헤비 구스다운 등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소개된다. 또 6월에는 ‘스포츠 쓱세일’을 열고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MZ세대 (1980∼2000년 초반 출생 세대) 인기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스포츠 쓱세일은 상반기 스포츠 장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최대 12%의 추가 쿠폰과 카드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위메프 ‘브랜드 페스타’, 선착순 3만명 50% 할인 위메프가 이달 25일까지 3일간 ‘브랜드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브랜드 페스타는 인기 브랜드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랭킹·베스트 리뷰 등 다양한 콘셉트의 세부 코너로 구성됐다. 행사기간 50% 할인 쿠폰을 총 3만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메인 코너인 ‘랭킹 TOP 5’는 뚜레쥬르·폴햄 등 5개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 구성됐다. 주요 상품은 △마켓비 미니수납장(3만9630원) △폴햄 밴딩 리넨 팬츠(9250원) △뚜레쥬르 1만원권(7900원) 등이다. ◇ "제철 농산물 최대 30% 할인" G마켓 ‘농산甲(갑)’ 프로모션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8일까지 ‘농산甲(갑)’ 프로모션’을 열고, 우수 제철 농산물을 엄선해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신선식품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론칭한 월간 정기 프로모션 ‘신선식품 甲(갑)’의 5월 행사로, 제철을 맞은 신선한 농산물을 강력한 할인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쿠폰은 전체 고객 대상 ‘20% 중복쿠폰’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된다. 사업자회원에게는 ‘7%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각 쿠폰은 아이디(ID)당 매일 3회씩 증정한다. 추천 상품으로는 평점 높은 고객 후기를 다량 보유한 △품질 보장 채소로 감자, 옥수수, 햇양파 등을 판매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삶은 무청시래기, 곰취나물, 자색양파, 취나물 등 △장아찌용 채소와 파프리카, 오이, 아스파라거스 등 △식단관리·샐러드채소 등을 판매한다. ◇ 11번가, 초특가 여름 상품 ‘썸머 프리뷰’ 프로모션 11번가가 6월 4월까지 ‘초특가로 여름 미리보기! 썸머 프리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썸머 프리뷰 프로모션은 때 이른 더위 속에서 미리 구매해두면 좋을 여름철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패션·뷰티(이달 24일까지)와 레저·스포츠(이달 25~28일), 리빙(이달 29~31일), 계절가전(6월1~4일) 등 각 카테고리별 여름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통기성이 우수한 ‘SOUP 셔링 페미닌 원피스’는 정가 대비 73% 할인한 1만 6030원에, 가벼운 여름용 반팔 재킷 ‘솔로이스트 써머 트위드 파스텔 라운드넥’을 56% 할인한 2만 3880원에 판매한다.pr9028@ekn.kr롯데슈퍼 언남점에서 끝장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롯데슈퍼 언남점을 찾은 소비자가 끝장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G마켓 농산갑 프로모션 G마켓 농산갑 프로모션 이미지 11번가 썸머 프리뷰 프로모션 11번가 썸머 프리뷰 프로모션 이미지 위메프 브랜드 페스타 위메프 브랜드 페스타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역시즌 행사 관련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역시즌 행사 관련 이미지

컬리, 8주년 기념 역대 최대 할인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서비스 론칭 8주년을 맞아 이달 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컬리 벌쓰 위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식품부터 생필품, 주방, 가전, 뷰티 등 1100여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인기 상품 파격 할인, 균일가 골라 담기, 결제카드 별 할인 등 소비자 입장에서 구성한 각종 혜택도 풍성하게 제공한다. 우선 눈에 띄는 건 선착순 특가 판매다. ‘양파 900g’은 100원, ‘KF365 양념 소불고기 100g’에 990원, ‘만선 완도 전복’ 1마리 당 890원 등 엄선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착순 제공한다. ‘국산 블루베리(특)’, ‘브룩클린699 목초육 치마살’, ‘은하수산 ASC 인증 노르웨이 생연어회’ 등도 한정 수량을 반값 특가로 만날 수 있다. 마켓컬리 스테디셀러 상품을 한데 묶은 ‘균일가 골라 담기’도 선보인다.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등 면요리부터 ‘진실된손맛 맑은 나주식곰탕’, ‘엄마밥상 청국장’등 국탕 류, ‘미자언니네’, ‘둥구나무’ 등 각종 브랜드의 반찬류, ‘탄단지’와 ‘스윗밸런스’ 등 도시락 및 샐러드 류, ‘전주 베테랑 칼국수’, ‘금미옥 떡볶이’ 등 분식 류까지 그간 마켓컬리서 오래 사랑받아 온 제품들을 카테고리별 균일가로 묶어 판매한다. ‘플렉스 특가’ 코너에서는 ‘르쿠르제’, ‘지노리 1735’ 등 프리미엄 주방용품부터 ‘발뮤다 더 브루’, ‘닌자 프로페셔널 초퍼’까지 다양한 가전 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카드사 별7만원 이상 주문 시 2만원 할인, 30만원 이상 주문 시 10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히 컬리카드로 6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바로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로 6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4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pr9028@ekn.kr컬리 벌쓰 위크 기획전 컬리 론칭 8주년 기념 할인 행사 ‘컬리 벌쓰 위크 기획전’ 이미지

마트 멤버십 통했다…홈플러스, 2030세대 재구매율 77%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홈플러스는 최근 6개월간(지난해 11월 15일~올해 5월 14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 고객의 재구매율이 약 77%에 달해 젊은 단골 고객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재구매율은 해당 기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의 비율로, 2030세대 고객 4명 중 3명 이상이 다시 홈플러스를 찾아 상품을 구매했다는 의미다. 젊은 고객들이 홈플러스를 다시 찾은 데는 관심사에 맞는 멤버십 마케팅과 상품 경쟁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는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해 2017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을 처음 선보였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은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홈플러스 앱 전용 서비스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현재 △가장 먼저 만나는 신상 델리 ‘델리클럽’ △고기에 진심인 모두를 위해 ‘미트클럽’ △세상 모든 술을 만나다 ‘주주클럽’ △패션피플의 오늘 스타일 ‘패피클럽’ △세상 쉬운 맛집 투어 ‘홈슐랭클럽’ △내 아이를 위한 모든 혜택 ‘베이비&키즈클럽’ △스마트한 펫케어의 시작 ‘마이펫클럽’ △나만의 여행 메이트 ‘여행클럽’까지 총 8개의 클럽을 운영 중이다. 최근 6개월간 각 클럽별 2030세대 회원의 관심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클럽에 가입하지 않은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보다 월등히 높았다. 일례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주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였으나, ‘주주클럽’에 가입한 2030세대 회원의 주류 매출 신장률은 약 74%로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 몰(Mall) 식음코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1%였고, 식음코너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홈슐랭클럽’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은 91%를 기록했다.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할인 쿠폰이 최근 고물가 현상과 맞물리며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pr9028@ekn.kr홈플러스 홈플러스 모델이 이달 2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1인용 델리 ‘지금한끼 스시&롤 콤보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GS25, 한판 가격에 두판 가성비 상품 ‘ㅃ피자’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쿠캣과 함께 냉동 특화상품 ‘ㅃ피자’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ㅃ피자는 원플런스원(1+1)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ㅃ’ 초성으로 재미있게 네이밍됐고, 상품명처럼 1인이 즐기기 적합한 7인치 사이즈의 피자 2판이 들어간 상품이다. 또한, 모차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 두 가지를 사용해 더욱 고소한 풍미와 치즈가 흘러넘치는 모습이 특징이다. 가격은 6500원(360g)으로 책정돼 100g 당 가격이 시중의 냉동피자 대비 최저가 수준을 자랑하며, 1판 가격으로 2판을 즐길 수 있다.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아시아 최대 푸드 미디어 기업 쿠캣을 인수한 후 편의점 GS25에서 다양한 쿠캣 디저트와 냉장, 냉동 간편식(HMR)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물가 상승으로 배달 음식과 배달비 금액이 크게 오르고 있고,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냉동 상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맛있고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높은 냉동 특화상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냉동식품 중 수요가 가장 높은 만두 카테고리를 겨냥해 ‘ㅋㅋ만두’를 출시했다. 쿠캣의 초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ㅋㅋ만두’는 간장 없이 먹기 좋도록 간을 맞추고, 돼지고기 함량을 27%로 높여 육즙을 풍부하게 하면서도 4900원(385g)이란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출시 후 한 달간 냉동만두 카테고리에서 전통 강자들을 꺾고 매출 1등을 차지했다. 유영준 GS리테일 냉동간편식팀장은 "최근 편의점 냉동간편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맛과 가격, 톡톡 튀는 이름까지 눈에 띄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이게 됐다"라며, "GS리테일과 쿠캣이 가진 뛰어난 상품 경쟁력과 협업 시너지를 통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냉동 특화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GS25 ㅃ피자 GS25 모델이 점포에서 냉동 특화상품 ‘ㅃ피자’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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