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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오경림 대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이 1일 계열사인 풀무원건강생활 신임대표에 오경림 전 롯데칠성음료 부문장, 풀무원 일본법인인 아사히코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씨를 나란히 선임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오경림 신임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경희대 식품영양학 학사와 같은 대학원 영양생화학 석사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서장, 에프앤디넷 마케팅 본부장 겸 연구소장, 롯데칠성음료 이커머스 부문장 등을 맡아 20여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케다 미오 신임대표는 도쿄농업대학 농학부 임학과 출신으로, 일본·유럽·미국의 식품기업에서 마케팅과 영업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2018년 풀무원 일본법인에 합류해 일본법인의 PF(플랜트 포워드) 사업부장, 영업 마케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통적인 두부·유부와 함께 식물성 지향 신제품 ‘두부바’·‘두부 크럼블’·‘키자미 유부’ 등 글로벌 신상품 개발과 출시를 수행하면서 일본법인의 현지 마케팅을 주도해 왔다. 풀무원 관계자는 "오경림 대표가 지금까지 쌓아온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경험과 브랜드 관리 전문성을 통해 풀무원건강생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풀무원건강생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케다 미오 대표는 일본법인의 제품과 브랜드 혁신에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보여준 만큼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일본법인의 턴어라운드와 성장에 중추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inahohc@ekn.kr풀무원 오경림 신임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왼쪽)와 이케다 미오 신임 풀무원 일본법인 대표. 사진=풀무원

정관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여성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녹용 ‘천녹 리터닝(Returning)’을 내놓았다. 26일 정관장에 따르면, 천녹 리터닝은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SAT(Super A Traditional)등급 녹용만을 엄선해 전통원료와 배합해 만들었다. SAT등급은 총 30개 녹용 등급 가운데 두께·분골의 길이·전지(사슴 뿔의 원형) 길이·무게 등 까다로운 조건에 부합하는 최상위 등급을 의미한다. 기존 제품과 달리 홍삼을 넣지 않아 녹용의 원기회복 효능을 집중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안성맞춤 제품이라는 회사는 소개했다. 아울러 여성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숙지황·당귀·작약·백출·백복령·감초 등의 식물혼합농축액은 물론 약쑥과 유자·대추·생강 등 다양한 건강원료도 추가됐다. 파우치 형태로 사용자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게 장점인 천녹 리터닝은 제품 1개에 총 10포가 들어있으며, 한 포 용량은 70㎖이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브랜드부장은 "천녹 리터닝은 검증된 최상위 등급 녹용에 타협할 수 없는 천녹의 원칙으로 완성한 여성 회복 특화제품"이라며 "출산·육아·복직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 여성분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천녹 리터닝 연출컷 정관장의 ‘천녹 리터닝(Returning)’ 제품. 사진=KGC인삼공사

[One Pick! 신상] GS25 에그함박, 코카콜라 제로레몬, 풀무원 두유면

◇이번엔 ‘에그 함박’…혜자도시락 4탄 출시, 버터도 더했다 지난 2월 첫 선보인 김혜자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GS25가 오는 26일 시리즈 4탄 ‘혜자로운집밥 에그함박’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식 중심이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양식 위주로 구성됐다. 함박스테이크와 반숙 계란 프라이, 모둠버섯·채소구이, 매쉬드 포테이토, 볶음김치, 백미밥 등이 담겼다. 또, 소포장 형태의 버터가 동봉돼 함박스테이크 위에 발라 먹으면 더욱 고소하게 맛볼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가격은 5500원으로 다음달 9일까지 통신사, 자체 앱(APP) 내 QR코드, 구독 서비스 할인 등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상큼한 짜릿함 ‘코카콜라 제로 레몬’ 출시 기존 코라콜라 제로에 레몬맛을 더한 제품이 나온다. 오는 5월 1일 정식 출시되는 ‘코카콜라 제로 레몬’으로. 제로 칼로리의 가벼움은 살리고 상큼한 레몬맛을 추가했다. 패키지도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과 레몬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적용했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27일까지 355㎖ 캔(24개 묶음)에 한해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에서 사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 ‘식단관리 제격’ 열량 부담 적은 ‘두유면’ 선봬 풀무원이 자체 식물성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새 제품으로 ‘실키(Silky) 두유면’을 출시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키트 2종도 선보인다. 포장재만 뜯고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 실키 두유면(150g, 2480원)은 콩을 갈아 제면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식감을 지녔다. 열량도 75㎉로 부담이 적고 성분도 고식이섬유(6g), 고칼슘(267㎎)으로 설계됐다. 두유면과 식물성 소스로 구성된 잔치국수·비빔국수 키트도 눈에 띈다. 제품별로 잔치국수는 140㎉, 비빔국수는 185㎉로 열량 부담이 덜하다. 또, 물에 3분간 끓이거나 면과 비빔소스를 버무리기만 하면 돼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두 제품 모두 2입 구성으로 7980원이다. ◇귀여운 ‘벨리곰’ 핑크빛 케이크로 재탄생 파리바게뜨가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손잡고 ‘어메이징 벨리곰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벨리곰 캐릭터를 입체 케이크로 만들어 벨리곰의 귀여운 외모를 그대로 구현했다. 밝은 분홍색 크림과 핑크 코코넛 가루를 활용해 벨리곰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하고, 화이트와 밀크 초콜릿으로 눈·코·입 등의 디테일을 살렸다. 또, 케이크 내부에 촉촉한 화이트 케이크 시트와 체리 과육 알갱이가 박힌 체리 크림도 겹겹이 쌓아 달콤상큼한 맛을 냈다. ◇단종된 KFC 핫윙 ‘핫봉스틱’으로 돌아오다 2021년 단종된 KFC의 핫윙이 핫봉스틱으로 재출시됐다. 핫봉스틱은 닭 날개 위에 달린 부위인 닭봉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기존 핫윙보다 더 매콤한 맛을 자랑하고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도 살렸다고 회사는 말했다. 아울러 KFC는 핫봉스틱(5조각)과 닭껍질튀김, 콜라로 구성된 ‘핫봉스틱박스’도 판매한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4일까지 핫봉스틱박스를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GS25_헤자로운집밥 25일 모델이 GS25에서 ‘혜자로운집밥 에그함박 도시락’과 동봉된 버터를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코카-콜라사 사진1] 오는 5월 1일 정식 출시되는 ‘코카콜라 제로 레몬’. 사진=한국코카콜라 풀무원_두유면 25일 풀무원이 출시한 식물성 지구식단 건강면 ‘실키(Silki) 두유면’. 사진=풀무원 SPC파리바게뜨_벨리곰케이크 25일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벨리곰 케이크. 사진=SPC KFC 핫봉스틱 출시 이미지 25일 KFC가 출시한 ‘핫봉스틱’. 사진=KFC

[유통가 톺아보기] 삼양식품, 불닭 이을 효자상품 찾는 까닭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삼양식품이 효자상품 ‘불닭볶음면’으로 라면명가(名家)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역작으로 해외에서 더 인기를 얻고 있어 올해도 해외사업 강화를 통한 매출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불닭의 승승장구에도 삼양식품은 바로 불닭이 지닌 ‘야누스(양면성)’ 특징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즉, 회사 전체 매출에서 ‘불닭’의 지대한 역할은 고무적이지만, 해당제품의 매출 비중이 너무 커 제품 또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불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신제품 출시·마케팅 강화로 인기 롱런 지난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을 시작으로 불닭 브랜드 제품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46억개를 넘어서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90여개국에 판매되면서 전체 해외 수출 비중만 70%를 차지하는 그야말로 효자제품이다. 높은 인기에 부응해 삼양식품도 매년 불닭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올 들어 지난 2월 ‘바질크림 불닭우동’에 이어 오는 5월 ‘할라피뇨 치즈 불닭볶음면’ 공개를 준비하며 출시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제품군 확대뿐 아니라 2016년 등장했다가 2018년 자취를 감춘 단종제품 ‘불닭볶음탕면’이 오는 5월 부활할 예정이어서 불닭 인기몰이에 힘을 보탤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불닭볶음탕면의 가격은 봉지면 기준 한 봉당 1700~1800원대로 알려졌다. 당초 다른 불닭 제품보다 국내 매출이 낮아 해외판매만 유지해 왔는데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1000건 이상에 이를 정도로 끊이질 않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시장은 수출국이 다양해 개별국가마다 소량 판매돼도 수익성이 유지된다"면서 "다만, 국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상시판매제품으로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이처럼 신제품과 부활제품 출시에 적극 나선 만큼 불닭 전체를 아우르는 마케팅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틱톡 챌린지·유튜브 광고 영상 등을 활용한데 이어 올해도 온라인 중심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닭 관련 키워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플레이 스파이시’·‘스파이시 브레이킹’ 상표권도 출원해 놓은 상태다. ◇매출 의존도 ‘발목’, 사업 다각화 집중 그러나, 불닭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는 삼양식품도 남모를 고민이 있다. 매출 ‘1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연매출 9000억원대에서 불닭 브랜드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점이다. 지난해 삼양식품 매출액은 9090억원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지만, 이 가운데 불닭 매출만 61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7%에 이른다. 이같은 불닭 과의존도 문제를 알고 있는 삼양식품도 새로운 히트 브랜드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가시적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이달 초 신제품 ‘4과비빔면’을 선보이며 성장세인 비빔면 시장에 재출사표를 던졌지만, 시장점유율 과반을 차지하는 팔도를 필두로 농심·오뚜기 등 라면 경쟁업체의 입지가 워낙 단단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지 미지수이다. 앞서 삼양식품은 ‘불타는고추비빔면(2020년)’, ‘비빔밀면(2021년)’, ‘삼양비빔면(2021년)’ 등 여러 차례 비빔면 시장에 도전했지만 기대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단종 수순을 밟았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계속 강조해 온 신사업 개발과 함께 올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등 미래 먹거리 발굴로 외형을 키워 불닭을 비롯해 전체 매출의 95% 정도인 라면사업 비중을 줄인다는 목표이다. 실제로 김 부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기능성 식품소재, 바이오플라스틱, 패키징 등의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건기식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1월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 산하에 중앙연구소를 세우고 마이크로바이옴, 천연물소재 등의 연구를 시작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최근에는 식물성 건강 브랜드 ‘잭앤펄스’를 출시하고 첫 제품으로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을 내놓은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그동안 라면사업에 매출이 집중됐던 만큼 소스와 스낵사업 비중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발굴로 식품 사업군을 다각화하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inahohc@ekn.kr김정수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 불닭브랜드 이미지 삼양식품이 판매하는 ‘불닭’ 브랜드 라면 제품들. 사진=삼양식품

외식기업 해외진출 美·日 맑음, 中 흐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지난해 국내 외식기업의 미국과 일본 진출이 늘어난 반면에, 중국 진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중국 내 봉쇄조치가 장기간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2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7∼12월) 국내 외식기업 299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 중 해외에 진출한 곳은 4.2%인 124개로 조사됐다. 브랜드 와 점포 수는 각각 141개, 3833개였으며 35개 국가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 결과와 비교해 외식기업은 1개, 브랜드는 6개, 점포는 430개 각각 증가한 수치다. 외식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미국으로 46개였다. 이어 베트남(37개), 중국(36개), 일본(31개), 태국(23개), 필리핀·호주(각 22개), 말레이시아·싱가포르·홍콩(각 21개) 순이었다. 점포 수 기준으로는 미국이 673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중국(648개), 베트남(519개), 캐나다(236개), 태국(210개), 대만(209개), 일본·말레이시아(각 135개)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과 베트남은 전년보다 각각 8개 증가했고, 일본은 10개 늘었다. 반면에 중국은 11개나 줄었다. 중국에 진출한 외식기업 수는 2020년 65개, 2021년 47개, 지난해 36개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점포 수도 같은 기간 1368개에서 886개, 648개로 절반 이상 급감했다. 이 밖에 조사 대상 기업들 가운데 해외진출 의향이 있는 외식기업은 70개로, 진출 희망국으로는 베트남(20개), 미국(18개), 일본(10개) 등이 꼽혔다. 해외 진출 국가를 선정할 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현지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31%), 식재료 공급의 원활성(16%), 현지 외식시장 규모(13%) 등으로 확인됐다. 교민의 현지 진출현황(11%)과 지리적 접근성(10%)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aT 관계자는 "2021년에는 중국과 대만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가 오랫동안 지속돼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아졌다"고 말했다. inahohc@ekn.krBBQ매장_탬파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위치한 BBQ 매장. 사진=제너시스BBQ.

한남동 커피명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서식품이 서울 한남동에 운영하는 맥심커피 체험관 ‘맥심 플랜트(Maxim PLANT)’가 커피 애호가들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18년 4월 문을 연 이후 지난해 3월까지 누적 방문객 수 90만명 이상을 기록할 정도 만큼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맥심 플랜트가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커피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해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맥심 플랜트의 커피 클래스는 매주 목요일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기초 과정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배전(로스팅) 과정까지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맥심 플랜트는 지난해 6월 1층에 MBC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를 열어 생방송을 진행했다.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는 커피와 음악·라디오를 맥심 플랜트라는 문화 공간과 연계해 특별한 라이브 경험을 방문객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다양한 맥심 브랜드의 마케팅 장(場)으로 활용돼 소비자들에게 맥심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맥심 티오피’ 출시 10주년 팝업스토어와 2019년 맥심 카누라떼 신제품 출시 기념 ‘카누 스위트 카페’ 등이 대표 마케팅 사례다. 동서식품은 맥심 플랜트의 인기에 힘입어 맥심 플랜트만의 특별 메뉴를 선보여 인기를 더해 주고 있다. 올해 봄 시즌을 맞아 은은한 꽃향기에 살구의 단맛, 오렌지의 상큼함이 어우러지는 봄 한정 ‘스프링 블렌드’ 메뉴,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골드 베이스에 향긋한 쑥 크림을 얹은 ‘화이트 골드 쑥 라떼’는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맥심 플랜트의 특별한 맛을 안겨줘 사랑받고 있다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동서식품 김지현 팀장은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50여년 걸쳐 쌓아온 커피의 전문성과 노하우,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기존에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커피의 경험과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전경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전경. 사진=동서식품 맥심플랜트 봄 시즌 블렌딩 커피 ‘맥심 플랜트’의 봄시즌 블렌딩 커피 제품. 사진=동서식품

김춘진 aT 사장 "인삼 명품화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4일 충남 금산군에 있는 홍삼 전문 제조·수출업체인 대동고려삼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인삼산업 활성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인삼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받는 수출상품"이라며 "앞으로 인삼 우수성 홍보와 함께 R&D 지원 강화로 신제품 개발 및 품질고급화를 통한 대한민국 인삼 명품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찾아 금산인삼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금산 전통 인삼농법은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소개하며 "지난해 한국 인삼 수출은 2억7000만달러(약 3600억원)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aT는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충남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T

꽃게장 백년가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지난해 꽃게장 백년가게로 선정된 ‘계곡가든’이 5월 가정의 달 맞아 가격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계곡가든은 24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24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전 품목 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제품은 계곡가든의 △간장게장(꽃게 3∼4마리, 1㎏, 8만 8000원) △양념게장(꽃게 3∼4마리, 1㎏, 7만 4000원) △간장게장 1㎏(꽃게 3~4마리)과 전복장 3미 감사선물세트 1호(10만원) △간장게장 500g과 대하장 500g 포장 아리찬 2호 세트(6만 5000원) △간장게장 500g과 양념게장 500g 포장 아리찬 1호 세트(8만4000원) 등이다. 계곡가든은 꽃게장은 당귀·정향 등 약 10가지 한약재와 고추씨·생젓국을 넣어 숙성시킨 자연숙성의 국산 장국으로 담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양념게장도 특허를 받은 소스와 양념으로 버무려서 짜지 않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계곡가든의 김철호 대표는 국내 유일의 꽃게장 특허 소유자이자 대한민국 한식포럼 선정 ‘한식대가’이다. 이같은 전통과 맛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백년가게’로 이름을 올렸다. 김철호 대표는 "5월 온 가족이 둘러 앉아 계곡가든의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향후 백년가게의 맛과 전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계곡가든 꽃게장 자료=계곡가든

CJ제일제당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의 최초 브랜드 ‘백설’이 달라진다. 기존 요리 소재 브랜드에서 각종 소스까지 아우르는 요리 솔루션 브랜드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은 ‘백설’의 브랜드 로고와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을 변경하고, 제품군도 확대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1953년 출시된 백설은 국내 최초로 설탕을 생산한 CJ제일제당이 첫 브랜드다. 과거 1960~70년대에는 ‘백설표’ 밀가루·식용유·조미료 등을 선보였으며, 이후에는 햄과 양념장 등 다양한 소재를 출시해왔다. 지난해에는 단일 브랜드 매출로만 2조원을 기록했다. 이번 리뉴얼로 CJ제일제당은 백설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과 건강, 간편 조리 등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로고는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간결한 형태의 ‘눈꽃별’ 형태로 바꿨다. 밤하늘의 이정표인 별처럼 다양한 제품들로 한국 요리 문화와 맛의 지표를 제시하고, 요리의 해법도 제공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 로고는 식용유·밀가루·설탕·소스 등 제품 겉면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넓혔다. 기존 백설 브랜드의 주요 제품인 ‘요리 소재(설탕·밀가루·식용유·조미료)’에 더해 ‘소스’를 비롯한 새로운 품목을 브랜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또, ‘다담(간편양념)’과 ‘하선정(액젓)’을 백설의 하위 브랜드로 편입하고, 드레싱 제품군을 추가하는 등 쉬운 요리를 위한 제품군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요리 문화를 이끌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백설은 전통 요리 소재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오늘의 요리’를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CJ제일제당_백설 ‘백설’ 신규 로고 디자인이 적용된 CJ제일제당 제품. 사진=CJ제일제당

설탕값 급등 ‘슈거플레이션’ 오나…식품업계 딜레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설탕 국제가격이 크게 올라 가뜩이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식품 물가를 자극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촉박시키는 ‘슈가플레이션(Sugar+Inflation)’로 이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더욱이 지난해 글로벌 곡물가격 상승과 제반 제조 인프라 경비 증가로 1∼2차례 가격인상을 취했던 국내 식품업계는 설탕가격 부담이 가중될 경우 또다시 가격인상 카드를 꺼낼 지 고민에 빠져있다. 다만, 연속 가격인상의 소비자 거부감과 정부의 강한 물가통제 정책을 의식해 식품사들은 눈치를 봐야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 기후 악화 브라질·印·泰 등 설탕원료산지 생산 줄어 국제가격 ‘고공행진’ 23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평균 79.5였던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2021년 109.3, 지난해 114.5로 급등했다. 올 들어 지난달에는 127.0으로 지난 1월(116.8) 보다 9% 가량 상승했다. 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이는 기후 악화에 브라질·인도·태국 등 설탕 원료인 원당 산지에서 생산량이 줄어든 결과로, 설탕 시세 상승으로 연결되면서 최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설탕 5월 선물가격만 해도 t당 702.5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2011년 이후 12년 만에 700달러 선을 돌파한 것이다. 국제 설탕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국내 제당업계와 식품업계는 경계 태세를 갖춘 상황이다. 원당을 수입한 뒤 정제해 되파는 제당업계는 최소 6개월 분의 재고를 확보해 둔 상태로 당장에 부담은 덜하지만, 하반기까지 높은 시세가 유지되면 B2B(기업 간 거래) 등으로 납품하는 설탕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주로 국내 제당사로부터 설탕을 수매해 사용하는 식품업계도 원가 부담에 힘들어하기는 마찬가지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과업체 관계자는 "대개 설탕 재료는 국내 제조사로부터 전량 구매하는 형태로 보통 몇 개월이나 길게는 연 단위로 미리 비축해 두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 인상에 예민한 시기인 만큼 제당사의 공급가격 상승 시 회사가 어느 정도 감안하겠지만 장기화될 경우 제품 소비자가격도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며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 곡물수요 80% 수입 의존 한국 취약, 제반 생산비용까지 올라…결국 소비자 피해로 문제는 올 하반기 인도와 태국,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의 생산량 감소와 함께 식량 보호주의 기조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수급 불안정에 따른 물가인상 압박을 키우고 있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인도는 기상 악화 탓에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까지 설탕 생산량 추정치를 종전보다 3% 낮췄다. 당초 올해 양호한 기상 조건으로 풍작이 예상됐던 브라질도 이달부터 중남부 지역 중심으로 사탕수수 수확에 돌입할 예상이었으나 폭우 등 기후 문제로 다소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 수입 의존도가 큰 우리나라 특성상 해외 공급과 가격의 영향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원당을 포함해 전체 곡물 수요량의 80%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올 들어 인건비와 전기·가스비 등 각종 제반 비용 부담이 올라간 상황에서 설탕 제조사가 주 원료인 원당마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지 못한다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결과적으로 소비자 부담으로 연결될 것이란 업계 설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인도와 태국 등 원당 산지 공급상황이 좋지 못해 공급가가 높게 형성 됐지만, 하반기에 브라질 등 남반구 중심으로 공급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 해외 원당 수급 동향과 관련해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업계와 논의해 대응 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inahohc@ekn.kr설탕_연합 지난 21일 오전 서울의 한 마트에 진열된 설탕 모습. 사진=연합 설탕가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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