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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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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오경림 대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1 14:59

20년 이상 마케팅 전문가..."건기식 성장 기대"
일본법인 아사히코 신임대표에 이케다 미오

풀무원

▲오경림 신임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왼쪽)와 이케다 미오 신임 풀무원 일본법인 대표. 사진=풀무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이 1일 계열사인 풀무원건강생활 신임대표에 오경림 전 롯데칠성음료 부문장, 풀무원 일본법인인 아사히코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씨를 나란히 선임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오경림 신임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경희대 식품영양학 학사와 같은 대학원 영양생화학 석사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서장, 에프앤디넷 마케팅 본부장 겸 연구소장, 롯데칠성음료 이커머스 부문장 등을 맡아 20여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케다 미오 신임대표는 도쿄농업대학 농학부 임학과 출신으로, 일본·유럽·미국의 식품기업에서 마케팅과 영업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2018년 풀무원 일본법인에 합류해 일본법인의 PF(플랜트 포워드) 사업부장, 영업 마케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통적인 두부·유부와 함께 식물성 지향 신제품 ‘두부바’·‘두부 크럼블’·‘키자미 유부’ 등 글로벌 신상품 개발과 출시를 수행하면서 일본법인의 현지 마케팅을 주도해 왔다.

풀무원 관계자는 "오경림 대표가 지금까지 쌓아온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경험과 브랜드 관리 전문성을 통해 풀무원건강생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풀무원건강생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케다 미오 대표는 일본법인의 제품과 브랜드 혁신에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보여준 만큼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일본법인의 턴어라운드와 성장에 중추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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