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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인천 용유해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인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이다. 지난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제도를 국내 사정에 맞춰 재해석한 것으로, 현재 국내 139개 기업이 참여해 85개 해변을 입양했다.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용유해변은 인천 영종도 서쪽에 위치한 길이 약 700m의 해변으로, 해류를 타고 떠내려온 쓰레기와 어업 폐기물 등이 방치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BBQ는 임직원과 가맹점, 협력사 관계자들이 나서 용유해변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줍기 등 해양정화활동과 함께 쓰레기 종류·수량을 기록해 향후 지역환경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용유해변을 알리고, 깨끗한 해변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와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2] BBQ치킨_BBQ X 반려해변 자료=제너시스BBQ그룹

삼양식품 요거트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최근 요거트 시장 진출과 함께 삼양식품이 첫 선보인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Ornic)’이 순조로운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 23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말 출시한 오르닉 브랜드의 첫 제품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이 현재까지 약 4만개 판매됐다. 직전월에도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선출시되면서 목표치 2266%를 달성한 바 있다. 판매 초기부터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삼양식품은 편의점 GS25에 정식 출시한 뒤 최근 삼양목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추후에는 GS 더 프레쉬, 오아시스마켓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앞서 삼양식품은 사업효율화의 하나로 유가공 사업부 운영 방식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전환했다. 그 과정에서 삼양목장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원유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오르닉 브랜드를 만들었다. 글로벌 식품 시장의 메가 트렌드인 ‘건강’과 ‘친환경’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실제로 첫 제품인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 삼양목장에서 단일 집유한 유기농 원유만을 사용했다. 삼양목장 원유는 화학 비료나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초지에서 자란 젖소들로부터 생산되고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친환경성을 강조한 만큼 요거트 뚜껑·용기 등의 패키지도 FSC 인증을 받은 종이로 만들었다. FSC 인증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되는 국제인증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요거트·제품 가운데 이 인증을 획득한 종이로 패키지를 만든 제품은 오르닉 요거트가 처음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 요거트 시장 내 오르닉 브랜드 입지 구축을 목표로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삼양식품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 (2) 지난달 삼양식품이 출시한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의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 제품. 사진=삼양식품

[One Pick! 신상] 신세계푸드 연꽃단팥빵, 오뚜기 빠삭만두, CU 1900원 김치볶음밥

◇부처님오신날 기념…연꽃 모양 식물성 단팥빵 등장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식물성 재료만 넣은 한정판 연꽃단팥빵이 나왔다. 이 제품은 신세계푸드가 박성희 사찰음식전문가와 협업해 내놓은 제품으로, 백년초·연잎 가루로 색을 내고 팥으로 속을 채운 순식물성 빵이다. 모양도 불교의 6가지 수행덕목을 상징하는 육바라밀을 형상화한 6개의 꽃잎으로 구현했다. 한 세트에 단팥빵 4개로 구성됐고, 오프라인 매장은 108세트만 한정판매한다. 오는 29일까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더 메나쥬리’ 매장,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한입에 쏙∼’ 오뚜기 빠삭 튀김만두 2종 오뚜기가 한 입에 먹기 편한 크기의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를 출시했다. 고기와 땡초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찌는 공정만 거치는 기존 군만두와 달리 한번 더 튀겨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오뚜기는 소개했다. 고기만두는 국산 돼지고기와 채소를 넣어 담백한 맛을, 땡초만두는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으며, 한 입 크기로 간식이나 야식, 안주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주일간 쿠팡에서 우선판매된 뒤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전면 시판된다. ◇매일유업, 한정판 ‘어메이징 오트’ 굿즈 출시 매일유업의 비건 귀리음료 ‘어메이징 오트’가 일러스트 작가 토티와 손잡고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굿즈는 에코 손수건·나무 컵받침·어메이징퐁 3종이다. 손수건과 컵받침은 소재 선정부터 환경친화성을 고려했으며, 어메이징 오트만의 감성이 담긴 세련된 그림을 새겼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어메이징퐁은 핀란드산 귀리로 만든 과자로 딸기·초코맛 2종으로 출시된다. 굿즈 출시를 기념해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어메이징퐁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애플이 만든 헤드폰 ‘에어팟 맥스’도 제공한다. ◇CU, 가성비 살린 1900원 김치볶음밥 판매 편의점CU에서 1000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냉동 김치볶음밥을 만나볼 수 있다. 편의점 CU는 지난달 출시한 ‘피자득템’에 이어 시리즈 두 번째 제품으로 ‘김치볶음밥득템’을 내놓는다고 23일 밝혔다. 피자득템이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인기를 끌자 후속작을 출시한 것이다. 김치볶음밥득템은 남도식 맛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강조한 상품으로, 중량은 CU에서 현재 운영 중인 냉동 볶음밥 가운데 가장 많은 250g이다. 가격은 1900원이다. 묶음상품으로도 판매돼 3입 기획팩의 가격은 4900원이다. ◇이마트24, 홈술족 겨냥한 냉장안주 ‘요즘돼세’ 첫 선 이마트24가 냉장 안주 브랜드 ‘요즘돼세’를 출시하고 첫 제품으로 안주 6종을 판매한다. 요즘돼세는 돼지처럼 먹을 것에 부지런하다는 의미를 반영한 이름이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냉장 안주류 중심으로 상품 6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먼저 23일부터 양념막곱창·참나무훈제삽겹살·통마늘닭근위를 판매한다. 25일부터는 쫄깃한순살족발·맛있는찰순대, 6월1부터는 부드러운삼겹수육을 각각 출시한다. 종이 패키지를 벗기고 전자레인지로 1분30초∼2분30초 가량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신세계푸드_연꽃단팥빵 23일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식물성 재료만 넣은 한정판 ‘연꽃단팥빵’. 사진=신세계푸드 오뚜기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고기, 땡초) 23일 오뚜기가 내놓은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2종. 사진=오뚜기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굿즈 23일 매일유업이 선보이는 귀리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 굿즈 3종. 사진=매일유업 CU 김치볶음밥득템 23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공개한 1000원대 ‘김치볶음밥득템’ 제품. 사진=BGF리테일 이마트24_요즘돼세 냉장안주 23일 모델이 이마트24 한 매장에서 냉장 안주 브랜드 ‘요즘돼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하이트진로, 자연기반 프로그램 통해 스타트업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하이트진로는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최종 발굴된 5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기반 프로그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선보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말부터 올 1월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 총 163개 업체 지원한 가운데 10개사를 선정해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코칭·데모데이(Demo Day)·투자기관과의 회의 등을 열었다. 이후 해당 기업 대상으로 실투자 적절성 검증은 물론, 현장 실사를 통한 기업의 연구 개발 현황·생산시설·제품 시연 등 기업 자료도 직접 확인해 5개사를 최종 투자사로 결정했다. 각각 농산분야의 △나누 △에이라이프 △한국농업데이터, 수산분야의 △타이드풀 △쿨베어스다. 하이트진로는 이들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 고도화와 사업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순차적으로 팁스(Tips,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추천도 실시한다. 아울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진흥원과 함께 자연기반 2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는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에 지속 투자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하이트진로_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사진=하이트진로

돌아온 맥주의 계절…주류3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때이른 더위에 주류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맥주 여름사냥’에 돌입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사실상 종료로 대외활동이 활발해진데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올 여름에 맥주 소비가 어느 때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하이트진로·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 주류 3사는 서둘러 대형 음악축제 후원, 프로야구장 참여형 행사 기획 등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2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인근에서 열리는 ‘2023센텀맥주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현장 구매나 온라인 예매로 입장권 판매가 들어갔는데 벌써부터 온라인 예매를 통한 주말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이트진로는 전했다. 센텀맥주축제에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켈리’ 시음 기회 제공을 비롯해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소맥자격증 발급·포토부스·타투 스티커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아직 시판되지 않은 ‘켈리 생맥주’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프로야구장과 연계한 마케팅도 시작했다. 지난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SSG의 경기에서 ‘켈리 데이’를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올 시즌 동안 매주 금∼일요일 예정된 경기마다 현장에서 켈리 시음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는 참이슬·진로 등 기존 브랜드보다 켈리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고객 접점을 넓혀 다소 낮은 제품 인지도를 확산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오비맥주도 오는 26~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해 카스와 한맥 마케팅을 벌인다. 서울재즈페스티벌 현장에 ‘카스 화이트 존’과 ‘한맥 존’을 운영하고, 현장에는 직접 술을 따라주는 맥주로봇도 볼거리로 등장한다.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편집숍 ‘발란사(BALANSA)’와 협업한 모자·티셔츠 등 한정판 굿즈도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비맥주는 오는 7월과 8월 예정된 부산·광주 ‘2023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 8월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잇달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의 롯데칠성음료도 올 하반기로 예고된 클라우드 리뉴얼에 앞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최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 경기에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부산 페스티벌’을 3년 만에 재개했고, 앞서 이달 14~15일 음악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에도 맥주 브랜드로는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무더위와 일상회복의 호기를 맞은 주류 3사의 올 여름 공격마케팅 강화로 오비맥주가 1위 왕좌를 지키고 있는 국내 맥주시장의 시장점유율 다툼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는 오비맥주 ‘카스(42.8%)’이다. 제조사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가 54.2%로 승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하이트진로 신제품 ‘켈리’가 일부 유통채널에서 카스를 제치고 판매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방심하긴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롯데칠성음료도 1분기 맥주 매출(193억원)이 지난해 1분기보다 줄어든 만큼 여름 마케팅 조기 가동과 ‘클라우드’ 리뉴얼의 하반기 출시를 발판으로 실적회복을 노리고 있다. inahohc@ekn.kr켈리, 카스, 클라우드 (왼쪽부터)하이트진로 ‘켈리’, 오비맥주 ‘카스’,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제품. 사진=각 사

아워홈, 한국전쟁 캐나다 참전지에 숲길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워홈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停戰) 70주년,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추진된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사업’을 후원했다. 아워홈은 "지난 18일 경기 가평 캐나다 참전비 경내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1년 캐나다 정부의 제안으로 착공을 시작한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사업에 아워홈이 후원해 숲길 구간거리 1.6㎞로 D구역인 677고지에 육각정자로 된 휴식공간 ‘캐나다 하우스’가 설치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과 캐나다의 우호를 확인하고, 한국전쟁 정전을 기념하는 사업에 후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두 나라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워홈에 따르면, 창업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1947년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군복무 기간 중 전쟁을 치렀다. 전쟁기간에 뛰어난 무공을 세워 충무무공훈장(1951년), 화랑무공훈장(1952년, 1953년)을 잇달아 받았고, 종전 뒤 1959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inahohc@ekn.kr아워홈_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식 지난 18일 경기 가평군 참전비 경내에서 열린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식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앞줄 가운데)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롯데리아, 버거 본고장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리아가 버거 본고장 미국을 상대로 ‘ K-버거 우수성’을 알린다. 롯데리아 본사 롯데GRS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외식산업 박람회인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에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함께 참여해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와 ‘전주비빔 라이스버거’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NRA쇼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 등 연간 5만명 이상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참가부스만 1700여개, 홍보 상품 카테고리도 900개 이상에 이른다. 박람회 기간에 롯데리아는 에니아이가 개발한 푸드테크 로봇기기 알파그릴을 활용해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를 비롯해 올해 2월 새로 선보인 ‘전주비빔 라이스버거’의 시식행사를 펼치며 ‘K-버거’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행사장에선 햄버거 패티 조리로봇 알파그릴이 사전에 입력된 온도와 두께에 맞춰 패티 양면을 동시에 굽는 시연장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알파그릴은 1시간에 최대 200개 패티를 조리할 수 있다. 롯데GRS는 행사 개막 이후 지난 20∼21일 이틀간 롯데리아 시식회와 부스를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2000명에 이르며,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에 현지 관람객의 반응이 높았다고 소개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버거의 본고장 미국에서 롯데리아 대표 메뉴로 K-버거의 맛을 제공해 향후 해외사업 확장에 긍정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inahohc@ekn.kr롯데리아_에니아이부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외식산업 박람회 ‘NRA쇼’에 참가한 롯데GRS의 ‘롯데리아’ 홍보 부스 모습. 사진=롯데GRS

美치킨 윙스탑, K-치킨 아성에 도전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한국에서 접해볼 수 없는 치킨 맛(Flavor)과 메뉴들로 핵심 마니아층을 만들어낼 겁니다."치킨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에서 ‘윙스탑’ 치킨 브랜드를 들여온 국내기업 씨앤비 비브레의 송상민 대표는 오는 25일 서울대입구역 인근 윙스탑 2호 매장 출점을 앞두고 ‘소량 구매’와 ‘다양한 맛’을 앞세운 골라먹는 재미로 한국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윙스탑 1호점에서 열린 2호점 출시 사전 기자간담회를 가진 송 대표는 "현재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맛과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쯤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올해 초 서울 강남에서 첫 선보인 윙스탑 1호점은 클래식 윙·봉과 순살 닭다리, 텐더까지 4가지 치킨 메뉴에 글로벌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레몬페퍼, 아시아에서만 판매하는 스윗 스파이시소이 등 9가지 사이드 메뉴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현재까지 1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싱글팩·커플팩 세트 메뉴가 핵심이며, 윙·봉으로 구성된 낱개 치킨과 사이드 메뉴·소스·음료까지 포함해 8000원대부터 2만원대 초반까지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윙스탑 1호점은 올 1~3월 강남점 누적 주문건수 3만8000건, 누적 판매량 7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이전부터 브랜드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고객과 MZ세대 중심으로 초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처럼 1호점 영업이 호조를 보이는데 힘입어 매장 늘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씨앤비 비브레는 젊은 세대가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른 만큼 2호점을 서울대입구역 입지로 정했다. 매장이 들어서는 서울대입구역 인근은 대학가에다 직장인 수요도 많아 윙스탑의 경영 정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식 개장을 앞두고 현재는 미국 텍사스 달라스와 싱가폴 출신 전문 트레이너가 방문해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서울대입구역점은 주문 즉시 조리하는 ‘소스앤토스(Sauce-and-Tossed) 시즈닝 작업’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 주방 형태로 운영된다. 1인 방문객부터 단체 방문객도 맞이할 수 있도록 총 2층 규모, 64개 좌석을 마련했다.윙스탑은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국내에 총 14개 직영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후에 국내 가맹사업도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송상민 씨앤비 비브레 대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개씩 올해는 총 4개 점포 문을 열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분기별로 1개 점포씩 4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994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된 치킨 프랜차이즈 윙스탑은 현재 전 세계에서 약 2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만 전년보다 16% 오른 27억 달러(약 3조6000억원)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도 높다. 최소 치킨 3조각부터 100조각까지 원하는 만큼 고객 취향대로 치킨의 맛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게 인기요인이라고 씨앤비 비브레는 설명했다.윙스탑은 지난 4월 1일 기준 전 세계 매장의 98%를 가맹점이나 브랜드 파트너로 운영하고 있다.inahohc@ekn.kr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윙스탑 1호점에서 윙스탑 코리아 국내 사업을 맡은 송상민 씨앤비 비브레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하니 기자

[하니기자가 간다] 별다방클래스, 스벅 커피 체험의 모든 것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스타벅스코리아의 커피 세미나가 ‘별다방클래스’라는 새 이름으로 고객에게 찾아왔다.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올 초까지 중단됐던 이후 3년 만에 재개다. 오랜만에 고객 맞이에 나선 만큼 커피 추출 실습부터 취향에 맞는 커피까지 찾을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오는 30일 일반인 고객 대상으로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18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체험 클래스가 열렸다.별다방 클래스는 ‘나의 커피 취향 찾기’와 ‘에스프레소 만들기’, 취향 따라 원두를 골라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 체험’까지 3가지로 구성됐다. 매장별 커피 마스터가 자율 주도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 수업에는 홍보 앰버서더인 ‘커피대사’와 지역 대표 ‘커피 마스터’들이 수업을 이끌었다.나의 커피 취향 찾기 시간에는 36개의 아로마 키트를 통해 커피에 들어간 소재와 그 향을 맡아볼 수 있다. 달달한 캐러멜과 톡 쏘는 후추, 상큼한 레몬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후에는 ‘별다방 블렌드’, ‘케냐 키린야가’, ‘웨스트 자바 프리앙안’ 등 분쇄된 스타벅스 원두 냄새를 시향하고, 이들 원두로 만든 커피도 직접 맛볼 수 있다.수업을 담당한 장광열 19대 커피대사는 "커피에서 나는 향을 통틀어 ‘향의 다발’이란 의미에서 결혼식에서 신부가 드는 ‘부케(Bouquet)’라고 표현한다"며 "한 잔의 커피에는 여러 가지의 향이 섞여있기 때문에 키트로 커피를 조금이나마 쉽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직접 커피를 만들며 손으로 감각을 익힐 수도 있다. 공기 압력을 통해 커피를 추출하거나, 브루잉의 한 종류인 핸드드립으로 곱게 간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다.18대 커피대사 서우람 바리스타가 이끈 에스프레소 만들기 시간에는 위스키를 활용한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음용법을 배웠다.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은 후 에스프레소 추출기인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여기에 위스키를 소량 넣어 마시는 ‘카페 코레또’ 방식이다. 직접 먹어보니 쓴 맛이 없진 않지만 위스키의 단맛과 어우러져 마시기 부담 없었다.핸드드립을 체험하는 별별 브루잉 시간에는 취향대로 원두를 고르고 ‘레버 드리퍼’와 ‘서버’ 등 도구를 통해 커피를 내려 보기도 했다. 또 다른 18대 커피대사인 양정은 바리스타 지도에 따라 뜨거운 물로 커피 필터와 도구를 씻고 예열하는 ‘린싱’ 단계를 거친 후, 선호하는 원두를 30g 담아 섭씨 95도의 물 60㎖를 그 위에 부어내리면 된다.이들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별다방 클래스는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화기애애한 수업 분위기를 위해 참가자가 평소 궁금했던 질문도 바리스타에게 쉽게 물어볼 수 있도록 했다.올 상반기 예정된 별다방 클래스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등 전국 스타벅스 163개 매장에서 열린다.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만 총 6500명 대상으로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inahohc@ekn.kr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별다방클래스’에서 장광열 19대 스타벅스 커피대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조하니 기자별별 브루잉 실습 시간에 활용되는 ‘레버 드리퍼’와 ‘서버’ 등 커피 제조 도구. 사진=조하니 기자

韓 홍삼, 日 기능성표시식품 첫 등록 "인삼 수출 확대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산 홍삼이 일본에서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처음으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aT와 농식품부는 국내 인삼 수출업체 및 일본 연구진과 협력해 일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홍삼 복용 효과 임상시험을 하는 등 홍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 인지기능(기억력) 개선 효과를 최종 인정받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공식 등록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사가 엄격한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것은 코로나 이후 경쟁이 치열해진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국산 홍삼이 인지기능 개선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aT는 평가했다. aT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지난달 기준 우리나라 인삼류 수출도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한 8300만달러(약 1100억원)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삼음료, 홍삼조제품 등 먹기 편리하고 가격 부담이 적은 간편 제품도 각광받고 있어 이번 등록을 계기로 일본에서 홍삼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식품의 기능성표기는 과학적 근거자료 확보와 수출국 현지 제도 등록이 선결되지 않으면 불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데,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이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에 성공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일본의 기능성표시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한국산 기능성식품이 현지에 등록돼 활발히 수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국 홍삼 한국 인삼.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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