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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지구오락실×불닭볶음면 출시 "해외여행 행운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삼양식품은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지락실)과 협업을 기념해 한정판 ‘지구오락실×불닭볶음면’을 선보였다. tvN ‘지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토롱이)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TV쇼이다. ‘지락실’ 시즌1은 지난 6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12부작으로 제작방영됐다. 특히, 출연 게스트로 여성용사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의 미미, 래퍼걸 이영지, 아이즈원의 안유진이 출연해 게임을 벌이며 기상천외의 행동과 입담을 펼쳐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 9월 2일 ‘지락실’ 11회에서 멤버들이 음식을 놓고 게임을 벌이는 장면 가운데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랩퍼 이영지가 조리하고 맛보는 모습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삼양식품은 ‘지락실’ 11회와 볶음면의 높은 관심을 살리기 위해 ‘지구오락실×불닭볶음면’ 한정판 제품을 준비했다. 아울러 기념이벤트로 ‘숨은 호치 찾기’를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한다. 토롱이를 잡기 위한 용사들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삼양식품 공식몰에 숨어 있는 호치를 찾아 정답을 올리면 당첨자에게 플레이스테이션5 패키지 미니게임기 불닭 랜덤세트 스타벅스 음료쿠폰 등 경품을 선사한다. 불닭볶음면 한정판 패키지,또는 기존 불닭볶음면을 찾아 #지락실불닭볶음면, #지구오락실불닭을 필수해시태그로 달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당첨자에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 1명) , 닌텐도스위치 OLED(3명)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닭볶음면을 통한 새로운 활력과 도전의 영역을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컬래버 활동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삼양식품 지구오락실x불닭볶음면 삼양식품의 한정판 ‘지구오락실x불닭볶음면’. 지구오락실 11회 볶음면 장면1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11회 중 볶음면 장면. 사진=tvN 유투버 동영상

편의점, 패스트푸드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편의점 버거’가 최근 패티 등 고품질 원재료의 프리미엄 버거를 잇달아 선보이며 패스트푸드 브랜드에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GS25와 CU가 최근 4000원대의 이상의 프리미엄 버거를 앞다퉈 출시하자 세븐일레븐도 뒤질세라 프리미엄 버거 출시 준비에 나서며 ‘버거 전쟁’이 더울 치열해지는 양상이다.대표 편의점들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햄버거는 기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3000원대 상품보다 가격을 올린 대신 그만큼 쇠고기 패티 등 원재료 품질을 높였다. 기존 햄버거 패스트 푸드점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2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현재 3000원대 프리미엄 햄버거 4종(와규함박스테이크 버거 2.0, 골드후라이드치킨버거, 고드핫후라이드치킨버거, 통베이컨스테이크버거)을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여기서 더 나아가 패티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고품질의 다양한 원물재료를 사용한 고퀄리티 4000원대 비프버거, 스테이크버거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경쟁사인 GS25와 CU가 프리미엄 버거를 앞다퉈 선보인 것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GS25는 지난 15일 100%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찐오리지널비프버거’를 선보였다. 이 버거는 GS25가 개발에만 6개월 이상 공을 들인 제품으로, 풍부한 육향과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가득 퍼지는 패티의 육즙이 가장 큰 특장점으로 꼽힌다. GS25가 운영하는 23종의 햄버거 중 최고 스펙을 자랑한다.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찐 오리지널 비프버거는 출시 4일만(이달 19일 기준)에 GS25 햄버거 전체 상품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회사 측은 "2위 상품과의 매출 격차가 무려 2배 가량 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CU도 쇠고기 100% 패티를 내세운 프리미엄 햄버거 출시에 가세했다. 지난 20일부터 리얼 비프 치즈버거(4800원),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4500원) 프리미엄 버거 2종을 순차 출시한 것이다.리얼 비프 치즈버거는 호주산 순쇠고기 100% 패티를 사용한 햄버거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의 패티는 2000~3000원대 가격에 맞춰 소고기 혼육 및 돼지고기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순쇠고기 100% 패티를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역시 통새우 패티와 함께 실제 알새우를 원물 그대로 넣어 기존 새우 버거와 맛과 품질을 차별화 했다.편의점이 선보인 프리미엄 햄버거 가격은 최근 잇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한 패스트푸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맥도날드는 지난달 햄버거 가격을 인상하면서 대표 제품인 ‘빅맥’이 4900원으로 올랐다. 롯데리아도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 단품 가격이 39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다. 맘스터치는 최근 가격 인상으로 대표 버거로 꼽히는 싸이버거 단품 가격이 4100원에서 4300원으로 조정됐다. 인상된 패스트푸드 버거 가격이 대체적으로 편의점 프리미엄 버거와 유사한 수준인 것이다.다만, 버거킹은 지난 7월 가격인상으로 햄버거 가격이 7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와퍼는 6400원에서 6900원으로 올랐다.따라서, 패스트푸드 버거의 가격인상을 감안하면 편의점 프리미엄 버거가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편의점들은 기존에 주로 3000원대의 가성비 햄버거를 선보였다. 이들 업체들이 최근 햄버거 가격대를 높이며 이와 다른 행보를 보인 것은 편의점 햄버거 수요가 더 커짐에 따라 품질 차별화로 고객층을 더 확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도시락과 김밥보다 햄버거와 샌드위치 수요가 많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원재료의 수준을 높여 품질을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r9028@ekn.kr최근 출시된 편의점 프리미엄 버거. GS25찐오리지널비프버거(왼쪽 첫번째와 CU 리얼 비프 치즈버거(가운데),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세번째)

학습지업계, 교육부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최근 ‘심심한 사과’ 문구의 심심한을 ‘지루한’으로 해석한 10∼20대의 낮은 문해력 문제가 논란이 됐다. 급기야 교육부가 초·중등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국어 수업시간을 늘린다는 발표로 이어지자 학습지업계에 ‘문해력 상품’ 인기가 몰아치고 있다. ‘심심한 사과’ 논란은 한 웹툰작가 사인회 사전신청 중 주최 측이 실수를 빚은 것과 관련,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공지를 남긴 것에 일부 네티즌들이 심심(甚深, 매우 깊고 간절하게 마음을 표현한다)의 뜻을 ‘지루하고 재미없다’로 받아들이면서 발생한 촌극이다. 이를 계기로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하고, 오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의 국어 수업시간이 기존 448시간에서 482시간으로 34시간 늘리기로 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도입과 관련해 ‘독서와 작문’, ‘주제 탐구 독서’, ‘독서 토론과 글쓰기’ 등 주체적ㆍ능동적 독서 활동 과목들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같은 교육부 발표에 문해력을 키우는 학습지들이 큰 관심을 일으키며 학습지업체의 해당 과목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구몬학습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국어 과목 회원 수는 직전 2주(8월 17일~8월 30일) 대비 69% 증가했다. 문해력과 함께 어휘력 향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구몬한자’ 회원 수도 96% 늘었다. 독해력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짜여진 ‘구몬완전국어’는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로 구성됐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습 가능하며, 교재 내 모든 문제가 주관식으로 구성돼 지문 전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답을 고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구몬한자의 경우, 필수 한자어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어휘력 향상을 돕고, 총 18단계로 나눠져 유아부터 성인까지 한자 실력에 따라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NE능률의 초등 학습서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세토독)’도 인기다. 세토독의 9월(1~19일)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53.9% 증가했다. 세토독은 체계적인 독서 훈련으로 통합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재다. 하나의 주제와 관련된 동화, 시, 수필, 설명문, 논설문 등의 글을 읽고, 통합 교과적 문제를 풀면서 서술형ㆍ논술형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초등 교과와 연계된 내용으로 초등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교과 이해력을 높여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웅진씽크빅은 4~6세 유아를 위한 ‘상상몰랑’을 선보였다. 상상몰랑은 본책 40권과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된 창작그림책 전집이다. 특히, 이 전집은 리듬이 살아있는 우리말 번역과 의성어·의태어 등을 반복해 문해력 발달이 가장 두드러지는 유아기에 필요한 언어 자극을 강화해 주고, 글자 없는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상상하며 문장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 고학년ㆍ중학생 대상 인문 독서 프로그램인 ‘데일리인문학’도 있다. 데일리인문학은 ‘1일 1키워드’ 인문학 독서로 독서루틴을 형성하고, 인문학적 사고력과 문해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초·중등 필수 인문학 핵심 키워드 336개를 포함해 총 1000여 개의 키워드를 엄선해 수록했다. 최일동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과 지식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이 필수"라며 "양질의 독서로 인문학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신규 ‘데일리인문학’ 도서 및 전문교사 관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교원_사진자료] 구몬학습 이미지 구몬학습. 사진=구몬학습 NE능률_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NE능률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사진=NE능률 9월_데일리인문학_출시_이미지 웅진씽크빅 ‘데일리인문학’. 사진=웅진씽크빅

패션그룹 형지 40주년 "송도시대 글로벌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창립 40주년을 맞은 패션그룹 형지가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갖고 ‘형지 송도 G3’ 비전을 제시했다. 송도사옥시대를 연 이날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은 창립기념식에서 ‘올 뉴(All New) 형지’를 구현할 △Great 형지 △Growth 형지 △Global 형지로 대표되는 ‘형지 송도 G3’ 비전을 발표했다. G3의 실행 5대 전략도 선보였다. 먼저, 글로벌 형지 도약을 위해 송도 신사옥과 인프라를 중심으로 K-패션의 전초기지 구축,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의 역수출, 엘리트 학생복의 아시아 진출 확대 등에 도전한다. 이어 패션 스타트업, 봉제업체, 뉴욕주립대 FIT 등 관련업체와 협업이나 산학협력 연계로 ‘송도 패션 클러스터’를 조성하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경영 혁신’, 임직원·가맹점·고객의 ‘행복 경영’ 추구, 패션기업의 ESG 경영 새 기준 정립 등을 강조했다. 최병오 회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준 고객님, 대리점, 임직원, 그리고 평소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한 뒤 "하늘길 뱃길이 열린 세계로 열린 인천 송도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패션그룹형지를 창조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형지는 기념식에 앞서 형지에스콰이아를 창업한 고(故) 이인표 회장의 흉상 제막식도 가졌다. 지난 1982년 동대문 의류상가에서 창업한 형지는 여성 캐주얼을 대표상품으로 내세워 남성복·골프웨어·학생복·제화잡화·유통 등으로 패션의 영역을 확장해 종합패션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6월 서울 역삼동에서 인천 송도 신사옥으로 옮겨 ‘형지 송도’ 시대를 선언했다.형지그룹 최병오 회장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패션그룹 형지의 최병오 회장이 21일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열린 40주년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형지그룹

코오롱FnC, BTS 무대의상 굿즈가방 첫선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공연에서 입었던 무대의상이 굿즈 가방으로 재탄생해 오는 28일 선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무대의상을 업사이클링(자원재활용) 과정을 거쳐 가방 3종으로 만들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굿즈 가방은 코오롱FnC와 하이브 온·오프라인에서 같은 날 동시에 출시된다. 래코드가 하이브의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와 협업해 업사이클링한 BTS무대의상 가방은 염색되지 않은 산업용 에어백 소재에 BTS 무대의상을 해체한 조각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상품은 오직 하나밖에 없는 의상 조각으로 이뤄져 있으며 ‘숫자 1’을 표시해 특별함을 담았다고 코오롱FnC는 설명했다. 오프라인에선 서울 한남동 시리즈 코너와 하이브 인사이트 뮤지엄 샵에서, 온라인으로는 코오롱몰과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고객에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세트도 증정된다.코오롱FnC BTS무대의상 굿즈가방 코오롱FnC이 오는 28일부터 판매하는 BTS 무대의상으로 만든 리사이클링 굿즈가방 3종.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빗물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바인경영’ 도서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e상상코칭으로 잘 알려진 바인그룹의 선순환 인재경영을 담은 ‘바인경영’ 출간돼 관심이 집중된다. 바인그룹은 1995년 작은 사무실에서 에듀코 법인 교육회사 창립한 후 현재 여러 계열사를 보유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 ‘바인’은 포도나무를 뜻하며 포도나무 뿌리는 사람의 보이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고 포도 열매는 다양하고 풍성한 성과를 의미한다. 포도나무는 회사와 구성원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해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바인그룹의 상징이 됐다. 한국독서경영연구원장이며 지난 15년간 삼성, 포스코, 현대, SK 등 기업에서 독서경영 강의를 진행하며 초일류기업의 성장스토리와 성공한 기업인들의 자서전 등을 집필하고 있는 ‘초일류’의 저자 다이애나 홍이 바인그룹을 분석한 바인경영을 출간했다. 저자인 다이애나 홍은 책에서 바인그룹이 빗물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결과 인재경영 철학에 주목했다. 그는 "기업 경영은 포도농사를 짓는 것과 같다. 아무리 좋은 품종이라도 포도나무는 해마다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또 포도나무는 부지런한 농부를 만나야 알찬 열매를 맺는다. 현재 바인그룹은 1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라면서 바인그룹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대한민국 초일류’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며 해당 시리즈는 각 분야 초일류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지속 성장을 모색하는 경제경영서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바인그룹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결과 인재경영의 철학을 공개한다. 강연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초일류기업을 연구하는 다이애나 홍의 섬세한 안내로 바인그룹의 진정성과 탁월성이 어떻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길 소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면서 소감을 전했다. 강태선 BYN 블랙야크 회장은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시스템이 (기업의) 핵심 원동력이다.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감으로 마침내 꿈이 이루어지는 회사"라면서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했다. daniel1115@ekn.kr다운로드 (1) e상상코칭으로 잘 알려진 바인그룹의 선순환 인재경영을 담은 도서 ‘바인경영’. (사진=출판사 일상과이상)

GS리테일, 내달 오프라인 통합 앱 ‘우리동네GS’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더팝, 우딜 주문하기 등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기존 앱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 앱 ‘우리동네GS’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 GS’ 그랜드 론칭에 앞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를 거쳐 내달 중순께 앱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앱은 가까운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이 바로 검색돼 해당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배달할 수 있다. 상품을 결제한 뒤 원하는 시간에 매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픽업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상품의 재고 조회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원소주, 코로나 검사키트 등 일부 제품만 재고 조회가 가능했지만 새로운 앱에서는 픽업 및 택배가 가능한 전체 상품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 네이버, 애플 계정을 연동해 간편하게 회원 가입과 로그인을 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pr9028@ekn.kr=== GS리테일이 내달 론칭하는 오프라인 통합앱 ‘우리동네 GS’ 이미지

롯데쇼핑, 협력사 ESG경영 지원에 1억원 출연…동반위와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쇼핑과 ‘2022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롯데쇼핑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한다.동반위는 롯데쇼핑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롯데쇼핑은 지난해 유통업계 최초로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2년 연속 이 사업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본점 외부 전경

SK스토아, 행복나눔 김장 행사…"판매된 금액만큼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SK스토아는 ‘SK와 함께하는 2022 SK행복나눔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그룹 최고 경영 협의 기구인 SUPEX추구협의회와 SK스토아, 행복나래㈜,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등이 협업해 진행한다.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적 기업의 판매까지 활성화해 더 많은 사회 구성원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SK스토아는 먼저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3회의 특별 방송을 통해 평창꽃순이, 김치타운, 담채원 등 지역 사회적 기업이 만든 김치를 판매한다. 이후 고객이 구매한 총 주문 금액만큼의 김치를 SK그룹, SK스토아, 행복나래㈜가 SK행복나눔김치로 마련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기부하게 된다. 만약 고객들이 총 1억원 어치의 김치를 주문하면 1억원 상당의 SK행복나눔김치가 기부되는 셈이다. 기부된 SK행복나눔김치는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대상 기관이 선정된다. 오는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독거노인 등 김치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6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평창꽃순이 김치’ 판매 방송이다. 평창꽃순이 김치를 만들고 있는 정민서농업사회법인은 강원도 지역의 농특산물 생산·판매를 통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작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관령 고랭지 배추로 담근 황태포기김치’, ‘대관령 고랭지 배추로 담근 호박백김치’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방송에서는 전라도 지역 김치를 만들고 있는 김치타운의 ‘전통 방식 제대로 된 남도 김치’를 선보인다. 또한 마지막 방송을 통해서는 담채원의 ‘정직하게 만든 서울식 김치’를 판매한다. 두 방송은 다음달 중 편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스토아 온라인몰 특별 기획전을 통해서도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 유제광 SK스토아 ESG팀장은 "우리 사회 많은 이웃과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지역 김치제조업체의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SK그룹이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회 구성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clip20220921140157 2022 SK행복나눔 김장’ 행사 관련 이미지

티몬-경기도주식회사, 판매 수익금 아동발달센터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티몬은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사회적가치생산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취약계층 후원에 사용하는 ‘착한 기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티몬과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들은 ‘김포 세움아동청소년발달센터’를 방문해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의 일환으로 300만원의 모금액을 전했다. 이는 티몬과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8월 진행한 ‘착착착 판촉 기획전’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적응 및 치료와 교육을 위해 사용 예정이다. 티몬 소셜기부는 티몬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 여러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에 함께 하고 있다. 티몬과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사회적가치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착한 상품의 구매와 판매가 ‘기부’라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경기도의 사회적가치생산품 브랜드인 ‘착착착’의 상품들을 대표로 착한 기업들의 상품들을 선정해 소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사회적가치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동시에 고객들의 구매가 곧 기부로도 연결되는 ‘착한소비’를 이끈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주식회사와 긴밀한 상생협력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20921135759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왼쪽부터)과 고혜진 김포세움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장, 김종민 경기도주식회사 유통혁신팀 과장이 지난 20일 김포세움아동청소년발달센터 진행돈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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