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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렛츠런파크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마사회가 5월 가정의 달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제주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마사회 본사가 있는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말마 프렌즈-쉽 데이’를 개최한다. 경주로 내에 조성된 말 테마파크인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말마 부채와 종이썬캡을 증정하는 동시에, 아이들 맞춤 프로그램과 각종 볼거리와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4월 초 약 25만 명의 상춘객을 모으며 성황리 막을 내린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던 초대형(8m) 말마 인형과 기마 퍼레이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대 말마 인형과 함께 8가지 말마 프렌즈 캐릭터 모형들을 추가로 설치하고 말마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인생네컷도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인생샷’을 책임질 예정이다. ‘말마’는 지난해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한국마사회 대표 말 캐릭터다. 렛츠런파크 서울만의 이색 이벤트 중 하나인 기마 퍼레이드 역시 말마 캐릭터들을 행진에 동참시켜 볼거리를 더했다. 기마대뿐만 아니라 귀여운 포니 말들이 나와 나들이객을 반길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방문객 누구나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말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미니 체육대회, 어린이 버블쇼, 말마 퀴즈쇼 등 동심을 저격할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미니 체육대회와 말마 퀴즈쇼의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시행하며 우승자를 위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선착순 모집 행사 외에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하다. 말마 체험존에서는 말마 색칠하기, 배지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타투 스티커 부스도 설치된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어린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기 위해 과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30가족을 렛츠런파크 서울로 초청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말박물관을 방문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어린이 스케치북을 증정할 계획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는 ‘금강산도 식후경’인 법.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된 푸드트럭과 편의점이 방문객들의 출출한 배를 든든히 채워줄 예정이며, 가족 및 어린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지역 가족공원으로 인기가 높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40여 종에 이르는 직업체험과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는 ‘썸즈업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뿐만 아니라 주말(6~7일)까지 축제가 이어져, 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연휴 나들이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부산경남 축제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말 테마 체험관’이다. 이곳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말관리사와 같은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 로봇 조종이나 가상현실 체험 등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역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한 렛츠런파크 제주 역시 어린이날 연휴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몽생이(어린 말) 가족소풍’이라는 이름의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요리교실, 이색달리기 ‘컬러런’, 어린이날 매직쇼, 보물찾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행사들로 꽉꽉 채워진다. 아이와 함께 온 부모도 심심하지 않도록 엄마의 놀이터 ‘네일숍’과 아빠의 놀이터 ‘추억의 오락실’도 운영된다. 각 경마장 별로 경마가 시행되는 날에는 실제 경주마가 경주로에서 달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서울은 토, 일요일, 부산경남은 금, 일요일, 그리고 제주는 금, 토요일에 각각 이틀씩 경마가 시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제주의 경우, 5월 5일은 경마일이지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서울의 경우 어린이날 행사가 시행되는 포니랜드 구역은 입장료가 없다. 일부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이며, 시간대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역별 어린이날 행사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마사회 초대형 말마 인형

동아제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올리브영 프로모션 ‘올영픽(Pick)’ 행사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올영픽(Pick)은 매월 올리브영이 뽑은 ‘이달의 브랜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5월 한달 동안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대용량 기획세트(본품+증정품)’,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기획세트(본품+증정품+세럼)’와 ‘노스카나인 토너’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7일과 27일에는 ‘오늘의 특가(오특)’ 행사를 진행,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대용량 기획세트를 5%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5월 4주차에 진행되는 브랜드위크 행사 기간에는 파티온 제품 3만원 이상 구매시, 나들이에 사용하기 좋은 파티온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론칭 이후 1년 만에 누적 판매 30만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혜리와 함께한 ‘트러블 해방 캠페인’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으며 서울 주요 대학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동아제약 파티온 브랜드 담당자는 "일교차가 심해지고 자외선이 강해지는 날씨엔 피부 컨디션이 저하돼 평소보다 민감해지고 피부 트러블 고민을 가진 분들이 늘어난다"며 "이번 올영픽 프로모션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크림 기획세트로 트러블 피부 솔루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아제약 파티온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유한양행, 섬유유연제 겸한 세탁세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유한양행이 세제에 섬유유연제와 탈취제 기능까지 결합한 캡슐형 세탁세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을 2일 출시했다.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은 세탁세제, 탈취제, 섬유유연제의 기능에 향기 부스터까지 담은 올인원 캡슐세제로, 해피홈 브랜드를 상징하는 집모양의 4챔버 형태의 캡슐에 세탁세제, 탈취제, 섬유유연제 및 향기 부스터를 각각 담았다. 4가지 기능 성분을 담은 캡슐 하나를 간단하게 던져 사용하는 캡슐세제의 사용편의성과 함께 세탁세제는 물론 섬유유연제, 건조기 시트 역할까지 한 번에 해결해 경제성까지 갖춘 고기능성 세제이다. 6배 초고농축으로 한 캡슐로 수건 약 45장 세탁 분량을 해결할 수 있으며, 재오염 방지, 이염 방지가 가능한 컬러 프로텍트 기술을 적용해 흰옷을 더 하얗게, 색깔 옷은 더 선명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탈취제 기능으로 암모니아 등 불쾌한 냄새 원인균을 99% 잡아주고, 데오클리닝 시스템을 적용, 미세먼지나 황사, 장마철 등에 따른 실내건조에 대한 고민도 해결해 준다. 특히,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은 기존 제품 대비 향에 대한 기술이 크게 강화됐다. 유럽의 전문 향료사가 만든 빨래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파우더리향을 적용, 기존 캡슐세제 대비 향을 2배 강화했으며 풍성한 향은 자연건조는 물론 건조기 사용 후에도 21일간 지속된다. 또한 온 가족이 사용하는 세탁세제인만큼 CMIT, MIT 등 걱정성분 32가지를 첨가하지 않았고, 피부자극테스트는 물론 국내 캡슐세제로는 드물게 이탈리아 비건 인증까지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능성, 경제성은 물론 믿을 수 있는 성분까지 유한양행의 진정성을 담아 만든 캡슐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용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 유한양행의 캡슐형 세탁세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

대웅제약, 1천억 투자해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해외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제3공장을 건설한다고 2일 밝혔다. 10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제3공장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착공돼 내년 준공 예정이다. 나보타는 국내 및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프리미엄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으로,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미 진출한 데 이어 올해 중 오세아니아 지역과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나보타 수출은 지난해에 전년대비 123.3% 증가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해 해외 판매량만 1000만 바이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7년 세계 톡신 시장의 60%에 이르는 치료 목적의 ‘치료 적응증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며, 액상형·지속형·마이크로니들 등 차세대 제형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세계적인 나보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1300만 바이알 규모의 3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3공장이 완공되면 대웅제약은 1, 2공장의 연간 500만 바이알 생산량을 포함해 최대 1800만 바이알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공정 설계 최적화를 통해 생산능력 극대화를 추진하며 기존 제형 외에 차세대 제형 생산을 통해 나보타의 사업가치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대웅제약의 나보타 1, 2공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조시설로서는 한국 및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 등 글로벌 3대 규제기관 실사를 모두 통과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무균 공정 및 품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나보타는 지난해 국내 전통 제약업체가 개발한 의약품 중 최초로 연간수출실적 1000억원을 돌파했을 정도로 글로벌 대표 보툴리눔 톡신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53억달러(약 6조원) 규모로 매년 9~10% 성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420억원이었던 나보타의 매출 규모가 오는 2030년에는 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수출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3공장 건설로 치료 적응증 시장 및 중국 시장 진출, 차세대 제형 개발 등 나보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2030년 나보타 사업가치 10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대웅제약 나보타 제3공장 조감도 대웅제약 나보타 제3공장 조감도. 사진=대웅제약

K-발명품,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서 금상 등 24개상 휩쓸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제 권위의 스위스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발명품들이 총 24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발명진흥회는 ‘2023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대한민국 발명품들이 금상, 은상, 특별상 등 총 2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일 밝혔다. 제네바 발명전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스위스 제네바 발명전은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 여파로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전세계 40개국에서 총 10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대한민국 참가단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대전소재 4개 기업 등 14개사에서 14건의 발명품을 출품해 치열한 현장 평가 및 심사를 통해 금상 6개, 은상 3개, 동상 4개 및 특별상 11개 등 총 24개의 상장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출품한 한국방염기술과 K-디펜스 모두 금상의 영예를 안음과 동시에 전시장에 방문한 현지 소방당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의 ‘증강현실 기반 발전설비의 예지보전 시스템’은 금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이 수여하는 특별상까지 차지하며 우수한 기술을 인정 받았다. 이밖에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차 정보인식 전달 기술을 앞세워 금상 수상뿐만 아니라 제네바 주정부 교통국과 협업논의 및 안전기준국제화센터화와 MOU를 체결하는 등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손용욱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발명품이 세계에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국제발명전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발명품 홍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판로개척도 지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발명진흥회 2023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참가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셀트리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셀트리온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CT-P53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해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에 IND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에서는 총 512명의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간의 유효성과 약동학 및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할 계획이다. ‘CT-P53’의 오리지널 의약품 오크레부스는 로슈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약 9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으며, 감각신경 및 운동신경이 마비되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PPMS)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바이오시밀러 등 핵심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등 올해 최대 5개 품목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다. 추가로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의약품 허가를 목표로 신약을 포함한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CT-P53 글로벌 임상 3상 IND 제출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착수하면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의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빠른 시일 내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셀트리온 셀트리온 인천 송도 본사 전경

[유통가 톺아보기] 신세계푸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비건(Vegan·식물성 대체육)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불붙은 국내 대체식품 경쟁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식품사가 있다.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시작으로 대체식품사업 확장에 힘 쏟고 있는 신세계푸드이다. 시장 안착을 목표로 제품 포트폴리오와 판매처 확대는 물론, 자사 외식사업 매장을 통한 고객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공들이고 있다. 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2월 특허청에 ‘제로밀크(Zero Milk)’ 상표를 출원했다. 제로밀크는 소의 젖으로 만드는 우유가 아닌 곡물 등을 사용하는 대체유 관련 상표이다. 제로밀크를 활용해 신세계푸드는 자체 브랜드 상품인 오트(귀리)우유와 식물성 치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안육에 집중했던 것을 넘어 대체유·치즈 등을 비롯해 대체식품 사업군을 폭 넓게 키운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오트 우유의 경우 연구 개발을 마무리 한 뒤 내년 목표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B2B(기업 간 거래)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방식으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판매도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는 런천 캔햄을 선보이는 한편, 같은 달 베러미트의 고객 점점 확대를 위해 서울 강남구에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 임시 개장한 바 있다. 지난 2월 마켓컬리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신세계푸드 공식몰, SSG닷컴,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까지 판매처도 확대된 상태이다.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 부문의 대체식품 메뉴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베이커리 매장과 단체급식 사업장 중심으로 식물성 햄·패티를 활용한 제품을 공급하던 데서 그치지 않고 외식업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올해 초 서울 강남구에 기존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에 대안육을 접목한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 매장을 개점했고, 지난달에만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 213곳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전 메뉴의 버거 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이 대표사례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의 전 버거 제품에 식물성 번을 도입한 것은 그만큼 대체식품으로 전환하는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증이라는 회사의 입장이다. 흔히 번 제조에 사용되는 버터·우유·계란 대신 팜유와 대두, 밀 등을 넣어 만든 게 골자다. 신세계식품 관계자는 "기존 번과 맛·식감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으며 칼로리의 경우 약 20% 낮아졌다"며 "보관이 까다로운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만큼 유통기한 관리와 생산비용 부담도 전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브랜드버거는 이달 중 모든 식재료를 100% 식물성으로 구현한 ‘베러 버거’를 선보인다. 버거 번(빵)과 소스뿐 아니라 콩·캐슈넛·오트 등을 활용한 식물성 단백질로 기존에 구현하기 힘들었던 패티·치즈까지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동물성 재료를 아예 뺀 메뉴로 전 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초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구상답게 식물성 전용 저탄소 건강 제품군 ‘베러 초이스’도 새롭게 마련한다. 베러 버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닭고기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식물성 너겟도 출시할 예정이다. inahohc@ekn.kr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베러 번 02 지난달 19일 서울 중구 무교동 소재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에서 모델들이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번’을 적용한 버거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이슈 & 트렌드] ‘9월 상장 데드라인’ 11번가, 지분매각이냐 IPO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올해 상장 계획을 밝힌 11번가가 지난 1분기(1∼3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지 않은데다 지분매각설까지 흘러나오면서 ‘11번가 상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연내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려면 이달까지 상장 예심에 나서야 함에도 11번가가 아직도 상장 예심 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상장 예심 청구 계획과 관련해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시장상황을 고려해 상장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놓고 있다. 상장을 연기할 지, 중단할 지 정해진 게 없다는 점에서 11번가 IPO 향방이 오리무중에 빠진 게 아니냐고 업계는 추측하고 있다.11번가는 지난 2018년 SK플랫닛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국민연금과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 등으로부터 5000억원을 조달하는 조건으로 ‘5년 이내 IPO’를 약속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투자금에 8% 수익을 붙여 돌려줘야 한다. 따라서, 11번가는 오는 9월까지 상장을 마쳐야한다.그럼에도 11번가는 여전히 IPO 계획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 침체 여파로 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이 연내 상장 계획을 철회했던 터라 11번가 역시 높은 기업 가치를 받기 어려운 투자 환경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상장 계획이 안개 속에 갇히는 바람에 지분 매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11번가의 최대주주(80.26%)인 SK스퀘어는 최근 보유 중이던 SK쉴더스 지분(63.1%) 중 29%(약 8646억원)를 EQT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당시 SK스퀘어는 다른 자회사들의 지분도 매각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며 재무적투자자(FI)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11번가가 투자자들과 IPO를 연기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내 상장 가능성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다.문제는 증시 침체 환경을 떠나 11번가가 영업손실이 지난해 2배가량 늘면서 수익성 개선에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11번가는 지난해 연간 누적 영업손실이 1515억원으로 전년(694억원) 대비 약 2배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사정이 급박해진 11번가는 올해 비용 효율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사 물류공간을 같이 쓰는 ‘벤더플렉스(Vendor Flex, VF)’ 운영하고 있다. 11번가는 익일배송하는 직매입 서비스 ‘슈팅배송’ 상품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제조사·판매자의 물류 공간을 활용해 11번가 주문에 대응하는 별도 공간을 확보했다. 현재 광주와 대전 지역에서 3개사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해당 제조사는 매일유업(음료)과 미래생활·쌍용씨앤비(화장지·티슈)다.또한, 지역 신선식품 판매자의 물류 공간을 활용하는 로컬푸드 신선제품 센터 LFFC(Local Food Fresh Center)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검증된 생산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 식재료를 배송해 주는 직거래장터 개념의 ‘신선밥상’ 서비스(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산지프레시센터(LFFC)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MD(상품기획자)가 산지에 프레시센터를 보유한 20여개 파트너사를 확보,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날 받을 수 있고, 주문 후 수확(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일자에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현재 ‘일류농사꾼’, ‘오케이목장’, ‘훈훈수산’ 등 산지에 프레시센터를 보유한 20여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600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지속 확대 중으로 연내 판매상품을 17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아울러 11번가는 빅데이터를 통해 예측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현 확보된 인프라의 최대치를 활용하고 있다. 성장 속도에 맞춰 수요 증가에 따른 필요한 규모만큼만 추가 임대 방식으로 점진적 사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11번가는 "합리적 비용 통제로 비용 자체를 최소화하거나 필수 비용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물류 부분 전략을 차별화했다"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물류 인프라를 먼저 확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유통허브의 역할을 하는 ‘오픈마켓’ 특유의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pr9028@ekn.kr지난해 12월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하형일 사장(왼쪽)과 안정은 사장이 올해 11번가 2.0의 본격적 실행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11번가

CJ 이선호 "한식 셰프 양성 韓 르꼬르동블루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이 한국 식문화 확산의 첨병으로서 젊은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한 ‘퀴진케이(Cuisine K)’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한다.CJ제일제당은 2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퀴진케이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식 셰프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술·정보 인프라 등을 공유하는 게 협약의 핵심내용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주도 아래 기획됐다. 프로젝트 실행력을 극대화하고자 이미 식품성장추진실 산하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문인력도 보강한 상태다.먼저 CJ제일제당은 이달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과 단체팀에게 활동비와 유니폼·식재료 등을 지원한다. 상반기 중에는 공모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셰프들을 선발한 뒤 팝업 레스토랑 운영 기회도 부여하고, CJ제일제당 혁신허브인 이노플레이(INNO Play) 한식 메뉴를 개발·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3개월 동안 제공할 계획이다.선발된 셰프들은 조리 공간은 물론 교육 상담과 SNS 마케팅 지원, 해외 유명 요리학교 유학 기회도 얻는다. 한식 명인과 유명 셰프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식자재 연구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고,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국내 레스토랑에서 2개월 동안 파인 다이닝 실습 경험도 쌓을 수 있다.CJ제일제당은 K-푸드에 관심 있는 외국인 셰프를 위해 글로벌 유명 요리학교에 한식 교육 문호도 개방한다.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인이 한식을 배우는 ‘국제한식전문학교’ 설립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교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한식 전도사 역할을 하는 외국인 셰프들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K-푸드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며 "미래의 꿈이지만 세계 3대 요리학교인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처럼 전 세계인이 한국 식문화를 배우는 한식전문학교 설립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inahohc@ekn.kr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사진=CJ제일제당

[One Pick! 신상] 하얀짜파게티 컵라면, 초이락 동물카봇, 스타벅스 망고용과 음료

◇ 농심 "하얀 짜파게티로 상식 틀 깬다" 농심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한정판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연갈색 춘장을 사용해 기존 검은색 짜파게티와 차별화된 모습을 구현하고, 굴소스로 해물의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물을 따라 버리지 않아도 된다. 끓는 물 220㎖를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약 3분 동안 데운 뒤 분말스프, 유성스프를 넣고 비비면 완성된다. ◇‘동심저격’ 초이락, 헬로카봇 젬 4종 출시 어린이날을 맞아 동심을 사로잡을 동물 카봇 완구들이 등장했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콘텐츠컴퍼니가 출시한 동물 모양 로봇으로, ‘인피니툴톡시 젬’ 세트 1종과 ‘윙버드 젬’, ‘로어 젬’, ‘스나이퍼 젬’, ‘캥복스 젬’ 등 4종이다. 이들 로봇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 13-젬’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로 ‘젬 카봇’이라 불린다. 다른 카봇과 결합 시 중심부분이 보석(gem)처럼 빛나는 특성 때문이다. 서로 호환성을 갖춰 합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타벅스, 여름 맞이 시즌 음료·음식 선봬 스타벅스코리아가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열고, 이에 걸맞은 시즌 음료·음식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리프레셔’·‘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리프레셔’ 2종 등 상큼하고 달콤한 총 4종의 시즌 음료를 내놓는다 음료 외에도 ‘블루베리 담은 스윗박스’·‘상큼한 레몬 케이크’ 케이크 2종을 포함해 ’쿠스쿠스 그레인 치킨 샐러드‘·‘바칠 치즈 포카치아’ 등 각종 여름 푸드 메뉴 5종도 판매한다. 시즌 음료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신규 음료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하면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네파, 여름철 야외활동 겨냥 냉감 소재 컬렉션 공개 올 여름 신제품으로 네파가 기존 저지 냉감소재와 차별화된 하이테크 우븐 소재를 적용한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내놓았다.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는 다양한 야외활동 취향을 고려해 자켓·티셔츠·조거팬츠·반바지 등으로 구성됐다. 티셔츠군만 폴로와 라운드, 집업, 패커블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이번 시리즈는 기능 측면에서 △접촉 냉감 원사로 몸에 닿는 즉시 시원한 ’쿨링 테크‘ △자외선 차단 △땀에 젖거나 세탁 후에도 빠르게 착용 가능한 ’속건‘ △가벼운 비와 오염을 방지하는 ‘발수 가공’ 등이 적용됐다. ◇풀무원, 열량 부담 없는 곤약면 3종 출시 풀무원식품은 기존 라이트누들 곤약면 제품에 소스를 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매콤 비빔 곤약면’·‘얼큰 가쓰오 곤약면’·‘데리야끼 볶음 곤약면’ 3종으로, 제품 모두 150㎉ 미만으로 설계해 열량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라이트누들 곤약면은 볶은 병아리콩을 사용해 곤약면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하고 고소한 맛도 살렸으며, 묵을 만드는 재료 중 하나인 올방개 전분을 활용해 탄력 있는 식감도 구현했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농심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사진 2 오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 선보이는 농심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한정판 제품. 사진=농심 헬로카봇 젬 완구 초이락콘텐츠컴퍼니의 ‘헬로카봇 젬’ 4종. 사진=초이락콘텐츠컴퍼니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의 올해 여름시즌 음료 제품.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이미지1]네파 아이스테크쉘 시리즈 화보컷 네파 공식모델인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착용한 ‘아이스테크쉘’ 제품. 사진=네파 라이트누들 곤약면 풀무원식품의 신제품 ‘라이트누들 곤약면’ 3종 제품. 사진=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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