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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앞 10m 자이언트토끼 등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이 토끼띠 계묘(癸卯)년을 맞아 ‘그래픽 아트’ 디자인으로 제작한 토끼 모습의 비주얼 테마 조형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와 손잡고 오는 2월 9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앞에 10m 높이의 초대형 토끼 조형물과 도약을 뜻하는 영문자 비주얼 테마 ‘JUMP UP(점프 업)’을 나란히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비주얼 테마 조형물은 토끼해를 맞아 토끼의 모습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비주얼 테마는 민화 속 토끼의 전통미를 현대 감성으로 변주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롯데백화점 출입문을 비롯해 배너·플래그·광고물·백화점 모바일앱 등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갤러리는 새해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본점과 에비뉴엘에서 오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시(詩)’展과 ‘The Great Outdoors’展을 동시에 진행한다. 에비뉴엘 전시는 바깥 활동이 제한되었던 펜데믹 시기를 극복하고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아웃도어 테마로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작품에 담았다. 양손잡이 화가로 잘 알려진 윤상윤 작가를 포함해서 김경민·김지구·키미작 작가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사람들이 테니스·수영·요가·서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각 작가들의 개성 있는 시각으로 담아내 활력과 재미를 선사한다. 인천점 갤러리도 11일부터 3월 12일까지 ‘디어퓨쳐미(Dear Future Me)’展을 연다.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10년 후의 부모님, 아이, 연인, 그리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했다. 노이신·리곡·RK Han 등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일러스트·회화·드로잉 작품을 통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 카드를 쓰고 우체통에 넣을 수 있는 체험 존과 리곡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굿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체험의 즐거움도 줄 계획이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 부문장은 "새해의 희망 메시지를 아트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공감대를 더욱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pr9028@ekn.kr[사진1_Main] 롯데백화점의 신년 비주얼테마 2023 JUMP UP 롯데백화점 신년 비주얼테마 ‘2023 JUMP UP’ 관련 이미지

현대百면세점, 일회용 쇼핑백 줄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일회용 포장 쓰레기 절감을 위해 면세품 구매 시 일회용 쇼핑백 사용 여부를 직접 선택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벌인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몰인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에서 면세품 구매 시 일회용 쇼핑백 수령 여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리그린 픽업’(Re.Green Pick-Up)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범 운영 이후 소비자 의견, 개선점 등을 반영해 본격 시행에 나선 것이다. 리그린 픽업 캠페인은 공항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수령할 때 발생하는 일회용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행됐다. 소비자가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 결제 단계에서 일회용 쇼핑백 사용 안함을 선택하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공항 인도장에서 쇼핑백에 담지 않은 면세품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한다. 주목할 점은 지난 9월 시범 운영 이후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시행 첫 달 한자릿수에 불과하던 고객 참여율은 세 달 만에 40%를 넘어섰다. 회사 측은 높은 고객 참여율로 해외여행이 정상화 될 경우 연간 약 45톤의 일회용 쇼핑백 쓰레기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일회용 포장재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 5월 면세업계 최초로 물류창고에서 공항 인도장으로 면세품을 옮길 때 일회용 비닐백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타포린백을 사용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 면세품을 포장할 때 사용되는 비닐 완충캡을 친환경 종이 완충재로 바꿨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 ‘리그린’(Re.Green)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일회용 쇼핑백 사용 절감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현대백화점면세점_리그린 픽업 현대백화점면세점 모델들이 ‘리그린 픽업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대원제약, 안전·환경 ISO 인증 동시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원제약은 경기 향남공장과 충북 진천공장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표준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ISO 14001과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대원제약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향남공장에서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이승찬 키와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공식인증기관 키와코리아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ISO 동시인증으로 대원제약은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 및 안전보건에 관련된 법규와 국제기준, 내부 방침 등을 기준에 맞게 준수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대원제약은 환경보호 및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관련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친환경 포장재 사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솔루션 도입 △중대재해 사전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백인환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ESG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이번 향남공장과 진천공장의 ISO 14001·45001 동시 인증 획득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kch0054@ekn.kr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오른쪽)이 11일 경기도 화성시 대원제약 향남공장에서 이승찬 키와코리아 대표와 ISO 국제표준인증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원제약

메디톡스 ‘리비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플랫폼 일본 특허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메디톡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자회사 ‘리비옴’이 지난 9일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치료제 개발 플랫폼 ‘eLBP’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특허 기술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에 기반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리비옴의 차세대 치료제 개발 플랫폼 ‘eLBP’의 핵심기술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외부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총칭하는 용어로 인체 세포 수보다 많은 인체 내 유익·유해 미생물을 활성화·억제시켜 질병을 예방·치유하거나 마이크로바이옴 자체를 차세대 식품·의약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국내외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리비옴이 보유한 ‘eLBP’ 기술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잠재성을 활용하면서 유전자 편집을 통해 정확한 기전을 기반으로 치료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다. 리비옴은 일본 특허 취득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국에서 특허를 출원, 등록할 계획이다. 현재 리비옴은 ‘eLBP’ 기술을 적용해 염증성 장질환을 타겟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을 개발 중이다. 이밖에 리비옴은 eLBP 플랫폼을 활용한 2건의 마이크로바이옴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국내 특허도 지난달과 이달 각각 취득해 현재 해외 특허 출원과 임상 준비를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국내에 아직 승인 사례가 없고 해외에서도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계 최초로 페링파마슈티컬스의 장염 치료제 ‘레비요타’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로 승인할 정도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분야로 꼽힌다. 리비옴 관계자는 "LIV001에 대해 최근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고 호주 아큐라바이오, 영국 키이파마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와 협력해 임상용 의약품 생산도 완료했다"며 "현재 임상 허가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글로벌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메디톡스 메디톡스 서울사무소 전경

대형마트, 설 선물 본 판매 돌입…고물가에 할인 혜택 늘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대형마트가 이달 12일부터 일제히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올해 대형마트 업체들의 설 선물세트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고, 선물세트 할인 혜택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이마트는 이달 22일까지 11일간 올해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최근 너무 저렴하거나 부담되지 않은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실속형 선물세트와 실용적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먼저 이마트는 과일 혼합세트를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그니처 샤인·사과·배’는 사과3입, 배2입, 샤인머스캣 2송이로 구성해 할인가 6만200원, 프리미엄 혼합세트 ‘피코크 샤인머스캣 혼합’은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사과, 배 등 풍성한 구성과 최상위 품위의 과실로 구성해 할인가 9만9400원에 선보인다.축산 선물세트는 7개 인기 상품에 대한 할인율을 지난 설 대비 5~10%P 늘리며 기존보다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 숙성 노하우를 녹여낸 ‘피코크 웻에이징 한우등심 1+등급 세트’를 15% 할인한 25만3300원에, 구이·스테이크용 등심과 채끝 1+등급으로 구성한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플러스 1호’를 15% 할인한 40만8000원에 판매한다.수산 선물세트에서는 참조기 산지 시세 급등에도 사전 비축을 통해 가격을 동결한 굴비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선보이며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영광 간편팩굴비 세트’를 20% 할인한 7만20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전 점에서 올해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이번 본 판매에 행사에선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지속적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관련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10% 가량 늘렸다.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Marble9)’을 선물세트로 구성한 ‘마블나인 한우 등심혼합세트 1호’를 엘포인트(L.POINT) 회원가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세트는 마블나인 한우 등심 2개, 채끝 500g 2개, 국거리 500g 2개 총 6구로 구성됐다.롯데마트는 10만원 미만의 ‘물가안정 한우 기획세트’와 2~3만원대의 과일 선물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갈비세트 2호(찜갈비 600g 2개,양념소스)’와 ‘한우 정육세트 2호(국거리500g x2,불고기 500g x2)’를 엘포인트 회원가 9만9000원에 선보인다. ‘깨끗이 씻은 GAP 사과(11입 또는 12입, 3㎏내외)’와 ‘전주 한옥토 배(6-10입·5㎏내외)’는 각 엘포인트 회원가 2만9900원, 3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홈플러스는 이달 23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이번 설 선물세트 행사에선 가성비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비롯해 환경을 생각한 ESG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가성비 대표 상품으로는 상주의 상감둥시를 자연 바람에 정성껏 말린 ‘믿고먹는 농협 명실상주곶감 20과 세트’와 호두, 구운아몬드, 캐슈넛 조합으로 구성된 ‘알찬견과 3종세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 1만원 할인된 2만9900원,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하루견과 10봉과 두부 포켓누룽지 12봉을 한 세트로 구성한 ‘포켓누룽지 견과 혼합세트(608g)’는 9990원에 내놓는다.풍성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홈플러스삼성·홈플러스스페셜신한·신한·삼성·국민·농협·우리·하나·롯데·비씨·전북·광주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개인 구매 고객을 위한 단품 할인 강화, ‘1+1’, ‘2+1’, ‘3+1’ 등 구매 수량별 1세트 추가 제공,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선착순 1000명에게 총 4회 타임쿠폰을 제공하고, 이달 12일과 13일 2일간 온라인 고객에게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단독 이벤트도 진행한다.pr9028@ekn.kr이마트 모델이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알리고 있다.

동성제약, 치매 치료 관련 특허 물질 국제 학술지에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성제약이 노인성 질환 및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화살나무(귀전우) 추출물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하고 이 기술을 국제 학술지에 소개했다. 동성제약은 화살나무 추출물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하고 이 기술을 ‘기억력 감퇴 및 인지기능 저하를 개선시킬 수 있는 클로로필 계열이 제거된 화살나무 추출물 제조방법’이라는 제목으로 SCI급 학술지인 ‘뉴트리언츠’ 2022년 12월호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기술로 화살나무에서 효과적으로 추출물을 제조한 후 이 추출물의 신경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세포 및 동물실험을 거쳐 인지행동 개선,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 활성, 신호전달 증가를 통한 신경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확인했다. 화살나무는 노박덩굴과의 꽃 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참빗살나무, 해님나무 등으로도 불리며 잔가지에 귀신이 쓰는 화살의 날개란 뜻의 ‘귀전우(鬼箭羽)’ 날개를 가지고 있다. 화살나무는 항산화 및 암세포 억제 효능이 높고 동맥경화나 당뇨병 개선, 피부질환 완화 등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동성제약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우선 건강기능성 식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100% 국내산 마늘 발효 추출액 ‘갈릭MF’, 낫또 추출물을 함유한 ‘DS-바이오 츄어블 비타민D’에 이어 신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고령층에 집중 발생하는 인지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등 노인성 질환을 감소시켜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원료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이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성 평가 후 임상 실험을 통해 효능이 검증될 경우 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 및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성제약 화살나무 추출물 특허 화살나무 모습. 사진=동성제약

한미약품 JVM, 최신 전자동 조제약 검수기 美 수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미약품의 의약품 조제 자동화기기 전문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이 자체 개발한 최신 전자동 의약품 검수기 ‘비젠 EX(VIZEN EX)’의 미국 수출길을 확대했다. 1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의약품 조제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유클리드社와 ‘비젠 EX’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유클리드 판매망을 활용해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유클리드는 약국과 병원, 요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한미약품은 이번 유클리드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파트너 기업이 34개사로 늘었다. 해외 진출 국가는 59개국에 이른다. ‘비젠 EX’는 기존 비젠 제품의 분당 검수 능력을 5배 이상 향상시킨 최신 검수기로, 내장된 특수 카메라가 알약의 수량과 크기, 모양 등을 처방 내역과 정확히 비교 분석한다. 분당 400포까지 검수할 수 있어 약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오투약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신기기로 평가받는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약국 자동화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파우치형 자동조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의약품 배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정확한 조제만큼 중요한 약사의 업무가 오투약 방지를 위한 검수"라며 "제이브이엠의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최신 검수 솔루션인 비젠 EX의 판매량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제이브이엠VIZEN-EX 제이브이엠의 전자동 의약품 검수기 ‘비젠 EX’. 사진=한미약품

[똑똑! 생활경제] "많이 살수록 혜택 듬뿍~"…마트 설선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민족 대명절인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등 여파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선물세트 비용 역시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이같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한우 등 육류부터 과일·건강기능식품까지 풍성한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기업고객을 겨냥해 대량구매 시 상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증정 혜택’도 눈에 띈다. 설을 앞두고 국내 주요 대형마트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3개사의 가성비 대표제품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살펴본다. ◇ 많이 사면 더 준다…대량구매 증정 혜택 대형마트 선물세트 증정혜택은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기업고객이 주목할만한 혜택이다. 선물세트 구매 개수에 따라 상품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먼저 돈육 선물세트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10+1 프로모션(10개 구매시 1개 증정)’을 진행한다. 또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생산한 올리브유 3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1+1, 1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폰타나 프리미엄 오일 세트 E호(4만8800원, 3만세트 한정)’과 ‘브로슈낭 올리브오일 세트(3만4800원, 1만세트 한정)’이다. 홈플러스는 폭넓은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 선물세트를 1+1, 2+1, 3+1, 4+1, 5+1, 10+1 판매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고 있다. 행사에 해당하는 상품에 한해 1개 가격에 2개를 주거나, 복수 구매 시 같은 상품을 ‘하나 더’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표품목으로는 △동서식품 카누 아메리카노세트 8호(2만3600원, 5+1 판매) △LG 프로폴리스 기프트세트(1만1000원, 10+1 판매) △동원 건강한 15호(6만1500원, 3+1 판매) △정관장 홍삼원 50㎖ 30포(3만2000원, 4+1 판매) 등이 있다. 롯데마트도 설 선물세트 대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자연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1호(4만4900원)은 7+1 혜택을 제공하는 선물세트로, 7개 구매시 1개로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LG리튠 마누카꿀진액골드(5만9900원)는 1+1 혜택, 한우 냉동 갈비세트(1등급) (한우찜갈비 700g×3, 양념소스, 14만9000원 L.Point회원가)는 10+1 혜택을 제공한다 ◇ 한우도 ‘10만원 미만’ 선물세트로 ‘가성비’ 경쟁 명절 선물세트로 고기를 고민하고 있는 데, 가격이 부담된다면 대형마트의 ‘10만원 미만’ 가성비 육류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대형마트들은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성비가 뛰어난 육류 설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였다. 이마트는 축산 대표 상품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칼집삼겹살·목심 혼합 세트(칼집삼겹살1.2㎏, 목살1.2㎏, 명이나물250g, 부지갱이250g)’를 8만820원에 ‘얼룩도야지 프리미엄 세트(삼겹살400g, 돈마호크350g, 항정살350g, 등심덧살350g)’를 6만2820원에 판매한다. 양념육 세트에서도 10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양념된 소불고기와 소LA갈비로 구성해 요리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 ‘양념소고기 세트(2㎏)’를 행사카드로 결제시 20% 할인한 7만12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롯데마트는 10만원 미만의 한우 ‘물가안정 기획세트’ 물량을 전년 설 대비 30% 이상 확대 준비했다. 한우 직경매 자격을 갖춘 한우 전문 MD(상품기획자)가 매일 아침 충북 음성, 부천 축산물 공판장으로 출근해 한우 시세가 전년 대비 하락한 시점에 미리 설 선물세트 사전 물량을 확보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갈비세트 2호’(엘포인트 회원가 9만 9000원, 1등급 한우 찜갈비 600g 2개와 양념소스 구성)와 ‘한우 정육세트 2호(엘포인트 회원가 9만9000원, 1등급 한우 냉장 국거리 500g 2개, 불고기 500g 2개, 총 4구 등이 있다. 홈플러스도 10만원 미만의 육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최근 프리미엄 상품으로 선보인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6만6500원)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냉동세트(7만4900원)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명절 대표 과일 ‘사과·배’ 2~3만원대로 저렴하게 고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과일 선물세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대형마트의 2~3만원대 사과 배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사과와 배는 명절 대표 과일로, 일찍이 시세가 하락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우수한 품질의 원물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부사 출하에 맞춰 지난해 11월 둘째 주부터 12월 넷째 주까지 약 6주간 청송, 안동, 예산 등 산지에서 물량을 직매입했으며, 이마트 후레쉬센터 원물 비축량을 지난해 1100톤에서 올해 2200톤으로 대폭 늘렸다. 이를 통해 선보이는 2만~3만원대 과일 선물세트는 총 8종이다. 대표 상품으로 ‘당도선별 사과(3.8㎏,14입)’를 2만9800원에, ‘당도선별 배(5㎏, 8~9입)’를 행사카드 할인가 2만98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바이어가 부사 산지에서 수확 시기 전부터 설 선물세트 물량을 조율해가며 고품질 물량을 사전 확보한 것은 물론, 농가가 선물세트의 품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B+급 물량을 ‘상생 사과 배’ 상품으로 매입해 적극적으로 산지 재고 소진을 도왔다. 또한 롯데슈퍼와의 통합 소싱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 소싱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 상품으로 ‘깨끗이 씻은 GAP 사과(11입 또는 12입, 3㎏내외)를 엘포인트 회원가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전주 한옥토 배(6∼10입, 5㎏ 내외)’와 ‘나주 청미래 배(6~10입, 5㎏내외)’ 세트도 각 엘포인트 회원가 3만5900원, 3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pr9028@ekn.kr롯데마트 한우 선물세트 롯데마트가 10만원 미만의 한우 선물세트로 선보인 ‘한우 정육세트2호’ clip20230110105150 이마트 설 선물세트 4종 이미지 clip20230109220957 홈플러스 선물세트 대량 구매 증정 행사 제품 ‘동원 건강한 15호(6만1500원, 3+1 판매)’

[유통가 톺아보기] 롯데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지난 1970년대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태동기 시절, 혜성같이 등장한 토종 버거 브랜드가 있었다. 한때 1980~1990년대남녀청춘들의 미팅 장소로 이름을 날렸던 ‘롯데리아’가 주인공이다. 탄생 이후 줄곧 빨간색 간판으로 대표되던 롯데리아가 새해 들어 디자인 강화로 다시 2000년대 이후 젊은 감성을 입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용 폰트를 출시하는 이색 행보를 보이거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신규 BI(브랜드 정체성) 개발에 착수한 것이다.10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최근 자체 세계관인 ‘촵딱 유니버스’의 하나로 전용 폰트인 ‘촵~땡겨체’와 ‘딱-붙어체’ 2종을 출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롯데리아가 사상 처음으로 폰트 제작에 나선 것은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Z세대와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이유에서다. 특히, 일반적인 이모티콘·캐릭터 콘텐츠보다 희소성 있는 소재인 서체를 내세운 것은 브랜드 개성을 살리겠다는 회사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롯데GRS 관계자는 "정형화된 기업 서체보다 롯데리아의 페르소나를 담은 폰트면 좋겠다는 내부 의견을 반영해 6개월간 개발 기간을 거쳐 내놓게 됐다"면서 "폰트 배포뿐 아니라 향후 젊은 층에 브랜드 경영 철학을 알릴 수 있는 소통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유통가에서 폰트 마케팅에 나선 것은 롯데리아 만이 아니다.따옴체·메로나체·싸만코체 등 2015년부터 매년 새로운 글꼴을 제작·배포하는 빙그레와 지난해 각각 싸만코체와 안성탕면체를 선보인 대상, 농심이 대표 사례다. 당장 폰트 출시로 이득을 보지 못하지만 고객의 브랜드 경험(BX)을 높여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효과적이라는 업계 설명이다.폰트 마케팅 외에도 올 들어 오래된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롯데리아의 시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롯데그룹이 실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차우철 롯데GRS대표가 연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차 대표는 롯데리아를 비롯해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이끌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2020년 정식 취임한 차 대표는 그 해 롯데리아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이노베이션TF(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이듬해 7월 TF를 정식 팀으로 승격시켜 전략 수립을 맡기는 등 임기 초부터 변화를 강조해 왔다. 실제로 차 대표의 지휘와 함께 롯데리아는 MZ세대를 겨냥해 지난해 9월 사상 처음으로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를 선보였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관심을 모으면서 당시 운영 기간인 19일 동안 총 체험객 수 20만 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노력과 함께 롯데GRS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1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9% 늘며 외형 성장을 거뒀다. 앞서 롯데GRS는 2015년부터 만성 적자가 이어지며 실적 부진에 시달렸다. 2019년 영업이익 210억원을 내며 5년 만에 흑자 전환됐지만 ‘반짝 흑자’에 그친 바 있다. 실적 반등 기세에 힘입어 롯데리아는 올해 2분기를 목표로 신규 BI 교체를 통한 브랜드 인식 제고에 나선다. 문자 디자인 또는 색상에 변화를 줄 것으로 풀이된다. 낡은 이미지를 새 단장해 주력 소비층인 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를 시도하는 점에서 폰트 출시와 결을 같이 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할 목적으로 신규 BI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오는 6월께 국내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inahohc@ekn.kr사진=롯데GRS지난해 9월 롯데리아가 선보인 제1호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 사진=롯데GRS

[One Pick! 신상] "어르신을 위한 선물"…정식품 두유 선물세트

◇CU, 고대와 손잡고 ‘딸기잼 맘모스빵’ 출시CU가 오는 11일부터 고려대학교와 협업 상품 2탄 ‘고대1905 딸기잼 맘모스빵’을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은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 반죽으로 만든 빵 위에 소보로를 얹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 빵의 단면에는 완두와 통단팥 앙금을 발랐으며, 버터크림과 딸기잼으로 만든 토핑도 빵과 빵 사이에 넣었다. 전체 중량도 230g으로 한 끼 식사로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3300원이다.◇"맛도 식감도 살렸다"…맘스터치, 비프스테이크버거 선봬두툼한 비프패티와 스테이크 소스로 풍미를 살린 ‘비프스테이크버거’가 나왔다. 10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비프스테이크버거는 100% 호주산 와규 패티의 육즙과 스테이크 소스의 달콤함으로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패티는 주문 즉시 고온의 그릴에서 구워 바삭하면서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제품은 비프버거 조리 설비가 도입된 전국 380여개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각각 단품 5900원, 세트 7900원이다.◇‘전통 느낌 물씬’…CJ제일제당, 새해 맞이 한정판 솥반 판매CJ제일제당의 즉석 영양 솥밥 브랜드 ‘햇반 솥반’이 새해를 맞아 특별 기획상품 ‘정성한상’을 내놓았다. 전통 디자인 브랜드 ‘미미달’과 손잡고 출시한 이번 한정판은 △전복내장영양밥 △불고기버섯영양밥 △뿌리채소영양밥 △꿀약밥이 각 2개씩 담긴 ‘일반세트 상품’, 이 같은 기본 구성에 고려청자 컵 코스터 2개가 추가된 ‘기획세트 상품’ 총 2종이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일반세트 2만4980원, 기획세트 2만9980원이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 가능하다.◇정식품, "이번 설에 부모님께 두유 선물 어떠세요"정식품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건강 관리 콘셉트의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10일 정식품에 따르면 이번 설 선물세트는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를 포함한 ‘프리미엄 두유 3종’, ‘검은콩 고칼슘 두유’를 포함한 ‘베스트셀러 4종’까지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전용 온라인몰 ‘이데이몰’은 물론 대형마트, 할인점, 편의점에서 최대 36%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CJ푸드빌 뚜레쥬르, 새해 복 한 가득 담은 선물세트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오복(五福) 한 가득’을 주제로 한 선물세트는 우리쌀로 만든 시트와 콩고물 크림이 어우러진 ‘우리쌀 롤케이크’, 구움과자 휘낭시에를 담은 ‘골든 휘낭시에 세트’, 전통 과자를 담은 ‘모나카와 양갱이 오복오복’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복의 의미를 담은 단청과 오방색, 색동·모란·까치 등을 패키지에 적용해 품격을 높였다.이번 선물세트는 17일까지 뚜레쥬르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수령은 18~20일 사흘 동안 예약 시 지정한 매장에서 받으면 된다.inahohc@ekn.kr10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출시한 ‘고대 1905 딸기잼 맘모스빵’. 사진=BGF리테일10일 맘스터치가 내놓은 비프스테이크버거.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10일 CJ제일제당이 전통 디자인 브랜드 ‘미미달’과 손잡고 선보인 ‘햇반 솥반 정성한상 기획세트’. 사진=CJ제일제당10일 정식품이 출시한 ‘베지밀 설 선물세트’. 사진=정식품10일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내놓은 ‘오복(五福) 한가득’ 새해 선물세트. 사진=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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