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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판피린, "감기 조심하세요~" 1등 감기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겨울에서 봄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되면 등장하는 광고 문구가 하나 있다. 바로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1960년대 말 도입된 동아제약의 감기약 ’판피린‘ 광고 문구이다. 올해로 발매 62주년을 맞은 판피린은 감기약의 홍수 속에서 오랜 기간 대중의 곁을 지켜오고 있다. 1956년 상표권으로 등록된 이후 현재까지 국민 감기약으로 인기를 받으며 국내 의약품 분야에서 현존하는 최장수 상표의 하나이다. 판피린은 아이큐비아 데이터 감기약 부문 판매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2021까지 11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1등 감기약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콧물·코막힘·기침은 물론 발열·두통 등 초기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액상으로 되어 있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며 약효 발현도 빠르다. 병의 크기가 작아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판피린은 약국용 액상(병) 제형의 판피린 큐(20ml)와 2012년 국가에서 시행한 안전상비의약품 중 하나로 선정된 편의점용 알약 제형의 판피린 티(3정) 2가지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판피린과 함께 동아제약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리즈로 자녀들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챔프는 두통·신경통·근육통·감기에 따른 발열과 통증에 효능이 있는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포함해 △감기 발열·통증, 허리통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 △콧물·코막힘·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 △기침·거래 등을 완화하는 ‘챔프 코프 액’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챔프는 안전성·휴대성·경제성 3가지 부문을 차별화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아이큐비아 어린이해열제 부문에서 4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반출」판피린 패키지_리뉴얼후2022 동아제약 ‘판피린’ =동아제약

조아제약 나스펜시럽, 체리맛에 짜먹기 쉬워 아이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열 떨어지게 약 먹으면 사탕 하나 줄게∼." 아프다고 우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려면 마치 전쟁에 비유될 정도로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이다. 이같은 부모들의 고충을 헤아려주는 아이용 해열 진통제가 있다. 주인공은 조아제약의 ‘나스펜 시리즈’이다. 자녀의 나이와 증상에 따라 용법을 맞출 수 있는 ‘나스펜연질캡슐’·‘나스펜시럽’이 시리즈 제품들이다. 나스펜 시리즈는 해열 및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에 비해 속쓰림 등이 적어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짜먹는 어린이 해열·진통제인 ‘나스펜시럽’은 스틱포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체리향으로 맛과 향에 민감해 약을 먹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복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성인용인 ‘나스펜연질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 325㎎를 함유해 생리통·두통·치통 등 각종 통증과 감기에 따른 발열 등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액상으로 정제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높아 더욱 빠른 해열·진통 효과가 나타난다. 제품은 10캡슐 단위로 포장돼 판매하며, 구매 시에는 증상에 따라 하루 3~4회, 1회 2캡슐씩 복용하면 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나스펜 시리즈는 겨울철 감기로 인한 발열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복용 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나스펜 시리즈(나스펜연질캡슐, 나스펜시럽)는 전국의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첨부사진] 조아제약 ‘나스펜 시리즈’ =조아제약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외식업 경기 회복세가 5분기만에 꺾였다.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외식업에 악영향을 준 것이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2년 4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지수는 82.54로 전 분기보다 7.30포인트(p) 줄었다.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이어지던 회복세가 5개 분기 만에 꺾인 것이다.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최근 3개월간 외식업계의 매출·경기 체감 현황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수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호전을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28일 외식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앞서 2021년 3분기 65.72를 기록한 지수는 4분기 70.34, 지난해 1분기 70.8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그 해 2분기에는 85.56으로 크게 뛰었으며, 3분기(89.84)에도 소폭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로 접어들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하락 폭은 코로나 발생 초기인 2020년 1분기(-11.68p) 이후 11분기 만에 가장 컸다. aT는 "전 세계에서 물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이 하락의 주요 원인이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치킨 전문점업이 75.63으로 가장 낮았고, 중국 음식점업(76.08), 김밥·기타 간이 음식점업(79.19),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81.80), 한식 음식점업(82.10) 등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올해 1분기의 외식업 경기 흐름을 예상하는 경기전망지수도 85.76으로 전분기보다 9.22p 급락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내려간 상황이다. 식자재 원가 수준은 전 분기 보다 소폭 줄었지만 오름세여서 외식업체의 부담이 크다. 식재료 원가지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식자재 원가 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로 100을 넘으면 원가가 상승한 것을 의미한다. 분기별로 보면 2021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매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4분기 145.01로 전 분기 보다 0.88p 줄었다. 식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주요 외식 제품 가격도 올라 소비자 한숨이 깊어질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냉면 가격은 평균 1만577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7% 올랐으며, 자장면(6569원)과 13.8% 김밥(3100원)도 11.9 각각 가격이 뛰었다. 지난해 4분기 외식업 고용지수는 95.85로 전 분기보다 0.39p 감소했다. 2021년 3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하락한 것이다.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고물가 지속 때문이라고 aT는 풀이했다. rhinahohc@ekn.kr

대원제약 콜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국민 대표 감기약’으로 부상한 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올겨울 막바지 ‘최강 한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콜대원’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기존 액상·정제형 감기약과의 차별화에 성공한 감기약이다. 물 없이도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액상형 제제라 흡수와 효과가 빠르고 1회용씩 포장돼 변질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어린이용 감기약인 ‘콜대원키즈’는 1회용씩 포장이라 계량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짜먹는 재미도 더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며 진해제 성분의 덱스트로메토르판, 거담제인 구아이페네신, 기관지확장제인 메틸에페드린 등의 성분을 담고 있다. 지난 2015년 출시돼 2년만인 2017년 누적 1000만포 판매를 돌파한 콜대원은 코로나 발생 이후인 2021년 10월 누적 1억포 판매를 돌파했고 다시 1년만인 지난해 10월 누적 2억포 판매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콜대원 브랜드는 성인용 ‘콜대원큐’ 시리즈와 어린이용 ‘콜대원키즈’ 시리즈 등 2개 브랜드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 종합감기용 ‘콜드’, 기침감기용 ‘코프’, 코감기용 ‘노즈’ 등 3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어 증상에 따라 복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시럽 형태의 어린이용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콜대원키즈펜’과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콜대원키즈이부펜’이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가정상비약으로 콜대원을 구비해 두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충북 진천공장 풀가동 등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대원제약 콜대원 대원제약 ‘콜대원’ 시리즈(왼쪽)와 ‘콜대원키즈’ 시리즈. 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CI 대원제약CI

[강추! 이달의 여행] 올해 봄·여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바쁜 일상, 여행 인파로 덜 붐비고 깨끗한 대자연 속에서 마스크를 벗어 던진 채 한숨 돌리고 싶다면 ‘캐나다 로키 지역’이 제격이다. 경이로운 자연경관에 둘러싸여 코로나로 한동안 억눌러왔던 여행 본능을 터뜨리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캐나다 로키 지역을 소개한다. 캐나다는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등 아름다운 호수와 파란 하늘 높이 치솟은 로키 산맥(Rocky Mountain)의 눈 덮인 석봉, 그 사이를 가득 메운 원시림이 5억 년전 지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寶庫)이다. 웅장한 대자연의 풍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열차여행·등산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이 같은 장점을 지닌 캐나다 여행 상품으로 모두투어는 각각 6박 8일·8박 10일 일정, 최저가 기준 300만원대 베스트셀러 상품부터 1400만원대 초호화 프리미엄 상품 등 캐나다 라인업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캐나다 로키 10일 with 비아 레일(VIA RAIL) 총 8박 10일로 이뤄진 이 상품은 캐나다 여행의 로망이자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열차 여행이 포함됐다. 캐나다 국영 열차 ‘비아레일 로키산맥 횡단열차’를 타고 밴쿠버에서 재스퍼로 23시간 동안 총 536km를 달리는 일정이다. 열차의 큰 창문을 통해 로키산맥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열차에서 두 번 제공되는 식사는 레스토랑에 준하는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밴쿠버-재스퍼 구간의 침대칸 요금은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높은 가격대에도 인기가 많아 서둘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쉽지 않다. 이 밖에 상품은 열차여행 외에도 캐나다 로키 5성급 호텔인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숙박과 자유 일정이 포함됐다. 또, 존스턴 캐니언 LOWER FALLS 하이킹(hiking), 재스퍼 타운 푸드 투어 등 특색 있는 일정도 누릴 수 있다. 가격 1445만원부터. ▲시그니처 캐나다 완전일주 8일 6박 8일로 구성된 ‘시그니처 캐나다 완전일주 8일’은 국내선 2회로 이동시간을 단축해 로키산맥과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토론토의 나이아가라를 구경할 수 있는 상품이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주도인 빅토리아를 관광하고 항공으로 캘거리까지 이동해 로키 지역에서 3박을 하는 일정이다. 재스퍼·요호·밴프 등 로키 3대 국립공원 입장을 비롯해 멀린 캐니언 하이킹 체험,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 탑승 등 로키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액티비티도 마련됐다. 가격 395만원부터. ▲여행 팁(TIP) 겨울 시즌 동안 캐나다는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다. 현재는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캐나다 선 예약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캐나다 상품에만 적용되는 10만 원 할인 쿠폰과 선 결제 시 적용되는 신한카드 최대 5% 청구할인, 캐시백 이벤트 등을 적용하면 최대 41만원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inahohc@ekn.kr레이크루이스2 캐나다 밴프 국립 공원 내 위치한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호수’. 사진=모두투어 빅토리아 캐나다 브리티시 콜림비아 주도 ‘빅토리아’ 전경. 사진=모두투어

[NOW 쇼핑타임] 유통가, 명절 직후는 ‘황금쇼핑 주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설명절 연휴가 지났지만,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는 ‘포스트 설 마케팅’으로 바쁘기는 매한가지다.전통적으로 명절 연휴 전후시기는 이른바 ‘황금쇼핑 주일’로 불린다, 특히, 명절 직후는 회사에서 받은 상여금으로 명절 후유증을 털어내려는 ‘보복소비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인데다, 명절 준비로 고생한 가족을 위해 문화행사 티켓이나 위로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도 많기에 유통업계가 이를 놓칠리가 없기 때문이다.이같은 황금쇼핑 주간을 맞아 백화점들은 전시 등 문화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내세워 모객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대형마트는 간편식 중심으로 먹거리 할인행사를 잇달아 전개한다. 이커머스업체는 맛있는 설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 살을 찌운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이어트 상품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 캐릭터 전시 등 문화행사·프로모션 풍성 백화점업계는 설 명절 이후 증가하는 쇼핑·휴식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는 오는 2월 11일까지 동물을 다양한 색깔과 재료로 표현해 작업하는 조각가 김우진 작가의 ‘래빗 유토피아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묘년을 기념해 토끼 모양으로 제작된 작품만 전시되는 게 특징이다.더현대 서울 6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은 2월 4일부터 프랑스 화가 다비드 자맹의 국내 두 번째 개인전 ‘다비드 자맹: 프랑스에서 온 댄디보이’ 전시도 진행한다. 다비드 자맹의 신작 100점을 포함해 그림 150여 점을 선보인다.갤러리아도 광교점에서 토끼해를 맞아 네덜란드 유명 토끼 캐릭터 ‘미피(miffy)’ 전시를 진행한다. 각 층마다 미피 전시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아울러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유아동 브랜드 구매고객(20만원 이상)에게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2매를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증정한다.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는 네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 패키지 세트로 구매 시 최대 13만원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애플 전문 스토어 ‘프리스비’는 신학기 프로모션으로 애플 워치 신제품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이벤트 카드를 증정한다. ‘카카오프렌즈’에서는 29일까지 전 상품 30% 할인, ‘파타고니아’는 2월 5일까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물가 부담 덜자" 대형마트 각양각색 먹거리 할인 행사대형마트들은 고물가에 짓눌린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덜기 위한 포스트 설 마케팅을 먹거리 할인행사 위주로 펼친다.이마트는 음력 1월 15일인 정월 대보름(2월 5일)을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10일간 찹쌀·서리태·팥·차좁쌀에 땅콩·호두 등 견과류, 건나물 등 총 39개의 대보름 관련 상품들을 최대 39% 할인 판매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2월 1일까지 피코크를 중심으로 한 가공식품 행사에 나선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현우동 키츠네우동(606g)과 감자튀김(700g) 3종을 각각 20% 할인하며,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피코크 무뼈닭발과 야채곱창볶음 등 인기 안주류 4종을 30% 할인한다. 또한 켈로그 그래놀라 9종은 2+1 프로모션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폰타나 수프 전품목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생필품 코너에서는 유한락스와 홈스타, 브레프, 3M, 유한킴벌리 청소용품 전품목을 2만원 이상 결제할 시 3000원 할인해준다. 원플러스원(1+1) 행사상품과 가격할인이 들어가는 상품도 다양하다. 또한 코디 알로에 베라 화장지(30m 30롤)와 그라토 샴푸·컨디셔너(700ml, 각)을 1+1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홈플러스는 내달 1일까지 상온·냉장·냉동 등 간편식을 총망라한 할인전 ‘다이닝 스트리트 위크’를 연다.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중 전개하는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동안 고된 가사 노동이나 장거리 운전 등으로 지친 고객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대표적인 쇼핑 혜택은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냉장밀키트 50여종을 9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명절 연휴는 끝났지만 아직 겨울방학 시즌인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두, 피자, 치킨 등 냉동 간식 및 간편식 9종은 원플러스원(1+1)으로 구매할 수 있다.롯데마트는 이달 26일부터 2월 1일까지 고객들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한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소고기·연어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무항생제 한우정육 샤브샤브(1+, 1++등급)(100g, 냉장, 국내산)’를 30% 할인 판매하며, ‘미국산 우삼겹 구이(400g, 냉장)’는 9900원에, ‘미국산 소 립아이캡 로스트(400g,냉장)’는 1만 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가족들과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용량의 ‘동원 항공직송 생연어 대용량(500g, 냉장, 노르웨이산)’은 2만7900원에 판매하며, ‘항공직송 생 연어초밥(14입, 냉장노르웨이산)’은 1만48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 이커머스, 다이어트상품 등 할인 행사 잇달아 이커머스는 명절 연휴 기름진 음식으로 찐살을 감량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식단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쿠팡은 오는 29일까지 설 연휴 동안 ‘급찐살(급하게 찐 살)’ 관리를 위한 식단관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엄선한 6개 브랜드의 간편식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 닭가슴살 만두, 닭가슴살 소시지 등 총 94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굽네, 맛있닭, 아임닭, 햇살닭, 마이비밀, 하림e닭이 참여한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요일특가전 ‘데이마켓’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명절후유증, 졸업·입학 등 요일별 쇼핑 테마를 지정하고, 관련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0% 쿠폰’으로, 요일 별 테마에 맞는 카테고리에 활용할 수 있다. 아이디(ID) 당 매일 1회씩 제공한다.pr9028@ekn.kr현대백화점 목동점이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는 김우진 작가의 ‘래빗 유토피아전’ 전시쿠팡 ‘로켓프레시’ 다이어트 상품 기획전

[주말의 시네마천국]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설명절 연휴 직전에 개봉한 ‘교섭’과 ‘유령’의 이른바 한국형 블록버스터 대결은 일단 ‘교섭’이 박스오피스에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국내영화 2편보다 먼저 극장가에 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물의 길’과 인기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는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며 한국영화의 추격에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설연휴 직후인 지난 25일 개봉한 대만 영화 ‘상견니’도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해 흥행몰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초반 라운드 승자 ‘교섭’, ‘유령’ 역전 드라마 쓸까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8일째인 임순례 감독의 ‘교섭’은 지난 25일 기준 누적 관객수 119만7785명으로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교섭’은 2007년 발생한 샘물교회 피랍사건을 소재로 인질 협상을 위한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점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황정민·현빈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요르단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담아낸 웅장한 영상미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대목을 맞아 입소문을 타고 관객몰이에 성공하면서 24일 누적 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교섭’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과 달리 같은 날 개봉한 이해영 감독의 ‘유령’은 순위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봉 첫날 전국 관객 수 4만149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해 출발은 산뜻했으나, 이튿날 19일 2만9793명으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3만4504명)’에 밀리며 3위로 내려앉았다. 다음날인 20일에도 3만5189명으로 4위로 한 계단 떨어진데 이어 설 연휴 직후인 25일엔 급기야 2만5625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일일관객 동원순위 5위로 쳐지며, 하루 관객 수 5만명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933년 경성(서울)을 배경으로 한 ‘유령’은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아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의 탈출 과정, 진짜 유령의 활동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개봉 초반 관람객 평가가 엇갈리며 흥행 발목이 잡힌 상태지만, 시대상에 걸맞은 고전 소품·의상, 액션과 추리를 합친 장르물로 화제를 모으면서 추후 역전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외화 강세 ‘천만’·‘백만’ 타이틀 획득…‘상견니’ 다크호스로 떠올라연말연시 극장가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은 지난 24일 오전 기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 타이틀을 얻으며 다시 관심이 쏠리면서 설 연휴 이후로도 이른바 N차 관람이 지속돼 흥행 롱런이 점쳐지고 있다.한국에서 1천만 흥행 소식에 오죽하면 카메란 감독이나 출연배우들이 한국영화팬에 직접 감사의 말을 보낼 정도였다. ‘아바타’ 2편 후속작의 성공으로향후 3편 제작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내년 12월 개봉 예정인 3편에는 불과 화산으로 대표되는 ’재의 종족‘이 등장한다는 예고소식이 들려온다.‘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한계에도 24일 기준 개봉 3주 만에 누적 관객 수 159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상위 5위다. N차 관람 외에도 굿즈·만화책 구매, 배경음악까지 인기가 확산되면서 장기 흥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기존 개봉작들의 강세 속에서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외화 신작에도 눈길이 쏠릴 전망이다. 25일 개봉한 대만 로맨스 작품 ‘상견니’(니가 보고 싶어의 뜻)는 이날 신작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2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의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2019년 방영된 원작 드라마의 극장판으로 중국·대만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영화 주인공들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2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된 이들의 무대인사 5회차는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inahohc@ekn.kr영화 ‘교섭’, ‘유령’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JENM영회 ‘상견니’ 포스터. 사진=오드

세계1위 의약품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전 세계에서 연매출 30조원 안팎의 실적을 과시하는 세계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의 미국 특허 만료가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올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대전’이 예견되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업계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본격 나서고 있어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전망이다. 26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다국적제약사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의약품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미국 특허가 이달 말 만료된다. 휴미라는 류마티스관절염, 궤양성대장염, 강직성척추염, 건선, 크론병 등 10여가지 적응증에 폭넓게 사용될 뿐 아니라 2주에 한번 집에서 자가주사 하는 방식이라 편의성이 높아 지난 2012년 이후 부동의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자리를 차지해 왔다. 비록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21년과 지난해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에게 글로벌 매출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휴미라의 글로벌 매출액이 2020년 약 22조9000억원, 2021년 26조7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28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할 뿐만 아니라 엔데믹으로 코로나 백신 매출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휴미라의 글로벌 톱 위상이 다시 굳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휴미라 글로벌 매출의 약 84%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 2018년 휴미라의 특허가 만료돼 주요 제약사들의 바이오시밀러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 판도를 좌우할 열쇠는 미국시장이 쥐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휴미라 미국시장에 올해부터 바이오시밀러가 잇따라 출시된다. 우선 오는 31일 다국적제약사 암젠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암제비타’가 출시된다. 이어 오는 7월 1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와 셀트리온의 ‘유플라이마’가 각각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화이자의 ‘아브릴라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 등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들도 올해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복제약은 오리지널의 특허 만료 후 곧바로 출시돼 시장을 선점해야 복제약간의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 일단 암젠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은 복제약이면서도 오리지널보다 우수한 효능으로 휴미라 시장을 차지한다는 복안이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휴미라보다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해 약물 투여량과 통증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주사 제형으로 개발할 뿐 아니라 상온 보존가능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8일로 늘렸다. 업계는 기존 휴미라가 차지하던 매출 중 40% 가량인 10조원 이상의 매출이 바이오시밀러에게 넘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차별화 전략의 성공에 따라 우리 기업도 연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h0054@ekn.kr휴미라 휴미라. 사진=한국애브비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정식 쇼호스트로 데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이달 31일부터 모바일 생방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쇼호스트 활동에 나선다.2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1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루시는 인플루언서 활동부터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 엔터테이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해 명품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가방 4종, 카드 케이스 3종을 판매한 결과 25분 만에 준비 수량을 모두 완판시켰다. 톡톡 튀는 말투와 실시간 활발한 소통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첫 방송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고, 매월 정기 방송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서 ‘루시’ 활동을 본격화한다.이를 위해 오는 31일 오후 ‘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두 번째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최근 인기 아이돌 ‘뉴진스’가 착용하는 등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로부터 Y2K(세기말)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수지 펜던트’ 등 액세서리 5종과 가방 5종을 판매한다. 패션 인플루언서 ‘루시’의 패션 노하우를 실시간 전달하는 디지털 의상실 콘셉트로 상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 연출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 중 댓글을 통해 실시간 소통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롯데홈쇼핑은 ‘루시’를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했다.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연내 드라마와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지난달 ‘루시가’ 진행한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25분 만에 상품이 완판 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두 번째 판매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 매월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에 정식 진행자로 ‘루시’가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엔터테이너로서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이미지

펫차일드, ‘반려묘 풀하우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프리미엄 펫 브랜드 펫차일드는 고양이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담은 ‘반려묘 풀하우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펫차일드 풀하우스는 반려묘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양이 숨숨집, 해먹, 매트, 방석 등 4가지의 기능을 하나에 모두 담아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이들의 피부를 고려해 기존 제품들과 달리 고급 패브릭 원단이 사용됐다. 또 계절을 탈 수 있는 실내 매트의 단점을 고려하여 양털 원단, 쿨링 원단을 양면에 적용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탄성 플라스틱 파이프를 적용해 숨숨집이 무너지지 않도록 설계됐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non-slip) 원단을 사용해 반려묘들의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을 예방해 주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시켰다. 펫차일드 관계자는 "‘펫, 아이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반려동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clip20230126145017 펫 차일드 ‘반려묘 풀하우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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