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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4일 농심이 출시하는 한정판 ‘신라면 더 레드’. 사진=농심 |
이 제품은 맵기 수치를 나타내는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3400SHU)보다 2배가 넘는다. 농심에서 판매라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와 비교해도 높다.
신라면 더 레드는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동시에 소고기, 표고버섯 등 육수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도 보강했다. 후첨양념분말에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 향신 재료도 넣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다. 건더기는 표고버섯과 청경채 등의 양을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늘려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맛있게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신라면을 즐겨 먹으면서 보다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