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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4캔 8000원" GS25, 파격행사 ‘갓세일’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달 20일부터 말일까지 물가안정과 고객혜택을 위한 파격행사 ‘갓세일’(GOD SALE)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갓세일(2월20~28일)에는 맥주, 스낵, 아이스크림, 계란, 과일, 화장지 등 총 71개의 생활 밀접한 인기상품들에 대해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초특가 및 덤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인 주류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호가든, 기네스 4캔(번들) 8000원과 기네스오리지널캔 6캔(번들) 1만 2000원 등 맥주 12종에 대한 번들 할인행사와 알타감마카베르네소비뇽 와인을 40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생활필수품에 대한 행사도 진행된다. 계란인 신선초란30입을 5500원에 판매하는 것을 필두로 60두부(300g), 상처받은사과1입, 1+1과 제주한라봉1입, 제주천혜향1입 2+1 등 장보기 신선식품에 대한 파격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붕어싸만코, 빵또아, 버터체다콘 등 겨울철 간식으로 자주 찾게 되는 콘·샌드류 아이스크림 7종과 만두, 컵라면, 요거트, 소시지, 음료, 컵밥 등 다양한 먹거리 상품에 대한 1+1 행사가 진행된다. 박준형 GS25 플랫폼마케팅팀 팀장은 "대한민국의 물가안정과 GS25를 이용해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께 더 큰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기존 진행하던 다양한 행사를 갓세일로 단일화 및 대형화했다"며 "매달 시즌, 상권, 생활 이슈 등을 고려한 행사 상품을 기획해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말 필요한 상품을 가성비 있게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모델이 GS25에서 갓세일 행사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 모델이 갓세일 행사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NOW쇼핑타임] 봄, 봄, 봄~ 입학선물·봄패션 할인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3월 봄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다채로운 할인 경쟁을 펼친다. 노트북과 책상 등 신학기 가전·가구 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고, 더 나아가 입학 자녀들과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신학기 수요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아울러 백화점업계는 입학시즌 새내기와 봄 시즌 고객을 겨냥한 패션 행사를, 대형마트는 봄철 먹거리를 에 즐길 수 있는 제철 먹거리를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 신학기 가전·가구 대폭 할인…포켓몬 팝업스토어까지백화점은 봄 신학기를 맞아 졸업·입학 선물 상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고, 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먼저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포켓몬 세계를 오프라인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매장이다. 신학기 입학 시즌에 맞춰 ‘아카데미’ 테마로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포켓몬스터 신작 게임 캐릭터인 ‘스칼렛’과 ‘바이올렛’을 활용해 ‘누구나 입학 가능한 학교’를 콘셉트로 잡았다. 팝업스토어는 입학 미션 체험존, 신상품 판매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현대백화점은 다가오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와 8개 아울렛에서 신학기 맞이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입학·졸업시즌을 맞아 국내외 아동·스포츠 브랜드의 의류·가방 등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대형마트도 신학기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 할인 행사에 잇달아 나선다.이마트는 오는 3월1일까지 신학기 가구 최대 170여종을 최대 40% 할인하고 노트북 등 디지털가전 행사에 나선다. 이번 신학기 행사에선 ‘가성비 책상·책장세트’를 특별 기획해 40% 할인된 18만9000원에 판매하며 무료 배송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삼성/LG 노트북은 가격 할인과 포인트, 상품권 혜택 등 최대 28%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100만원 초반대 보급형 노트북도 최대 20% 프로모션 혜택이 적용된다.신학기 문완구와 식기류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캐릭터 아동가방과 실내화는 각각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 받을 수 있고, 3M 문구 전품목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홈플러스는 본격적인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위풍당당 새출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새 학기 등교 상품부터 아동 패션/잡화, 봄맞이 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새 학기 등교 필수 상품인 문구류는 균일가로 판매하고,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문구 브랜드 ‘3M’ 제품 200여종은 2000 3000원 균일가에 선보이고,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개학을 준비하는 아동 고객들을 위한 패션·잡화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홈플러스 패션 PB 브랜드 ‘F2F’의 아동 봄 의류 전 품목과 아동 캐릭터 이너웨어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여성 주니어 이너웨어와 아동 양말은 2개 이상 구매 시 각각 30%,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몰 20여 개 아동복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봄 신상품은 최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나들이 고객 잡아라…줄줄이 봄 패션 행사신세계백화점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우선,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산드로, 타임, 알렉산더왕,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여성패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봄 신상품 초대전’을 연다. 대표 상품으로는 타임 크롭재킷(79만 5000원), 구호 트렌치 코트(79만8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카디건(68만원) 등이 있다.또한 신세계는 봄 캠핑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도 선보인다.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7층에서 17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노르디스크는 북유럽 기반의 캠핑 용품 전문브랜드로 북극곰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오픈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써모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롯데홈쇼핑은 이달 13일부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패션 단독 브랜드 올해 봄·여름 시즌(S/S) 신상품을 출시했다.대표 브랜드 ‘LBL’은 코튼, 린넨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달 19일 면 100%를 활용한 ‘케이블 니트 가디건’을, 27일에는 ‘링클프리’ 기법(주름방지 가공)을 활용한 원피스, 자가드 패턴을 활용한 슬림 팬츠 등을 선보인다. ‘더 아이젤’은 ‘영 트렌디’ 콘셉트로 브랜드를 개편해 18일 자가드 조직을 활용한 라운드 니트 재킷 3종을 선보인다.◇ 대형마트는 봄철 피크닉 먹거리 할인 행사 홈플러스는 오는 22일까지 봄맞이 먹거리 할인전 ‘봄 내음 가득, 미리 담아 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솟는 먹거리 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식품 매출 활성화를 위해 청도 미나리, 생물 주꾸미 등 봄 채소부터 과일, 수산물까지 봄철 입맛을 저격하는 다양한 신선식품을 엄선해 최적가로 선보인다.먼저, 봄 바다의 기운을 가득 담은 수산물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물 주꾸미(100g)’, ‘멍게(200g)’, ‘해삼(180g)’은 각 1890원, 6990원, 6960원에 판매하고, ‘킹크랩(1.5kg 내외)’은 40% 할인된 9만9000원에 내놓는다. 봄에 가장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도다리 회(200g)’는 1만9900원 초특가로 준비했다.제철 맞은 봄 과일은 행사 카드(신한·삼성· 국민· 농협· 우리· 하나·롯데·전북카드) 결제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제주의 봄을 품은 대표 과일 ‘제주 큰 천혜향(1.5kg)’, ‘제주 큰 한라봉(1.5kg)’, ‘제주 하우스 밀감(1.5kg)’은 각각 2000원 할인된 1만1990원, 1만1990원, 9990원에 내놓고, ‘칠레 블루베리(310g)’는 4000원 할인된 5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7-10입)’와 ‘제주 루비골드키위(6-10입)’는 각각 5000원 할인된 9990원, 899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필리핀산 바나나’는 3290원 초특가로 선보인다.롯데마트도 오는 22일까지 다가오는 봄을 대비하며 풍성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우선 정육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란 신선한 ‘제주돼지 삼겹살 목심(각100g· 냉장)’을 각 2690원에, ‘제주돼지 앞다리· 뒷다리(각100g· 냉장)’를 각 1590원과 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를 2월 한 달 동안 2990원 동일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기온이 올라가며 봄 맞이 피크닉에 들고 갈 간편한 델리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식어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갱엿 순살 닭강정(대· 1팩)’을 1만 3800원에, ‘대만식 샌드위치’ 2종을 각 6800원에 선보인다. 이번주 출시되는 신상품 ‘삼겹 듬뿍 비빔밥’과 ‘한입 바사삭까스’는 1만2800원에 판매한다. pr9028@ekn.kr롯데백화점이 신학기를 맞아 선보이는 ‘포켓몬 팝업스토어’ 공식포스터 이미지홈플러스 모델들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봄 내음 가득, 미리 담아 봄’ 기획전’을 소개하고 있다.

"테린이 주목"…춘삼월 테니스패션 뽐낸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곧 춘삼월이다. 따뜻한 날씨와 실내 마스크 해제로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올해 봄·여름(SS) 시즌 트렌드로 ‘테니스 룩’에 꽂혔다.MZ세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테린이(테니스+어린이, 초보자)’ 유입이 늘어나는 만큼 제품 차별화를 위해 ‘액티브(Active) 웨어’의 경계를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테니스 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LF의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최근 테니스를 주제로 고전적 감성을 살린 조끼·바람막이 등을 포함한 클래식 컬렉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리복 바람막이는 영국 국기 유니언잭을 디자인에 접목한 제품으로, 전면에 붉은색과 푸른색 배색을 넣어 복고풍 느낌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유 있는 핏(Fit)으로 테니스를 치기 전과 후 모두 코디하기 편리하며, 생활 방수 등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타슬란 와샤 원단을 적용해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LF는 강조한다.브이넥 형태의 조끼도 목 부근에 골지 소재, 헤링본 디자인을 더해 고풍스런 느낌을 추가했고, 볼륨감 있는 핏으로 다양한 길이의 상의와 레이어링(겹쳐입기)하기 편리하다. 또한, 바스락거리는 나일론 와샤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한다. 가격대는 바람막이 15만9000원, 조끼 8만9000원이다.무신사가 단독 위탁 판매하는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는 새롭게 제작된 로고 패치를 붙인 기능성 니트 상의, 플리츠 스커트 등 다채로운 테니스 룩을 공개했다. 플라워 마르디 등 전면 그래픽을 강조한 상의는 어깨부터 소매 라인을 따라 내려오는 줄무늬 디자인으로 한껏 스포츠 감각을 뽐낸다. 소재도 레이온·나일론 혼방으로 초여름까지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아울러 옷맞춤하기 좋은 플리츠 스커트와 큐롯 스커트도 눈길을 끈다. 포인트로 로고 자수를 새긴 그린·화이트 단일 색상 외에도 플라워·깅엄체크 등 다양한 패턴을 접목해 소비자 선택권을 늘렸다. 제품 모두 배꼽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기장 속바지도 내장돼 테니스를 칠 때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무신사 판매가 기준 기능성 탑 약 14만원대, 스커트 16만~18만원대다.데상트코리아도 르꼬끄 스포르티브 브랜드 제품으로 올 상반기 테니스족을 겨냥한 쉐브론(CHEVRON) 자켓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V형 무늬를 의미하는 쉐브론은 르꼬끄의 대표 디자인의 하나로, 쉐브론 자켓은 바람막이·반 집업 재킷 두 가지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생활 방수·발수가 가능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메쉬 안감을 적용해 통기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또한, 자켓 후드와 밑단에 스트링을 추가해 체형에 따라 핏을 조절할 수 있으며, 반 집업 재킷 버전의 경우 사이드 지퍼 트임도 더해 상체를 크게 움직이는 테니스 운동 스타일에 제격이다. 쉐브론 자켓 가격은 공식 온라인몰 기준 16만9000원이다. 테니스 패션 명가로 꼽히는 휠라도 지난 1985년 첫 선보인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오리지널 테니스 OG 1985’ 코트화의 리뉴얼 버전을 들고 돌아왔다.오리지널 버전의 매력을 되살리는데 초점을 둔만큼 측면 플래그 로고와 비대칭 토캡, 구목 D링 등 디테일 요소는 물론, 고유 실루엣과 FX-3 로고 탭, 가죽 소재까지 그대로 복원했다. 가격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기준 13만9000원이다.패션업계 관계자는 "기존 ‘귀족 스포츠’란 인식에도 테니스는 골프 보다 비용 부담도 적고, 실내 코트에서 사계절 동안 칠 수 있어 젊은 세대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덩달아 테니스 룩을 찾는 고객도 많아져 업계도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실용성 등 제품 차별화에 힘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inahohc@ekn.kr지난 10일 LF의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출시한 ‘클래식 컬렉션’ 제품 화보. 사진=LF

상신종합식품, 충남지역 취약계층에 식품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성 기자] 돈가스 등 냉동·즉석식품 전문 기업 ㈜상신종합식품(대표 최선근)이 충청남도광역푸드뱅크(센터장 이정기)와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 돕기 식품 기부 나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상신종합식품은 이날 충남 홍성에 있는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광역푸드뱅크와 식품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상신종합식품은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돈가스 등 자사 생산 제품을 충남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선근 상신종합식품 대표는 "그동안 회사가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기부와 나눔을 가장 우선적으로 실천해 왔다"며 "어려운 형편으로 굶는 분들이 없도록 기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상신종합식품과 최 대표는 꾸준히 실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고, ‘충청남도기업인 대상 모범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둔 상신종합식품은 냉동식품과 즉석식품 등 가정간편식(HMR)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등심돈가스·치즈돈가스·치킨가스 등 국내 비(非)가열 돈가스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KakaoTalk_20230216_141143841 15일 충남 홍성 충남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식품기부 협약식에서 최선근(왼쪽) 상신종합식품 대표와 이정기 충남광역푸드뱅크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상신종합식품.

930조원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잡아라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재건 프로젝트로 불리는 총 7000억달러(약 930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우리나라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계가 참여를 서두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조달청,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직접 참석했고, 나디아 비건 우크라이나 경제개발무역부 차관도 비대면 화상으로 참가해 재건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호소할 정도로 우크라이나 정부의 강한 재건 의지를 드러났다.세계은행(WB)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 비용은 향후 10년간 총 7000억달러(약 930조원)으로 추산된다. 설명회에서 포노마렌코 대사는 "화력·수력발전소와 고압배전망 등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스템의 약 50%가 손상돼 총 10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시설 재건이 필요하다"며 "차량·기차·선박 총 2만대, 트롤리버스 전선 총 20만킬로미터 등도 필요하고 주택·의료시설·공장·도로·공항·항만 등 복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전쟁이 계속 중이라 재건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포노마렌코 대사는 "우크라이나는 호의적인 조세제도 등 제안할 것이 많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의 승리와 재건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재건사업에 해외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시 상황에 맞게 지난해 12월 공공조달 수행규칙을 개정해 해외기업의 입찰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달 ‘우크라이나 국가재건 및 인프라개발을 위한 정부기구’를 신설해 각종 행정절차 간소화와 규제완화 작업을 펴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당초 주최측의 예상(150명)을 훨씬 넘는 40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창문형에어컨·캠핑난로 전문기업 파세코, 측정장비업체 파이퀀트, 토목엔지니어링업체 도화엔지니어링 등 각 분야 중견·중소기업이 두루 포함됐다. 민간기업 외에 우리 정부 차원의 인도적 무상지원도 활발히 이뤄져 왔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억3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무상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 공적개발원조(ODA)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의약품, 컴퓨터, 의류 등 총 3800만달러 규모의 현물을 지원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대 우크라이나 수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인 2021년 전년대비 47.6% 성장한 5억8100만달러(약 7500억원)를 기록하며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가해 왔다. 같은 해 우리나라의 수입도 3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리나라의 대 우크라이나 수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63% 감소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 피해 규모도 주택, 인프라, 차량, 금융 등 총 138억달러(약 18조원)에 이른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수출경기 둔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ch0054@ekn.kr6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에 참석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여행 꿀팁] 봄날 허니문여행 고민이라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결혼의 계절’로 불리는 봄을 맞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할 만 한 ‘꿀팁’이 있다.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업계가 풍성한 할인 혜택을 담아 선보이는 ‘허니문 박람회’와 ‘상담 초대전’이다.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코로나 발생 이후 올 들어 3년 만에 예비부부 대상으로 신혼여행 박람회를 열거나 상담 초대전 등을 운영하고 있다.모두투어는 오는 28일까지 인기 허니문 여행지 중심으로 예약 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2023년 온라인 허니문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3대 허니문 여행지로 통하는 하와이·몰디브·발리를 비롯해 모리셔스·크루즈 허니문 등 특수 지역까지 총 30개 상품을 다룬다.다양한 라인업만큼 혜택도 풍성하다. 선착순 3종 할인 쿠폰팩 외에도 조건에 따라 최대 15만원 즉시 할인, 모두페이 1.5% 할인, 신세계 면세점 3만원 쿠폰 등 한 쌍 당 기본 50만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코로나로 허니문을 미룬 고객을 위한 ‘미뤘던 허니문’, 임산부를 위한 ‘베이비문’, 백신 미접종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백신 프리존’ 등 맞춤형 테마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노랑풍선도 이달 28일까지 여러 특전을 내건 ‘2023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하며 손님맞이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허니문 상품을 신규 예약·결제하는 고객에게 △카드사 할인(선착순 100쌍) △면세점 등급업·적립금·포인트 △캐리어 세트와 토스터기 증정 △허니문 전용 국내 호텔·제주도 렌터카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인기 지역별로 숙박권·와인제공·추가 할인·스냅 촬영 등 실속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또, 지역별 베스트상품 예약자 가운데 총 31쌍의 커플을 추첨해 10만원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하나투어도 매주 토요일 선착순 50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허니문 상담 초대전’을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초대전에 방문한 고객에게 포토북 제작 쿠폰을 증정하며, 현장 계약할 시 청첩장 5만원 할인권과 함께 액션캠, 커플 베개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inahohc@ekn.kr사진=모두투어

한류관광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를 ‘한국방문의 해’로 정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산업 고부가가치 지역으로 꼽히는 중동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관광산업을 통해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겠다는 복안으로 보인다. 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9~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수도인 제다((Jeddah)에서 열리는 ‘제다 국제관광박람회(JTTX)’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다 박람회에는 세계 30여개국, 200여개 기관·업체에서 3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중동 전문 인바운드(해외 관광객의 한국 방문) 여행사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한국관광 홍보, 상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무사피르 트래블(Musafir Travel) 등 현지 유력 여행사 20여곳을 초청해 ‘한국관광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관광공사는 오는 3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창업벤처기업 전시회(BIBAN)’에 국내 관광벤처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국내기업 최초로 참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에 참가하고, 이와 연계해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K-관광 로드쇼’도 개최하는 등 중동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중동지역의 방한 관광객 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의료관광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아 체류기간과 1인당 지출액이 상대적으로 많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분류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 중동지역 방한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700달러(약 200만원)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1인당 평균 1340달러를 웃돈다. 중동지역의 방한 의료관광객 1명이 한 번 방한할 때 지출하는 금액도 평균 610만원으로 전체 방한 의료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 200만원의 3배를 넘는다. 걸프협력회의(GCC) 회원 6개국(사우디아라비아·UAE·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오만)의 전체 방한 관광객 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만5054명에서 2020년 3841명, 2021년 2891년으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1만5876명으로 회복됐다.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을 포함한 중동과 중앙아시아 지역 전체의 방한 관광객 수는 2019년 25만2626명에서 2020년 4만3323명 2021년 3만6969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2만4494명으로 회복됐다. 지난해만 보면 코로나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밖에 회복되지 못한 셈이다. 관광공사는 항공, 교통, 숙박 등 제반 여건이 모두 정상화돼야 하는 만큼 방한 외래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K-팝 콘서트 등 관광콘텐츠 확대와 해외 관광박람회 적극 참여 등을 통해 오는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중동지역 내 한류에 대한 관심과 관광벤처 투자유치를 결합한 타깃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현지 여행사 내 럭셔리 한국방문상품 전문가인 ‘프라이빗 트래블 셀러(PTS)’를 지속 육성해 관광산업으로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2 사우디아라비아 K-관광 로드쇼’ 현장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 1번지 살린다…신세계免, 명동상인협의회와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상인협의회와 손을 잡고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5일 회현동 신세계면세점 본사에서 명동상인협의회와 명동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명동상인협의회는 2021년 9월 설립된 이후 식음, 에스테틱, 패션 등 명동 지역 60여 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명동상권은 활기를 띄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의 명성을 찾기는 부족한 상태다. 이에 신세계면세점과 명동상인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먼저 1분기에는 협의회 소속 식음료 및 에스테틱 등 22개 업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총 22개 업체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한 수에 따라 고객에게 면세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중국 관광객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부터다. 명동 상권 브랜딩 협업을 진행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동 체험권, K컬처패키지 등을 포함한 서울 반일투어 상품을 기획하고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이 상생을 위한 길인만큼 명동상인협의회와 협업하게돼 기쁘다"며 "명동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관광객들에게 신세계만의 특별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pr9028@ekn.kr230215명동상인협의회 MOU (1) 유미화 명동상인협의회회장(오른쪽과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 점장이 지난 15일 회현동 신세계면세점 본사에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한 업무협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 "올해 반등 이뤄내는 원년" 2.0 실행 전략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올해를 11번가 반등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아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11번가 2.0’ 가치 증대에 집중하겠다."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지난 15일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 ‘Renew-Red: 다시 쓰는 11번가’에서 이같이 말하며 실적 반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여기서 11번가 2.0은 지난해 12월 7일 하형일 사장이 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토크 2022(Tech Talk 2022)에서 언급한 전략이다. 기존의 11번가의 1.0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 우주패스 멤버십 출시에 그쳤다면 앞으로의 11번가는 2.0 버전을 통해 해외직구 시장 선도, 직매입 확대, 멤버십 등 펀더멘털 강화 등으로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11번가 2.0 실행을 위한 3대 핵심가치와 올해 10대 핵심 과제가 공개됐다. 11번가의 모든 리더십과 의사결정 원칙의 기반이 될 3대 핵심가치는 △고객에 중점을 둔 근본적 문제해결 △과거 방식 탈피 △끊임없는 도전으로 정했다.11번가가 올해 집중할 핵심과제는 △OM 경쟁력 강화 △배송 경쟁력 강화 △트래픽 증대 △BM 강화 등 4개 영역의 10가지 과제를 선정했다.11번가는 각 핵심과제별 구체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최근 ‘Single Thread 리더십 조직(ST)’을 신설해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아마존의 일하는 방식으로 알려진 ‘싱글스레드 리더십’은 한 사람(리더)에게 겸임 없이 하나의 목표와 달성을 전담하는 조직 구조다.안 사장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신규 명품 버티컬 서비스를 다음달 선보일 것이고, LFFC(local Fresh Food Center) 기반 신선식품 버티컬 영역도 강화해 상반기 중 완성된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라며 "중요한 전략과제들은 ST 조직으로 목표에 집중하고 성과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강화할 것이며, 작은 성공도 즉시 격려하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고 전사적 목표와 모든 진행사항을 11번가 구성원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pr9028@ekn.kr안정은 11번가 사장이 지난 15일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신라免, 비씨카드와 MOU…中·동남아 관광객 잡기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라면세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국·동남아 관광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5일 비씨카드와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신규 모바일 결제 시스템 선제적 도입 △중국·동남아 유학생 멤버십 클럽 운영,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플루언서 홍보 △ 외국인 환대주간 정기적 운영 및 트래블 키트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씨카드 이용객 대상 면세 오프라인 매장구매활성화 프로모션 상시 진행, △면세점 전용 특화 카드 출시, △바우처 제휴카드 확대, △내국인 인플루언서 연계 면세쇼핑 컨텐츠 등의 내용도 체결됐다. 비씨카드는 해외 사업을 확대해 국가간 결제망(N2N, Network to Network) 제휴에 힘써왔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결제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있다. 신라면세점은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 및 동남아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비씨카드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비씨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신라면세점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 증대에 힘써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r9028@ekn.krclip20230216135128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왼쪽)과 BC카드 임남훈 본부장이 지난 15일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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