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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선호하는 얼굴부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18일 대전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연다. ‘엔데믹 시대, 필터나 보정 없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는다(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라는 주제로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서울 순으로 열리는 올해 세미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얼굴 부위별 ‘뷰티 페르소나(Beauty persona)’ 트렌드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최신 시술 기법과 트렌드 교육에 대한 HCPs(의료 전문가)의 높은 수요에 맞춰 마련된 지역별 학술행사이다. 첫 개최지인 대전 세미나에서는 지난 2월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뷰티 트렌드 조사 결과인 20∼40세대 선호 얼굴 부위별 뷰티 페르소나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어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황승국 원장(세븐데이즈 성형외과)의 ‘더모톡신(Dermotoxin)을 이용한 안면 컨투어링(Facial Contouring)’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의 ‘높은 HA 함유량과 최적의 유변학적(Rheology) 특성을 가진 물광용 HA 스킨부스터를 이용한 피부 리쥬비네이션(Skin Rejuvenation)’ △이상봉 원장(피그마리온의원)의 ‘블루로즈(리프팅 실)를 이용한 쳐진 얼굴의 측면(Lateral Cheek Hallowing)을 개선시키는 벡터(Vector): 동안 얼굴형 만들기)’ 등이 강연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시술 강연(Hands-on)으로 △정재윤 원장(미엘르 의원)의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와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를 활용한 리프팅 실 시술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의 ‘바이리즌’을 활용한 HA 스킨부스터 시술이 소개된다. 휴젤 관계자는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각 지역 의료전문가를 위해 최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시술 강연 등을 선보이며 기존 학술 심포지엄 ‘H.E.L.F’와 함께 휴젤의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휴젤 포커스그룹 세미나 포스터 휴젤 2023 포커스그룹 세미나 포스터.

한샘몰 이용하면 리모델링 최대 800만원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토털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오는 4월 17일까지 ‘한샘몰’에서 리모델링 금액대별 할인, 대표가구상품 선착순 특가 등 ‘쌤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리모델링 금액대별로 최대 8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주 월·목요일마다 책상·식탁 등 대표 상품을 ‘선착순 특가’로 선보인다. 쌤페스타는 최근 출시된 한샘몰 확산 캠페인의 하나로 홈리모델링·홈퍼니싱 제품을 최저가로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중 한샘몰에서 처음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쿠폰팩과 첫 구매 포인트 더블적립, 하나카드 결제 최대 10만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매일 오전 10시 방문한 얼리버드 고객 500명은 최대 3만원의 앱 전용 할인 쿠폰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한샘몰은 상담·계약·시공·사후관리(AS) 등 홈리모델링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샘몰을 이용하면 1만 개 이상의 다양한 홈리모델링 시공 사례를 제공하는 ‘아파트로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이 내 아파트와 같거나 비슷한 평형대와 스타일의 시공사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한편, 한샘몰 홍보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한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과 방송으로 16일 공개됐다.한샘몰 한샘에서 지난달 출시한 ‘한샘몰’ 이용 화면. 사진=한샘

PT·서류 작성 대행서비스 ‘이지태스크’ 앱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실시간 온라인 사무보조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이지태스크가 회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이지태스크는 16일 앱 출시를 알리며, 사무보조 업무 의뢰인과 작업자들이 앱으로 업무 요청서 작성, 업무 요청, 채팅 기능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쉽게 서비스 이용과 수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는 "프리랜서 전문가와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모두 갖출 수 없는 스타트업들에 이지태스크가 출시한 사무보조 지원 앱이 유용할 것"이라며 "365일 24시간,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업무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지태스크 앱 출시를 기념해 신규회원 이벤트를 열어 3월 한 달간 처음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시간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앱출시 CMS 이지태스크의 앱 출시 포스터. 사진=이지태스크

中企정책자금 신청, 선착순 아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책자금 신청 방식을 오는 20일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은 종전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 신청·접수 절차를 운영해 왔는데, 지역에 따라 조기마감이 발생해 기업들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중진공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월 접수기간 내에 희망하는 모든 기업이 정책자금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는 ‘전수접수’ 방식으로 개편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중소벤처기업의 편리한 신청을 위해 디지털 기술도 확대 도입했다. 고객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하는 스크래핑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 정보자동수집 기술을 포함해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와 AI(인공지능) 평가 방식을 도입해 서류제출이 간소화되고 신청 절차가 보다 편리해졌다고 중진공은 소개했다. 중진공은 디지털 약자를 위해 정책자금 전담콜센터에서 신청 과정을 원격 지원해 불편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신청·접수방식 개편을 통해 정책자금 신청에서 대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디지털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등 사업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편리하게 지원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편된 방식의 정책자금 신청·접수는 서울과 지방 오는 20∼21일, 인천·경기지역 22∼23일 나눠 진행한다.사진2. 중진공 정책자금 온라인 시스템 화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온라인 시스템 화면.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존림 사장 재신임 업고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제약·바이오기업 첫 매출 3조원 시대를 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존 림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을 전망이다. 존 림 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조성사업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 발걸음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업계 중 가장 빠른 오는 17일 정기주총을 열고 존 림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3월 주총에서 사내이사에 신규선임됐던 존 림 사장은 같은 해 12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돼 이듬해 3월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삼성그룹의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의 사장 인사가 없어 존 림 사장이 자연스럽게 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이번 주총에서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사내이사직 재선임 안건이 상정됨으로써 존 림 사장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확인한 셈이다. 또한,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과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던 안도걸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도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날 주총에서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부터 2020년까지 대표이사를 맡은 뒤 이사회 의장을 지냈던 김태한 의장의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아 김 의장의 퇴진을 예고했다. 존 림 사장이 사내이사로 활동했던 지난 3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은 한마디로 ‘화려했다’. 사내이사에 신규선임된 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이래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사장에 취임한 2021년에는 역대 최대인 1조568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2조원대를 건너뛰고 진단기기업계를 제외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은 전년대비 91% 증가한 3조 13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9836억원이었다. 16일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56조1000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4위를 달리고 있다. 존 림 사장이 취임한 2021년 3월(31일)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이 49조5000억원으로 코스피 6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글로벌 주식시장 침체 속에서 기업가치 제고에도 수완을 발휘한 셈이다. 존 림 사장이 주주 재신임을 받게 되면 그동안 추진해 온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신약 개발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부분가동을 시작한 인천 송도 제4공장을 올해 상반기 중에 완전 가동할 계획이다. 제4공장이 완전가동에 들어가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로 압도적 세계 1위가 된다. 아울러 총 7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조성사업도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제2캠퍼스에는 하나의 공장에서 메신저리보핵산(mRNA),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유형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멀티모달’ 방식의 공장인 제5공장을 비롯해 항체의약품 대량생산공장인 제6공장,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공동연구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는 ADC 기반 의약품 생산설비를 내년 1분기 가동할 계획이며 해외 R&D 센터도 기존 미국 샌프란시스코 외에 추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존 림 사장은 주총 이후 막바로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세일즈오피스(영업사무소) 개소식과 20∼24일 뉴욕에서 개막하는 ‘2023 디캣 위크(DCAT Week)’에 잇따라 참석하는 등 재신임으로 한층 가벼워진 대외활동을 벌인다.뉴저지 세일즈오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글로벌 빅파마(거대 제약사)간 사업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세계최대 바이오제약 네트워킹 행사인 ‘디캣 위크’에 직접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교류하고, 제2캠퍼스 계획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존 림 사장이 제시한 △생산능력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경영 3대 축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벌여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NOW쇼핑타임] 백화점 팝업서 놀고, 마트서 반값할인 즐긴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오는 18∼19일 3월 셋째주 주말을 맞이하는 유통업계가 한층 다채로운 할인·체험 행사로 겨우내 움츠렸던 소비자의 놀거리·먹거리 행락심리를 기지개 켜게 만든다. 백화점이 ‘셀피(사진찍기)’와 ‘캐릭터 굿즈 모으기’를 즐기는 젊은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를 겨냥해 이색 팝업스토어와 함께 봄 패션 브랜드와 주류 등을 잇달아 할인 판매하며 대형마트는 이번 주말에도 반값 할인과 원플러스 원(1+1) 행사를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캐릭터 굿즈 팝업스토어 ‘볼거리’, 현대백화점 아디다스·위스키 할인 롯데백화점은 캐릭터와 셀피를 좋아하는 MZ세대를 겨냥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잠실 롯데 월드몰 지하 1층 광장에서 ‘봄 소풍’을 테마로 한 ‘시시호시X위글위글 피크닉’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콜라보 상품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시시호시는 론칭 3년째를 맞은 롯데백화점의 의식주 토탈 브랜드로, 최근 국내 유명 디자인 브랜드 ‘위글위글’과 손잡았다. 위글위글은 화려한 색감과 레트로풍의 ‘스마일 플라워’, ‘위글베어’ 등의 대표 캐릭터를 앞세워 다양한 굿즈류를 선보이며 인기몰이하고 있는 국내 디자인 브랜드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80여종의 위글위글 봄 시즌 인기 상품과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단독 콜라보 상품을 전개한다. ‘봄 소풍’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파티컵 세트, 피크닉매트, 와인백 등 20여종의 피크닉 상품을 비롯해, 유리컵, 텀블러 등 키친 웨어 10여종, 그립톡, 마우스 패드 등 문구 액세서리 40여종, 우산 등을 포함한 잡화류 10여종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사진 찍기와 뉴트로를 좋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특별 제작한 1회용 필름 카메라도 300개 한정판매한다. 아울러 한때 품절 대란을 불렀던 상품인 시리얼머그, 실리콘참, 타포린 백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17∼19일 사흘간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더현대 서울에서는 행사 기간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종합 할인전’을 진행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윈드브레이커(5만 1600원), 반바지(2만4500원) 등이 있다. 신촌점은 지하1층 명인명촌 매장에서 오는 19일까지 봄맞이 봄나물 양념 할인전을 진행해 인기 봄나물 양념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양념 고추장(1만 2600원), 양념 간장(1만800원), 양념 식초(1만3000원)등이 있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1층 식품관에서 대규모 위스키 페어 ‘위스키 잇(Whisky Eat)’를 진행해 맥캘란·발베니·히비키·카발란 등 총 15개 위스키 수입사의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보드카, 진 등 인기 주류 21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은 맥캘란 18년산 더블캐스크(700ml·45만9000원), 발베니 14년산 캐리비안 캐스크(700ml·19만원) 등이 있다. ◇ 대형마트, 앞다퉈 ‘주말엔 반값에 드립니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이번주 주말 반값할인, 1+1 등 파격적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마트는 최대 50% 할인부터 1+1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한우 국거리, 불고기(100g·냉장)을 50%, ‘프리미엄 딸기 전품목’을 20% 할인한다. 또한 광어회(대·340g·팩)을 1만원 할인한 2만4800원에, 인기 키친델리 상품 ‘양장피’와 ‘스시-e 베스트 모둠초밥’을 각각 20% 할인한 1만1984원,1만4384원에 판매한다. 가격이 크게 올랐던 애호박의 경우, 개당 1980원에 원플러스 원(1+1) 혜택으로 제공하고, 청도미나리, 제주 구좌당근, 표고버섯, 양배추 등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피코크는 정통깐풍기, 초마짬뽕, 낙지볶음밥, 인기 밀키트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가공식품 코너에서는 ‘팔도 왕뚜껑 4입’과 ‘베지밀 16입 두유 3종’을 1+1 혜택으로 선보이고, 신상품으로 콜라보 상품 ‘롯데 돼지바X찰떡파이 3종(돼지바, 땅콩돼지바, 핑크돼지바)’을 각 3980원에 선보인다. 지난 1일부터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을 진행 중인 홈플러스는 회원 8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멤버특가’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먼저 ‘멤버특가’ 행사 첫 주차(3월 16일~22일)에는 홈플러스가 자랑하는 다양한 신선식품을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최적가에 제공한다.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최대 40%하고, 18일에는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온라인 제외)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토마토 유니버스’를 진행, 대저토마토 등 15종의 토마토 전 품목을 행사카드(국민·농협·우리·하나·롯데·현대·전북·광주) 결제 시 최대 3000원 할인하고 토마토 샐러드 등 토마토 관련 먹거리 상품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다채로운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이라면 16일부터 19일까지 신선한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를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최상급 소고기 품질을 자랑하는 ‘마블나인 한우 등심(100g·냉장·1++(9)등급)’은 9900원에, 단 4일간만 특가 행사 진행하는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100g·냉장·원산지별도표기)’는 1995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봄맞이 원기 충전을 위해 수산 보양식으로 ‘데친문어(100g·냉장·모리타니)’와 ‘완도 활전복(중·5마리·냉장)’를 각각 3990원, 9950원에 선보이며, 보양식 대표주자인 ‘양념 민물장어구이(200g·냉장·원산지별도표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된 금액인 9900원에 판다.pr9028@ekn.kr[사진1_Main] 시시호시x위글위글 피크닉 팝업 스토어 이미지 롯데백화점 시시호시·위글위글 피크닉 팝업스토어 이미지 clip20230316140000 홈플러스 모델들이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800만 명 돌파 소식과 창립 26주년 기념 ‘멤버특가’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판교점 위스키 잇 행사 발베니 위스키. 현대백화점 판교점 ‘위스키 잇’ 행사제품 발베니 위스키.

K-트래블 싱크탱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여행산업 연구기관을 설립하고 국내 관광산업의 ‘K-트래블’ 글로벌화의 체계적 지원에 나섰다. 야놀자는 1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강남에서 여행산업 연구전문기관 ‘야놀자 리서치’ 출범식을 열고 국내 첫 민간연구센터 가동을 통한 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화와 한국경제 발전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야놀자 리서치의 초대원장에는 장수청 미국 퍼듀대 교수가 선임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배보찬 야놀자 대표이사는 "여행산업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산업 밀착형 연구를 통해 여행 산업의 체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코치"라고 강조하면서 "야놀자의 성장을 견인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경제에 기여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법인을 세웠다"고 야놀자 리서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배 대표는 G(주요국)20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국가경제 기여도가 GDP(국내 총 생산) 약 2.7%로 19위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다만,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관광산업을 서비스산업의 핵심 부분으로 키워내면 10년 내 GDP 기여도를 3~4%포인트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배 대표는 예측했다. 이를 위해 야놀자 리서치는 여행산업 지표를 개발하고, 분기별 동향 리포트를 발행한다는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오픈 리서치 시스템을 제작해 학계와 업계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공유하고, 여행·관광·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포럼과 세미나, 컨퍼런스를 개최해 지식 네트워크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리서치의 운영은 야놀자 모기업과 유력 연구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삼각체제로 이뤄진다. 야놀자가 보유한 데이터와 퍼듀대·경희대의 리서치 역량, 네트워크를 합쳐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여행 계획부터 교통·숙박·외식·엔터테인먼트와 문화, 여행 이후 경험 공유 단계까지 연구 영역으로 다룬다는 방침이다. 또, 거시적 관점에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정책 등도 주요 연구 과제다. 연구 결과도 자체 플랫폼에 게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관광산업을 영유하는 사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비스 개선을 돕고, 산업 생태계의 발전까지 이뤄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야놀자 리서치의 궁극 목표는 ‘K-트래블’의 글로벌화이다. 데이터 기반으로 글로벌 관광산업이 나아가는 방향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선제대응 전략까지 제안하는 전문연구에 천착해 ‘ K-트래블 세계화’를 이끌어낸다는 비전이다. 이같은 글로벌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X)’이 급선무라고 야놀자측은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양상으로 전통방식을 고수했던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그 경쟁 속에서 사업 초기 이래 데이터 역량을 키워온 야놀자 리서치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야놀자 리서치의 전문인력은 장수청 초대원장을 필두로 소수의 석·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된다. 장 원장은 퍼듀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 아시아태평양 관광학회 학술부문 의장을 역임한 여행관광산업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장수청 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전 세계 디지털 전환 트렌드는 우수한 ICT 인프라와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여행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야놀자 리서치를 K-트래블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행산업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inahohc@ekn.kr야놀자 16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야놀자 리서치 출범식에서 배보찬 야놀자 대표이사(오른쪽)과 장수청 야놀자 리서치 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하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태원 10.29 참사 발생 6개월을 앞두고 정부와 서울시, 공공기관·민간기업·지역상인 등 민관이 손잡고 이태원 상권과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하순 참사 발생 이후 이태원지역 방문객이 줄어 심각한 경제적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상권의 회복과 정서적 치유가 급선무인 만큼 민관이 앞장 서서 ‘이태원 살리기’에 의기투합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이태원에서 서울시·용산구·동반성장위 등 공공부문과 로컬크리에이터·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 등 관련 업계, 인플루언스(SNS 유명인)협회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등 협·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헤이, 이태원(HEY, ITEAWON)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했다.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상인회· 플랫폼·온라인 커머스 기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원(ONE)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총괄기획·상권활성화 △행사·사업 △홍보·마케팅 △현장소통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먼저, 로컬크리에이터는 상권 기획과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이태원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이태원 헤리티지’라는 기치를 걸고 ‘글로컬 이태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 캠페인, 마케팅, 혁신융합허브 공간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용산구는 지난 8일부터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원가의 2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이태원, 다시 봄’ 거리공연을 개최 중으로, 오는 4월 말부터는 서울페스타 연계 행사, 이태원 미식 주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대기업과의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 대기업의 인프라를 이용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협회는 오는 4월 8∼9일 이틀간 작품 전시회와 버스킹을 진행해 이태원 상권 회복에 힘쓸 예정이다. 인플루언서협회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도 작품 전시회와 버스킹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면서 "플리마켓에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중기부와 우아한형제들·그립컴퍼니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각각 5월 동행축제 부대행사와 앱을 활용한 이태원 권역의 외식업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포장 할인 이벤트를 지원해 고객 분들이 이태원에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소개했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이태원시장 상인들의 일상과 삶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 3월 말부터 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도 공식채널인 인스타그램 ‘헤이 이태원’을 운영하며, 상권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이벤트 진행 상황을 홍보한다. 이밖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본부는 현장소통을 담당하며, 향후 상권이 회복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참여를 원하는 업계가 증가하면 상권과 연계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태원이 떠나간 분들을 기억하면서도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나로 힘을 모을 생각"이라며 이태원상권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은 "일차적 계획이 마련된 올해 5월로 끝나는 게 아닌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태원 상권회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 지원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KakaoTalk_20230316_102654178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15일 열린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하이트진로 테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미국 비영리 단체 ‘NON-GMO PROJECT’ 주관의 NON-GMO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의 알 권리 확대에 동참하고 올바른 먹거리를 향한 소비자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미국에 설립된 ‘NON-GMO PROJECT’는 2200개 이상의 브랜드 대상으로 2만개 이상 식품 인증을 진행했던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로부터 받은 인증은 유전자를 변형한 농작물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종자를 재배해 수확한 작물로 식품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인증기준에 부합하고자 하이트진로는 테라에 사용하는 모든 원재료부터 2차 성분까지 유전자 변형 없는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또, 테라로 탄생하기까지 모든 원료 유통, 양조 과정, 생산 설비관리까지 다른 재료와 혼입되지 않도록 관리 시스템과 예방조치절차서를 구축했다. 해당 인증 기준 검증을 통과하기까지 총 7개월 이상 소요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안전한 먹거리와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NON-GMO 식품을 향한 관심도 꾸준히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인증 기관에서 검증받은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inahohc@ekn.kr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삼양식품, 우크라·튀르기예 돕기 라면 20만개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고자 로마 교황청에 라면 20만개를 전달했다. 16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 시각)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자선소장 추기경을 만나 후원 의사를 전했다. 후원품은 삼양라면 등 유럽과 중동 지역에 수출되는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다. 교황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김 부회장의 교황청 방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현재 ESG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부회장은 올 신년사에서 "자사가 글로벌 식품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높아진 위상에 맞게 의무와 책임도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전쟁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국내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삼양식품 지난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가운데)이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오른쪽)과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자선소장 추기경을 만나 라면 20만개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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