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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벨기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은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백산수가 세계적인 권위의 글로벌 평가 기관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몽드 셀렉션은 소비재 품질평가기관으로 주류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과학자와 영양 컨설턴트, 소믈리에와 셰프 등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4개월 동안 심사를 통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산수가 속한 생수 부문 평가는 미각·후각·시각적 평가는 물론 포장과 성분 분석 등의 항목으로 이뤄지며, 백산수는 평균 점수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 등급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에서 백산수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갈증 해소에 좋은 물(Highly thirst-quenching water)",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다(Crystal-clear, Highly Pure)"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농심은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생수 시장에서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농심 백산수 몽드 셀렉션 대상 수상 농심 백산수 제품. 사진=농심

아모레퍼시픽, 강릉 산불피해 복구 1억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강릉 일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구호성금 외에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긴급 구호물품으로 약 3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지원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구호 지원이 피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아모레퍼시픽 CSR 비전 로고 아모레퍼시픽의 CSR(사회적 책임) 비전 로고.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이케아-해비타트, 취약어르신 복지시설 지원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만들기 지원에 나선다. 이케아코리아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해비타트 비전홀에서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소외 이웃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이동성을 갖춘 영구주택 ‘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해이홈)’을 지어 소외계층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성남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새로 조성되는 해이홈을 자원 순환을 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휴게 공간으로 활용한 예정이다. 하루 평균 15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해 여가·사회지원·심리상담·건강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노인 빈곤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해이홈 이용자들이 안락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홈퍼니싱 제품 배송 및 설치를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는 대상기관 모집 공고와 선정·건축시행 총괄은 물론 봉사활동까지 맡을 예정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새 공간에서 일자리 기회를 모색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더 좋은 생활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도 "이케아와 함께 조성하게 될 커뮤니티 공간은 사회·문화 시설 및 서비스에 접근성이 낮은 취약 어르신들이 사회 고립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케아 코리아, 한국해비타트 업무 협약 체결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해비타트 비전홀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왼쪽)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커뮤니티 공간짓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유통가 소식통] 이마트 캠핑페스티벌, GS25 갓세일 행사

◇ 이마트 ‘캠핑페스티벌’…용품·먹거리 최대 40% 할인 이마트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 먹거리와 캠핑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캠핑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팩 스테이크부터 수입 소고기, 간편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까지 다양한 캠핑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캠핑 시 구워 먹기 좋은 ‘블랙앵거스 소고기(미국산) 전품목’을 행사카드(이마트e ·삼성·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롯데·하나·전북은행withSSG) 전액 결제 시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먹거리와 더불어 캠핑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유명 에세이 작가인 ‘오리여인’과 콜라보한 신상 캠핑용품 ‘오리여인 캠핑테이블/체어’를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리여인 테이블’은 20% 할인된 5만5920원에, ‘오리여인 바스켓체어’는 20% 할인된 3만1920원에 판매한다. ◇ GS25 4월 갓세일 맥주·비빔면 등 역대급 할인 행사 GS25는 이달 20일부터 11일간 파격 할인 행사 ‘갓세일’을 진행한다. 4월 갓세일은 ‘물가안정’, ‘중간고사’, ‘나들이’ 3가지 테마로 ‘GS25에서 갓세일과 함께해 봄’의 캐치프레이즈로 행사가 진행된다. 맥주, 면류, 하겐다즈, 생수, 유제품, 화장지, 핫바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37종의 원플러스원(1+1) 행사 등 총 102종 상품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칭따오캔500ML(6번들), 밀러드래프트캔500ML(6번들)를 1만2000원, 써머스비캔500ML(4번들)는 1만1000원의 초특가로, 오뚜기)진비빔면(4번들), 강원평창수2L 등은 1+1로 기획했다. 나들이가 많은 시즌을 맞아 하겐다즈 미니컵 바 전 상품을 2개 이상 구입 할 때 행사 QR코드를 적용하며 BC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 이마트24, 방충용품 2만원 이상 사면 금액권 1만원 증정 이마트24는 이달 30일까지 ‘에프킬라 킨에어졸·무향·바퀴트리플킬 500ml’ ‘에프킬라 모기향10입·리퀴드45일·매트훈증기’ ‘오프 에어졸 150ml’ 등 방충용품 12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BC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며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이마트24 금액권 1만원’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G마켓, 여행 상담 플랫폼 오픈 G마켓이 여행 상담 플랫폼을 오픈해 소비자 맞춤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여행 상담 서비스’는 여행 맞춤 상담이 필요한 소비자와 여행사를 연결해주는 G마켓의 여행 전문관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나 스케줄, 규모 등 여행 관련 모든 니즈에 맞춰 최적화한 여행 플랜을 제안한다. 부모님과 떠나는 가족여행, 동호회 모임에서 떠나는 일본여행, 여유롭게 즐기는 스페인일주, 프라이빗 커플여행, 아이와 함께 떠나는 베트남여행 등 상황 별 맞춤 상품도 제안한다.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파리 등을 포함한 유럽 전 지역, 발리, 하와이 등 인기 휴양지, 오키나와, 오사카, 도쿄 등 일본 여행상품이 있다. ◇ 신세계L&B, 와인·위스키 등 주류 114종 할인 행사 종합주류기업 신세계L&B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약 114종의 주류를 할인 판매하는 ‘바겐4일’ 행사를 진행한다. 바겐4일은 신세계L&B가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주류 할인 행사로 매년 상반기에 4일 동안 진행된다. 최신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선호가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고가 제품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까지 폭넓게 준비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L&B은 이번 바겐4세일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는 칠레 와인 ‘알마비바 2019(Almaviva 2019)’를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정 수량으로 94병 준비된 ‘알마비바 2019’는 보르도 전통 방식으로 만든 최고급 와인으로,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톱(Top) 100 10위에 선정되기도 했다.pr9028@ekn.kr이마트 캠핑용품 매장 이마트 캠핑용품 매장 GS25에서 진행하는 파격 행사 갓세일 GS25 파격 행사 ‘갓세일’ 이미지 이마트24 매장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에서 소비자가 방충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G마켓 여행상담 플랫폼 G마켓 여행상담 플랫폼 오픈 관련 이미지 신세계 와인앤모어 신세계L&B 와인앤모어 ‘바겐4세일’ 행사 이미지

CU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가 압구정로데오의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콜라보해 출시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가 MZ세대(1980~2000년 초반출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18일 CU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판매 시작 5일 만에 초도 물량 10만 개가 모두 팔려나갔다. 최초 약 한 달 가량 판매할 계획으로 준비한 물량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인기에 공급량 부족으로 발주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다. 기존 보유 재고까지 일찌감치 모두 소진됐으며 현재 제조 공장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최대로 늘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약과를 만드는 원재료까지 제때 수급이 어려운 정도다. 해당 상품의 인기에 CU에서 약과의 이달(4월1~16일) 전년 대비 매출은 무려 9.6배나 급증했다. 약과가 포함된 상온 디저트의 전체 매출도 88.5%나 껑충 뛰었다. 지난달 매출신장률이 18.6%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다. 찹쌀을 주원료로 만드는 약과는 지금까지 중장년층 간식이라는 인식이 컸으나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는 2030 MZ세대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셜네크워크 서비스(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백 개의 구매 인증 및 시식 후기가 올라와 있다. 실제, CU가 해당 제품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40.9%, 30대가 42.2%로 전체 매출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약과의 주요 고객으로 여겨졌던 50대 이상의 비중은 5%가 채 되지 않는다. 이는 최근 기성세대의 전통적 맛과 취향을 추구하는 할매니얼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할매니얼은 할매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기존 조부모 세대의 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즐기려는 세대 또는 소비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다. CU는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의 보다 손쉬운 구매를 돕기 위해 CU의 커머스 앱인 포켓CU 내 홈배송을 통해 6입 세트(1만5000원→1만2900원)의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웃집 통통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금빵 시리즈도 포켓CU에서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클래식, 명란, 황치즈크림 소금빵과 이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샘플러 세트 4종이다. 정상가 2만4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특가 판매하며 모두 무료 배송된다. 박민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엠디(MD·상품기획자)는 "전통 간식인 약과를 최신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이색적인 콜라보를 통해 재해석함으로써 MZ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할매니얼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에서 관련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U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_1 CU모델이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를 선보이고 있다.

CJ대한통운, 백혈병 환아 위한 헌혈증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장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래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헌혈증은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회사에 기증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 해당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헌혈자 수는 2014년 17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142만명, 지난해 133만명으로 줄었다. 이날 전국 혈액 보유량은 3.8일분으로 안정적인 비축 기준인 5일을 밑도는 상황이다. 이동현 CJ대한통운 택배사업부 선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백혈병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광주·남양주·용인 등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410세대에 냉·난방기도 전달했다. lsj@ekn.krCJ대한통운 최다 기부자로 선정된 이동현(왼쪽) CJ대한통운 택배사업부 선임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헌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모델에 걸그룹 ‘아이브’ 발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광동제약이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새로운 모델로 걸그룹 ‘아이브(IVE)’를 발탁,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정규 앨범 ‘I’ve IVE’로 컴백한 아이브는 데뷔 이후 대표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지난해에는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대상을 석권하는 등 MZ세대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광동제약은 아이브의 거침없는 대세 행보와 건강한 이미지가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17일 첫 공개되는 신규 광고 캠페인은 "건강한 일상엔 언제나 ‘V’가 함께"를 슬로건으로 제작됐다. 광고는 MZ세대의 일상 속 관심사를 상징하는 여섯 가지 ‘V’ 키워드와 함께 아이브 멤버 각각의 개성 있는 일상을 조명한다. 광동제약은 신규 모델 발탁을 기념해 오는 5월 중 아이브 멤버들의 사진이 인쇄된 ‘광동 옥수수수염차 모델 온팩’을 출시하고, ‘아이브(IVE)의 V를 모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모델 온팩 6종을 모두 모아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의 이름이 명기된 아이브 친필 싸인 브로마이드와 아이브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온라인 구매자 대상 아이브의 일상이 담긴 포토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AC닐슨에 따르면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2010∼2022년 RTD 차음료 부문 판매액 점유율 기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일상차로 자리매김하며 지난해까지 누적 14억병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물 대신 즐길 수 있어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차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와 함께 더욱 건강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광동제약 광동제약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고 모델 걸그룹 ‘아이브’. 사진=광동제약

동아제약,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박카스·비타민C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제약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동참했다. 동아제약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피로회복제 박카스 1만병과 비타민C분말 500개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강원도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화재 현장에 박카스와 비타민C를 제공함으로써 이재민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해 발생한 경북 울진,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도 봉사약국 트럭과 박카스 5000병, 감기약 판피린 500병, 소화제 베나치오 500병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재난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에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비타민C를 지원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아제약 기부 동아제약 본사 전경

대웅제약, 턱밑 지방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홍보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이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V-OLET)’의 홍보를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 의료진으로 구성된 홍보대사 그룹을 출범시켰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다바 심포지엄(DAVA SYMPOSIUM)’을 열고 턱밑 지방 개선주사제 ‘브이올렛’의 홍보대사 겸 자문의 8인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병진 대웅제약 나보타사업 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브이올렛의 홍보대사이자 자문의격인 ‘다바(DAVA)’ 그룹의 위촉 및 결성을 기념하는 첫 공식적인 자리였다. 다바는 ‘대웅미용 브이올렛 앰버서더’의 의 영문 앞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브이올렛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미용성형업계 권위자 겸 ‘키 오피니언 리더(KOL)’들로 구성됐다. DAVA에 위촉된 미용성형 업계의 최고 권위자 8명은 올해 키메시지를 공유하고 윤곽시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브이올렛이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방향성과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향후 의료진 교육 가이드라인을 확립하고 대웅제약의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시술법 전파에 기여하며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에 따른 시술법의 확장, 브랜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올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주사제이다. 지방세포 자체를 영구 파괴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장점 덕분에 지난 2021년 10월 출시된 지 3개월만에 국내 누적판매량 1만 바이알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대웅제약은 지방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에 대한 브이올렛의 적용 안전성과 유효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D AVA와 함께 브이올렛의 다양한 활용법 및 시술노하우를 개발하는 동시에 올바른 시술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DAVA 위촉 및 심포지엄으로 대웅제약의 두 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품목인 브이올렛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료진과의 소통을 늘려나가며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대웅제약 브이올렛 홍보대사 대웅제약 ‘브이올렛’ 홍보대사 겸 자문의 그룹 ‘다바’. 왼쪽부터 최원석 브이성형외과 원장,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 김자영 리노보의원 원장, 성현철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원장,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 사진=대웅제약

코이카,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 재활용’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앞장선다. 코이카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자원순환 분야의 ESG 활동을 선도하는 비영리단체로, 국민건강보험공단, GS리테일, 한화생명 등 국내 주요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전자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이카는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 난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회수 및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한다. 폐기물 처리부터 재활용 처리까지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이 처리 적정성을 검증한다. 폐전자제품을 일반 폐기할 경우 흉물로 방치되거나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포함한 제품의 경우 프레온가스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두 기관은 전자제품을 안전하게 처분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기물이 자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나오는 폐전자제품이 주요 수거 대상이 될 예정이다. 코이카는 기존에 개발도상국 연수생 숙소로 사용했던 연수센터를 코로나19 유행기에 지역 내 감염자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했으나,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올 상반기 중 그동안 연수센터 객실에서 사용하던 노후화된 TV, 드라이기, 냉장고 등 소형 가전제품 약 1000점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올 한해 동안 약 2만9400㎏의 전자제품을 재활용, 이산화탄소 배출량 6만6040㎏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소나무 약 48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아울러 폐기되는 전자제품 발생량에 비례해 연말에 기부금을 산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지난 2021년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구 인증을 받은 이래 1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글로벌 기후변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ESG 이니셔티브 민간협업 모델’을 구축해 SK임업,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등과 기후환경 분야 재원 6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개발협력기관으로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윤영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전기전자제품 재자원화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원순환이라는 공공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한다"며 "앞으로도 선순환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코이카 ESG경영 이윤영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 다섯번째)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17일 코이카 본부에서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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