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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유럽 증권계의 ‘위대한 유산’, 앙드레 코스톨라니 최후의 역작.‘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가 22주년 기념 양장 특별판으로 출간됐다.‘유럽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헝가리 출신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 18살에 처음으로 증권계에 발을 들인 그는 이후 약 80년 동안 뛰어난 판단력과 명확한 소신을 바탕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며 자타공인 투자계의 대부로 거듭났다. 코스톨라니는 쉬지 않고 돈과 주식에 몰두했지만 실리주의자는 아니었다. 그가 투자를 통해 얻고자 한 것은 단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정당함을 인정받는 순간의 기쁨이었다. 그에게 주식투자란 지적인 도전을 의미했다. 그는 언제나 돈과 일정한 거리를 두었고, 이것이야말로 투자자로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생각했다. 코스톨라니는 탐욕스럽지도, 기세등등하지도, 사치스럽지도 않았다. 그에게 있어 돈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기 때문이다.코스톨라니는 동시에 돈이 선사하는 재정적 독립을 사랑했다. 그에게 돈이란 인생에서 건강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선물이자 보물이었다. 돈은 곧 원한다면 거의 무엇이든 말하거나 실천할 수 있으며, 원치 않는 것은 당당하게 거부할 수 있는 권리와 같았다. 이러한 코스톨라니의 가치관과 철학, 태도와 마음가짐 때문에 그가 세상을 뜬 지 20년이 훌쩍 넘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동경하며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이 아닐까.‘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1999년 9월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집필한 유작이자, 그의 인생과 투자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최후의 역작이다. 지난 22년간 대한민국의 수많은 독자들에게 가르침을 안겨준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제목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22주년 기념 양장 특별판저자 : 앙드레 코스톨라니발행처 : 미래의 창yes@ekn.kr

[신간도서]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증권시장은 언제나 난해하다. 황당한 이야기, 무언가를 겨냥한 풍문들, 절반쯤 믿을 만한 소식들, 모호한 암시들 사이에 명확한 경제적 사실이 뒤섞여 있다. 심지어 이러한 것들이 사람들의 걱정과 탐욕을 따라 움직인다. 이로 인해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증권시장에 무려 8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몸담았다. 그에게 증권시장은 단지 부를 쌓기 위한 활동 무대가 아니라 연구 대상이었다. 코스톨라니는 증권시장을 ‘정글’이라고 불렀다. 이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기 위해 그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한 수업료를 지불해야 했다.대부분 증권투자자들은 이론을 먼저 익히고 현장으로 옮겨가며 남의 돈으로 경험을 쌓았지만, 코스톨라니는 이와 정반대의 방식을 택했다. 그는 현장에서 출발해 이론을 세웠고, 자신의 돈으로 경험을 축적했다. 그 결과로 얻은 통찰력과 판단력은 그 누구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것이었다. 이 책은 코스톨라니가 수십 년에 걸쳐 깨달은 증권시장의 비밀을 환기시키며, 독자로 하여금 독자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이끈다.신간은 ‘유럽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 철학과 인생론을 담은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제2권이다. 출간 22주년 특별 양장본으로 돌아왔다.책은 언제 매수하고 매도하라, 수치가 이러이러할 때는 어떻게 하라는 식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마치 소설을 읽는 것 같이 재미있는 스토리로 ‘심리’를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제목 :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22주년 기념 양장 특별판저자 : 앙드레 코스톨라니발행처 : 미래의창yes@ekn.kr

[신간도서] 실전 투자강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유럽 증권계의 전설 앙드레 코스톨라니, 100회가 넘는 투자 세미나에서 쏟아졌던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들."1974년 10월, 독일 뮌헨에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첫 번째 증권투자 세미나가 열렸다. 참석자는 30명도 채 되지 않았다. 당시 증권시장은 처참하기 그지없었고 사람들은 증권에 투자하는 것을 ‘바보같은 일’이라고 여겼다. 1929년의 대공황이 다시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불길한 소문까지 떠돌았다. 그런 상황에서 코스톨라니는 모두가 예상치 못한 말로 세미나장을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이제, 서서히 주식을 살 때입니다." 그의 말은 적중했고, 두 달 만에 다우존스지수는 1000포인트까지 치솟았다. 이후 코스톨라니의 세미나는 100회 이상 이어졌다. 매회 참석자 수는 처음의 10배인 3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코스톨라니는 12년에 걸친 증권 세미나를 총망라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에서 그는 증권시장을 해부하는 동시에 스스로 터득한 명제와 방법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자 했다. 간단명료한 질문에 간단명료한 대답을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유익하기 때문이다. "나는 오랜 경험을 통해 투자와 시장에 대한 대답을 찾아냈다. 이제 내게 필요한 것은 그 대답에 대한 질문뿐이다."‘증권 시장이란 무엇인가’와 같이 원론적인 질문부터 ‘훌륭한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점은 무엇인가’와 같은 포괄적인 질문, ‘장기적인 주식 시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이 과매수 상태인지, 과매도 상태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 등과 같이 주식 투자 전략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문까지 100개가 넘는 증권 관련 질문에 대한 코스톨라니의 대답이 실려 있다.이 책을 통해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가 약 70년 동안 몇 번 파산까지 해가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질문과 답변이라는 형식으로 배워볼 수 있다. 다만 이 책 역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처럼 완성된 요리가 아니라 마음에 드는 요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것은 코스톨라니가 추천 종목을 물을 때마다 얘기해주었다는 중국 속담과 일맥상통한다."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생선 한 마리를 줘라. 하지만 그 친구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에게 생선 잡는 법을 가르쳐 줘라."제목 : 실전 투자강의 - 22주년 기념 양장 특별판저자 : 앙드레 코스톨라니발행처 : 미래의창yes@ekn.kr

中企·내수 활력 위한 국내 최대 축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은 물론 해외와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와 우수제품 중소기업 등 이번 동행 축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함께 ‘2023년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동행 축제는 그동안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는 특별히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추진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축제로 승화시키다는 것이 중기부의 복안이다. 우선, 음식점·숙박업 등 대면 서비스를 주로 하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회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동행축제 개막행사는 5월 9일 대전에서 개최하고,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축제·행사를 연계한 팔도 동행축제를 전개한다. 이외에 전통시장 및 상점 1812곳과 백년가게 2262곳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이벤트도 개최한다. 온라인에서는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등 국내 주요 민간 온라인쇼핑몰 46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60개에서 최대 50% 할인쿠폰 발행을 비롯해 타임특가,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총 1만 9000여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배달·중계 등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KT 등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4000여개사의 점포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한다. 이번 동행 축제는 해외에서의 판촉 활동도 함께 열린다. 다음달 12~14일 일본에서 한류 콘서트와 연계한 판촉전을 열고,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면세점 및 북미·중국·일본·아세안 등 권역별 글로벌 유통플랫폼 10개에서 우수제품 판촉전도 진행한다. 중기부는 기업과 소비자를 아울러 최대한 많은 경제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뒀다. 소비자들이 동행축제 기간 제품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 느끼도록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13개 지역화폐는 구매한도나 할인율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태원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온 국민의 마음과 응원을 담아 이태원에 새로운 불을 밝히는 ‘위시볼’ 행사를 5월 12~14일 이태원 메인거리에서 개최하며,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주도로 중소기업 위상 제고를 위한 나눔 콘서트, 바자회 등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주간 중에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밖에 범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악·성악·뮤지컬 가수가 하나의 팀을 이룬 크로스오버그룹 ‘라비던스’가 동행축제 홍보대사를 맡으며, 동행축제 응원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동행축제 챌린지’도 펼친다. 동행 축제에 대한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오는 24일부터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정부·지자체·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원팀이 돼 이번 동행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동행 축제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온 국민이 우리 경제 활력을 위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중소벤처기업부 동행 축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함께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3 동행축제 주요행사 2023 동행축제 주요행사. 자료=중소벤처기업부

SK매직 렌탈 안마의자, 5월 가정의 달 최대 3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SK매직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5월 한 달 동안 최대 30% 가격 할인 혜택의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의 달 가격할인 대상 안마의자 렌탈 제품은 패브릭 소파형 안마의자와 프리미엄 4D 안마의자 2종이다. 가격 할인과 함께 설치비·등록비 등 30만원 상당의 초기비용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패브릭 소파형 안마의자는 SK매직이 지난해 출시한 최고급 사양의 고급형 제품으로, 총 38개 에어백이 팔과 다리는 물론 종아리와 발까지 몸 전체를 시원하게 마사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로회복·스트레칭·경락안마 등 총 8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과 부드러운 연질 안마볼을 이용한 2D 마사지 시스템을 적용해 마치 손 안마를 받는 듯한 마사지감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다른 가격할인 대상 제품인 ㅍ리미엄 4D 안마의자는 음성인식 기능과 총 12가지 자동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최고급 사양 제품이다. SK매직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고객들에게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마의자 특가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SK매직 안마의자 특가전 이벤트 포스터 SK매직의 안마의자 특가전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SK매직

일동제약, 지큐랩·비오비타 등 주요 브랜드 ‘메가 세일’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일동제약이 21~23일 3일간 ‘네이버 쇼핑’과 ‘일동제약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메가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대상은 △지큐랩 △비오비타 △마이니 △퍼스트랩 등 일동제약의 건강분야 주요 브랜드로, 구매시 품목에 따라 가격 할인, 쿠폰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지큐랩’은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알에이치티 △지큐랩 100억 생유산균 골드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관한 국내 최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가 식약처 품목제조신고 건기식 기준 국내 최고 함량인 1000억셀 포함된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의 경우 가격 할인과 함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는 △비오비타 배배 △비오비타 키즈 △비오비타 패밀리 등의 유산균·낙산균 제품을 비롯해 △비오비타 요거구미 △비오비타 프로틴 딜라이트 등 영양 간식류 제품을 최대 61%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종합 건기식 브랜드 ‘마이니’는 △마이니 뽀얀 글루타치온 콜라겐 △마이니 저분자 콜라겐 5000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우리 몸의 결합조직을 이루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글루타치온 등이 함유된 이너 뷰티 식품류이다. 코스메틱 브랜드 ‘퍼스트랩’은 특허 성분인 ‘IDCC3201’ 등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물을 활용한 △세럼 △마스크팩 △클렌징폼과 같은 ‘프로바이오틱 시리즈’ 화장품류를 증정품과 함께 최대 82% 할인 판매한다. 일동제약 CHC부문 CM그룹장인 강대석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일동제약의 주요 브랜드를 한자리 모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품목을 넉넉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일동제약 메가세일 일동제약 메가세일 홍보 포스터

티몬, ‘신규 파트너사 수수료 0%’ 혜택 수혜 1만 곳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티몬은 신규 창업자 지원을 목표로 2019년부터 지속해온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으로 수혜를 받은 파트너사가 1만여곳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은 2019년 8월부터 사업자를 낸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티몬의 파트너 지원정책이다. 승인일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판매수수료를 면제(PG수수료 제외)해 최대 60일간의 혜택을 지원한다. 해당 정책으로 수혜를 받은 신규 창업자는 지금까지 총 1만1911개사로 집계됐다. 첫 시행 이후로 수혜 파트너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지난해는 직전해 대비 신청 파트너사가 128% 증가하며 가장 많은 파트너사가 혜택을 받았다. 덕분에 지난해 하반기 신규 파트너 수는 상반기 대비 89% 증가했고, 파트너사 판매 딜 수는 무려 87배가 늘었다. 이들의 매출액 역시 20% 높아졌다. 지원책에 힘입어 올해 성과도 꾸준하다. 1분기에만 약 2000여곳의 신규 파트너사가 혜택을 봤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45% 증가한 수준이다. 파트너 정책을 담당하는 김영진 티몬 CM실장은 "신생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도입해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clip20230421085805 티몬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도입 성과 이미지

셀트리온헬스케어,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 상위 10대 기업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기준 지난해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 부문에서 400여 곳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제치고 전년대비 9단계 상승하며 상위 10대 기업으로 올라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튀르키예에서 병원 처방액이 증가하게 된 원동력으로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함께 마흐무트딘서우야르 커머셜 책임자가 이끌고 있는 현지 법인의 세일즈 역량과 노하우가 큰 역할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시작으로 튀르키예에서 현지법인을 통한 직접판매(직판) 유통망을 구축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후 직판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램시마 처방 확대를 지속했다. 이와 함께 현지 의료진의 선호도 또한 꾸준히 높아지면서 지난해 연간 기준 램시마는 튀르키예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상회하는 51%의 시장점유율(아이큐비아 기준)을 기록하며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병원에서 바로 처방이 이뤄지는 항암제 제품군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1년 출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시장점유율은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3분기 튀르키예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중앙정부 입찰에서 허쥬마 수주에 성공하는 등 성과가 이어짐에 따라 지난해 연간 기준 7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같은 기간 7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튀르키예 리툭시맙 처방 1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수성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입찰 중심의 튀르키예 제약 시장에서 현지 법인의 탄력적인 가격 정책 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 제품들의 점유율 상승이 가속화됐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기존 제품의 직판경험을 발판으로 후속 제품들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튀르키예 의약품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년 피하주사제형 램시마인 ‘램시마SC’를 시작으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신규 제품을 매년 튀르키예에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후속 제품이 출시될 경우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번들 판매 등 보다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돼 입찰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셀트리온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4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튀르키예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강석훈 셀트리온헬스케어 튀르키예 법인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완화로 병원 처방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법인의 커머셜 역량을 기반으로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 상위 10대 기업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법인 역량 강화를 지속하면서 입찰 시장에서의 처방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유럽과 중동, 아시아를 잇는 교두보로서 후속 제품이 출시되는 내년에도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 본사 전경

코이카 "이노포트에서 창업 꿈 이루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이카 이노포트(KOICA INNOPORT)’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팀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라는 비전 하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지구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사회혁신가를 육성하고, 개발협력 분야 취업 및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코이카는 2019년부터 코이카 이노포트 내에 사무 공간과 업무환경을 조성하여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의제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는 5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팀이다. △ 코이카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수행기관 △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 참가자가 소속한 기업 및 창업팀 △코이카 이노포트 프로그램 수료자 △ 창업기관 대표가 청년인 경우 우대한다. 선발된 기업과 창업팀에는 오는 6월부터 1년간 사무 공간과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코이카 해외사무소·개발도상국 연수생·현지 전문가가 제공하는 개발도상국 진출 컨설팅 △ 이노포트 네트워킹 행사, 스타트업 및 소셜 벤처 대상 국제 행사 참여 지원 △ ODA 데이터 (코이카 사업, 국제·현지 입찰 정보 등) △ 전문서적 지원 및 외부 전문가 연계와 같은 혜택도 제공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제출서류 서식과 입주 상세 내용은 코이카 이노포트 공식 홈페이지, 코이카 홈페이지 국민참여·일자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화 코이카 사업전략·파트너십본부 이사는 "코이카 이노포트를 거점으로 청년 사회혁신가와 혁신적 창업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 글로벌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개발협력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코이카 이노포트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SK바이오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감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Zero)’가 세계 권위의 디자인상을 잇따라 석권했다.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모바일 앱 ‘제로 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헬스케어·웰니스)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제로 시리즈 중 웨어러블 디바이스 2종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앱의 수상으로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56개국에서 1만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제로 앱’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뇌파·심박동·움직임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기록·분석해 뇌전증을 감지·관리하는 모바일 앱의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 및 인터페이스 등에서도 디자인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SK바이오팜은 안경·이어폰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착용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총 5종 및 ‘제로 앱’을 통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완전소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제로’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제로 시리즈를 시작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이다. kch0054@ekn.krSK바이오팜 제로 앱 SK바이오팜의 뇌전증 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제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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