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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ESG경영 강화 1조 자금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쇼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권의 지원을 받아 5년간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16일 NH농협은행·하나은행과 ‘ESG 핵심사업 육성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쇼핑은 두 은행으로부터 5년 1조원을 지원받아 거래협력사들과 상생,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등 회사 ESG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즉, 경기침체에 따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상품대금을 조기지급하고,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대출을 지원하는 등 상생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롯데쇼핑 내 LED 조명과 절약형 냉난방기 설치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태양광 자가발전 도입을 늘려 롯데그룹의 ‘2040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에 적극 동참하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ESG경영 강화를 위해 주요 은행인 NH농협·하나은행으로부터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마련한 만큼 롯데쇼핑의 기업 신뢰도와 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사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전경

aT "한국 인삼, 日 드럭스토어 통해 수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본 건강식품 전문 밴더 2위 업체인 알프렛사헬스케어를 비롯해, 수출업체인 고려인삼과학, 수입업체인 고려무역재팬 등과 한국산 인삼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프렛사헬스케어는 지난해 2466억엔(약 2조2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 건강식품 전문벤더 2위 업체로, 일본 전역의 판매망을 통해 건강식품과 의약품·화장품 등을 유통하고 있다. 이에 aT와 농식품부는 수출업체인 고려인삼과학, 수입업체인 고려무역재팬, 유통벤더인 알프렛사헬스케어 간에 한국 인삼의 수출·수입·유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 인삼의 일본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오는 2025년까지 한국산 인삼제품의 500만달러(약 64억원) 추가 수출에 합의하는 동시에, 일본 시장에서 유망한 한국 건강기능식품 신규 발굴과 저탄소 식생활 동참 등 ESG 실천 문화 확산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일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기능성표시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식품 수요가 증가 중이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들어 지난 4월 말까지 한국산 인삼류의 일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가 증가한 1220만달러(약 155억원)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aT와 농식품부는 기능성식품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인삼, 김치 등 한국 대표 건강식품이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되도록 힘쓰고 있다. 그 결과 홍삼의 ‘인지기능 개선’과 김치의 ‘정장작용’ 기능성을 인정받아 기능성표시식품에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며 다른 나라의 건강기능식품과 차별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팬데믹 이후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이 급성장 중인 지금이야말로 인삼을 비롯한 한국 건강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대형 벤더 등 유력 유통채널을 지속 발굴해 일본은 물론 전 세계로 한국 인삼과 건강식품 수출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삼 이창훈 고려인삼과학 대표(왼쪽부터),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식품이사, 카츠키 히사시 알프렛사헬스케어 회장, 박양기 고려무역재팬 대표가 한국 인삼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T

종근당, 국내 제약업계 최초 ‘메타버스 팩토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종근당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실제 제조공장과 동일한 가상 제조시설을 구현해 공정과정의 문제 예방과 해결을 효율화하는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15일 종근당에 따르면, 종근당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운영하는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3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디지털 트윈)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공간적 제약 없이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종근당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과 미국 식품의약품(FDA)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요건 중 하나인 클린룸 관리를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진행하고, 원격 설비제어를 통해 교차 오염을 방지함으로써 제품의 품질 향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환경에 대한 최적 공정값을 AI로 분석해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하고, 양방향 제어기술을 활용해 실제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종근당은 이번 사업으로 충남 천안공장과 동일한 가상 플랫폼을 구축해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1인 다설비 구축으로 생산성 혁신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메타버스 팩토리의 현장 적용은 내년 2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 제조 솔루션 전문회사 임픽스와 디자인 회사 토브웍스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한양대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자문단을 맡아 진행된다. 종근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현되는 시스템을 전시회 및 온·오프라인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해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사업에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천안공장의 제조공정을 혁신해 안정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의약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종근당 메타버스 팩토리 황주영 종근당 이사(오른쪽 두번째)가 13일 열린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사업 킥오프 회의에서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단 단장(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종근당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美 이어 캐나다 시판허가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 시판 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14일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조건준수통지를 부여, 캐나다 내 시판허가 신청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내 판매는 현지 제약사 팔라딘랩스가 담당한다. SK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판매허가 신청(NDA)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해 세노바메이트를 개발,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세노바메이트는 미 FDA 승인 이후 4년만에 캐나다에서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뇌전증 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kch0054@ekn.kr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사진=SK바이오팜

마사회, 아시아 주니어 승마선수권대회 국내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100% 국산마를 활용한 국제승마대회가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7~18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2023년 아시아 주니어 승마선수권대회(AEF CUP)’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 대회는 국제승마협회의 인정을 받은 국제공인대회로,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 대표 청소년 총 42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100% 국산 승용마를 활용해 치러진다. 일반적으로 승마경기는 승용마의 능력이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 요인이라 고가의 승용마 보유 여부가 성적을 좌우할 수 있다는 인식이 많다. 이번 대회는 승용마보다 기승하는 선수의 기량을 더 잘 가늠할 수 있도록 참가 선수 전원이 추첨을 통해 승용마를 배정받는 대여마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대여마를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고 조련한 국산 승용마로 공급하는 것이다. 100% 국산 승용마를 활용하는 국제대회 개최는 이번이 국내 처음으로,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승마 인프라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사회의 국산 승용마 생산 지원 사업이 10년째를 맞는 해라 더 의미가 있다. 그동안 마사회는 국내 승용마 전문 생산농가가 지속적으로 어린 말을 도입, 순치, 교육, 활용하도록 꾸준히 지원해 왔다. 마사회는 경마실황 수출에 이어 승마 역시 해외수출 사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마사회는 이번 승마선수권대회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국산 승용마 3두에 대한 해외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승마 꿈나무 육성을 통해 미래 승마인구 저변확대의 토대를 쌓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사회는 승마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초·중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2회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초·중·고 학교체육 정규교과과정에 승마가 편입되면서 체계적인 승마교육의 발판이 마련되기도 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유소년 승마 활성화 및 승마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국산 우수마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승마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국마사회 승마대회 2022년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CGV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CGV가 흥행몰이 중인 영화 ‘범죄도시3’를 홍보하기 위한 선보인 굿즈(캐릭터 상품) 카드 앞면에 마약 이미지를 사용해 적절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CGV는 14일 "영화 속 한 장면의 시나리오를 영상과 함께 카드에 담아낸 영화 굿즈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는 실제 배우들이 연기할 때 쓰인 대사와 지문을 시나리오로 볼 수 있고, 함께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CGV는 소개했다. 시나리오 카드의 첫 주자로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이달 14일 기준 815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범죄도시3’가 선정됐다고 밝힌 CGV는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는 영화 속 소품으로 쓰인 증거물 봉투에 담아 제공해 디테일을 더욱 살렸다고 친절하게 부연설명했다. 문제는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의 앞면 이미지가 극중에서 나온 신종마약 ‘하이퍼’라는 점이다. 하이퍼는 영화에서 일본 야쿠자 조직의 검은 자금 지원을 받은 국내 범죄조직이 만든 파란색의 알약 마약류로 나오고, 유흥가를 중심으로 불법 유통돼 마약중독자를 양산시키는 작품의 핵심소재이기도 하다. CGV의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 앞면 전체가 영화 속 신종마약 하이퍼의 파란색 알약 이미지로 채워져 있어 영화를 본 사람에겐 마약 이미지를 선명하게 떠올리게 하고,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는 점에서 ‘마약 홍보’라는 역효과를 줄 우려가 높다. 또한, 카드를 비닐 포장지에 넣은 컨셉트도 마치 ‘마약을 비닐봉지에 넣어 전달한다’하는 오해를 심어주고 있다. 게다가 CGV가 문제의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를 영화 관람 뒤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는 계획이어서 이같은 역효과를 증폭시킬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 이미지를 본 익명의 제보자는 "영화 속 여러 다양하고 재밌는 이미지들이 많은데 왜 하필 가장 부정적 요소로 꼽히는 마약을 카드 전면 이미지로 선택했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부적절성 논란에 CGV 관계자는 "이벤트 페이지와 현장 안내문을 통해 마약 근절 문구를 고객에게 안내했다"며 "‘범죄도시3’가 마약 범죄소탕 영화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마약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시나리오 카드를 제작했다"고 해명했다.CGV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 CGV의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 홍보 포스터. 사진=CGV CGV 범죄도시3 시네마 카드 앞면 이미지. CGV ‘범죄도시3 시네마 카드’ 앞면 이미지.

[Check-in 호텔] 선선한 초여름밤 색다른 호캉스 만끽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앞두고 ‘선선한 여름밤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야간) 패키지 상품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여름밤 분위기를 물씬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호캉스를 위해 야외 수영장과 칵테일 바 등의 시설을 야간 개장하고, 공연과 관광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의 옥상에 설치된 술집 ‘루프탑’을 오후 7∼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루프탑에서 남산의 녹음을 담은 ‘남산’, 노을을 형상화한 ‘선셋’ 등 자연을 닮은 시그니처 칵테일 5종을 맛볼 수 있다. 칵테일 바는 6월 말까지 운영된 뒤 프리미엄 하이볼바로 변경될 예정으로, 어반 아일랜드 입장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칵테일 2잔이 무료 제공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도 초여름 석양으로 물드는 서울 남산의 하늘을 배경으로 야외 수영장과 바비큐 등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특히, 야외 수영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개장해 온수시설이 설비된 개인 풀에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편안하고 즐겁게 여름밤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고 호텔측은 소개했다. 또한, 야외수영장 메인 풀 옆에 위치한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 뛰어난 밸런스를 자랑하는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를 무제한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롯데호텔은 여름 무더위를 음악으로 식혀줄 야외 수영장 이벤트 ‘풀사이드 바이브’를 16일부터 연다.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에서 오는 9 월 9일까지 매주 다른 개성을 가진 디제잉 공연을 투숙객들에게 선사한다.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라운지 무드의 트렌디한 음악을, 롯데리조트 속초에서는 일렉트로닉 뮤직 공연을, 롯데호텔 부산은 부산지역 젊은 DJ들의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라이브 버스킹 공연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하이볼 등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파르나스 가든’을 개장했다. 파르나스 가든은 세계적인 바비큐 전문가인 앤디 그로운맨과 함께 개발한 폭립 등의 바비큐 요리와 다양한 주류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버스킹 공연이 하루 2회 진행될 예정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주말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공연을 3회 진행한다. 파르나스 가든은 10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의 테마파크&호텔 레고랜드를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도 눈에 띈다. 레고랜드호텔은 레고랜드의 핵심 콘텐츠인 미니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미니랜드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니랜드는 서울 여의도, 경복궁 등 국내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테마파크의 한 구역이다. 전체 리조트에 사용된 레고 브릭 3000만 개 가운데 700만 개 이상이 미니랜드 제작에 사용됐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레고랜드호텔은 소개했다. 미니랜드 투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중인 월요일부터 목요일 동안 테마파크가 폐장한 후인 오후 9∼11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위(WE)호텔 제주는 한라산 중간산의 숲속 한가운데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빛을 온몸으로 느끼며 바비큐 플래터와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의 ‘별빛산책’ 패키지를 선보인다. 별빛산책 패키지는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제공되며, 투숙일 기준 2주일 전에 예약하면 인원추가 1인 무료와 7%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호텔업계 야간 이벤트 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수영장 전경. 사진=반얀트리 서울

BTS 파워, 유통가 강타…아미·굿즈 마케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해 데뷔 10돌 생일은 맞은 글로벌 K-팝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월 유통가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25일까지 BTS 소속사 하이브와 서울시가 데뷔 10주년 기념행사 ‘2023 BTS 페스타’를 서울시내 일대에서 펼치면서 식품·유통은 물론 패션·호텔도 앞다퉈 각종 기획 행사와 한정판 굿즈, 기념전시 행사를 쏟아내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BTS 페스타와 연계한 행사 기간에 전 세계 아미 팬들이 한국을 찾는 해외관광객이 늘어나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에 들떠 있다.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최근 발표한 방한여행 예약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25일 BTS 페스타 기간 중 방한예정 여행객 수가 직전 5월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나 이같은 기대감을 불어놓고 있다. BTS 페스타 주요 행사로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BTS 1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 공간을 운영한다. 대형 포토월과 케이크 포토존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이 BTS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선보였던 한정판 굿즈와 제품도 전시한다. 패션플랫폼인 W컨셉도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티셔츠 2종(검정·보라)을 선착순 판매한다. 제품은 10주년 기념 슬로건인 ‘프리젠트 에브리웨어(Present Everywhere)’가 적혀있는 게 특징이다. 이랜드그룹 역시 25일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층에서 BTS가 지난 2021년 1월 제63회 그래미어워즈 공연 때 착용했던 의상 7벌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의상 전시는 지난해 1월 미국 자선경매에 등장한 제품들을 당시 이랜드그룹이 모두 낙찰받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일반인과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 유통업체들도 축하 대열에 합류했다. 마켓컬리의 ㈜컬리는 BTS 10주년을 축하하는 기획전을 25일까지 열고, ‘방탄 레시피’로 알려진 들기름 막국수, 안심가츠 샌드, 아롱사태 전골의 요리법과 재료들을 소개한다. 지난 12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BTS 10주년 기념행사에 들어간 현대백화점은 BTS 공식 굿즈 팝업매장을 마련하고, 1층과 5층, 6층 일부 공간에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번 주말휴일인 17~18일 이틀 동안 더현대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BTS 인기곡을 들려주는 버스킹 행사도 열어 관심이 모아진다. 편의점 GS25는 오는 30일까지 10주년 기념 생수와 햄버거 2종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고 편의점 앱(APP) 행사에 참여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BTS 리얼리티 예능에 등장한 팬션 투숙·투어권을 증정한다. 축하 물결은 식음료·호텔업계로도 이어진다.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 서울’은 지난 1일부터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이 패키지는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박스를 객실 내 제공한다. 박스에는 공식 응원봉 모양의 키링과 10주년 한정판 티셔츠, 피크닉 매트 등이 들어있다. 외식 기업 GFFG가 운영하는 도넛 브랜드 ‘노티드’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내 ‘노티드월드’에서 다음달 11일까지 BTS 페스타 한정 메뉴를 판매한다. 또, 페스타와 협업한 특별 상품도 선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6월은 여행시장 비수기로 꼽히는데, 이달 BTS 10주년 특수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점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대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아모레퍼시픽] BTS festa_멤버 포토월 (1) 오는 25일까지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선보이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포토월. 사진=아모레퍼시픽 이랜드 방탄소년단 그래미어워드 의상 전시 오는 25일까지 이랜드그룹이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층에서 무료로 전시하는 방탄소년단 의상 7벌. 사진=이랜드

[NOW 쇼핑타임] 마음은 벌써 바캉스…백화점·이커머스 마케팅도 후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6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여름 바캉스 분위기가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하자 유통업체들도 휴가 수요를 잡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백화점들은 바캉스족을 겨냥해 여행상품 할인 및 시즌 오프 행사를 잇달아 풀어놓는가 하면, 이커머스 기업들은 국내외 여행상품 특가판매와 키즈(어린이) 바캉스용품을 할인가로 선보이고 있다. ◇ 백화점 바캉스철 겨냥 시즌오프·여름 상품 행사 백화점업계는 이번 주말부터 때이른 더위에서 탈출하려는 바캉스족을 위한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300여 개의 남여·해외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판매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펼친다. 조르지오아르마니, 요지아마모토, 드리스반노튼 등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부터 폴로 랄프로렌, A.P.C., 마쥬, 비이커, 베네통키즈, 에뜨와 등 남성·여성·아동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브랜드 편집매장 분더샵에서도 더로우, 꾸레쥬, 미하라 야스히로, 베트멍 등 200여개 입점 해외브랜드 제품(일부 품목 제외)을 30~40% 할인가격으로 바캉스족을 유혹한다. 오는 23일부터는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들이 좋아하는 아미, 메종키츠네와 컨템포러리 대표 브랜드 띠어리(남·여),준지(남·여),르메르, 바오바오 등 인기 브랜드에 20~3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주말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6∼18일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패션·잡화 브랜드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20만·30만·50만·100만 포인트를 각각 증정한다. 돌아오는 23∼25일에도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패션·잡화 브랜드 30만·60만·100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2만·3만·5만·8만 포인트를 나란히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1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3년 해외패션 봄·여름(S/S) 시즌 오프’ 행사를 선보인다.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8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봄·여름 상품을 브랜드별로 정상가 대비 10~50% 내린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16일 랑방, 로샤스, 톰브라운 등을 시작으로 23일부터 토템, 아워레가시, 비비안웨스트우드, 이세이마야케 등 총 8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를 차례로 시즌 오프 상품으로 내놓는다. 사은 혜택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16∼18일 목동점·판교점 등 주요 점포별로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최대 7~10% 상당의 상품권 증정 및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5% 수준의 사은 혜택을 제공한 것과 비교하면 혜택을 2배 가까이 늘렸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여름휴가 시즌 인기제품인 뷰티 및 선글라스 상품군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 전국 33개점은 이달 30일까지 나만을 위한 뷰티 컨설팅 ‘뷰티 살롱’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제안하는 토탈 뷰티 컨설팅 예약 서비스로 컨설팅 예약 및 체험 후, 해당 브랜드에서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16∼19일 ‘바캉스 아이템 특집전’을 전점에서 진행하고, 선글라스 상품군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잠실 롯데월드몰도 지하 1층에서 키치 감성 주얼리 브랜드 ‘논논’ 팝업스토어(∼7월 9일까지)를 열어 뉴 컬렉션 ‘트래블러(TRAVELER)’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 이커머스, 여행상품·키즈 바캉스용품 특가 및 할인 판매 이커머스 업체들은 바캉스철을 맞아 늘어나는 여행수요를 고려해 국내외 여행상품을 저특가로 판매하고, 키즈 바캉스용품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티몬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티몬투어 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3개월간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 행사로 ‘얼리썸머 편’을 이달 말까지 전개한데 이어 7월 ‘썸머 브레이크’, 8월 ‘라스트 썸머’ 순으로 월별 릴레이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달 ‘얼리썸머’ 프로모션의 하나로 국내여행족을 겨냥한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을 적용해 특가로 예약 가능한 △인천 더위크앤 리조트(최대 혜택가 7만9000원~) △금호제주리조트 패키지(최대 혜택가 6만9000원~), 즐길거리 가득한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일권&매직패스 프리미엄권 패키지(8만8,000원), △홍천 오션월드 종일권&구명재킷 패키지(2만500원~) 등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 4월 새로 출시한 유아동 버티컬 온앤더키즈를 통해 이달 21일까지 첫 번째 ‘온앤더키즈 위크’를 연다. 휴가시즌을 맞아 여름 패션 상품과 실내외 완구 등 다양한 시즌 상품을 준비하고, 해당상품 구매 시 최대 60% 할인 혜택 및 최대 10% 즉시 카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행사 기간에 인기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베베드피노, 블루독, 닥스키즈 등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상품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pr9028@ekn.kr신세계백화점 시즌오프 행사 신세계백화점 시즌오프 행사 이미지 티몬_티몬투어 썸머 페스티벌_얼리썸머 티몬이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티몬투어 썸머페스티벌’ 행사 이미지

바이오협회, 美·佛·日 등과 바이오산업 교류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3)’에서 미국은 물론 프랑스, 벨기에, 일본 등 주요 바이오 선진국과 글로벌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 USA 2023에는 전세계 85개국에서 총 1만8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우리나라는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주최국인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참가국들 중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운영한 통합 한국관에서는 총 19개사가 총 20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한국관 파트너링 상담 건수는 394건으로 지난해 240건 대비 약 65%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열린 한-미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양국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및 첨단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양국 정부의 지원책, 양국 협회 회원사간 파트너십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국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간, 시장간 접촉도 적극 시도했다. 바이오협회는 프랑스바이오협회와 함께 ‘코리아&프랑스 네트워킹 세션’을 개최해 한-프랑스 양국 기업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프랑크 모톤 프랑스바이오협회장과 양국 사절단의 정기 교환방문 및 기술협력 추진을 협의했다. 이밖에 해외 산업단지와의 양해각서 체결도 이뤄졌다. 바이오협회는 유럽 대표 바이오산업 선진기지인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의 ‘헬스 캠퍼스 림버그’ 클러스터와 양국 민간 바이오 업계간 최초로 MOU를 체결하고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일본바이오협회(JBA)와는 한국 기업의 일본 내 바이오 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일본의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다케다제약 등 일본 글로벌 제약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정기 기술교류회 추진 등도 논의했다. 투자유치 관련해서는, 코트라와 공동으로 ‘코리아-바이오텍 파트너십 2023’을 개최해 우리 바이오기업 5개사가 해외 벤처캐피탈 5개사 앞에서 기업발표를 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모더나 창업자 로버트 랭거 박사와 김용태 멥스젠 대표의 좌담회를 통해 우리 창업자에게 조언을 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국거래소가 주관하고 바이오협회가 후원한, ‘한국거래소 상장 유치 세미나’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해 한국 코스닥 시장의 상장 시스템, 기술특별상장 기준,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정보 등을 해외기업 관계자 100여명에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바이오협회는 내년 바이오 USA 참가단 규모를 올해보다 더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이오 USA 참가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전시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과 해외 주요 바이오 시장의 네트워킹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승규 바이오협회 회장은 "올해 바이오 USA 한국관에 외국 기업인의 방문이 크게 늘어 한국의 바이오 기술 및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며 "내년 열리는 2024 바이오 USA에서는 외국기업의 관심도를 더욱 높이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성과를 최대화하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바이오 USA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3)’ 한국관 모습. 사진=한국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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