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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7주년 유한양행, 혁신신약으로 100년기업 다진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대표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창립 97주년을 맞아 혁신신약 개발과 신사업 확대로 100년 기업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20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조욱제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조욱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유한의 97년 역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땀과 도전의 결실"이라며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이어 조 대표는 "여러 기술수출 성과와 렉라자 출시, R&D 조직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고 있다"며 "렉라자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은 물론 조기에 제2, 제3의 렉라자 개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고 유일한 박사가 1936년 6월 20일 설립한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사 매출 1위,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문 1위 등의 타이틀을 지키고 있으며,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 등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첫 자체개발 의약품인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을 비롯해 삐콤씨 등 일반의약품과 다수의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국내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키우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유한양행은 신약개발 중심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R&D 조직을 확대 개편한 동시에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서고 있다. 조욱제 대표는 "효율적 사업운영, 신규사업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 경영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kch0054@ekn.kr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20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유한양행 창립 9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웅진씽크빅 아동도서 인터랙티브북팩으로 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웅진씽크빅이 웅진북클럽 멤버십 가입 없이 AR(증강현실) 독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북팩’ 시리즈를 새로 내놓았다. 인터랙티브 북은 웅진북클럽이 지난 2019년 출시한 뒤 현재까지 20만 세트, 개별 600만권 이상의 판매 성과를 올린 글로벌 인기 AR 독서 콘텐츠이다. 기존에는 웅진북클럽에서만 인터랙티브 북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인터랙티브 북팩 단독제공을 통해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폭 넓은 차세대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20일 선보인 인터랙티브 북팩의 선발주자는 ‘새싹팩’으로 유아 베스트셀러 전집이다. 직업체험에 중점을 둔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과 일상 속 지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첫지식그림책 콩알’로 이뤄졌다. 독후활동 보조재로 활용하기 좋은 영상·동요 같은 연계 콘텐츠와 증강현실 전용앱, 거치대도 함께 제공된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북팩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인터랙티브북팩_보도자료 이미지 웅진씽크빅의 ‘인터랙티브북팩’ 홍보 포스터. 사진=웅진씽크빅

셀트리온-삼바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맹주자리를 놓고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에선 라이벌 경쟁을, 해외에선 글로벌 제약사에 맞서 ‘K-바이오시밀러’ 방어를 위해 공동대응해야 하는 ‘오월동주(吳越同舟·경쟁자이지만 협력자)’의 형국에 놓여 앞으로 두 기업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은 올해 최대 5개 바이오시밀러 허가신청을 완료해 오는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총 11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글로벌 판매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램시마SC’, 항암제 ‘트룩시마’와 ‘허쥬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등 기존 6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더해, 안과질환 치료제인 스텔라라와 아일리아 등 5개 오리지널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추가한다는 것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다발성경화증 오리지널 치료제 오크레부스의 바이오시밀러 ‘CT-P53’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는 등 셀트리온의 계획은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5개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보하면 총 50조원 규모의 신규 시장 진입이 가능해 진다"며 "기존 6개 제품의 세계시장 규모 50조원을 합치면 총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산업 선구자이다.그러나,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로 편입된 바이오시밀러 전문 계열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두 회사의 바이오시밀러 전쟁에 불이 붙었다. 현재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각각 5개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오히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한 전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에서 총 7개로 셀트리온보다 1개 품목 더 많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한 모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2바이오캠퍼스 등 공격적 투자에 힘입어 신제품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두 회사는 오는 7월 미국에서 세계 판매 1위 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를 나란히 출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국내 바이오시밀러 쌍두마차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우물안 경쟁 관계에만 머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올해 휴미라 미국 특허 만료 등 최근 특허가 만료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잇따라 나옴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글로벌 제약사들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암젠은 지난 1월 휴미라 미국 특허가 종료되자마자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에피스보다 6개월 앞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화이자는 지난 2019년 대거 4건을 추가해 현재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바이오시밀러를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에피스보다 많은 총 8개 보유하고 있다. 업계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바이오USA에서 우리 기업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서 보듯이, 고농도·경구용 제형 등 차별화된 바이오시밀러로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h0054@ekn.kr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왼쪽)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 사진=셀트리온, 한국바이오협회

왜 우리만 인하…라면업계, 정부 압력 버틸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라면업계가 정부의 라면 가격인하 공개 압박에 당혹감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정부가 국제 밀 가격 하락을 근거로 국내 라면 가격의 인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데다 여론도 동조하는 분위기여서 라면업체들은 일단 가격인하 검토라는 반응을 내놓고 여론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업계는 당장 빠른 시일 내에 라면업체들이 가격인하 답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재정기획부 장관의 라면가격 인하 발언 직후 라면업체들은 개별적으로 가격 인하를 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이 가격인하 검토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1∼2위 업체 농심과 오뚜기도 가격 인하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추경호 부총리는 지난 18일 한 방송사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라면값이 지난해 9~10월 많이 인상됐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공개적으로 가격인하를 던져놓고도 "정부가 하나하나 원가를 조사하고 가격을 통제할 수는 없다. 소비자 단체가 압력을 행사하면 좋겠다"며 정부는 살짝 발을 빼는 꼼수를 보였다.추 부총리의 발언대로 현재 국제 밀 가격은 떨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5월 국제 밀(SRW) 가격은 톤(t)당 228달러로, 지난해 5월 419달러보다 45.6% 하락했다.지난해 해외 밀 가격이 사상 최고로 오르는 시기에 국내 라면업체들은 잇달아 라면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농심은 지난해 9월 라면 출고가를 평균 11.3%, 팔도와 오뚜기도 각각 9.8%, 11% 인상했다. 삼양식품 역시 평균 9.7% 올리며 인상 움직임에 합류했다. 더욱이 가격인상 이후 올해 1분기에 라면업체들의 실적 호조로 연결되자 가격 조정 압력이 세지기 시작했다. 농심은 1분기 영업이익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5.8%나 증가했다. 오뚜기도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영업이익 653억원을 올렸다. 그럼에도 라면업계는 정부의 가격인하 요구에 난처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유는 국제 밀의 국내 도입 시스템을 들고 있다. 즉, 국제 밀 가격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국내 라면업체들은 직접 밀을 수입하지 않고 국내 제분사를 통해 구매하고 있다. 현재 제분사들의 밀가루 공급 가격은 인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밀가루 제조사 대한제분 관계자는 가격인하 가능성을 묻자 "별도로 드릴 말 없다"며 구체적인 답을 회피했다.밀가루 외에도 라면에 들어가는 전분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여러 제반 비용이 오른 점도 라면업체들의 가격인하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라면업계 한 관계자는 "국제 밀 가격이 떨어졌다지만 국내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있어 현 상황에서 라면 가격 인하가 쉬운 것만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이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에 밀가루가 포함돼 있지만 전분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있지 않냐. 물류비와 인건비도 많이 오른 상황이서 국제 밀 가격 인하만 반영해 당장 가격인하를 할 수는 없다"고 항변했다.한켠에서는 정부가 유독 라면업체만 겨냥해 가격인하 압박을 가한 처사에 볼멘소리를 쏟아냈다.라면업계 다른 관계자는 "단순히 밀가루 가격이 인하됐다고 해서 제품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면 빵도 똑같은 것 아니냐"고 따졌다.이 관계자는 "라면은 가격을 올려 90~100원 안팎인 것과 커피처럼 3000~4000원에서 10% 올리면 300~400원 오르는 것과 어느 것이 가격인하의 물가안정 효과가 커겠냐"고 반문하며 "사실 라면은 (가격을 올려도) 빵 하나 가격도 안되지도 않는다"며 정부의 일방적 압박에 불만을 제기했다.이 때문에 식품업계는 정부의 라면 가격인하 요구로 라면업체들이 검토에 들어갔지만 실제로 가격인하가 당장 이른 시간 내 결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에도 정부가 국제유가와 밀가루 가격이 하락하자 연계된 생필품의 가격 인하를 적극 유도한 바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라면업계는 즉시 가격인하를 단행하지 않고 버텼다. 그러다 2년이 지난 2010년 제분사들이 국제 원맥 시세와 환율이 안정되면서 밀가루 공급가격을 내리자 마지못해 라면 가격을 내린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pr9028@ekn.kr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매대 모습

최병오 형지 회장, 한복문화 활성화 5천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이 부산한복문화창작소와 부산패션비즈센터 활성화를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형지는 20일 최회장이 한복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으로 선임됐다. 부산 한복문화창작소는 우리 고유의 복식 문화를 올바로 계승하고 한복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부산지역 프로젝트로, 주관기관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이다.형지 이형오 회장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맨왼쪽)이 19일 부산 범일동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백기현 이사장(가운데)에게 후원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형지

자영업 포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노후보장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 공적공제 노란우산의 폐업공제금 지급 규모가 올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받은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는 총 4만8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2000건)보다 51.3%나 크게 늘었다. 폐업 공제금 지급액도 같은 기간 554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3334억원과 비교해 66.4% 급증했다. 이같은 증가 추세라면 연말에 연간 전체 지급 건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10만건, 지급액도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양의원실은 분석 전망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직장인의 퇴직금과 같은 최후보루성 공적공제금으로, 1∼5월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와 액수의 급증은 코로나 팬데믹 3년간 경영난을 겪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고물가에 내수위축, 인건비 상승 등 비용 부담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려를 더해준다. 양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폐업시 지급받는 폐업 공제금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8년부터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7년 5만건대이던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는 2018년 7만건대로 올라선 이래 2020년 8만건대, 지난해 9만1000건으로 빠르게 늘어나 올해 10만건 첫 돌파가 예상된다. 지급액도 2017년 3000억원대에서 2020년 7000억원대로 급증했고, 지난해는 9682억원으로 1조원 턱앞까지 이르러, 올해 1∼5월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1조원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전망이다. 중소기업계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퇴직금과 마찬가지인 존재로 은행대출 연체나 국세 채납시에도 압류되지 않는 최후의 보루임에도 이마저 포기하고, 그동안 애써 적립해 온 노란우산 공제금을 돌려받는다는 자체가 그만큼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의 절대한계상황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양경숙 의원은 "올해 폐업 공제금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해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이들에 금융지원 조치 연장, 채무조정 등 다양한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노란우산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상인이 상품을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노란우산 폐업공제금

야놀자·인터파크 연합군 "한국관광 5천만명 만들겠다" 포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야놀자와 한가족이 된 인터파크트리플(옛 인터파크)이 오는 202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 5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20일 선언했다. K-콘텐츠를 이용한 다양한 패키지 개발을 시작으로 혁신 AI(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기업 트리플과 인터파크가 합쳐 ‘인터파크 트리플’로 거듭나고, 지난해 인터파크를 인수한 야놀자의 유통 플랫폼 시너지까지 이용해 글로벌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인터파크 비전 선포 미디어데이’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와 K-콘텐츠 이용 및 지역 관광 패키지 개발, 글로벌 마케팅 확장 등의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윤 야놀자 클라우드 대표는 "강력한 힘을 지닌 K-팝과 한국음식 등 국내 문화콘텐츠를 여행산업의 무기로 활용해 ‘K-트래블(여행)’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콘텐츠의 힘은 이미 증명된 만큼, 공연 등의 문화와 여행 패키지를 결부시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 위주의 관광 패키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역 국제공항과 연계해 지자체별 여행 패키지를 만들어 여행상품을 다변화하고, 이슬람 문화권을 위한 기도실과 할랄 푸드를 제공하는 등 여행객 국적별 맞춤형 패키지도 함께 선보이며 패키지 개발에 힘쏟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현재 글로벌 관광산업은 금융위기·전쟁·테러 등 대외 충격에도 매 15년마다 두 배 성장하는 등 성장성이 큰 시장이지만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관광시장은 8515달러의 관광수지 적자를 내며 정체에 빠져있다. 또한, 최근 해외에서 가고 싶은 나라로 3위 안에 한국을 꼽은 설문조사가 나온 것과 달리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 여행산업은 이전 대비 관광객이 66%까지 회복했으나, 우리나라는 18%대 복구에 그쳐 관광 혁신이 필요하다고 김종윤 대표는 강조했다. 따라서,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은 유럽·중동·미국 등 글로벌 20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야놀자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인터파크트리플의 여행 패키지를 선보여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AI기술을 통한 맞춤형 패키지를 공급해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여행 패키지 공급에서의 AI 기술 최적화가 목표로, 여행 계획 마련 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AI와 대화하며 원하는 것을 말하면 AI가 원하는 일정을 짜주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합리적 예약 가격에 선보이는 서비스 등의 혁신 기술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해외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지 가이드 서비스인 ‘AI 여행 가이드 체크인’을 통해 관광지 추천, 공연 예매 등 여행 시 필요한 도우미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인터파크트리플은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과 여행에 특화된 혁신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위한 중추 역할을 수행해 글로벌 고객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K-트래블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인터파크트리플 간담회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인터파크 비전 미디어데이’에서 김종윤 야놀자 클라우드 대표(왼쪽부터)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대표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도시공유플랫폼, 주류 자판기 소상공인 매장 무료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소셜벤처기업 도시공유플랫폼은 ‘스마트상점 기술공급업체’ 3년 연속 선정 기념으로 소상공인 점포에 ‘주류자판기’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류판매기’ 설치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도시공유플랫폼 홈페이지(일대일 온라인 문의)를 통해 판매기의 무료 설치를 신청할 수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2020년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 주류를 무인으로 인공지능(AI)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로 선정돼 이달 기준 전국 60곳의 소상공인 매장에 100여 대의 무인 주류자판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고의적인 술 구매로 억울한 소상공인을 막고자 시작한 주류 자동판매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인 ‘스마트상점’을 통해 일반 판매 1대 800만원의 주류자판기를 정부 지원사업 선정 소상공인에게 1대 700만원에 공급하고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무인 편의점, 무인 밀키트 판매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 무인 운영 준비된 소상공인을 선정해 주류판매기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단지 관광상품 판매점, 캠핑장 매점 등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24시간 매장 운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선 운영·설치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스마트상점 기술공급업체로 3년간 연속 선정돼 소상공인 매장에 주류자판기를 설치 운영하면서 소상공인의 자부담을 해소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무료 설치 프로젝트 또한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수익 공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pr9028@ekn.kr도시공유플랫폼 매장 사진 인천광역시 봉오대로 껀어네방앗간 인천가정점 매장 안에 설치된 도시공유플랫폼 주류판매기.

롯데免, 모바일 여권서비스 면세업계 단독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은 ‘모바일 여권서비스’를 업계 단독 도입하며 내외국인 고객의 면세쇼핑 편의 제고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관세청이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15대 과제를 발표하면 최근 데이터 연계 보호 기술을 도입한 시내면세점에서 스마트폰 인증으로 신원 확인 및 면세품 구매가 허용됐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DID) 특허를 보유한 로드시스템과 선제적으로 협업에 나섰고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날부터 롯데면세점 내외국인 회원이라면 모바일 여권으로 편리하게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에서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다. 부산점과 제주점 또한 승인절차를 마치는 즉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여권은 롯데면세점 애플리케이션 내 ‘마이페이지’ 탭에 접속한 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최초 1회만 인증하면 최대 10년의 여권 유효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먼저, 카메라 OCR(광학식 문자판독장치)을 통해 여권번호와 유효기간 등 정보를 1차 인식한 후 스마트폰을 여권 위에 올려두면 전자여권 IC칩을 자동으로 스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DID)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QR코드가 발행되면 모바일 여권 등록이 완료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한국 면세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모바일 여권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롯데면세점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고객이 더욱 편리한 시내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r9028@ekn.k롯데면세점 모바일 여권 롯데면세점 ‘모바일 여권서비스’ 등록 절차 관련 이미지

서울우유, 건강한 여름생활 인기제품 특가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이달 26일까지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에서 여름맞이 인기제품 특가전을 연다. ‘썸머파티(Summer Party)’로 이름 붙여진 이번 나100샵 특가전은 △골든저지밀크 우유 △속편한우유 플러스 저지방 △귀리우유 △흑임자 검은약콩 두유 등을 비롯해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ABC주스 △짜요짜요 4종, △서울우유 RTD 스타벅스 라떼 △치즈육포 등 모두 20종에 이르는 서울우유 인기제품들을 최대 35%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우유 함환규 쇼핑몰운영팀장은 "나100샵 특가전은 회원가입 고객에게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에 쿨한 가격으로 서울우유 제품을 할인가로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서울우유 나100샵은 유제품뿐 아니라 매월 특가데이, 구매후기 이벤트를 마련해 회원들에게 최고급 국내산 농수축산물을 할인가격에 선보이고 있다.서울우유 나100샵 여름특가전 서울우유 온라인몰 ‘나100샵’의 여름맞이 인기제품 특가전 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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