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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인형처럼…요즘 패션가는 핑크색 물결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바비 인형의 핑크색 패션 스타일을 따라하는 ‘바비코어(Barbiecore)’가 국내 패션업계를 핑크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바비코어가 해외에 이어 국내에까지 패션 트렌드로 인기를 끌면서 패션기업들이 너도나도 관련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바비코어는 미국 장난감 브랜드 마텔의 인형 바비의 다양한 패션 룩을 재현하거나, 개성있게 연출하는 유행을 일컫는다. 특히, 바비 인형의 각양각색 핑크색상을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더욱이 지난해 초 미국 할리우드에서 바비 실사판 영화 제작 소식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된 뒤 국내외에서 바비코어의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 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바비 실사영화가 오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바비코어 열풍’이 주요 패션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루 전인 2일 방한한 영화 ‘바비’의 감독과 남녀 주인공들이 3일 서울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도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마고 로비는 머리 위 모자부터 탱크탑, 투피스 의상은 물론 슈즈와 핸드백까지 온통 ‘핑크색’ 깔맞춤 패션을 과시했다. 패션업계도 바비코어 인기에 부응해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샤넬·베르사체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일찌감치 저마다 바비코어 룩 컬렉션을 선보였고, 국내 패션업체들도 뒤따라 바비코어 신제품 출시로 바빠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갭(GAP)·어그·바나나리퍼블릭·보브·지컷 등 자체 보유한 국내외 패션 브랜드를 활용해 신제품 키(Key·핵심) 컬러로 핑크를 내세웠다. 의류·모자·신발·가방 등 다양한 제품에 핑크색을 입히고 있으며, 특히 원조 바비 인형이 강한 색의 핫핑크라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핑크는 입기 편하도록 채도가 낮은 연핑크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는 게 최대특징이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에서 판매하는 핑크 가디건의 경우, 현재 1차 재주문에 들어갈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연핑크 색상의 여름 전용제품으로, 면 혼방의 가벼운 원사를 활용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에서 바비 개봉에 앞서 바비와 손잡고 출시한 갭 협업 컬렉션도 반응이 좋다"며 "핑크 볼캡과 바비 로고가 새겨진 핑크색 티셔츠가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LF도 수입판매 중인 신명품 브랜드에 핑크색상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새롭게 전개한 ‘빠투’의 반팔 티셔츠와 가디건, 로고 프린트 후드 티셔츠 등이 대표 사례다. 현재까지 반팔 티셔츠·가디건은 다른 색상 제품과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판매 증가에 고무된 LF는 최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개점한 빠투의 국내 첫 번째 단독매장과 팝업 매장 모두를 세련된 분위기를 부각시키기 위해 핑크 색상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LF 관계자는 "지난 5월 기준 더현대 서울 매장은 당초 목표치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팝업매장 방문객들도 화사한 핑크 색상의 현장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FnC(패션)부문도 신발 브랜드 ‘슈콤마보니’로 바비와 협업해 지난 5월 15~21일 7일 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인형 신발을 연상하게 하는 샌들·슬리퍼·뮬 스니커즈 등 종류도 다양했는데, 특히 여름에 착용하기 시원한 디자인의 샌들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높이감 있는 디자인이지만 가보시를 더해 착화감을 살리고 세 가지 모양의 큐빅 비즈를 달아 화려함을 더한 주얼리 하이 샌들 등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관계자는 "슈콤마보니 팝업매장을 찾는 전체 고객의 약 60%가 20~30대 신규고객으로, 평상시보다 2배 이상으로 높은 비중"이라고 설명했다. inahohc@ekn.kr[신세계인터내셔날] 바비에 빠진 패션업계_3 (왼쪽부터) 갭·바비 협업 볼캡, 어그 어우예 샌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스퀘어로고 벨트 숄더백.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바비코어룩 '핑크 가디언'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브랜드 보브의 바비코어룩 제품 ‘핑크 가디건’을 입은 모델 모습. 영화 바비 여주인공 마고 로비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화 ‘바비’ 제작 및 출연진의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여배우 마고 로비가 핑크빛 일색의 ‘바비코어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

"최저임금 인상 안된다" 중소기업의 절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기준) 결정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평행선을 달리며 난항을 겪자 최저임금 이슈에 가장 민감한 중소기업계가 ‘인상은 절대 안된다’며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도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최저임금 결정이 기업 생존과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달라며 ‘인상 동결’을 재차 호소했다. 이날 발표장에 참석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15개 업종별 협동조합·협회 대표들은 이미 지금의 최저임금 수준도 감당하기 어렵다며 동결 수준의 결정을 촉구했다.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물가상승은 근로자 생활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큰 어려움을 준다"고 토로했고, 송유경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수퍼마켓·편의점 등 서비스업의 경우 높은 최저임금 부담으로 영업시간 축소 등 소비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2018~2022년 최저임금 결정액 및 자영업자 수 추이 구분 / 연도20182019202020212022최저임금(시급)7530원8350원8590원8720원9160원최저임금 인상률(전년대비)16.4%10.9%2.9%1.5%5.0%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165만1000명153만8000명137만2000명130만7000명136만5000명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398만7000명406만8000명415만9000명420만6000명426만7000명자료:중소기업중앙회·통계청 4일 제10차 전원회의를 앞두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위원측이 올해보다 26.9% 높은 1만2210원, 사용자위원측이 올해와 같은 9620원의 최초요구안을 고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김준영 근로자위원(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해촉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결국, 공익위원에 의한 ‘산식에 따른 중재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현재의 위원회 분위기다. 앞서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러한 산식(경제성장률 전망치+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취업자 증가율 전망치)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기준 1만81원 안팎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그러나, 노동계는 물가상승으로 실질임금이 감소한 만큼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에 중소기업계는 최저임금 인상이 인건비 상승 등 물가상승의 악순환만 가져온다며 인상만은 막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특히, 중소기업의 수용한도를 넘어선 최저임금 인상은 고용감소로 이어져 결국 근로자에게 손해라는 것이 중소기업계의 주장이다. 실제로 중기중앙회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소득주도성장’에 따라 최저임금이 대폭 올랐던 2018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65만1000명에서 136만5000명으로 28만6000명 감소한데 반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398만7000명에서 426만7000명으로 28만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동안 주당 근로시간 15시간 이상인 근로자 수는 감소한 반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 수는 110만명에서 157만명으로 47만명 증가했다. 최저임금에 취약한 도소매·숙박음식점 업종에서 특히 최저임금 상승이 고용 감소로 이어졌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2024년도 최저임금 인상시 일자리 감소 전망2024년도 최저임금(시급기준)일자리 감소 수 예상치(최소∼최대)1만원일 경우2만8000~6만9000개 감소1만100원일 경우 3만6000~8만7000개 감소 1만2210원 (노동계 요구액)19만4000∼47만개 감소자료: 전국경제인연합회 (최남석 전북대 교수) 또한, 중기중앙회가 지난 5월 발표한 ‘중소기업 최저임금 관련 애로실태 및 의결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8%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대폭 오를 경우 신규채용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면 일자리는 2만8000∼6만9000개, 노동계가 요구하는 1만2210원이 되면 19만4000~47만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문식 중기중앙회 최저임금특별위원장은 "이번에는 도입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졌던 업종별 구분적용이 무산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망이 크다"며 "가장 어려운 업종을 기준으로 최저임금 수준이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에서 참석한 중소기업계 대표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투썸플레이스, 새 대표로 문영주 전 버거킹코리아 사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신임 대표로 문영주 전 버거킹코리아(BKR)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3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문 신임 대표는 30여년 동안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개발, 운영해온 국내 외식기업인이자 마케팅 전문가다. 제일기획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은 그는 오리온그룹의 외식사업 계열사 대표 15년간 근무했다. 오리온 재직 당시 미국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베니건스’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마켓오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개발·운영했다. 아울러 2000년에는 오리온그룹 복합영화관사업 총괄 책임자로서 서울 코엑스몰에 메가박스와 식음료 컨세션도 선보였다.문 대표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10년간 BKR 대표를 역임한 ‘한국 버거업계 최장수 CEO’로 알려졌다. 버거킹코리아의 고속성장을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경영 전반에서 성과를 이어온 문 대표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 평가해 영입했다"며 "새로운 리더십 중심으로 투썸플레이스는 고객 지향적 기업문화와 시스템을 강력하게 구축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inahohc@ekn.kr문영주 투썸플레이스 신임 대표. 사진=투썸플레이스

고물가에 ‘에그런’…편의점 ‘반값 계란’ 인기폭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고물가 여파로 때아닌 편의점 에그(계란) 오픈런(가게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현상이 일어났다.3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잠실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삼전레이크점 앞엔 생활 먹거리 필수템인 계란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루었다.현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7월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이달 11일까지 온 국민 필수 장보기 상품인 계란을 특가 판매하는 ‘계란 반값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 품목은 ‘굿민안심달걀 15구(4900원→2450원)’와 ‘굿민안심달걀 10구(3350원→1690원)’ 2종으로 행사 기간 동안 50% 파격 할인가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신미숙 세븐일레븐 삼전레이크점 경영주는 "평소 중장년 단골 고객이 많은 편인데 세븐일레븐에서 계란을 싸게 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주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행사 내용도 좋고 고객들의 사전 반응도 좋아 매출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세븐일레븐은 7월 세븐일레븐데이를 기념해 계란 특가 프로모션을 포함해 생활 경제 부담을 낮추기 위한 빅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생수(풀무원워터루틴500ml) 100만개 준비하고 파격 할인가 100원에 판매하며, ‘만쿠만구 치킨’도 우리카드로 결제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지난 1일부터 시작해 11일까지 이어간다.이밖에도 무더위를 식혀줄 ‘빙수 런(Run)’ 행사로 빙수상품 2종(제주우유파르페, 일품팥빙수) 구매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 적립하면 같은 상품을 1개 더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pr9028@ekn.kr편의점 세븐일레븐이 7월 세븐일레븐데이 기념 행사로 계란 반값 행사를 열자 3일 오전 서울 잠실 주택가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삼전레이크점 앞에 계란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계란 오픈런 현상이 일어났다.

NS홈쇼핑, ‘NS 푸드 페스타 2023 in IKSAN’ 9월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가 16년 만에 처음으로 2일 일정으로 확대 개최된다. NS홈쇼핑은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 페스타(FOOD FESTA) 2023 in IKSAN’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NS 푸드 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이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식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지역 균형 발전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9월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6년 만에 ‘요리(COOK)’에서 ‘식품(FOOD)’으로 주제를 확장하고, 행사 일정도 처음으로 1일에서 2일로 확대 개최한다. 오는 15일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미식 레시피 경연’과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가 펼쳐지고, 16일에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 컨퍼런스’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과 시식, 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시의 가장 큰 지역축제인 ‘서동제’와 같은 날 열리는 만큼,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청춘버스킹과 NS라이브커머스, 미리추석마켓, 익산 맛슐랭-대물림 맛집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부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 푸드 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식품산업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온 국민이 미식 생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NS 푸드 페스타(FOOD FESTA) 2023 in IKSAN 이미지

위스키 장인이 만든 ‘김창수 하이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대한민국 위스키 장인 김창수 대표가 주류업체 카브루와 손잡고 요즘 MZ세대의 술로 통하는 ‘하이볼(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을 넣어 마시는 술)’ 신제품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오는 6일 대한민국 위스키 주조 장인 김창수 대표 및 주류 제조사 ‘카브루’와 함께 ‘김창수 하이볼’ 3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김창수 하이볼’은 김창수 대표가 상품 레시피(요리법)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작업에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상품이다. 특히, 스코틀랜드 숙성고를 방문해 시음 후 직접 선정한 스카치위스키를 바탕으로 김창수 위스키를 블렌딩(혼합) 작업을 했고, 생산공장에서 수십 차례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배합을 찾아냈다고 GS25는 말했다. 상품 종류는 △오리지널 △얼그레이 △진저 등 3가지다. 오리지널은 위스키 본연의 맛을 살린 드라이한 맛이 특징이다. 얼그레이는 진한 위스키와 천연 얼그레이향이 조화를 이루며 오리지널보다 달달하게 즐길 수 있다. 진저도 진저 농축액의 산뜻한 풍미와 함께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함량은 오리지널 6%, 얼그레이와 진저 4.5%이다. 가격은 65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6000원에 제공한다. GS리테일은 ‘김창수 하이볼’ 출시와 함께 김창수 위스키 4호 캐스크(위스키를 숙성시키는 나무통) 133병을 편의점 GS25 3개점(더관악점 48병, 상무본점 20병, 동부산 오시리아 팝업스토어 20병), 슈퍼마켓 GS더프레시 1점(천안두정점 20병),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25병)에서 단독 출시한다. 오는 5일 오전 10시 모든 채널에서 선착순 판매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김창수 위스키 4호 캐스크와 함께 김창수 하이볼 3종을 사전 공개할 예정이다. 이하림 GS25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한국형 하이볼이란 새로운 기준 마련을 위해 대한민국 위스키 장인 김창수 대표와 멋진 도전을 시도하게 됐다"며 "김창수 하이볼과 김창수 위스키 4호 캐스크 모두 애주가분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모델이 김창수 하이볼을 살펴보고 있다 편의점 CU 매장을 찾은 여성고객이 ‘김창수 하이볼’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산단공 본사에 청년사장 카페 오픈..."청년과 동행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청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실천하고 있다. 산단공은 3일 대구 산단공 본사 내에 지역 청년이 창업해 운영하는 카페 ‘더꿈’이 문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더꿈 카페 오픈은 지난 5월 산단공이 대구지역 청년지원단체인 더꿈협동조합과 체결한 지역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이 협약에 따라 산단공은 본사 내에 지역청년이 운영하는 카페공간을 제공하고, 더꿈협동조합은 카페 운영과 함께 이 카페를 카페창업을 꿈꾸는 지역청년을 위한 창업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더꿈 카페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식자재로 사용해 지역 농촌경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대구 이전 공공기관인 산단공은 지역사회의 인구유출과 청년일자리 감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 ‘큰나래 어린이집’을 설립해 젊은 직장인들의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청년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의 유망기업에 취업하는 동시에 해당 기업을 홍보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청년과 입주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대구시와 함께 ‘지역청년 공유사택 운영사업’을 운영, 대구시내에 산단공이 보유하고 있는 사택 중 30개실을 대구의 청년 취업·창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산단공의 업무 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산업단지공단 카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혁신도시 본사에 오픈한 카페 ‘더꿈’ 내부 모습. 사진=산단공

남양유업, 대리점에 상생기금 1억5천만원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달 29일 ‘협력이익 공유제’로 전국 455개 대리점에 상생기금 약 1억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남양유업이 마련한 협력이익공유제는 거래에서 생기는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는 제도다. 농협 납품 시 발생하는 순 영업이익의 5%를 납품 대리점에 지급하는 구조다. 2020년 6월 첫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누적 기금액만 4억7000여만원에 이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2013년부터 지속 운영 중"이라며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 남양유업 2023년 1차 대리점 상생회의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열린 ‘2023년 1차 대리점 상생회의’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정관장, 영문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KGC인삼공사는 국내외 정관장 브랜드명을 ‘JUNG KWAN JANG’으로 통합하고, 로고와 제품 패키지도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영문명으로 통일해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정체성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정관장 브랜드는 국문·영문이 혼용된 데다, 영문명도 ‘Cheong Kwan Jang’으로 사용돼 국가별로 발음이 다른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브랜드명 상단에는 간결한 직선 모양을 배치했다. 토양부터 고객의 건강까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의미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신뢰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로고도 기존의 고유한 색상은 유지하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리뉴얼한 새 브랜드 디자인은 이달 출시되는 정관장 일부 신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박순영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세계 인삼 소매시장 점유율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정관장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도록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자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정관장은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글로벌 브랜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1] JUNG KWAN JANG 브랜드명 (1) 3일 KGC인삼공사가 공개한 정관장 영문 브랜드명. 사진=KGC인삼공사

삼양식품그룹 새 이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삼양식품그룹이 그룹과 지주사 삼양내츄럴스의 회사명을 ‘삼양 라운드스퀘어(Samyang Roundsquare)’로 바꾸고, 새 CI(기업 통합 이미지)를 공개했다. 삼양식품은 3일 리뉴얼 작업이 글로벌 톱100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식품과 과학을 결합해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 정체성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새 사명인 삼양 라운드스퀘어는 하늘·땅·사람을 풍족하게 만든다는 기업 철학 ‘삼양’, 심신의 허기를 채우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음식을 의미하는 ‘라운드’, 혁신·질서로 삶을 개선하는 과학을 뜻하는 ‘스퀘어’를 합친 의미다. 아울러 새 사명에 걸맞는 비전으로 ‘삶과 미래를 채우는 자양분이 되는 기업(Food for Thought)’을 제시했다. 브랜드 슬로건도 ‘불가능의 룰을 깨다(Square the Circle)’로 정하고, 삼양목장 설립처럼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도전과 혁신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는 말했다. 신규 CI 디자인은 라운드스퀘어라는 사명을 기하학적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심볼 색상은 기존 ‘딜리셔스 오렌지(Delicious Orange)’보다 더 밝은 ‘이볼빙 오렌지(Evolving Orange)’로 적용했다. CI 리뉴얼은 김정수 그룹 부회장의 기업혁신 의지를 반영해 세계 최대 독립 디자인컨설팅기업 펜타그램(Pentagram)과 협업한 작품이라고 덧붙여 소개했다. 삼양식품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지주사 CI를 시작으로 모태기업 삼양식품 등 계열사별 CI도 차례로 변경한 뒤 하반기에 CI 리뉴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삼양식품그룹 3일 삼양식품그룹이 공개한 삼양라운드스퀘어 CI. 사진=삼양식품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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