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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유럽여행가세요" 롯데마트·슈퍼, 마일리지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9월 한달 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1명)에게 미주, 대양주, 유럽을 비즈니스석으로 왕복할 수 있는 아시아나항공 10만5000마일리지를 증정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마트나 슈퍼에서 행사 기간 중 1만원 이상 장을 본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GO’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1등 이외에 2등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으로 동남아를 왕복할 수 있는 6만 마일리지(1명), 3등은 비즈니스석으로 일본과 중국, 동북아를 왕복할 수 있는 4만5000마일리지(1명), 4등은 이코노미석으로 일본을 왕복할 수 있는 3만 마일리지(3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5등에게는 아시아나항공 할인 쿠폰과 함께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포인트인 ‘스노우포인트’ 1만 포인트(700명) 혹은 ‘엘포인트’ 1만 포인트(30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중순 개별 안내 문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아시아나항공 이용객들을 위한 쇼핑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한달 간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어플 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마트 쇼핑 지원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응모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 될 ‘온리원 추석 응모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시아나항공 모형 항공기를 증정한다. 장채윤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 담당자는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하고 설레는 9월을 선물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추석을 맞이해 감사한 친척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온 가족과 함께 롯데마트와 슈퍼가 준비한 응모 이벤트에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r9028@ekn.kr롯데마트슈퍼 마일리지 응모 이벤트 롯데마트와 슈퍼가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9월 한달간 진행하는 마일리지 응모 이벤트 포스터.

올 가을·겨울 유행 탈 여성복 패션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해 가을·겨울(FW) 여성복은 단순하고 간결한 클래식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패션이 부각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31일 발표한 ‘2023년 여성복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에 따르면, 개인 취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트렌드가 공존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미니멀리즘(minimalism) 분위기가 올해 하반기 여성 패션 유행을 주도할 전망이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시크(Chic)하면서 전문적 느낌을 주는 ‘테일러링 룩’과 간결해진 ‘프레피 룩’ 등이 강세를 보이고, 블랙·그레이 등 클래식 색상의 착장이 눈에 띌 것"이라고 말했다. 즉, 일시적 유행보다 지속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양상이 나타남에 따라 단순하면서도 오래 입을 수 있는 미니멀 룩이 선호를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물산 패션이 수입 판매하는 신명품 브랜드 ‘르메르’가 대표사례다. 올 가을·겨울 시즌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르메르의 클래식 더플 코트·로브 코트 등이 깔끔한 디자인과 흐르는 느낌의 실루엣, 풍성한 드레이핑, 좋은 소재, 독특한 색감 등을 잘 연출해 내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의상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1980년대 여성의 사회 진출 상징이었던 테일러링 룩도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 이미지의 실루엣과 여유로운 착용감을 강조한 파워 숄더 블레이저·코트, 펜슬 스커트, 조끼 등이 어우러져 커리어 우먼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건축적 실루엣이 뛰어난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구호’에서 수트 컬렉션 ‘에딧 라인’을 통해 블랙 더블 재킷과 H라인 스커트 착장, 얄상하고 깔끔한 실루엣을 살린 그레이 싱글 재킷과 팬츠 셋업 등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프레피 룩도 전통적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돋보인다. 기본 색상과 섬세한 디테일을 조화해 도심과 사무실에서 입을 수 있는 세련된 의상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패션의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는 올 가을 1950~70년대 프레피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빈티지 스쿨 클럽’ 컬렉션을 내놓았다. 교복 치마를 연상시키는 A라인 플리츠 스커트, 여유로운 핏의 브이넥 스웨터, 깔끔한 디자인의 버뮤다 쇼츠 등이다. 이밖에 삼성물산 패션은 블랙·그레이 등 기본 색상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도 이번 시즌 트렌드로 제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색상으로 통일한 코디는 물론,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여러 단계의 톤과 소재를 활용한 톤온톤(tone-on-tone) 코디를 꼽았다. 삼성물산 패션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가 이를 반영해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에서 터틀넥 니트, 세미 와이드 팬츠, 복조리 형태 미니 토트백까지 검정 색상으로 통일한 올 블랙(all black) 룩은 선보였다. inahohc@ekn.kr사진 1. 르메르 23FW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판매하는 신명품 브랜드 ‘르메르’의 2023FW 컬렉션 중 로브 코트.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아워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워홈이 창업주 가문의 음식문화를 구현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氏(씨)반가’를 공개했다. 아워홈은 31일 고(故) 구자학 선대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오랜 연구개발을 거쳐 ‘구氏반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氏반가는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 가문이 오랜동안 즐겨먹던 고깃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탕류 전통음식을 간편식으로 현대화한 음식 브랜드이다. 출시와 함께 먼저 소개하는 구氏반가 제품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이다. 진주 지역 전통 방식을 적용해 푸짐한 소고기와 고소한 소곱창에 국내산 애느타리 버섯·무를 넣어 끓인 음식이다. 아워홈은 오랜 시간 고온고압에서 다채로운 채소류와 양지 등을 넣어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재화 아워홈 HMR사업부장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을 시작으로 전통 한식 문화가 깃든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氏반가 제품은 아워홈몰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inahohc@ekn.kr[사진자료] 구氏반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 제품 31일 아워홈이 출시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구氏(씨) 반가’의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 제품. 사진=아워홈

"한우·생필품 반값으로~" 이마트·SSG 손잡고 주말세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SSG닷컴과 함께 9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선식품부터 필수 가공·생활용품, 가전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주말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한우와 전복, 포도, 국산 삼겹살·목살 등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롯데·하나·전북은행withSSG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많은 소비자가 3일 내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판매 물량으로만 약 60톤 을 확보했다. 보양식의 대명사 ‘전복’ 역시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3일간 행사로는 역대 최대 물량인 전복 30톤을 준비해 전 사이즈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해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사이즈인 전복(대·15미 내외)의 경우, 이번 행사기간 동안100g 당 2640원으로 판매한다. 마리로 환산하면 1마리당(67g 기준) 약 1760원으로, 5마리를 구매해도 1만원 채 되지 않은 저렴한 가격이다. 아울러 인기 가공 식품과 필수 생활용품의 경우 카테고리별 전품목 골라담기 행사부터 반값 프로모션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브랜드와 가격 관계없이 3종 99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오르는 이때 이마트가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신세계 클럽위크 주말세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주말세일’ 행사 로고

번개장터, 브랜드 리뉴얼…새 로고·UI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중고거래 앱(App) 번개장터가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 정체성)을 리뉴얼하며 새 로고와 개편된 UI(이용자 환경)를 공개했다. 31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새 로고는 기존 로고를 재해석해 브랜드 대표 색상과 글씨체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번개를 상징하는 심볼과 텍스트 모두 이전보다 굵고 뚜렷한 폰트로 디자인해 주목도를 높였다. 로고 색상도 검은색으로 변경해 세련된 감성을 더하고, 앱 아이콘 배경 색상은 대표 색상인 붉은색 그대로 유지했다. 신규 로고와 함께 UI 개편을 통해 ‘관심탭’ 기능도 선보인다. 기존 앱 하단 바의 검색 탭을 바꾼 것으로, 해당 탭을 누르면 구독한 브랜드·상점·키워드의 상품을 등록순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맘에 드는 상품을 발견해 거래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번개장터의 서비스 성장과 함께 진화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개편"이라며 "대담해진 로고처럼 편리하고 세련된 국내 대표 패션 중고 앱으로서 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번개장터_사진자료] 번개장터 신규 로고 31일 중고거래 앱(App) ‘번개장터’가 공개한 신규 로고. 사진=번개장터

파이브가이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지난 6월 서울 강남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미국 3대 버거의 하나인 ‘파이브가이즈’가 미국 본사의 직원 보너스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파이브가이즈 운영업체인 한화갤러리아 계열사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은 미국 본사 방침에 따라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성과에 따른 다양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본사 보상제도의 하나로 도입한 ‘시크릿 쇼퍼(Secret Shopper)’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시크릿 쇼퍼는 말그대로 ‘비밀고객’으로, 미국이나 유럽의 기업들이 대면서비스 담당 직원들의 현장 서비스 품질과 직무 평가, 제품 평가 등을 수집하기 위해 은밀하게 고용한 전문가나 고객을 말한다. 파이브가이즈 본사는 전 세계 매장에서 시크릿 쇼퍼를 운영하고 매장 매출의 일정 부분(2%)을 할애해 인센티브(성과급)로 지급하고 있다. 실제로 파이브가이즈 강남 1호점 출점 때부터 매장에서 두 달째 일하고 있는 직원 박상아 씨(28)는 9월에 급여와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박 씨가 뜻밖에 보너스를 받는 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시크릿 쇼퍼 프로그램 덕분이다. 손님으로 가장해 매주 매장을 찾은 시크릿 쇼퍼가 박 씨를 포함한 직원들의 서비스를 우수 등급(95점 이상)으로 평가한 데 따른 보상이라고 에프지코리아는 설명했다. 파이브가이즈뿐 아니라 모회사인 갤러리아백화점의 할인 혜택(일부 직급 제외)도 함께 제공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선 직원 근무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향후 점포 확대와 함께 매장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프지코리아는 이같은 직원 보너스 시스템을 내세워 오는 10월 출점 예정인 파이브가이즈 두 번째 매장인 여의도점의 직원 채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여의도점 직원 채용은 신입 아르바이트 직원부터 경력 매니저까지 다양하다. 만 18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최종선발 인원은 파이브가이즈 여의도점에 신규 투입되거나 강남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파이브가이즈 신규 채용 내용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pr9028@ekn.kr파이브가이즈 강남 직원 단체 사진 한화갤러리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서울 강남점 직원들이 매장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프지코리아

대웅제약, 건기식 ‘에너씨슬 퍼펙트샷’ 신제품 2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이 출시 3개월만에 50만병 판매 기록을 세운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신규 제품 2종을 선보인다. 대웅제약은 프리미엄 건기식 에너씨슬 퍼펙트샷에 기능성 성분을 추가한 신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와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체내 에너지 생성을 위한 8가지 비타민B군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실리마린)을 한 병에 담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액상정제 타입의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현대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기능성 성분을 보강해 탄생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 플러스’는 기존 성분 함량을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효과의 ‘비타민C’, 칼슘과 인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보강했다. 특히 주 소비층인 직장인부터 학생, 육아맘·육아대디가 겪는 활력 저하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정상적인 면역기능이 저하됐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은 간과 연계된 건강에 더 집중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설계됐다. 특히 콜레다운 제품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국추출물(모나콜린K)’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외에 비타민 C·D가 더해졌다. 잦은 회식과 야근, 야식 등 불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으로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신제품 출시 기념 및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9월 7일까지 대웅제약건강몰에서 ‘얼리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30개입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대웅제약 건강몰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0만원 상당의 할인권과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 오는 9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 관계자는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온라인 공식몰 ‘대웅제약 건강몰’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제품인 만큼 차별화된 제품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멀티비타민"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와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을 통해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나아가 대웅제약의 프리미엄 건기식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대웅제약 사진자료]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 연출컷 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 사진=대웅제약

"산단 입주기업 애로해소 위한 법률지원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는 30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법무법인 민주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법률, 노무, 세무 분야의 법률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촉진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강의 △가업승계 및 ESG 경영지원 △중대재해법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KIBA 김기원 회장을 비롯해 KIBA서울 이계우 회장 등 전국 경협회장이 참석했으며, 법무법인 민주에서는 이완수 고문변호사, 최창호 변호사, 안병도 고문이 참석했다. KIBA 김기원 회장은 "산경련은 기업들이 산업단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적극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 개선은 물론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법 대응방안 수립을 위한 법률 자문 제공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완수 법무법인 민주 고문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게 한 차원 높은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법률 서비스를 발굴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와 법무법인 민주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약바이오 규제기관 한 자리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필두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과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규제기관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이번 GBC에서는 ‘바이오의 미래: 혁신과 동행’을 주제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동시에 코엑스에서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문 전시회(CPHI Korea)’와 ‘제약설비·실험실 장비 전문 전시회(PMEC)’가 함께 개최된다.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영상 개회사와 함께,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손지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유키코 나카타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 스테판 프링스 로슈 의학부 글로벌 총괄 등의 미래 팬데믹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이뤄졌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주제별로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포럼 등이 개최된다. 아울러 이번 GBC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환자의 안전 확보와 권익 제고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환자중심 의약분야 안전관리 정책토론회’와 바이오 규제 조화와 규제과학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규제과학 포럼’도 진행된다. 여기에 더해 올해에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등 혁신 미래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미래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바이오디지털 융합 혁신기술 포럼’과 혁신의료기기 수출지원을 위해 주요국 규제 동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혁신의료기기 포럼’이 개최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GBC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인허가 규제과학 정책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개막식에서 국회 출석 관계로 영상으로 참석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식약처

중기부 "2027년 세계 3대 창업대국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글로벌 창업허브를 구축하고 2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세계 3대 창업대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향후 중장기 창업정책 방향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디지털·비대면화가 가속화되는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로운 창업정책 패러다임을 담은 범부처 스타트업 육성 종합대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창업·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에 주력한다. 일정 요건을 갖춘 한국인 창업 해외법인에 대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해외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TIPS)’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쉽게 창업하고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인력 수요가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E-7)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고,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갖춘 경우 창업비자 부여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창업허브 ‘스페이스-K’를 수도권에 조성한다. 또한 외국인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글로벌 스타트업센터’도 신설할 예정이다. 자금지원은 정부주도의 보조사업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출자해 투자부터 회수까지 가능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오는 2027년까지 민간과 정부가 공동출자해 총 2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조성한다. 보조금·출연금 등으로 획일적이었던 창업지원 방식도 회수를 통해 재투자가 될 수 있도록 투·융자 등이 결합된 형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이 유입돼 정주할 수 있는 공간인 가칭 ‘지방 스페이스-K’를 스타트업 파크 사업으로서 조성한다. 이를 중심으로 앵커기업·대학·연구소 등이 밀집된 스타트업 클러스터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초격차 10대 분야로 확대하고, 대기업의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일반지주회사 보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에 대한 외부 출자 및 해외투자 한도 등 규제 완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네거티브 규제 특례가 시행돼 기업의 신속한 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혁신 특구’도 하반기에 2곳 이상 지정할 예정이다. 이 중 1곳은 바이오 분야 혁신 특구가 될 전망이다. 이영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나라를 위해 관계부처가 역량을 모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현재 1개(토스) 뿐인 글로벌 100대 유니콘에 K-스타트업을 5개까지 확대하고, 벤처투자 확대 등을 통해 창업벤처 생태계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우리나라를 아시아 최고, 세계 3대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중기부 스타트업 코리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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