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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숨쉬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신간은 조직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수년간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조직을 컨설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일 속에 파묻히는 삶’에서 벗어나 팀원 모두를 위해 주당 하루의 추가 업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다.저자 닉 소넨버그는 수년간 선도적인 효율성 컨설팅 비즈니스를 구축하면서 많은 팀이 업무에 압도당하는 주된 이유를 발견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관리자가 직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거나, 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문제는 모두가 불필요한 업무와 비효율성에 빠져서 성과를 창출하는 업무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신간 ‘숨쉬어’에서는 리더, 관리자 및 팀이 적시에 올바른 도구를 올바른 방식으로 사용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업무 과중을 줄일 수 있는 검증된 시스템인 CPR 비즈니스 효율성 프레임워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저자는 파산 직전의 회사를 회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천 개의 조직이 효율성을 높이고 올바른 시스템과 도구를 활용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숨쉬어는 여러분이 받지 못했던 직원 매뉴얼이다.제목 : 숨쉬어 - 팀이 시스템과 도구를 활용해 일 속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저자 : 닉 소넨버그발행처 : 진인터랩yes@ekn.kr[신간도서] 숨쉬어

[신간도서] 난간 없이 사유하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전에 아무도 사유하지 않은 것처럼 사유하라."20세기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정치사상가로 꼽히는 한나 아렌트는 전체주의 이후 20세기 인류가 처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해왔다. 문예출판사의 ‘난간 없이 사유하기’는 한나 아렌트 사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치 에세이다. 아렌트의 조교 출신인 제롬 콘이 아렌트 에세이를 시기별로 정리해 엮은 책이다. 책은 아렌트가 46세(1953)부터 서거 직전인 69세(1975)까지 남긴 글, 강연, 서평, 대담 등 총 42편의 글을 집필 순서대로 담았다. 한 문단 분량의 글에서부터 길게는 64쪽 분량의 긴 논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중 절반이 넘는 26편은 이미 다양한 지면에 실려 출간된 적이 있다. 16편은 처음 출간되는 에세이들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집필하던 시기에 ‘인간의 조건’, ‘과거와 미래 사이’,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혁명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공화국의 위기’, ‘폭력론’을 출간했다. 이 책들에 담긴 아렌트의 치열한 사유가 ‘난간 없이 사유하기’ 속 에세이에 잘 녹아 있다는 평가다.이 책의 제목인 ‘난간 없이 사유하기’는 아렌트의 정치 사유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난간’은 우리가 사유하고 판단할 때 기대는 전통적인 개념이다. 난간을 붙들지 않고 사유한다는 것은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완전히 새롭게, 기준도 틀도 없이 사유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난간이 없다는 것은 자유로우나 위험하며, 언제 끝모르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칠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부담을 안고 계단을 올라야 한다. 하지만 사유란 그런 것이다. 위험하지만 용기 있게 나아가는 것,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고 치열하게 사유한 끝에야 세상과 인간, 자유와 삶, 정치가 무엇인지 가닥을 잡을 수 있고 그 속에서 인간다운 삶과 정치를 이야기할 수 있다. 아렌트의 에세이에는 고전 철학부터 중세 철학, 근대의 지형을 바꾼 혁명들, 양차 세계대전 등 철학, 역사, 정치, 문화가 망라돼 있다. 아렌트는 대답하는 자가 아닌 질문하는 자로서 전통적인 기준과 틀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현상과 사건의 의미를 좇으며 진정한 난간 없는 사유를 보여준다는 분석이다.제목 : 난간 없이 사유하기 - 한나 아렌트의 정치 에세이저자 : 한나 아렌트발행처 : 문예출판사yes@ekn.kr[신간도서] 난간 없이 사유하기

북아이피스, 에듀테크 저작권 해결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저작권 걱정 없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는 영어교육 서비스 플랫폼 ‘원아워’를 운영하는 제로엑스플로우와 영어 교재 저작권 활용 B2B(기업간 거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북아이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엑스플로우가 지원하는 온라인상의 시험지 제작 기능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험지 제작은 제로엑스플로우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이용자가 단어나 지문을 정해진 란에 넣으면 자동으로 문법 형태가 변형되거나 빈칸이 생기는 등 문제를 제작해주는 기능이다. 제로엑스플로우는 북아이피스를 통해 교과서 저작권 라이선싱을 확보함으로써 약 YBM, NE능률, 지학사, 개념원리, 쎄듀 등의 출판사들의 지문을 이용한 문제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윤미선 북아이피스 대표는 "지난 8월 에듀테크 기업과 프랜차이즈 학원을 위해 원저작권료보다 최대 82% 저렴한 B2B 요금제를 출시하고 장점을 알려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재 저작권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출판사들과 협의를 거쳐 에듀테크 기업들이 합법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북아이피스 제로엑스플로우 MOU 체결 북아이피스의 기업간 거래 요금제 홍보 포스터. 사진=북아이피스

춘천 레고랜드, 겨울에도 손님 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기간에 새로운 겨울철 시즌 테마를 선보이며 겨울 시즌에도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한국과 비슷한 기후의 타 국가 레고랜드는 겨울철에 휴장하는 것과 달리 한국의 겨울방학과 봄 방학·설날 연휴 등을 고려해 겨울에도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월요일과 주말(금∼일요일) 동안 운영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4일까지는 주말 및 공휴일에 고객을 맞을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수중에서 운영되는 놀이기구 등의 일부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은 날씨와 안전을 고려하여 문을 열지 않는다. 한편, 레고랜드는 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운 겨울철 시즌 테마를 마련했다. 11월과 12월 기간 동안에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LEGO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고, 내년 2024년 1월과 2월에는 용의 해를 맞아 레고랜드 시그니처 캐릭터인 ‘올리’ 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새해 테마로 파크를 단장할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레고랜드는 국내 가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최대한 부합하기 위한 글로컬 전략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작년과 달리 올해 동절기에 주 3~4일 오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kys@ekn.kr레고랜드 겨울철 개장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가 2024년 동절기 운영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레고랜드

"2027년까지 CVC 투자비중 30%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의 신사업 모색 및 스타트업 생태계 질적 개선 방안으로 꼽히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투자 비중이 현행 20%에서 오는 2027년 30%로 완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VC 관계자들은 19일 CVC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CVC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국내 CVC 현황을 분석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3 CVC 벤처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CVC는 기업이 경영전략과 연계해 투자하기 위해 설립·보유하는 벤처캐피탈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재무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일반적인 벤처캐피탈과 구분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비금융 기업집단이 지분율 30% 이상을 가진 최대주주 △해당 기업집단이 30% 이상 최대출자자인 펀드를 운용 △국내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 및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에 해당할 경우 CVC에 부합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현재 CVC는 국내 86개사이며, 투자 총액은 지난해 기준 총 2조 700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창투자 CVC는 지난 2014년 20개사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51개사로 증가했고, 펀드 운용 규모도 마찬가지로 108개 2조 3000억원에서 373개 10조 2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날 CVC 협의회 관계자들은 "최근 국제 정세상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져 기업 입장에서 신규 사업 발굴이 절실하나, 단순 FI 투자(재무적 투자)에는 한계가 있어 CVC의 성장이 국내 벤처생태계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CVC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VC는 기업이 자신의 경영전략과 연결된 목표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CVC는 스타트업에게 단순 자본투자를 넘어 기술개발과 M&A(기업 인수·합병)까지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 스타트업 생태계 질적 향상에도 CVC가 핵심 역할을 한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의 전체 벤처투자비율 중 CVC는 22%로, CVC가 활성화된 미국(49.5%)의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관련 통계와 관할 조직, 정책이 미비한 것도 CVC 활성화의 걸림돌으로 꼽혔다. 따라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CVC 협의회는 CVC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을 지원하고, 정책 제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기부와 공정위 등의 정부 기관도 현재 정책 목표인 2027년 CVC 투자비율 30% 이상 달성을 위해 일반지주회사 CVC의 외부자금 출자 및 해외기업 투자 규제를 완화해 기존 퍼드 결정액의 외부자금 비율을 40% 이내에서 50%까지 허용하고, 한국인이 해외에 창업한 법인 등에 대한 CVC의 해외투자 규제도 현행 20%에서 향후 30%까지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생 VC 전용 경쟁분야인 모태펀드 루키리그에 매년 모태펀드 출자예산의 10% 이상을 출자해 CVC 펀드 조성을 지원하고, CVC의 M&A 등 전략적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전용 투자프로그램 신설한다는 방침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기부 관계자는 "국제 CVC 네트워크 행사를 열어 국내 CVC와 글로벌 CVC 간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CVC 업계가 CVC 활성화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CVC 벤처투자 컨퍼런스 등 CVC 협의회의 활동을 확대하며 관련 통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축사에서 "CVC가 모기업과 벤처스타트업간의 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만큼 중기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CVC 협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중기부가 끝까지 한 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ys@ekn.krCVC 협의회 출범 19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2023 CVC 벤처투자 컨퍼런스’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삼양식품, 美 시장 겨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삼양식품이 미국 시장을 겨냥해 수출 전용 불닭브랜드 신제품 ‘똠얌불닭볶음탕면’을 출시한다. 똠얌불닭복음탕면은 태국 전통요리인 ‘똠얌(tom yum)‘을 불닭볶음면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맵고 신맛의 똠얌과 불닭의 매운맛을 조화시켜 새콤하면서도 매콤달콤한 자작한 국물을 완성하고, 라임·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로 똠얌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 제품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 시장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앞서 삼양식품은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을 위해 ‘콘불닭볶음면’을, 히스패닉 인구를 겨냥해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출시한 바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판매법인 ‘삼양 아메리카’가 유통망을 적극 확대해나가고 있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 확대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삼양식품 똠얌불닭볶음탕면 20일 삼양식품이 출시한 똠얌불닭볶음탕면. 사진=삼양식품

롯데마트, ‘요리하다’ 재출시 1주년 기념 유튜브 영상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9일 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재출시 1주년 기념 콘텐츠 ‘요리하다 러버즈 어워즈’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요리하다 러버즈 어워즈는 시상식을 콘셉트로 특별한 구매 고객과 1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기록한 요리하다 상품을 소개한다. 최다 리뷰상은 ‘요리하다 쫄깃한 찹쌀 탕수육’이 수상했다. 8000건 이상의 리뷰를 기록하며 요리하다 제품 중 가장 많은 칭찬 리뷰를 받았다. 특별한 고객으로는 ‘요리하다 미역국’을 131번 재구매한 고객, 요리하다 라면 3개 품목을 434개나 구매한 고객 등을 선정했다. 더불어, 1년간 요리하다 구매 금액이 가장 큰 고객과 면요리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이 출연해 인터뷰도 진행한다. 면요리 최다 구매자상인 ‘면덕후’에 선정된 고객은 인터뷰를 통해 "국물라볶이에 여러 재료를 넣어 먹으니 가게에서 파는 떡볶이 맛이 났다"며 "직접 하는 요리보다 맛있고,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어 자주 애용한다"고 말했다. 이의섭 롯데마트 브랜드전략팀 마케팅담당자는 "이번 콘텐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요리하다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고객분들께 큰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롯데마트의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재밌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롯데온 요리하다 롯데온 재출시 1주년 기념 영상 ‘요리하다 러버즈 어워즈’ 이미지

가마솥순대국밥 ‘2023 소비자의선택 국밥 부문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가마솥순대국밥’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소비자의 선택 최고의 브랜드’에서 국밥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가마솥순대국밥 측은 △간편 조리 △편백찜, 가마솥밥 등 정식메뉴 판매를 통한 높은 객단가 유지 △테이블 오더 및 써빙 로봇 활용 등을 통해 인건비 하락과 고객만족을 동시에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준수 가마솥순대국밥 대표는 "최근 폭발적인 가맹문의로 이미 올해 말까지 가맹점 오픈 일정이 잡혀있다"며 "가맹점을 한꺼번에 늘리기 보다 좋은 상권 선점 및 철처한 교육으로 단 하나의 가맹점도 망하지 않는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yes@ekn.kr2023 소비자의선택 메인엠블럼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내년 홍보모델 20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홍보모델 20명을 선정했다.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성장의 주역인 가입자와 가족 대상 홍보모델을 선발해 브랜드 친밀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6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등의 총 3개 분야에서 트로트 가수, 배우 지망생, 도예가 등 다양한 업종의 참가자들이 총 3차 심사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한 예술고등학교의 연기교사로 재직중인 유덕권씨(42세, 일반 부문)에게 돌아갔다. 유씨는 "노란우산 가입자인 아내 덕분에 대회 참가라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솜사탕 가게를 운영하는 아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상(1명)을 포함해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종 선발된 20인은 내년 노란우산 TV광고 출연 등의 노란우산을 알리는 활동과 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일반인 모델들이 출연한 올해 노란우산 TV광고가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내년에는 홍보모델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의 콘텐츠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ys@ekn.kr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의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에 선정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전자랜드, 유료회원매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전자랜드가 경북 경주 용강동에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 경주점’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랜드500 경주점은 전자랜드가 창원 합포점, 구미 광평점에 이어 영남권 지역의 랜드500 세 번째 매장이다. 랜드500 경주점은 744㎡ 규모의 2층 매장으로, 1층은 온라인 최저가 도전 상품 500개와 전시상품 특가존으로 구성됐고, 2층은 주요 가전 브랜드 제품들을 편하게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과 패키지존으로 꾸며졌다. 랜드500 유료회원제에 가입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원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구분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의 최대 20배 포인트와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경주점 개점을 기념해 냉장고, 세탁기, TV 등 행사 가전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매트 등 난방 가전도 최대 55%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랜드500 경주점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보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100% 당첨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식기세척기, 21단 자전거,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획득 가능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랜드500 경주점에 전기매트, 온풍기, 난로 등 난방 가전을 많이 전시하고 큰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라며 "오픈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음에도 경주점에 방문해 가전 상담을 받았던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쇼핑 지원 쿠폰 5만원권도 증정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kys@ekn.kr전자랜드, ‘랜드500 경주점’ 신규 오픈 전자랜드의 ‘랜드500 경주점’ 전경. 사진=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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