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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알뜰 장보기 돕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지마켓은 옥션과 함께 이달 13일부터 고물가 속 알뜰 장보기를 위한 ‘원데이 세일’을 정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은 생필품 데이, 매주 수요일은 푸드 데이를 진행하고, 단 하루 해당 카테고리 초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풍성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프로모션 해당 요일에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20% 중복 할인쿠폰’을 3회까지 제공한다. 먼저 이달 1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선보이는 ‘생필품 데이’에서는 바디 및 헤어, 화장지 및 물티슈, 생리대 및 성인 기저귀, 세제 및 방향제, 일회용품 등을 판매한다. 같은날 G마켓에서는 ‘베베숲 프리미어 70매 캡 20팩’과 ‘깨끗한나라 순수시그니처 브라운 30롤 2팩’, ‘페넬로페 본보야지 루브르 캡형 70매 20팩’을 만날 수 있다. 옥션에서는 ‘아이러브베베 물티슈 옐로우 120매 20팩 리필형’, ‘프로쉬 식기세척기세제 30개입 3개’, ‘후디스 아이 음료과자’ 등을 판매한다. 푸드 데이는 이달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오픈한다. 과일 및 채소, 정육 및 수산, 양곡 및 견과류, 가공·건강식품, 커피 및 음료를 할인가에 공개한다. 첫날에는 G마켓에서 ‘경북사과 꿀먹은 홍로사과 3kg’, ‘1+1+1 프리미엄 구이 및 샤브 우삽겹(250g)’, ‘구이용 활새우 1kg(30-35미)’ 등을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서김제 농협 간척지 20kg 22년산 햅쌀 상등급(당일도정)’,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스틱 100입’ 등을 준비했다. 이보라 지마켓 생필품팀 매니저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도록 초특가 정기 할인 프로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기본적으로 꼭 소비해야 하는 음식과 생필품을 엄선해 단 하루 초특가에 판매하고 풍성한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알뜰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20913132633 G마켓·옥션 원데이세일 이미지

신세계푸드, 비건 선진국 북미·유럽 공략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푸드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육(비건)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을 앞세워 북미·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8~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플랜트 베이스드 월드엑스포(Plant-Based World Expo, PBW)’에 베러미트 제품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비건시장 진출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PBW는 해마다 북미와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인 동시에 미국식물성식품협회가 지정한 북미 유일의 채식·식물성 대안식품 공식 박람회다. 신세계푸드는 PBW 행사장인 뉴욕 자빗센터에서 지난 7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제품으로 출시한 식물성 런천 캔햄을 포함해 콜드컷·미트볼·패티·다짐육 등 다양한 베러미트 제품 10여종을 선보였다. 특히, 제품 홍보에 머물지 않고 북미권 셰프들과 협업해 전시관에서 직접 베러미트 제품을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파스타·카네페·타코·튀김 등 조리메뉴를 매일 관람객 2000명 이상에게 제공했다. 현지 유통매장을 통한 가정식 판매를 뛰어넘어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매장, 카페 등 외식매장에서 베러미트의 메뉴 확장성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 차원이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PBW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돼지고기로 만든 기존 가공육 캔햄과 비교해 맛과 식감이 거의 유사한데다, 상온으로 유통·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집중 부각시켜 현지 레스토랑 셰프 등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뉴욕 PBW에서 베러미트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글로벌 대안식품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제품박람회인 CES에도 참가해 베러미트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전세계 비건산업을 선도하는 푸드테크의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신세계푸드 뉴욕 PBW 전시관 모습 지난 8~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최대 채식·식물성대안식품 박람회 ‘Plant-Based World Expo(PBW)’ 행사장의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전시관 앞이 맛을 보려는 현지 관람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쿠팡, 여행 라방 확대…"하루 최대 10시간 방송"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여행 상품 전문관 쿠팡 트래블을 통해 여행 및 숙박 상품에 대한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 트래블 라방은 국내외 여행 및 숙박 상품을 전문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확인하고 각종 특가 할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인업 확대는 기존 주 1~2회 선보이던 여행 상품 라이브 방송을,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매일 최대 10회, 매주 최대 50회까지 늘려 여행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쿠팡 트래블 라방은 3개의 스트림으로 나뉘어 매일 시간대별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강력추천 라이브’에서는 쿠팡 트래블의 추천 인기 여행 상품을 매일 특가로 선보인다. ‘와우(WOW) 라이브’는 쿠팡 와우회원 전용 여행 할인 상품을 소개하고, ‘셀프라이브’는 판매자가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 확대를 기념해 쿠팡 트래블은 강력추천 라이브를 통해 9월 넷째주에는 에버랜드 이용권을, 이달 마지막 주에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이용권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 오후 8시에는 오사카 패키지 등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면제로 인기가 좋은 일본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펜션과 호텔 등 전국의 다양한 인기 숙박 상품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정민 쿠팡 트래블 비즈니스 디렉터는 "국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쿠팡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라방 라인업 확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pr9028@ekn.kr== 쿠팡 여행 라이브 방송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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