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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즘·쿨테크·쿨에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패션업계가 SPA(제조·직매형 의류) 브랜드 중심으로 일찌감치 ‘냉감의류’ 여름 마케팅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무료 증정과 할인 혜택 등을 다양한 기획전을 내세워 시원한 여름나기용 냉감의류 수요를 선점하려는 경쟁에 들어간 것이다.10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자사 앱(APP) 신규, 기존 회원 2만명 대상으로 대표 냉감 의류인 ‘에어리즘(AIRism)’ 이너웨어를 증정한다. 오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는 방식으로, 당첨자는 26일 앱 메시지나 문자 메시지로 발표된다.행사 물량은 총 2만 벌로 성별에 따라 남성용 ‘에어리즘 울트라 심리스 복서 브리프’와 여성용 ‘에어리즈 울트라 심리스 쇼츠’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접촉 냉감 기능을 갖춰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봉제선과 라벨도 제거해 피부 자극을 줄여 편안하게 있도록 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 2010년 국내 출시된 에어리즘은 유니클로의 최대 히트작으로 꼽힌다. 국내 일본산 불매 운동 이전인 2018년 유니클로의 매출액 1조4000억원 가운데 히트텍 등과 함께 약 27% 비중을 차지할 정도였다. 이듬해부터 ‘노 재팬(No Japn) 운동’이 확산돼 에어리즘 등 인기 품목 수요가 국내 토종 브랜드로 이동하는 추세였지만, 최근 들어 불매 분위기가 한 풀 꺾인 만큼 업계는 유니클로가 효자 제품을 내세워 매출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토종 브랜드들도 냉감 의류 마케팅을 강화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SPAO)는 예년보다 냉감 의류 판매 시기를 2주 가량 앞당겨 올 여름 시장 선점에 나섰다. 지난달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표 제품인 ‘쿨테크’를 대상으로 2장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매끄러운 감촉과 접촉 냉감으로 쾌적함을 안겨주는 아스킨 라인, 봉제선이 없어 이너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심리스 라인 등 쿨테크 제품 총 14종이 행사 대상이다. 이들 제품은 각각 상·하의 세트로 구매 시, 동일한 상품 1+1 구매 시, 다른 상품 2장 구매 시 3000원씩 할인 적용된다.경쟁업체인 신성통상의 ‘탑텐’도 오는 20일까지 한 장 당 2만원 중후반대의 ‘쿨에어 코튼’ 반팔·긴팔 티셔츠 2개 구매 시 3만9900원에 제공하는 특가전을 선보인다. 쿨에어 코튼 티셔츠는 겉면은 면 소재로 매끄러운 표면감을 살리고, 내부는 냉감 기능의 원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은 물론, 스트레치 기능도 더해 활용성을 높였다는 회사의 설명이다.패션업계 관계자는 "2분기는 겨울옷보다 단가가 낮은 여름철을 주로 판매해 계절적 비수기로 꼽힌다"면서 "SPA브랜드는 단일 품목의 매출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냉감 의류의 경우 시즌 상품 중에서도 매출 기여도가 유독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유니클로

에이스침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첫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에이스침대는 10일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 세계 51개국 총 2만여 개의 제품과 경쟁을 벌인 결과, 자사 제품 ‘아르노-Ⅱ’가 침실 가구 및 침대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에이스침대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창사 60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백조의 유려한 날개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고,나무 프레임에 천연 무늬목 소재를 덧대는 등 원목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 친화적으로 제작된 점도 수상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에이스침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아르노-Ⅱ 포스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에이스침대의 ‘아르노-Ⅱ’ 제품. 사진=에이스침대

bhc,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bhc가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삼고 실천 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한다. 10일 bhc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TF(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ESG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관련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전기, 가스 요금 등의 비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말 bhc는 ‘ESG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하고 ESG 분야별로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ESG 경영 확산과 내재화를 위한 기본 로드맵도 수립했다. 먼저 위원회는 올해 첫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1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사업을 결정하고 매장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상생지원금 총 7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 가맹점 대상으로 매년 약 10억원 규모의 건강검진 비용도 마련해 운영하고 우수 가맹점 포상, 장기 운영 매장 포상 등에 약 11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bhc는 연내 분야별로 실천 방안을 수립해 실시하기로 했다. bhc는 친환경 분야 과제로 △그린 오피스 구축 △탄소 배출량 감소 △재활용 장려와 일회용품 소비 축소 장려 △폐기물 관리 등을 제시했다. 사회적 가치 경영 분야의 경우 가맹점 상생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하고, 가맹점 소통 강화 및 가맹점 복지 혜택 등도 확대하기로 했다. 책임 투명경영 분야는 실천 과제로 투명한 지배 구조와 ESG 이사회 구성, 감사위원회 신설 뇌물·부패 방지 강화 등을 선정했다. 임금옥 bhc 대표이사는 "가맹점주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현실적인 상생 방안을 고심해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가치를 준수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붙임1] bhc ESG 경영 선포 관련 이미지 10일 임금옥 bhc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올해 ESG 경영을 공식화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hc그룹

K-제약바이오, 1분기 실적 호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 특수 이후 투자 심리가 냉각된 와중에도 올해 1분기 실적 호조를 거둬 투자회복 기폭제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첫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7213억원, 영업이익 1850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확대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매출이 크게 증가한 만큼,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41%나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첫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에 매출 6037억원, 영업이익 18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28.6%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셀트리온은 주력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도 두 자릿 수 성장이 전망된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달 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2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통 제약사들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68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에 매출 4500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147.6% 늘어난 전망치이다. 미래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주목받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차 치료제’로 허가변경 신청이 제출되는 등 올해부터 매출에 본격 기여할 전망이어서 올해 유한양행 전체 매출도 지난해에 비해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근당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주’, 동맥경화용제 ‘아토젯’ 등 주력 품목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한 3648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0월 미국 판매를 시작한 호중구감소증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과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등 주력 품목의 선전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한 3596억원이 될 전망이다. 바이오벤처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올해 1분기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총 8건의 해외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을 성사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건 늘어난 수치로, 총 금액은 2조17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여기에는 지난달 1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바이오오케스트라와 GC녹십자그룹의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GC셀, 대웅제약, 차바이오텍, HK이노엔 등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 스타트업이 두루 포함됐다.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특수가 사라지고 국내외 불경기로 글로벌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조건 속에서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의 1분기 실적 증가와 최근 5년 사이 최고 성과를 기록한 기술수출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제약바이오 투자 감소 국면을 반전시킬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kch0054@ekn.kr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밀키트 매출 급증’ 이마트24, 한 달간 ‘1+1’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한 달간 ‘이달의 밀키트’ 상품을 4종 선정해 밀키트 판매 최초로 ‘원플러스 원(1+1)’ 덤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피코크 원주식장칼국수(7900원) △피코크 부채살찹스테이크(1만7800원) △ 피코크 리북방순대전골(1만9800원) △프레시지 블랙라벨스테이크(2만900원)이다. 또한 이마트24는 이달 30일까지 모바일앱 내 ‘예약픽업’을 통해 밀키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밀키트를 수령할 때마다 ‘이마트24 금액권 3000원’을 증정(이벤트 페이지 내 쿠폰받기 버튼 클릭 시 발급)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달 말까지 밀키트 상품을 구매하면서 이마트24 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 후 스탬프를 3개 이상 적립(상품 1개 구매당 스탬프 1개 적립)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캠핑조리도구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 또한 진행한다. 이렇게 이마트가 밀키트 행사에 나선 것은 밀키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이마트24의 밀키트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401% 증가했으며, 이달 1일~6일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6배(519%)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외식 물가 상승과 요리에 필요한 채소류 등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근거리 편의점에서 2~3인분을 1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밀키트를 찾는 집밥족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수 이마트24 간편식품 엠디(MD ·상품기획자)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알뜰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 상품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1+1’과 3천원 금액권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은 물론 맛있고 품질 좋은 밀키트를 발 빠르게 도입해 이마트24가 집밥족들에게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30410140940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를 찾은 소비자 밀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BGF리테일, 전라북도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7일 전라북도와 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 지역 마케팅을 통한 농가 상생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특산물 수매 규모 확대 △우수 원재료 활용 신상품 출시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홍보 등 농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해 7월 전라북도와 맺은 지역 농산물 활용 증대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고창 고구마 400톤을 수매해 전국 CU에서 즉석 조리 군고구마로 판매해왔다. 산지에서 갓 수확한 햇고구마의 우수한 상품 품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역시 고창 고구마 100톤을 추가로 수매한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 콩 생산지인 김제 콩도 100톤을 구입해 다양한 간편식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BGF리테일은 1만7000여 개의 CU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는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의 홍보 플랫폼으로 활약하게 된다. 고객과의 접점이 넓은 만큼 지역의 특별한 이벤트를 알리는 홍보 채널로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전국 CU점포에서 한달 동안 계산대 화면과 점포 내·외부에 비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대회를 홍보하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해 인지도를 높인다. 이처럼 BGF리테일은 전국 지자체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포항시, 창녕군, 진도군과 지역 농산물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포항 시금치, 창녕 마늘, 진도 대파 등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을 출시해 약 한 달 만에 10톤 이상 소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HEYROO 컵라면을 활용한 지역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상품 패키지에 지역 유명 관광 정보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관광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것에 더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채널로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BGF리테일 전라북도 업무협약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 다섯번째)가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업무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리온홀딩스의 제주용암수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7일 제주시 구좌읍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중국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리온홀딩스의 자회사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기존 경도 200㎎/ℓ와 경도 300㎎/ℓ 총 2종을 생산, 공급한다. 현지 제품명은 ‘아이궈루이 화산용암수(AI.GUORUI 火山熔 岩水)로 결정됐다.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와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중국 내 판매·유통과 함께 각종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는 현지에서 ‘칭따오 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로, 청도시 최대 음료판매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스포츠 전문 기업인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의 경우 지난 1년여 간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영업망 구축 등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를 위한 준비단계를 밟아왔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한 중국 물 시장 진출로 제품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음료 사업의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제주용암수 지난 7일 제주시 구좌읍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가운데), 궁빈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왼쪽), 궁서화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웰푸드는 10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전기 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국제적 캠페인으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 주도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가입 대상은 연간 10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전기를 소비하는 기업이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040년까지 RE100과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천안·횡성·김천공장 등 8개 생산공장에서 태양광 발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스팀 구동 컴프레셔·폐열회수 등의 고효율 생산 설비도 선제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힘 쏟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추후 전력구매계약(PPA)과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조달해 RE100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RE100 가입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는 롯데웰푸드의 첫 행보"라며 "큰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롯데웰푸드_RE100 10일 롯데웰푸드 경기 양평 사옥에서 열린 RE100 가입 선언식에서 이창엽 대표이사(가운데), 박경섭 생산본부장(왼쪽), 황덕남 ESG위원장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티몬은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강화한 결과, 해외 직구 거래액이 반기 만에 56% 성장하고, 남성고객들의 유입까지 이끌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 티몬의 해외 직구 거래액은 큐텐 인수 이전인 6개월 전(2022년 9월)과 비교해 55.9% 급증했다. 대표적으로 △가전·디지털 143%, △식품·건강식품 48%이 크게 오르며, 구매액 기준 기존 1위 품목이던 패션상품을 제치고 1·2위 카테고리로 새롭게 떠올랐다. △출산·유아동 품목도 94% 상승하며 전체 직구액 증가에 기여했다. 디지털기기 직구 증가는 남성 고객증 확대에 주효했다. 6개월 만에 남성 고객의 가전·디지털 직구 규모는 3배(198%△)늘었으며, 이들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2배(98%△) 급증했다. 또, 남성 고객의 직구 거래액 비중이 60%가량으로 여성고객을 추월, 큰손으로 부상했다. 티몬 디지털기기 직구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가격경쟁력과 빠르고 안전한 배송이 꼽힌다. 큐텐의 해외셀러가 직접 상품을 등록하기 때문에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기존 직구 상품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다. 또, 11개국 19개 거점에 걸친 큐익스프레스의 글로벌 물류 기반으로 배송기간을 3일이상 단축해 배송 경쟁력을 높인 것도 주효했다. 해외 산지와 직접 연계한 기획 상품도 인기다. 대표적으로 ‘티멍패드’는 티몬이 상품을 기획해 해외 생산자에게 직접 발주하고, 큐익스프레스와 협업해 유통단계를 단축하며 가격을 20%이상 낮췄다. 그 결과 오픈 첫날 초도물량의 70% 이상을 판매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생산지와 직접 연계한 글로벌 D2C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국경 없는 커머스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격과 품질 모두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사진자료_티몬 직구 거래액 증가 큐텐에 인수된 티몬 최근 6개월간 직구 거래액 변화 이미지

컬리, 간편결제 ‘컬리페이’·컬리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컬리는 또한 BC카드와 손잡고 컬리 특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인 ‘BC바로 컬리카드’(이하 컬리카드)도 출시한다. 컬리페이에 컬리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경우, 사용액의 최대 12% 적립 등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컬리가 선보이는 컬리페이는 빠르고 안전한 핀테크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별도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컬리 플랫폼에서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은행계좌 등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마무리되는 것이다. 은행계좌 등록 시에는 현금영수증도 자동으로 발급된다. 이 서비스는 컬리 자회사인 ㈜컬리페이가 개발했다. 컬리페이 측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체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외부업체와의 협업은 배제한 채 독자적인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불 충전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컬리페이 론칭과 때를 맞춰 컬리 특화 신용카드인 컬리카드도 출시된다. 컬리의 브랜드 컬러인 보라색을 바탕으로 총 5가지 디자인의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신청은 컬리 웹, 앱에서 가능하다. 컬리 플랫폼에서 컬리페이에 등록한 컬리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2%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컬리페이와 컬리카드를 연계해 결제하는 것만으로 사용액의 5%가 자동 적립되며, 더불어 컬리 러버스 등급에 따른 1~7%의 적립 혜택도 추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처 상관 없이 전월 카드 결제 실적이 30만·50만·100만 원 이상이면, 컬리 적립금 1만5000원·2만 원·4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외에 전월 이용실적 및 월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에선 이용 금액의 1%, 해외에선 2%를 적립한다. 컬리는 컬리카드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푸짐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리페이에 등록한 컬리카드로 컬리에서 3만 1,000원 이상을 첫 결제하면 3만 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컬리카드로 첫 결제를 마친 모든 컬리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2장)과 뷰티컬리 1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컬리카드로 컬리에서 30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적립금 3만 원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김종훈 컬리 CFO(최고재무책임자) 겸 컬리페이 대표는 "컬리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컬리페이를 출시했다"며 "컬리카드를 결합해 사용하면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 여러분이 사용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pr9028@ekn.kr컬리,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 컬리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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