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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립 "MZ세대에 캠핑·서핑·라켓스포츠 인기몰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캠핑·서핑·라켓스포츠 관련 액티비티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제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FRIP)은 올 상반기 플랫폼 내 캠핑·서핑·라켓츠포츠 액티비티 상품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회원수 130만명에 이르는 프립은 전체 회원의 92%가 2030 세대인 만큼 상품 판매 동향을 통해 MZ세대의 여가활동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당 기간 프립의 캠핑 액티비티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분기 대비 206% 올랐다. 같은 기간 서핑 액티비티 상품 판매량은 166% 증가했으며, 테니스·스쿼시·탁구·배드민턴 등 라켓스포츠 액티비티 판매량도 151% 늘었다. 이와 함께 골프·축구·풋살·농구 등 구기 스포츠 액티비티 판매량도 2020년 상반기 보다 101% 신장했다. 프립 관계자 "최근 프립 내 테니스 호스트와 액티비티 상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테니스 열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액티비티 판매량도 급증했다. 해당 기간 프립의 국내 여행 액티비티 판매량은 2020년 상반기 대비 753% 크게 늘었으며, 특히 제주도 상품 판매량의 경우 451% 증가했다. 프립의 인기 여행 관련 상품으로는 △프립버스타고 당일치기 양양 서핑여행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영원 로컬여행 △나 혼자 ‘펜션에’ 산다, 혼펜여행 등이 꼽힌다. inahohc@ekn.kr[사진자료] 프립 라켓스포츠 판매량 증가 지표 올 상반기 프립(FRIP)의 라켓스포츠 판매량 증가 지표. 사진=프립

[신간도서] 미션 마다가스카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피와이메이트에서 아프리카 신비의 섬,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쳐지는 가슴 뛰는 외교 이야기 ‘미션 마다가스카르’를 출간했다. 신간은 임상우 외교관이 바오밥나무와 여우원숭이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에 초대 한국대사로 부임해 마다가스카르 사람들과 3년간 동고동락하면서 더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간 외교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 임상우는 25년 경력의 외교관으로, 인도양 아프리카에 있는 신비의 섬 마다가스카르에 주재하는 첫 대한민국 대사로 발령을 받았다. 그리고 3년간 개척자 정신으로 대사관 청사와 관저를 설치하고 직원을 채용해가면서 조금씩 대사관 모습을 갖춰 가도록 노력했다. 그는 새로운 개발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오지 깊숙이 찾아가고, 없는 예산으로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영상 편집 기술을 익혀서 유튜버로도 활동했다. 마다가스카르 고유 언어 말라가시어를 배워서 떠날 때쯤에는 현지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고, 바오밥나무를 배경으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멋진 야외공연을 성사시켰다. 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 교민과 미국 등 서방국가의 교민들까지 함께 탈출시키고, 마다가스카르 최초의 국립감염병 연구소를 차리기도 했다. 마다가스카르는 오랜 세월 동안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마다가스카르의 천혜의 자연환경은 마치 다른 별에 온 것 같이 매우 신비롭다. 다른 한편으로 마다가스카르는 1인당 GDP가 400달러대밖에 안 되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거의 10년 주기로 선거 때마다 찾아오는 정정 불안과 유혈사태는 나라 발전을 더욱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신비로운 환경적 요인에 비해 사회정치적 요인이 마다가스카르의 도약을 불안하게 한다. 저자는 "한국도 마다가스카르처럼 강대국으로부터 수탈당하고, 식민 지배를 당한 역사를 갖고 있는데 선진국 반열에 등극한 국가라는 사실만으로도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다"며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책의 특징은 임상우 외교관이 마다가스카르 대사로 지내면서 직접 찍은 유튜브 영상을 책 내용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 QR코드’를 표기했다는 점이다. 영상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생생한 외교 현장을 배로 느낄 수 있게 한다. yes@ekn.kr2106405521_20220913094700_7835053390

[신간도서]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1권을 출간했다.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은 4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자연·생물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와 함께 ‘똥’을 탐구해 보며 자연 생물들의 생태와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학습 만화 시리즈다. 인기 키즈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는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가 모여 도시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생물의 이야기를 영상에 가득 담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신간은 ‘똥’을 주제로 ‘학습 만화’와 ‘정보 페이지’, ‘똥 카드’로 구성됐다. ‘학습 만화’와 ‘정보 페이지’는 에그박사와 함께 똥에 대한 생생한 만화를 읽으며 똥의 주인을 추리해 보고, 생물의 다양한 정보를 실감 나는 사진과 함께 배울 수 있다. 똥의 주인이 주로 무엇을 먹고 살며, 어디에 사는지, 영역을 표시하는 도구이자 몸을 보호하는 안식처,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보금자리로 쓰이는 똥의 다양한 쓰임새도 알아본다. 책과 함께 제공되는 특별 부록 ‘똥 카드’는 앞면에는 생물의 세밀한 똥 그림이, 뒷면에는 똥의 주인인 생물의 생생한 사진이 수록됐다. 카드 앞면의 생물 똥과 단서를 보고 누구 똥일지 생각해 본 다음, 카드를 뒤집어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아이들의 영원한 인기 주제인 ‘똥’에는 흥미진진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 생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에그박사’와 함께 똥을 요리조리 탐구하면서 스스로 주변 자연에 대한 관찰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ㅇ

[신간도서]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을 출간했다. 커머스부터 OTT,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휴먼 인터렉션, 스페이스 테크까지 2023년에 주목해야 할 7가지 빅테크 트렌드를 담은 책이다. 2013년부터 출간된 모바일 미래보고서 시리즈는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으로 10번째 출간을 맞았다. 신간은 10년간 이른바 모바일 혁명을 겪으며 다룬 모바일 트렌드를 되짚고 앞으로 10년, 과연 어떤 기술과 산업이 미래 모바일 시장을 장악할지 면밀히 살펴 분석했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을 집필한 커넥팅랩은 통신·금융·전자·모빌리티·게임·스타트업 등 대한민국 혁신 기술 분야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IT 전문 포럼이다. 이 책을 통해 가장 적극적으로 리인벤트가 이뤄지는 7가지 빅테크 산업을 선정해 각 산업의 기업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를 조망한다. 또 비즈니스를 새롭게 창조하려는 IT 기업들의 움직임을 살피고, 앞으로 어떤 기술과 산업이 이 혼돈의 시대의 주인공이 될지 가늠하게 만든다. 전 세계는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놓이게 될 것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시작하면서 포스트 팬데믹으로 기대했던 것과 달리, 고객들의 지갑이 굳게 닫힐 전망이다. 디지털 경험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이제 폭넓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더 스마트한 기술을 신중하게 택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시장은 더 움츠러들고 까다로워지며 혼돈 속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의 대표 키워드가 ‘리인벤트’(Re:invent, 재창조)인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과거 기업들은 기존 사업에 모바일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단순 전략은 승산이 없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휩쓸리지 않고 디지털 경험에 익숙해진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 어려운 과제 앞에서 기업들은 기존 비즈니스를 재검토하고 완전히 재창조해야만 한다. 이 책은 약 3년의 팬데믹 동안 기술이 바꿔놓은 현재의 모습과 불확실한 미래, 혼돈의 시장을 타개할 놀라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도록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yes@ekn.kr990306756_20220914175446_3408138556

[유통inside] 추석연휴 아쉬웠다면, 가을여행 떠나자…이커머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일찍 찾아온데다 다소 짧은 추석 연휴의 아쉬움을 가을여행으로 달래려는 이른바 ‘추(秋)캉스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커머스업계가 국내여행 마케팅에 힘쏟고 있다. 1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9∼12일 추석연휴에 조상 차례상 준비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사람들 중심으로 가을여행상품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최근 추석연휴 기간에 판매된 국내여행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추석연휴(2021년 9월 19~22일)과 비교해 매출 90%, 구매 건수 128%로 평균 2배 이상 증가했다. 티몬은 ‘명절 증후군’에 따른 보상 심리에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짧았던 명절연휴가 가을여행 소비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했다. 티몬은 늘고 있는 여행 수요에 맞춰 오는 10월까지 ‘여행이 좋은 가을’ 기획전을 열고, ‘추캉스 (가을+바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전국 숙박·레저 상품을 한데 모았다. 호텔·펜션 등 지역별 인기숙소를 비롯해 레저·리조트 카테고리에서는 명절 증후군을 풀어줄 전국 인기 스파 입장권도 준비했다. 대표 여행지로 △덕산 스플라스 리솜 스파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아쿠아 스파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등을 소개하고 있다. G마켓도 가을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축제가는 달’ 프로모션을 펼치고 지역별 인기숙소를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놀자·여기어때·웹투어 등 13개 여행사들과 손잡고 인기 호텔·리조트 등을 엄선해 특가예약 가능한 할인쿠폰을 발급해 준다. 기본 3만원 할인쿠폰에 G마켓 단독 혜택으로 2만원 중복쿠폰을 추가 제공하며, 최대 2만원 할인되는 10% 삼성, 하나, BC카드할인과 3만원 감사쿠폰까지 더해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숙소는 야외 온수풀이 있는 ‘체스턴스톤스 속초’(4만원대∼), 애견동반이 가능한 ‘소노벨 비발디파크’(7만원대∼), 부산 호캉스 성지인 ‘파크하얏트 부산’(24만원대∼)을 비롯해 △스카이베이 경포(6만원대∼) △하이원리조트(5만원대∼) △휘닉스평창 리조트(8만원대∼) 등이 있다. 11번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 할인 프로모션 ‘2022 축제가는 달’에 참여해 국내 인기숙박 상품을 할인가로 추캉스족을 유혹하고 있다. 9∼10월 중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임실N치즈축제’ 등 지역별로 특색 있고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관광축제들이 집중돼 있다. 11번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과 전남·제주를 제외한 주요 축제가 진행되는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강원, 경기, 충남·북, 광주·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의 숙박 상품에 최대 8만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2022 축제가는 달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총 4만 여개에 이르는 국내 인기 숙박상품이 대상이다. 1인당 1장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숙박 ‘3만원 할인쿠폰’(숙박비 7만원 초과 시)을 선착순 제공하고,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쿠폰’(15만원 이상 구매 시)을 추가로 발급한다. 행사 기간 내에 쿠폰 발급과 예약이 가능하며 숙소 입실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행사 참여 상품에는 ‘숙박쿠폰’ 플래그를 별도로 붙여 고객들이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pr9028@ekn.krclip20220916120724 티몬의 ‘여행이 좋은 가을’ 기획전 홍보 포스터.

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내년 지주사 체제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내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6일 주력 계열사인 백화점과 그린푸드를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각각 인적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들 회사 분할은 내년 2월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3월 1일 자로 최종 확정된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주주가치와 주주권익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시에 따르면 우선 현대백화점은 신설법인인 ㈜현대백화점홀딩스(23.24%)와 존속법인인 ㈜현대백화점(76.76%)으로 인적 분할된다. 현대백화점홀딩스는 지주회사로 현대백화점과 한무쇼핑을 자회사로 두고 각사를 지원하게 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처럼 본업인 오프라인 점포의 새로운 모델 개발을 맡고 현대백화점면세점, 지누스와의 사업 시너지도 강화한다. 한무쇼핑은 성숙기에 접어든 유통업을 벗어나 신성장 동력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의 성장 한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적 분할과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했다"며 "지배구조 개편으로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던 현대백화점과 한무쇼핑의 주주가치도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도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65.32%)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34.68%)로 인적 분할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로 현대리바트[079430], 현대이지웰[090850] 등 자회사 관리와 신규사업 투자를 담당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사업회사로 식품 사업을 전담해 해외 및 B2C 식품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비식품 사업과의 투트랙 성장도 꾀한다.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계열분리 가능성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대그린푸드의 경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이 최대 주주로 지분 23.8%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적 분할과 지주회사 체제 전환 추진에 따른 향후 계열 분리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과거에도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 이를 명확히 구조화한 것일 뿐"이라며 "두 회사간 사업 시너지도 매우 커서 계열 분리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pr9028@ekn.krclip20220916175311 현대백화점그룹 이미지

당근마켓, 브랜드고객만족도서 3년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당근마켓이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2 브랜드고객만족도(BCSI: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중고거래 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브랜드고객만족도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와 추천 의향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각 산업군에서 모범 경영활동을 펼쳐 시장 성과를 창출하고, 고객만족을 실천한 브랜드를 파악해 널리 알리는 데 의의를 둔다. 올해 조사에는 전국 4112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당근마켓은 올바른 거래 문화 확립과 이용자 간 안전 거래 의식을 고취시키는 운영 정책으로 이용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하이퍼로컬 서비스(동네, 인접지역 서비스)로 성장을 이룬 동시에 자원 나눔·재사용을 장려한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마켓은 매월 11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는 등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중고거래 수만 총 1억5500만 건에 이른다.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이 국내 대표 하이퍼로컬 서비스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스타벅스, 하반기 장애인 파트너 56명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진행한 ‘2022년 하반기 장애인 바리스타 전형’에서 총 56명(중증 48명, 경증 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장애 유형·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최종 선발된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한 상태다. 이번 신규 입사자들을 포함해 스타벅스의 장애인 파트너 수는 전체 889명(중증 407명, 경증 75명), 장애인 고용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4.5%에 이른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증 장애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라 2배수로 산정된다. 특히, 50명의 장애인 파트너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얻어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 순으로, 다음 달 중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리스타로 정식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박찬호 스타벅스 인재확보팀 팀장은 "새롭게 입사한 장애인 파트너들이 열정과 노력이 많은 파트너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스타벅스는 장애인 파트너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김정희 바리스타 스타벅스 코리아의 2022년 하반기 장애인 바리스타로 입사한 김정희 바리스타(왼쪽)가 동료 파트너와 수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오늘부터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은 이달 16일부터 2023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L&B,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가능하며, 이후 면접전형, 각 사별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서는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 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주요 대학에서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청년들이 열린 취업 기회를 공정하게 가질 수 있도록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제도를 올해도 예년과 같이 진행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 로고 신세계 로고

휴테크 렌탈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휴테크 안마의자 렌탈기업 휴앤이 경기 김포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휴앤은 ‘제1회 김포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 청년주간 행사는 전체 인구 중 약 20%가 청년층인 김포시에서 처음 열리는 청년의 날 문화축제다. 휴테크산업의 계열사로 휴테크 안마의자 렌탈 사업을 맡고 있는 휴앤은 오는 17일 오후 김포청년주간 행사장에 리추얼 라이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를 찾은 행사 참가자에게 일상휴식의 중요성과 휴식공간의 재해석을 홍보하는 동시에 청년들을 위한 룰렛돌리기, 인형뽑기,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100% 경품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휴앤은 부스에 휴테크 헬스케어 제품인 휴테크 레스툴 발마사지기,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현장 구매를 원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렌탈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노주현 휴앤 이사는 "취업전쟁과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감정·생각·컨디션 등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휴식을 찾아 주기 위해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사진) 휴앤 ‘제1회 김포 청년주간 행사’ 참여 관련 이미지 휴앤이 ‘제1회 김포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사진=휴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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