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해안건축, 압구정3구역 설계자 선정 두고 법적대응 검토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 15일 열린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 정기총회에서 희림건축 컨소시엄이 설계사로 선정된 것을 두고 경쟁사였던 해안건축사사무소가 결과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안건축은 "설계안이 공개된 시점부터 경쟁사인 해안건축이 지침위반 등에 대해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했다"며 "서울시 또한 위반 설계사를 고발하고 엄정대응 입장을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희림건축 컨소시엄은 총회 직전인 7월14일까지도 용적률 360%를 포함한 지침 및 현행법 위반 계획안을 조합원에게 홍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안건축은 설계자 선정이라는 법정 절차에 참가한 당사자로서, 그 과정 및 결과의 정당성 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해안건축 관계자는 "정비사업 법률 전문가들은 설계자 선정 의결에 참여한 해안건축은 이번 설계사 선정과 관련한 부당행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해안건궃 ㅇㅁㅇㅁ

현대건설, 사우디 힘받고 상반기 영업이익 14.5%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21일 2023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3조 1944억원, 영업이익 3971억원, 당기순이익 3629억원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국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13조 1944억원이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3971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매출 본격화와 국내 주택사업의 견고한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5조 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20조 7270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 900억원의 71.3%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를 따내며 해외 수주액은 11조 42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8.3% 증가한 수치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7.8% 상승한 95조 2,852억원을 기록해 약 4.5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로 경영 안정성을 다지며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 3184억원이며, 순현금은 2조 1363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6.9%, 부채비율은 120%를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대형 국책사업 및 해외 프로젝트 실적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당사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종합건설사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중대 품질 하자 ZERO’를 목표로 품질 최우선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바, 품질 전문조직 운영 및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품질 향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현대건설 공시 ㅁㅇㅁㅇㅁ 현대건설 계동사옥.

HDC현대산업개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21일 견본주택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에 공급되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총 11개 동 규모로 전용 39~113㎡ 195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25가구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되는 광명 뉴타운은 약 2만5000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뉴타운 내에서도 중심부에 조성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인천이나 강남권역으로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핵심지 등 광역 이동이 빠르다. 원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목감천과 안양천을 따라서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단지 반경에 도보권 광명전통시장과 대형할인점, 영화관 등이 위치한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 광명초등학교를 사이에 두고 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그린 통학로’ 이용이 가능하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입주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전용 39㎡ 타입부터 113㎡ 타입의 대형 평형까지 총 10개의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의 효율을 높였다. 아파트 전용 75㎡ A타입과 84㎡ A타입은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펜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HDC IoT 시스템이 적용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에너지 절감과 스마트 기술을 동시에 적용했다. 먼저 가구 난방과 환기 등을 세대 내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온도조절과 대기전력 차단 등의 각방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하고 전기 에너지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도록 각 실 통합 스위치가 설치된다. 가구 내 조명은 모두 LED 타입으로 적용해 기존의 조명기구 대비 약 50%의 전력 소비 절감으로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졌다. 거실 조명 스위치는 조그다이얼과 터치스크린 형태로 결합한 조명제어 일체형 월패드를 이용하면 밝기와 색상을 10단계로 조절해 입주고객의 생활 패턴에 알맞고 쉽게 제어할 수 있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안면인식 기술을 공동현관 로비폰에 적용했다. 언택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입주고객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보장하고 높은 인식률로 편리한 출입이 가능하다. 세대 현관은 지문인식을 통한 One-Step 푸시풀 개폐 방식을 적용해 보안을 한층 더 강화했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주 출입구에서부터 맞이하는 정원을 시작으로 중앙 오픈 스페이스를 가로지르면, 중심부에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중앙정원이 들어선다. 단지 외곽으로는 운동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등 순환하는 산책로로 구성했다. 단지 앞 광장과 조경공간은 보행자 위주의 동선으로 통합 커뮤니티시설로 연계된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커뮤니티시설은 2개 층에 걸쳐 대규모로 설계됐다. 먼저 지상층은 가족단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 위주의 커뮤니티시설로 구성되었으며 지하층은 ‘스터디존’과 ‘스포츠존’ 2개 구역으로 구분했다. 지상층에 위치하게 되는 주민 커뮤니티시설은 ‘키즈카페’와 ‘패밀리카페’,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휴식과 친목의 시간을 누리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는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 2일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8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2일~25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daniel1115@ekn.krclip20230721135718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서울시 ‘부실공사와의 전쟁’ 발맞춰 전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시의 ‘부실공사와 전쟁 선언’ 관련,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에 적극 동참해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 서울시는 물론 전국의 공동주택 및 일반 민간건축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검측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을 보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시공품질 및 구조안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0년부터 본사 내에 프로젝트 안전관제실을 구축하고 각 건설현장 폐쇄회로(CC)TV바디캠과 연동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이번 전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이 더해지며 기존 시스템과의 품질?안전관리 시너지도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전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을 계기로 품질·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0721141440 . SK에코플랜트

LX공사,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2년 감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복구가 필요한 특별재난지역에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 21일 국토교통부 및 LX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 13개 지자체이며, 추가로 선포되는 지역에도 감면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집중호우로 주택 신축, 재건축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 간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LX공사는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이 전·반파의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100%를 감면하며, 그외 피해지역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의뢰는 수수료를 50% 감면해 준다. 신청 방법은 시·군·구 등 민원실에서 피해사실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방문 또는 인터넷,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LX공사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은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한 일상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2017년 경북 포항 지진과 2020년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2022년 집중호우 피해지역, 올해 산불 피해지역 등에 57억 원(23년 기준)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 바 있다. kjh123@ekn.kr드론 피해 장면 ㅇㅁ 드론 활용 피해면적 조사 지원 현장. LX공사

현대건설, 1조503억원 규모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토목분야 사상 최대 기술형 입찰 사업을 따내며 설계와 시공을 아우르는 업계 최고의 기술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현대건설은 전날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조 503억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는 경기도 남양주 진관리에서 연평리까지 총연장 6.41㎞ 구간의 지상국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의 교통망 확충 및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현대건설은 4.3㎞의 지하차도 1개소와 5.2㎞ 터널 1개소, 교량과 나들목(IC) 각각 5개소를 건설한다.올 1월 입찰 접수 이후 이달 13, 14일 양일간 진행된 설계평가에서 현대건설은 7개 전문분야 평가 중 △토목시공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기계 등 4개 부문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92.72점을 획득했다. 이후 19일 공개된 가격 개찰 결과를 포함한 총점에서도 앞서며 경쟁사를 제치고 최종 수주를 확정지었다.현대건설은 국내 토목분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주목받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수의 지하공간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 및 시공 노하우는 물론,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 등 현대건설만의 독보적인 역량을 집약한 계획을 제안했다.현대건설의 설계 제안 중 특히 국내 최초 ‘상하 분리 입체지하도로’ 건설 계획이 이목을 끌었다. 기본계획상 2개 국도 혼용구간(8차로)을 국도43호선은 상부지하차도(6차로)로, 국도47호선은 하부터널(4차로)로 분리해, 차로를 증설하고 장·단거리별 교통량을 분산함으로써 교통 안전성과 신속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터널로 계획된 국도47호선은 경춘선 철도 구조물 하부로부터 18m, 왕숙천 하저면으로부터 14m 아래를 통과한다. 터널까지의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 철도 운행 안전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왕숙천을 이설하지 않음으로써 자연환경도 보존할 수 있게 됐다.또한 집수용량 및 배수설비용량 2배 이상 증설,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 등 이상기후 대비 수방대책과 더불어 스마트 멀티배연 시스템, 단계별 방재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구조물 및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융복합 플랫폼 시공관리 시스템, 국내 최초 대화형 AI기반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공 및 유지관리 편의성도 강화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 차·보도 입체융합교량, UAM 버티포트 2개소 및 자율주행 특화 설계 등을 제시했으며 터널 및 교량 동시 시공을 통한 터널 공사기간 12개월 단축으로 국도47호선의 2027년 1분기 조기개통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현대건설(지분 39%)은 태영건설(20%), KCC건설(12%), 서한(5%) 등과 컨소시엄으로 6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공사기간은 54개월(우선시공분 6개월 포함)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을 비롯해 국내 최대 깊이·국내 도심지 최장 지하터널인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수많은 지하공간 프로젝트 수행실적을 보유한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을 예정"이라며 "시민이 365일 이용할 생활 인프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으로 품질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국내 최초 차.보도 입체융합교량과 UAM 버티포트가 세워진다. 현대건설

호반건설, 평택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21일 견본주택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평택시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의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고덕국제신도시 A49블록에 들어서며,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02가구 △84㎡B 123가구 △84㎡C 122가구△100㎡ 256가구다. 선시공 후분양단지로입주예정일은 2024년 7월 예정이다.분양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화) 1순위 청약, 2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일(화)이고, 계약은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특히 이 단지는 지난 2021년 진행한 민간사전청약에서 평균 6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499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됐으며, 평택시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청약통장(12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납입) 보유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고, 고덕국제신도시 내 호반써밋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 분양 전부터 수분양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민간사전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단지 바로 옆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국제학교를 비롯한 에듀타운도 계획돼 있다. 평화예술의전당(예정), 도서관(예정), 박물관(예정) 등이 인근에 들어서며 근린생활 용지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수변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있다.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SRT 정차역인 평택지제역 이용이 가능하며, 평택지제역에는 KTX 수원발 열차도 계획돼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고덕IC를 통한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도 수월하다.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있으며, 반도체 공장 증설 등의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이외에도 평택에는 평택일반산업단지, 진위일반산업단지, 오성일반산업단지, 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 및 추진 중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평택시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전 세대가 4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있다. kjh123@ekn.kr‘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조감도. 호반건설

삼성물산, 래미안라그란데 조경률 46.7%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래미안라그란데’를 조경률 46.7% 를 적용한 공원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래미안라그란데는 조경면적 만 5만3586㎡에 달하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최대 규모의 숲세권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 8개소, 유아놀이터 2개소, 수경시설 2개소, 주민운동시설 3개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연과 어우러지는 단지로 도심 속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이와 함께 천장산과 세계문화유산인 의릉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중화 수경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공원과 녹지와 인접한 친환경 단지로 힐링 라이프도 기대된다.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위치하는 래미안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로 구성되며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 틈새 평면까지 선보였다. 래미안라그란데는 쾌적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교통, 교육, 생활 편의 등 인프라가 뛰어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내부순환로와북부·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이문초, 청량초,석관중·고, 경희초·중·고(사립) 등이 가깝고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도 인접해 있다.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이 있고, 개발중인 청량리역일대의 상권도 이용이 편리하다.단지 인근 개발계획도 풍부하다. 래미안라그란데가 들어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손꼽히며총 1만4,000여가구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홍릉 일대에 홍릉 R&D 지원센터 및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3년 ‘홍릉 바이오·의료 특정 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강남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조경 및 녹지율이 높은 단지는 개방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녹색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으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아이들 정서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제공한다"며 "조경이 유명한 래미안 단지들이 많은데 래미안라그란데도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성실시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래미안라그란데 단지 조경 이미지. 삼성물산

희림건축,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 프로젝트 추가 계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이 오는 2024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서비스를 맡아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희림은 공항분야에서 건축설계, CM(건설사업관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기업이다. 지난 2019년 10월 CAIC로부터 약 270억원 규모의 PMC 서비스용역을 앳킨스(Atkins), 에이럽(Arup), F+P와 같은 세계 유수의 회사와의 국제입찰로 수주해 올해 5월까지 43개월간 프로젝트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희림은 지난 43개월 동안의업무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CAIC로부터 2024년 10월까지 약 140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총 계약금액은 약 410억원 규모이다. 희림은 각 분야별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쳐 시공감리, 사업비관리, 일정관리, 품질관리, 설계관리, 안전관리, 환경관리 등 전반적인 PMC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프놈펜 신공항은 프놈펜 시내 중심지에서 약 30km 떨어진 Kandal 지역 인근 부지에 연간 1000만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건설되고 있다. 한편, 희림은신공항 디자인, 리노베이션, 확장공사 등 공항 관련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설계 기술력과 CM 노하우,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등 인천국제공항 전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했으며, 제주국제공항 시설확충, 제주국제공항 증축 기본계획 수립,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리노베이션 등을 수행하며 국내 최다 공항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고 있다. 또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러시아 하바롭스크공항 마스터플랜, 이르쿠츠크 에어시티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중국 청도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아프리카 적도기니몽고메엔국제공항 설계, 카자흐스탄 알마티공항 증축 타당성조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타당성조사,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 건설사업관리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그 동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며 "앞으로 프놈펜 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통해 우리나라 공항 건축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나아가 국내 기업과 동반 진출을 통해 국익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캄보디아 프놈펜 ㅇㅁㅇㅇ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 조감도. 희림건축

삼성물산, 현장 동영상 기록 확대해 품질·안전 수준 높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삼성물산이 현재 주요 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영상 공사 기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점검을 통해 우선적으로 건축허가 조건에 주요공정별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방안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적극 동참하기위해 24시간·실시간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하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공동주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공단계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하고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현장 곳곳에 폐쇄회로(CC)TV와 이동식카메라를 설치하고 드론 등을 활용해 작업 과정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사에 별도 상황실을 두고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현장 시공 과정을 모니터링해 품질과 안전 위험 요소를 다각적으로 점검해 즉시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경영 제 1원칙은 안전"이라며, "서울시의 취지에 맞춰 공동주택현장을 중심으로 현재 작업 전과정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전 현장에 구조설계전문가를 상주시켜 공사 전 과정의 구조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며 품질 선순환협의회를 운영해 품질하자사례를 통한 스터디, 개선을 위한 설계, 공법 등 기준을 개선하는 등 품질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kjh@ekn.kr본사상황실 동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삼성물산 본사 상황실 동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