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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북미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대주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북미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을 모색한다.4일(우리시간)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 해외사업단 실무진과 함께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지난 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을 방문해 현지 부동산 개발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개발사 경영진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캐나다에서는 현지 대형 시행사인 미즈라히 디벨롭먼트의 샘 미즈라히 사장 등이 참여해 동사가 광역 토론토 지역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하여 대우건설이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및 시공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토론토 도심 및 주변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지를 방문하고 발주처와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은 매년 평균 15만명 이상의 지속적인 이민자 신규 유입에 따른 꾸준한 수요로 만성적으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서, 최근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전반적인 글로벌 부동산 경기의 하락 상황 하에서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지역이다. 캐나다 방문 후 정원주 부회장 일행은 미국 뉴욕주로 이동하여 미국의 최대 시행사 중 하나인 릴레이티드 그룹(The Related Group) 등 복수의 현지 시행사와 미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정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국내 대표적인 대체투자 운용사로서 미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지스자산운용 현지 법인을 방문하여 미국 개발사업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은 지난해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이지스자산운용과 미국을 포함한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북미 부동산시장 방문은 2022년 대우건설의 중흥그룹 편입 이후 정원주 부회장이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적극 추진해 온 선진 부동산 시장 진출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미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이 미국 텍사스주 및 뉴저지주를 방문하여 현지 시 관계자 및 부동산 개발사와의 면담 및 협력논의를 통해 미국 부동산 개발 시장 재진출을 공식화한 바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룹 편입 이후 정원주 부회장이 신규 시장 개척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 운영 중인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 수행 경험 및 국내 최고의 주택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 및 캐나다 등의 선진 부동산 개발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이를 향후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다" 고 말했다.kjh123@ekn.kr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샘 미즈라히, 미즈라히 디벨롭먼츠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캐나다 현지에서 토론토 지역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대우건설

호반건설, 광명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가 완판됐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 10R구역에 공급한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가 100% 분양완료 됐다고 4일 밝혔다.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 총 1051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84㎡ 493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의 완판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 완판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와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의 완판은 호반건설이 연내 공급할 예정인 용산 국제빌딩 5구역, 개봉 5구역 등 서울 도시정비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완판은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도 ‘호반써밋’의 상품성이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광명 뉴타운의 명품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는 인근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있으며,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도 가까워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 kjh123@ekn.kr호반써밋 그랜등ㅇㅁ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조감도. 호반건설

GS건설 아파트 현장 붕괴…‘무량판 구조’ 문제 없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달 29일 밤 11시 30분경 인천 검단신도시 AA13-2블록(인천 서구 원당동 일대)에 건설 중인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층 슬래브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밤늦은 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입지 않았다.지하 1층 및 지하2층의 각 지붕층 슬래브가 무너졌는데 붕괴면적이 총 970㎡에 달한다. 붕괴된 슬래브는 지난 2022년 7월에 타설 및 시공됐다. 붕괴부는 데크플레이트 슬래브·보구조 부위와 무량판구조 연결부로, 대부분 무량판 구조 부위가 붕괴되고 데크플레이트 슬래브·보구조 부위는 일부만 붕괴됐다. 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진 어떠한 것도 단언할 수 없으나 ‘무량판 구조’에 대해선 재차 상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현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동부·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단지로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었다.◇ 무량판 구조, 특수구조 심의 안 받아3일 건축업계에 따르면 무량판 구조는 보(가로 기둥) 없이 바닥과 기둥만 있는 형태를 말한다. 하중을 지탱하는 수평(가로) 기둥인 보 없이 슬래브를 수직기둥이 지탱하는 것이다. 무량판 구조는 벽식구조와 달리 벽을 철거할 수 있어 리모델링 시 구조를 변경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무량판 구조는 보가 없는 만큼 층고를 높게 할 수 있지만 충격에 더 취약한 편이다. 특히 부실공사 등으로 기둥과 슬래브 사이의 철근 정착에 문제가 생기면 전단파괴(구조물과 부재 파괴) 현상이 발생해 기둥만 남고 각 층이 아래로 떨어지는 연쇄붕괴 가능성이 있다.과거 500명의 인명을 앗아간 삼풍백화점 참사나, 지난해 1월 대규모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도 무량판 구조였다. 다만 건축구조 전문가들에 따르면 화정 아파트 붕괴 관련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무량판 구조도 ‘특수구조’ 건축물처럼 똑같이 구조안전성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제안이 업계에서 제기됐으나 결국 규제로 채택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특수구조 건축물은 다양한 기능과 공간을 위해 특수한 구조로 만든 건축 구조물을 통틀어 일컫는다. 이에 특수구조 건축물은 건물을 착공하기 전에 구조안전성 심의를 따로 받아야 한다. 이같은 특수구조 건축물에는 △막 구조 △공업화 박판 강구조(PEB) △강관입체 트러스 △케이블 구조 등이 해당되는데 이중 공업화 박판 강구조인 PEB 구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량판 구조 사고 발생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져과거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2014년) 재발방지를 위해 당시 국토부는 ‘건축물 안전강화 대책’ 일환으로 공업화 박판 강구조(PEB) 등 특수구조 건축물은 착공 전에 구조안전성 심의를 받게 한 것이다.연쇄붕괴 가능성이 있는 무량판 구조와, 일정 층고 높이 이상의 물류센터 등 역시 특수구조 건축물로 추가해서 구조안전성 심의를 받게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이는 ‘옥상옥’ 규제가 될 수 있어 제도권으로 들어오지 못했다.건축구조기술사 A씨는 "무량판 구조 자체는 문제가 될 수 없으나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는 것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 사항이다 보니 제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량판 구조에 대한 설계 기준 보완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검토 중이다"고 답변했다.국토부 등은 LH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지점 등 전체 구조물 안전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는 사고조사 원인 규명 기간에 따라 얼마나 공사가 지연될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인 것.LH 관계자는 "(사고)원인이 시공인지에 대해 정확히 규명할 것이다"며 "현재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S건설 관계자도 "입주민들의 걱정이 클 텐데 최대한 빨리 사고를 수습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kjh123@ekn.kr지난달 29일 오후 11시 30분경 인천검단 AA13-2BL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층 슬래브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전경. 사진=제보자 제공

재건축 효과?…강남권 일부 지역 토허제 재지정에도 가격 ‘껑충’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도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자 압구정동, 대치동 등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세훈표 재건축사업인 ‘신속통합기획’에 올라 탄 압구정동의 상승 기세가 매섭다. 국내외 금융 당국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두 차례 연달아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도 크다.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규제를 완화한 점도 올 초부터 강남권 반등의 단초를 마련했다.3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4차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24일 직전거래(30억원)에 비해 5억원가량 상승한 34억9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에서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다.신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82㎡는 지난 3월 18일 60억8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신고가를 썼다. 이는 같은 달 3일 일어났던 직전거래(58억원) 이후 보름 만에 3억원가량 상승한 것이어서 수요자들 사이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같은 단지 전용면적 183㎡ 또한 지난 3월 27일 60억원에 거래를 체결하면서 직전거래 이후 7일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빠른 사업 속도 보이며 상승 거래 이어져이 같은 신고가 및 상승 거래 현상은 서울시가 재건축 관련 기준을 완화하고 제도를 개선하면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서울시는 지난달 25~26일 압구정 2~5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압구정아파트지구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초안을 공개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부촌이자 서울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인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밑그림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재건축 시 아파트를 최고 50층 내외로 올릴 수 있게 되며 가구 수 또한 급증해 1만가구 이상의 미니 신도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해당 지역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비사업 기간이 대폭 줄어 올해 하반기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분양을 신청해 2030년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지난 3월 16일 강남구는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 거래 시 미리 관할 지역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의 허가를 받아야만 땅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로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돼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불가능하다.하지만 서울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압구정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을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연장시켰다.이후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커져갔으며 이로 인한 불안감은 오는 6월 22일 기간이 종료되는 강남구 청담동, 삼성동, 대치동, 송파구 잠실동까지 확산됐다. 이들은 재산권 침해, 인근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키워나갔다.◇ 명확한 단점에도 빠른 사업 전개로 리스크 ↓하지만 최근 강남구 압구정 2~5구역, 대치동 ‘미도아파트’ 등이 ‘35층 높이 제한’ 폐지가 적용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을 확정하고 안전진단 기준 또한 완화되자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났다.재건축 분위기로 인한 상승 거래는 지난해 11월 강남권 최초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면서 최고 50층, 3800여 가구의 대단지로 변모할 미도아파트에서도 이어졌다.미도아파트 전용면적 126㎡는 지난달 24일 33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같은 달 1일 이뤄졌던 직전거래(31억원)에 비해 2억5000만원 급등세를 연출했다.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일부 강남권 지역들의 명확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빠른 재건축 사업이 예상되자 수요자들이 높은 투자 가치를 부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일부 전문가들은 압구정동, 대치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역의 빠른 재건축 진행 과정이 상승 거래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시사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재건축 사업 진행 과정 및 절차가 발표된다는 것은 사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효과를 준다"며 "빠른 사업 진행 속도로 리스크가 줄어든 것이 반영돼 상승 거래가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역을 개발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실수요자만 진입이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발생한 희소성 또한 신고가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빠른 재건축 행보로 인해 상승 거래가 일어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1년4개월만에 낙폭 최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1년 4개월 만에 최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기반으로 자체 딥러닝 모형을 통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산출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95% 하락했다. 이는 2021년 12월(-0.264%) 이후 낙폭이 가장 작은 것이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역에서 전월 대비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낙폭은 둔화했다. 서울은 올해 3월 전월 대비 0.990% 하락했으나, 4월에는 0.794% 떨어지며 하락 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인천(-0.354%→-0.139%), 경기(-0.329%→-0.066%) 등도 하락 폭이 둔화했다. 세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역세권 아파트값은 수도권 일부 노선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단지 경계에서 역까지 거리가 500m 이내인 아파트값을 살펴본 결과, 경춘선 0.198%, 김포골드라인 0.186%, 서해선 0.180%, 용인경전철 0.149%, 의정부경전철 0.111%, 우이신설경전철 0.029% 등 모두 전월 대비 상승 전환했다. 인천2호선은 4월에 0.350%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직방은 "전체 노선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달 들어 일부 수도권 외곽노선에서 상승 반전이 나타났다"며 "수도권과 지방 모든 도시철도 노선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 폭은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jh123@ekn.kr연합뉴스 직방 ㅁㅇㅁ 직방이 국토부 실거래 자료 기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산출한 결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58% 하락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화페인트, 호반건설과 재활용 원료 건축용 페인트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호반건설과 함께 페로니켈 슬래그를 활용한 재활용 원료로 건축용 페인트를 개발했으며, ‘페로니켈 슬래그를 적용한 친환경 내부도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삼화페인트와 호반건설은 재활용 자원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를 유도하고자 재활용(리사이클링)기반 페인트 연구·개발을 함께했다. 페로니켈 슬래그(FNS)는 스테인레스강 주원료인 페로니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이다. 물리적, 화학적 성질이 우수하고 콘크리트 혼화재, 콘크리트용 골재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 자원이다. 삼화페인트는 이 페로니켈 슬래그(FNS)를 원료로 사용해 내·외부 수성 페인트 ‘안심닥터 수성내부 1급(FNS)’과 ‘인플러스 수성 실리콘(FNS)’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군에 비해 더 높은 은폐력이 특징이다. 안심닥터 수성내부 1급(FNS)은 다공성 항바이러스 무기물이 포함된 항바이러스 제품으로, 냄새가 적고항균·항곰팡이 기능이 있는 내부용 페인트다. 인플러스 수성 실리콘(FNS)은 실리콘 도료의 가교 특성으로, 옥외 내후성, 내균열성, 내오염성, 통기성 등이 우수해 장기간 건축물 보호에 탁월한 외부용 페인트다. 이 제품은 각 한국화학융합시험원의 KSM 6010, KSF 4936 등 시험을 통과해 기능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페로니켈 슬래그를 적용한 바닥재 제품도 함께 개발 완료했고,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도 리사이클링 제품 개발에 매진해, 국내 친환경 건축 자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jh123@ekn.kr호반 페로니켈 ㅁㅇㅁ 삼화페인트의 페로니켈 슬래그를 원료로 한 페인트가 사용된 호반건설 공동주택 외관. 삼화페인트

전문건설협회, 동작경찰서와 ‘아동 안전재난 체험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동작경찰서가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일 ‘안전재난 체험 및 격려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인 청운보육원 아동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지진·태풍·화재대피·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아동복지기부금을 전달하는 격려 행사 및 만찬 시간으로 구성됐다. 윤학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5만여 회원사의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회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동작경찰서가 손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 여러 재난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건강한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지속·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 서장은 "지난 2월 동작경찰서장으로 취임 이후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관내 주민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며,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윤학수 회장 화재대피 ㅁㅇㅇㅁ 복지시설 아동 안전재난 체험 및 격려 행사 사진. 전문건설협회

성지제강-엔씽 모듈형 수직 농장기술개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스마트팜 혁신 스타트업엔씽과 성지제강이 모듈형 수직농장 솔루션에 필요한 모듈 구축과 관련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최근 강남도산공원 식물성카페에서 체결했다. 3일 성지제강에 따르면 이번 전략적 협약 MOU(업무협약)를 통해 성지제강은 엔씽의 컨테이너팜을 대형화, 고층화, 고효율화하기 위한 모듈러 및 구조물의 제작/적층/구축기술을 제공하고 엔씽의 스마트팜 요소기술이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설계디자인으로 고도화해 최적의 모듈형 수직농장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애그, 푸드테크기업을 지향하는 엔씽은 모듈형 수직농장시스템 기반의 ‘탈중심농장솔루션(Decentralized Farm Solution)’으로 지속가능성, 에코디자인, 스마트에너지분야 CES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서 이미 기술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특히 2022년 경기 용인과 이천에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을 신축해 신선채소를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4년 기업공개(IPO)를 목표하고 있다. 거푸집/구조물분야 건설하드웨어솔루션을 제공하는 성지제강은 선조립형 건자재 선도기업으로 변모해 오며 올해 3월 모듈러사업 진출을 선언했는데 첫 번째 행보로 애그테크기업 엔씽과의 협업을 선택했다. 이에 성지제강 강창희 전무는 "기존 플레이어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모듈러시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스마트팜, 데이터센터 등 주거보다는 산업에특화한 IBM(IndustryBasedModular, 산업형모듈러) 컨셉기반의 모듈들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양사는 본 MOU체결식에서 하드웨어 파워를 가진 성지제강과 소프트웨어 파워를 가진 엔씽의 전략적관계를 확장시켜 부동산 개발형 스마트팜 사업에도 함께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kjh123@ekn.kr성지제강 엠오유 ㅁㅇㅁ 좌측부터 엔씽 김혜연 대표, 성지제강 강창희 전무가 모듈형 구축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MOU 체결식을 가졌다. 성지제강

대우건설-서울시, ‘안심동행주택 9호’ 완공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민관협력사업 9호의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안심동행주택 9호로 선정된 가구는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허리디스크와 무릎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의 모친과 중증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가정은 생활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의 사용승인년도는 1993년으로, 바닥이 매우 습하고 환풍이 되지 않는 노후화 된 주택이며, 단열 효과가 낮고 창문 틈새로 물이 새는 등 실내 사용이 어려운 구조였다. 이에 해당 세대에는 △주택의 창호 및 조명 교체 △방범창, 침수경보기, 화재감지기 설치 △환풍기, 타일, 양변기 교체 및 추가 방수 공사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를 위해 바닥 평탄화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안심동행주택 9호의 완공을 축하하며 공사기간 불편을 양해해준 빌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거주자가 직접 떡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와 대우건설, 그리고 해비타트가 시행하는 새로운 주거복지 사업 모델이다"며, "이를 통해 취약 계층의 열약한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이와 같은 사업을 2023년 이후에도 지속 가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을 위하여 지난 2022년 2억원을 후원했고, 서울시와 협력하여 2023년까지 총 7개 가구의 개보수를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2개 가구를 개보수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택 환경 개선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kjh123@ekn.kr한국해비타트 ㅇㅁㅇ 서울시, 한국해비타트, 도봉구청, 대우건설 관계자들이 완공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유진그룹 설문조사 "5월 가정의 달, 올해는 여행의 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첫 번째로 맞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이 기업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1149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등 황금연휴 시즌을 앞두고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04명(35.2%)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 결과(23.3%)보다 약 11.9%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다른 응답으로는 ‘문화생활 및 나들이’(35.3%), ‘집에서 휴식’(15.5%), ‘취미 및 레저활동’(7.9%), ‘계획 없음’(6.1%) 이라 답했다.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5월에 연차를 사용하는 비중도 늘었다. 지난해 응답자 중 24.1%가 5월 연차 사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올해는 44.4%로 전년 대비 약 20.3%p가 증가했다. 가정의 달 예상 경비는 평균 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67만2000원 대비 약 19.0% 증가한 금액이다.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 당시 76만원으로 조사된 것을 상회해 회복된 수치다. 가정의 달 지출 비용 중 가장 부담되는 항목으로는 ‘부모님 및 자녀 용돈’이 64.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뒤이어 ‘기념일 선물’(16.1%), ‘외식비 및 관람료’(10.3%), ‘교통비 및 숙박비’(7.9%), ‘기타’(1.4%) 순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황금연휴로 여행을 떠나는 임직원들이 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행복한 가정의 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할 것이다"고 밝혔다. kjh123@ekn.kr5월 연휴 여행 ㅁㅇㅁ 유진그룹 가정의 달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유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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