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현대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건폐율을 낮춰 동간거리를 넓히고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와 최근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뛰어난 거주 안정성이 돋보인다. 최대 10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청약 진입 장벽도 낮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 세대당 1건만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만 가능하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정부 주도 아래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및 팹리스 기업(반도체 설계 회사), 연구기관 등을 최대 150곳 유치해 ‘반도체 밸류체인’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파운드리 설비를 중점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어서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신주거문화타운에서는 남사 반도체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국지도 84호선·82호선 신설 및 확장 공사도 예정돼 이동편의성과 직주근접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주거지구로, 동탄2신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도 주목도가 높다. 인근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4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인 약 46만평의 수도권 최대규모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자리하고 있고,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 장비(빛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반도체 전공정 분야의 핵심 장비) 기업 네덜란드 ASML이 동탄2신도시에 짓는 사옥도 인접해 자족기능을 갖춘 완성형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신주거문화타운 내에서도 중심생활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바로 앞에는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특히 단지 남측에는 학교용지로 이어지는 보행자 출입구가 마련되어 초등학생들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가 없어 안심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는 인근 목동의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바로 위에는 왕배산3호공원이 자리하고, 신리천도 가까워 산책 및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인근에는 근린상업용지가 계획되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단지는 2024년 3월 조기개통(동탄~수서 구간)이 예정된 GTX-A노선 동탄역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2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또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수혜와 동탄2신도시의 완성된 주거환경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메리트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최고의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힐스 동낱 포레 힐스테이트 동탄 포레 항공조감도. 현대건설

동일토건, 12월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몰세권(몰·Mall+역세권의 합성어)’을 뛰어넘은 ‘몰인(Mall-in)권’ 아파트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몰은 흔히 대형 쇼핑·문화·여가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된 상가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동일토건은 다음달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랜드 2단지’를 분양한다. 동일토건이 12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도시개발사업에서 분양할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는 지방에서 드문 몰인권아파트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B타입 196가구 ▲84㎡ C타입 196가구 ▲84㎡ D타입 58가구 ▲114㎡ A타입 250가구 ▲114㎡ B타입 100가구 총 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4월에 분양한 1단지 800가구를 포함하면 1600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들어선다. 스트리트몰은 면적(계약면적 기준)이 축구장 3개를 합친 규모에 해당하는 2만여㎡에 달한다. 스트리트몰은 3가지의 콘셉트(영 컬쳐, 데일리 라이프, 파크 사이드)를 적용한 다양한 상가들로 구성했다.‘영 컬쳐 존’은 충북대와 바로 인접해 있는 구역으로 젊은 세대인 대학생과 교직원 등이 주요 대상이다. ‘데일리 라이프 존’은 아파트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과 밀접한 상업시설 위주로 구성된다. ‘파크 사이드 존’은 근린공원 및 인근에 조성된 산책로 등과 연계해 주변의 배경과 어우러진 자연적인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반영한 형태로 만들어진다. 동일토건은 이를 위해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개발 및 서비스 업체이자 ‘캐널시티 하카타’를 개발한 일본의 ‘CCD JAPAN’에 기본설계를 비롯해 입면디자인, 상업시설 콘셉트 등을 맡겼다. 이남수 신한은행 행당동 지점장은 "소비자가 아파트를 선택하는 요인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생활을 단지 안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몰인권’ 조성 여부가 크게 좌우하고 있다"면서 "아파트 실수요자와 투자자라면 대규모 쇼핑문화공간이 조성되는 단지를 분양받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208153641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상가’ 투시도. 동일토건

36년 안산의 동반자 대우건설, 안산 주공6단지 출사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 총력전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에 FOREST에 PLATINUM을 더한 합성어인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36년 동안 안산 고잔신도시 9개 푸르지오 단지 조성 등 신도시 개발을 함께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 발전소를 건설하며 안산과 함께 도약했다. 특히 주택사업의 경우 2001년 안산 푸르지오 1차를 시작으로 안산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까지 18개 단지 2만2510가구를 공급해 안산에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했다.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번지 일원의 590가구 17개동 최고 5층 아파트를 약 1000가구 7개동 최고 38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3일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다. 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안산에서 인허가, 시공, 준공의 경험을 쌓아오며, 수많은 명품단지를 조성 해왔다. 현재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와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안산시 아파트 시세를 리딩하며 지역 내 최선호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다. 두 단지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각각 4억8900만원, 3억7390만원대로 시작해 현재 kb 실거래가 기준 8억 2000만원, 8억 6000만원으로 최소 3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안산 라프리모, 안산 파크 푸르지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등을 준공했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안산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준공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조경 공간에 강조된 ‘조명 특화’로 탁월한 야경 감상이 가능한 지역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이, 대우건설은 안산에서의 다양한 사업 경험과 뛰어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안산과 함께 하는 대표 건설사로 도약했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 특화설계 등을 통해 소유주들의 마음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창립 이후 50년기간 중 36년간 안산과 함께해온 든든한 동반자로써, 신속한 사업 추진과 월드클래스 설계를 통해 주공6단지를 안산을 대표하는 푸르지오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푸르지오 안산ㅇㄴㅇ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 투시도.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경북지역 시각장애인 재활·교육 지원 위한 교육용 의류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각장애인 재활과 교육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전달했다 8일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 청송군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남옥경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영철 HDC현대산업개발 도담-영천복선전철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교육용 의류 600벌은 경북지역 20여 개 시·군의 장애인 작업 활동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과 자립 지원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현장 근무복을 새로 만들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자원 선순환 활동을 추진한 바 있으며, 대량의 기존 근무복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경남 거제 애광원을 시작으로 이달 1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이번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기부해 총 1400여 벌의 기존 근무복이 새 주인을 찾아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의 한 축으로 자립하기 위한 재활과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고 자원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교육용 의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1 (5)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기부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철 HDC현대산업개발 도담-영천복선전철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남옥경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HDC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부산 남구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두산건설은 6일 부산 남구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등 700여 명을 초대해 무료급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짜장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주최로 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현장’과 ‘와우중식당’이 후원하였다.행사에는 박수영 국회의원(부산남구 갑),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조상진 시의원, 박재호 국회의원실(부산남구 을), 노영명 사무국장, 신종범 두산건설 상무, 송성찬 두산건설 현장소장이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산건설은 올해 3월에도 부산 남구 우암동, 감만동 취약계층을 위하여 사랑의 열매 기탁금 2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전달해 관내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종범 두산건설 상무는 "직원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면서 "이날 함께 식사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208142020 사랑의 짜장면 데이 행사. 두산건설

대림문화재단·서울시, 문화 예술 프로젝트 협력 사업 ‘움직이는 예술공원’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림문화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보다 특색 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대림문화재단은 지난 9월 18일 서울시와 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 추진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DL그룹(구 대림그룹)이 설립한 대림문화재단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외 여러 분야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전시를 통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을 실현해 왔다. 특히 전시마다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해 전문가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항상 새 전시가 기대되는 미술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고객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한 기획으로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었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대림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 ‘CHRISTOPHER BAUDER: WINTERLIGHTS’를 선보인다. 크리스토퍼 바우더는 공간과 사물, 소리, 빛 간의 상호 작용을 작업의 핵심 요소로 두고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의 미디어 작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작가는 파리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 Paris), 베를린 CTM 페스티벌과 트랜스 미디알레 (CTM and Transmediale, Berlin), 국립 대만 미술관 등 해외 유수 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4년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아 형제인 마크 바우더(Marc Bauder)와 함께 제작한 조명 예술 설치 작품 ‘Lichtgrenze(빛의 경계)’를 통해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디뮤지엄 인근의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진 예술 설치물로, 거꾸로 매달린 200여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8만여 개의 LED 조명, 그리고 빛과 색에 반응하는 30분간의 음향이 한데 어우러져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트리를 감싸 안은 이색적인 조명과 공간을 채우는 음향 연출 작품은 관객들로 하여금 거꾸로 뒤집힌 동화 같은 숲으로 빠져들어 가 나무 위를 거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zoo1004@ekn.kr[보도스틸] 움직이는 예술공원_WINTERLIGHTS 움직이는 예술공원 ‘WINTERLIGHTS’ 포스터

알스퀘어, 기업혁신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기업 경영 혁신과 ESG(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 경영 실천 사례 발굴과 포상을 통해 선정 기업을 격려하고, 전 산업계로 확산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국내 대표 행사다. 지난 1994년 시작해 올해 30회째를 맞았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과 비효율적인 업무 구조를 데이터로 혁신,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그리고 오피스 임대차와 인테리어에서 시작한 사업을 자산관리와 데이터 솔루션 영역 등으로 확장해 부동산 생애 주기에 걸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더불어 국내 프롭테크 업계 최초로 UN 산하 기관인 UNGC(유엔글로벌컴팩트)에 가입했고, 안전보건경영팀을 통해 안전보건, 환경, 품질 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점도 심사 위원의 호평을 얻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끊임없는 경영 혁신과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고, 이에 대한 성과가 산업부 장관상 수상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혁신대상은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서류와 현장·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총 1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zoo1004@ekn.kr알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공동으로 연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받고 있다.

전국 아파트 경매지표 일제히 하락…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전국 아파트 경매물건이 쌓이는 가운데 모든 경매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29건으로 전월(2629건) 대비 7.6%, 전년 동월(1,904건)에 비하면 무려 48.6%가 증가했다. 고금리 이자부담 및 매수세 위축으로 경매 신건과 유찰 건수가 동시에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낙찰률은 37.8%로 전월(39.8%) 보다 2.0%포인트(p) 하락했고, 낙찰가율은 전달(84.1%) 보다 3.3%p 떨어진 80.8%를 기록하면서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0.3명이 줄어든 6.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1건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낙찰률은 28.5%로 전달(26.5%) 대비 2.0%p 올랐지만, 여전히 20%대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낙찰가율은 전달(86.7%) 대비 6.0%p 하락한 80.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하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마저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체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평균 응찰자 수도 전달(5.8명) 보다 0.3명이 줄어든 5.5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아파트 진행건수는 670건으로 2015년 4월(697건)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경신했다. 낙찰률은 43.3%로 전달(39.5%) 보다 3.8%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82.1%로 전월(85.2%) 대비 3.1%p 하락하면서 6개월 간의 오름세가 멈췄다. 평균 응찰자 수는 8.1명으로 전월(8.4명) 보다 0.3명이 감소했다. 인천 아파트 진행건수는 207건으로 전달(161건) 보다 28.6%가 증가했다. 낙찰률은 36.7%로 전월(39.1%) 대비 2.4%p 하락했고, 낙찰가율도 전달(82.1%) 보다 1.0%p 하락한 81.1%로 집계됐다. 매각절차가 재개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저가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평균 응찰자 수는 7.4명으로 전월(8.7명) 보다 1.3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대전 낙찰가율은 87.2%로 전달(84.6%) 대비 2.6%p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광주는 전달(85.5%) 대비 6.4%p 하락한 79.1%를 기록해 6개월 만에 다시 80%를 밑돌았고, 대구(83.7%)와 울산(81.8%)은 각각 2.4%p, 1.5%p 떨어졌다. 부산(78.2%) 역시 전월 보다 0.3%p 내려갔다. 지방 8개 도에서는 경남지역(77.1%)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달(76.6%) 보다 0.5%p 오르는데 그쳤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전남(69.5%)으로 전월(79.8%) 대비 10.3%p 하락해 2014년 7월(69.0%) 이후 처음으로 최저점을 찍었다. 충남(76.1%)은 전달(81.6%) 대비 5.5%p, 강원(82.2%)과 충북(82.9%)은 각각 4.2%p 하락했다. 전북(79.6%)은 1.4%p, 경북(83.3%)은 1.0%p 떨어졌다. 진행건수 19건 중 10건이 낙찰된 제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84.5%, 16건 중 5건이 낙찰된 세종은 79.2%를 기록했다. zoo1004@ekn.kr전국 아파트 경매지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물건이 쌓이는 가운데 모든 경매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지지옥션

포스코이앤씨, 전남 광양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내달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그리고 광양의 중심에 지어진다고 하여 ‘센텀’이 합쳐진 단지 명이다. 광양의 중심에서 가장 ‘더샵’다운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단지명에 걸맞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름다운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며 마동생태공원, 마동저수지를 누리는 광양시 최고의 주거 명당 자리에 위치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키즈플레이룸이 마련되며,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향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호재가 풍부한 광양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명당에 들어서는 중대형 브랜드 아파트"라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대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첨부)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투시도(문구포함)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투시도.포스코이앤씨

부동산개발협회·주택건설협회, 국토부에 소규모가구 및 서민 주거안정 방안 건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소규모가구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양 협회는 "최근 전례 없는 주택공급 급감과 청년 가구 등의 소규모가구·서민의 거주 비율이 높은 소형 주택·준주택의 공급이 거의 중단된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공급 주체뿐만 아니라 연관업계 모두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임대차시장의 불안정 등 서민·청년층의 주거 불안정이 매우 우려된다고 생각해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소규모가구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은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주택 수 산정 개선’이라고 밝혔다. 오피스텔의 경우, 2020년 8월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에서 주택재산세가 과세되는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산입되도록 개정되면서 임대목적의 오피스텔 매입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 협회는 "소형 도시형생활주택(30㎡이하) 및 주거용 오피스텔(39㎡이하)을 시급히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여 소규모 주거공급을 활성화, 주거사다리 회복을 통한 주거 안정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협회는 또 현재 ‘등록임대사업자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양도세 비과세가 최초 1회만 적용되는 제도의 개선’, 규제지역에 상관없이 종부세 합산배제 및 양도세 중과배제를 적용하도록 하는 ‘등록임대사업자 관련 정책 개선’과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시 부가세 면제’, ‘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완화’ 등의 세제 건의도 함께했다. 이들은 "세 부담은 조세전가로 이어져 임차인의 ‘주거불안’을 심화시킬 수 있으며, 실질거래가격 인상으로 작용해 ‘매물 및 거래 감소로 시장이 왜곡’될 수 있다"면서 "투기나 세수감소를 우려할 것이 아니라, 지금과 같이 공급이 급감하고 거시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는 ‘임대인의 투자로 임차시장 안정’과 ‘세제완화로 거래활성화’를 꾀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협회는 또한, 건축기준 제도 개선 사항으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허용’과 ‘오피스텔 대피공간의 바닥면적 산입기준 개선’도 건의했다. 이들은 다른 주거유형의 건축기준과 비교한 형평성 차원과 공간 사용자의 편의 향상을 제도 개선의 필요성으로 제시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207_145306122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소규모가구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