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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도전! 우리펫모델’ 반려동물 NFT 발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반려동물 모델을 선발하는 ‘도전! 우리펫모델’ 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반려동물 콘테스트 예선에는 약 1만여명이 참가해 4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선에서 선발된 TOP24를 대상으로 최종 우승 펫모델을 선발하는 대고객 본선 투표가 진행됐다.총 투표수 16만표 가운데 반려견 ‘룰루’와 반려묘 ‘문와폴레옹 1세’가 각각 4만표가 넘는 투표수를 획득해 우리은행 펫모델로 최종 선발됐다.우리은행 펫모델로 선발된 ‘룰루’와 ‘문와폴레옹 1세’는 올해 우리은행 펫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 우리은행 본점 디지털전광판 및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예선에서 선발된 반려동물 24마리의 각각의 특성을 살려 캐릭터 NFT를 발행한다.우리은행에서 발행한 TOP24 NFT는 외부 NFT플랫폼을 활용해, 판매가 안되는 기념품으로 발행됐다. 경제적 목적보다는 ESG차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반려동물이라는 이색적인 콘텐츠에 NFT라는 신기술을 접목해 우리은행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우리은행 펫모델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고객을 위한 우리은행만의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보사, 다음주 자동차보험료 최대 2.5% 내린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다음주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2.5% 인하한다.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성과급 잔치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사회 공헌 요구가 커지면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한 것이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이달 25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2.0% 수준 인하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자동차보험료를 1.4% 인하한 바 있다.메리츠화재도 이달 27일 이후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5% 인하한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각각 26일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2.0% 인하한다. 삼성화재도 오는 27일부터 보험료를 2.1% 내린다.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4~5월에도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1.2~1.3% 인하했다.이번 자동차보험료 인하 역시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물가를 고려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자동차 보험 가입 차량은 2021년 말 기준 2400만대에 달하는 만큼 자동차보험료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됐다.최근에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사들이 높은 성과급을 받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사회 공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특히 지난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한 만큼 금융당국의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 요구가 있을지도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곳의 지난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8%로 전년(81.8%) 대비 2.0%포인트(p) 하락했다.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은 80% 선이다.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올해 자동차보험료의 합리적인 책정을 요구하는 한편 보험료 할인, 할증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ys106@ekn.kr자동차.(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로 김성용·여정성·조화준 추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3명,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3월 24일 개최되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금융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이며, 임기는 2년이다. 김경호, 권선주, 오규택 등 총 3명의 기존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신임 후보인 여정성, 조화준 후보와 중임 후보인 권선주 후보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면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한다.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28.6%에서 42.8%로 높아져 EU(유럽연합)가 2026년 6월부터 의무화한 사외이사 여성 비율 40%를 넘어선다. 김성용 후보는 법무법인 변호사 등을 거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임 중인 법률 전문가다. 특히 도산법과 기업구조조정 분야에서는 학계를 대표하는 권위자이며, 다양한 기관에서 법률과 금융 관련 심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여정성 후보는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한국소비자학회장,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장 등을 역임한 소비자학 권위자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해 왔고, 소비자중심경영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연계하기 위해 힘써 왔다. 조화준 후보는 KTF CFO, KT 자금담당과 IR 상무, BC카드 CFO(전무), KT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금융, 재무 분야의 전문가이자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회계 관련 권위자다. 또 KT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기업 경영 능력까지 인정받았으며, 현재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로 재임 중이다. 신임 후보 3명은 사외이사로만 구성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사추위의 사외이사후보추천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됐다. 2015년에 도입한 이 제도는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수행 주체가 철저하게 분리돼 운영되고 후보 추천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각 단계를 보면 먼저 상시적으로 주주와 외부 Search Firm으로부터 후보를 추천 받아 후보군을 구성하고, 다음으로 외부 인선자문위원 평가와 평판조회 등을 통해 숏리스트를 압축한 후 사추위의 자격검증과 사추위원의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를 선정한다. 또 사추위는 이사회 구성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 금융, 경영, 재무·리스크관리, 회계, 법률·규제, ESG·소비자보호, 디지털·IT 등 7개 전문 분야로 세분화해 후보군을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KB금융 사추위 관계자는 "신임 후보들은 엄격한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기존 이사회와 함께 전문성이 배가돼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확대된 이사회의 전문성과 성별 다양성은 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주주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dsk@ekn.kr김성용, 여정성, 조화준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

기업은행, 튀르키예 복구 지원...성금 3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이재민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인명피해가 수만명에 달하는 등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기업은행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했다.이번 후원금은 기업은행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1억5000만원과 은행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재원으로 임직원과 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재해 및 재난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IBK기업은행

신한카드, 빅데이터로 부산 경제 활성화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카드는 22일 부산광역시, 부경대학교와 ‘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연구를 통한 중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및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와 부산시는 카드 소비 빅데이터와 공공분야 빅데이터를 결합해 지역 경제를 다각적으로 분석, 데이터에 기반해 정책을 연구한다.단순 소비지출 증감 분석을 넘어 소득수준, 소비 규모, 직업, 나이 등의 변수에 따른 정책효과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지역 소비 모니터링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정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또 신한카드, 부산시, 부경대는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와 부산시는 대학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공분야 및 카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부경대에 데이터를 제공, 분석에 참여한다. 도출된 결과는 정책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신한카드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 양성 산학 프로그램을 부경대에서 진행하면서, 인재 양성에 따른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yhn7704@ekn.kr신한카드 본사. 에너지경제신문DB

삼성생명, 작년 당기순이익 1조5833억원...전년 대비 7.8%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1조5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8% 늘었다고 밝혔다. 법인세법 개정에 따른 이연법인세 부채 감소 등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1조1551억원이다. 세부내용을 보면 영업 지표인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2조6743억원으로 전년(2조7112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수익성 중심의 판매 기조를 유지하며 채널 경쟁력을 견고히 한 결과다. 자산운용이익률은 3.4%로 전년 대비 0.7%포인트(p) 늘었다. 총자산은 316조2000억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지급여력비율) 비율은 244%였다. ys106@ekn.kr삼성생명

"올해 금융소비 키워드, ‘나’에게 집중-줍줍 티끌 모으기"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올해는 경기 둔화 여파로 안전하고 절약 지향적인 재무관리 태도가 소비자의 금융생활 전반에 확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소비자의 ‘나’ 중심적 성향이 강해지고, 소액 재테크를 선호하는 현상도 더욱 짙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금융소비 트렌드와 금융 기회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3년 금융소비 트렌드’로 ▲디펜스 재테크 ▲줍줍 티끌 모으기 ▲투자 머니 확산 ▲‘나’에게 집중 ▲그린 소비 ▲1:1 마이크로 맞춤 관리 ▲대세는 ‘피지털’(Physical+Digital), ▲디지털 결제의 진화 ▲‘알파 세대’의 부상 등을 제시했다.연구소는 고위험 고수익형 상품보다는 채권 등 안정형 상품으로 여유 자금이 이동하고, 자산 방어의 연장선에서 연금 등 장기 자산관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디펜스 재테크가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2023년 가계 재무 상황이 작년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부정 전망(43%)이 개선 전망(12%)보다 4배가량 높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자산 가치를 지키려는 소비자의 노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불안정한 경기 상황으로 인해 적은 돈이라도 알뜰히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며, 소비자의 소액 재테크 선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3년 재무관리를 위해 소액 재테크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소비자는 71%에 달했다. 재무관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최우선적인 실천 전략으로 ‘절약’을 꼽은 소비자는 61%로 조사됐다. 최근 계속되는 투자 자산 시장의 침체는 소비자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트코인,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등 가상자산이나 금, 미술품 등 현물자산에 투자해 본 경험은 소비자가 투자 자산을 다각화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구소는 "금융회사의 투자 정보 제공 및 자산관리 서비스 범위는 다양한 대체 자산을 포괄하도록 확장될 것"이라고 짚었다.아울러 올해는 저축 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건강 등 다양한 자기관리 분야와 연계된 챌린지형 금융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연구소는 전망했다. 취향과 ‘경험 가치’가 중시되면서 명품뿐만 아니라 의식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소비자가 스몰 력셔리를 추구하는 경향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피지털’ 역시 올해 주목할 만한 금융소비 키워드였다. 피지털은 물리적 공간(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로,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과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 간의 결합을 의미한다.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이후 소비자의 억눌린 공간 경험 수요가 폭발하며, 유통 산업 중심으로 피지털 마케팅 붐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업무 목적에 집중됐던 금융회사의 영업점 공간은 문화·브랜드 체험 공간,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가 강조되는 효율화 공간 등으로 발전할 전망이다.신상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023년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의 체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점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금융회사의 피지털화 노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경기 둔화를 본격적으로 체감하게 되면서 안전 지향적 자산 관리와 소액 재테크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ys106@ekn.kr(자료=하나금융경영연구소.)

카카오뱅크 주담대 갈아타면 최대 0.6%p 금리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을 맞아 ‘갈아타기(대환)’ 고객에게 최대 0.6%포인트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고객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 내에서 추가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 기능을 통해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심사, 실행까지 이용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을 맞아 금리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비거치 고객 대상으로는 0.3%포인트, 타행 대환대출 고객 대상으로는 0.3%포인트의 감면 혜택이 각각 적용돼 예상금리 대비 최대 0.6%포인트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이달 중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 3명 중 1명은 대환대출 고객이라 다수 고객들이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란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감면을 받기 위한 별도 상품 가입 등 조건은 없다.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 여부와 금리 할인 폭 등은 주택담보대출 신청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LTV·DSR 한도가 남아있다면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음 달 2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2억원 한도 규정이 폐지됨에 따라 본인이 받을 수 있는 LTV·DSR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1일 기준 1조7000억원을 돌파했다. 1년간 대출한도 조회 누적건수는 79만건, 누적 약정금액은 2조5000억원에 달했다.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은 고객은 4489명, 절감한 중도상환수수료는 33억원으로 인당 평균 74만원의 부담을 덜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택담보대출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고객을 대상으로 2만2000개의 선물을 증정한다.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한달 간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22일 홈페이지 공시 금리상 최저 3.975%의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담보대출의 상품성을 적극 개선하고 상품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흥국생명, 임직원 대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흥국생명은 서울 본사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빈도가 높은 고객 창구 및 소비자보호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생활화하는 동시에 내방고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소비자 보호 및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먼저,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법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내방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 소개됐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어 사무실 내 화재 안전 및 화재 대응 방법, 소방시설 사용법 등 화재 관련 안전수칙과 대응법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흥국생명 소비자지원팀 관계자는 "임직원의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항상 사고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자는 취지로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흥국생명 임직원이 21일 흥국생명 본사에서 진행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흥국생명)

KB손해보험, 아크릴과 취약계층 건강증진 서비스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이 보험, 의료, 건강 등 이종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아크릴과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사는 향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행동·건강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 보험금 지급 데이터 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 구축 등의 ESG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기술 개발 전문회사인 아크릴은 2011년 설립 후 국내 및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객들과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했다. 대학 및 대학병원과도 활발한 인공지능 원천 기술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ICT유니콘 육성사업 대상자에 선정됐으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은 국내 최초로 중기부 지정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박청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전무는 "스타트업은 대기업이 집중하고 있지 않은 분야에서 성공과 실패의 사이클을 경험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신시장을 개척하여 왔다"며 "이러한 노력은 한국 인공지능 산업과 기술 향상에 큰 기여를 했고, 앞으로도 당사는 아크릴과 같은 역량 있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간 데이터 융합 활성화와 고객의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s106@ekn.kr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아크릴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청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전무(왼쪽)와 박외진 아크릴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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