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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비대면 기업 입출식예금 0.5%p 우대금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20일부터 비대면 채널 전용 입출식예금 상품인 ‘i-ONE U 통장’의 출시 1주년과 ‘법인사업자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우대금리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ONE U 통장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상품 가입대상은 법인과 개인사업자다. i-ONE U 통장은 기업은행 홈페이지(기업인터넷뱅킹) 또는 i-ONE뱅크(기업), i-ONE 소상공인 앱에서 개설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1억원 미만 통장 잔액에 추가 우대금리 0.5%포인트가 자동 적용된다. 또 평잔 증가 상위 8명에게는 다이슨 선풍기나 삼성 공기청정기를, 그 외 계좌 신규개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i-ONE U 통장은 잔액구간별로 우대이율이 제공되는 입출식예금 상품이다. 일정 요건 충족 시 전자금융이체수수료, 타행자동이체수수료 등이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dsk@ekn.krIBK기업은행.

금융당국, 2금융권 유동성 점검 강화…수신 동향 파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융 부실의 약한 고리로 꼽히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 대한 유동성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호금융권 수신 잔액 동향을 집중 점검했다. SVB 사태 이후 예금 인출 등 자금 이탈세가 있는지 확인하고 각 상호금융 중앙회 측에 수신 동향에 특이 동향이 있다면 즉시 보고해달라고 전달했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자금 흐름과 관련한 모니터링도 강화 중이다. 금감원은 지난 16일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하기 위한 저축은행 업권 대상 간담회에서도 SVB 사태와 관련한 유동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업계의 유동성 비율은 177.1%로 목표치(100%)를 초과한 안정적인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아직 자금 이탈세 등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 건전성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유동성 규제 등을 손질하며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먼저 상호금융업감독규정을 개정해 내년 말부터 상호금융권 유동성 비율을 저축은행 수준인 10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상호금융권엔 별도의 유동성 비율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있었다. 안정적인 예·적금 지급을 위해 개별 금고가 중앙회에 준비금을 예치하는 상환 준비금 제도 의무 예치 비율도 높이고 있다. 신협은 최근 의무 예치 비율을 50%에서 80%로 상향했다. 새마을금고도 새마을금고법을 개정해 예치 비율을 현재 50%에서 80%로 끌어올리는 안을 추진 중이다. 의무 예치 비율이 100%인 농·수협, 산림조합과 키를 맞추기 위한 취지다. 상호금융권 취급 예금은 예금보험공사의 부보예금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예금자보호기금(5000만원까지 보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예금자 보호 한도를 현재 5000만원에서 상향하는 과제 등을 논의 중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SVB 사태 여파가 어떻게 확대될 지 모르는 만큼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예금자들의 불안을 해소할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권 대비 사업 규모가 작은 데다 규제가 느슨해 작은 불씨에도 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SVB가 파산한 이유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예금 인출이 지목되는 만큼 저축은행권이 양호한 유동성 지표만으로 안심하긴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dsk@ekn.kr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

빈대인 BNK금융 회장 취임 "기본에 집중…시장 기대 부응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17일 공식 취임했다. BNK금융은 이날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4대 빈대인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BNK금융 제1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지난 1월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한 빈대인 내정자를 BNK금융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취임식은 대내외 상황과 여건 등을 감안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지주와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등 전 계열사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빈 회장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빈 회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영업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3년여간 부산은행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빈 회장은 취임식에서 "오늘이 매우 영광스러운 날이지만 그룹에 대한 책임감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소명감도 무겁게 느껴진다"며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정세와 산업과 역할의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 시대의 도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폭과 속도를 통찰해 이전과는 다른 준비와 노력으로 미래를 맞이해야 한다"고 했다. 또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고객, 주주, 지역, 그리고 직원가치 혁신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한다"며 "디지털 기반의 금융혁신을 통해 고객 이익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화하고, 그룹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비전을 바탕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로 시장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직원가치 혁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적극 권장하는 역동적인 기업문화와 공정한 인사문화로 모두가 일하고 싶어 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빈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썸 인큐베이터’를 가장 먼저 찾아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간담회에서 사무공간 지원 연장과 생애주기별 금융지원, 부울경 스타트업 투자전용 펀드 조성 등 지역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고객과 임직원의 온정에 BNK금융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성금 3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그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활동을 통한 지역 상생금융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NK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당 62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아울러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5명 중 최경수, 박우신 사외이사의 재선임(임기 1년)과 유정준, 허진호, 이태섭 사외이사의 퇴임을 결정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이광주, 정영석, 김병덕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사외이사 임기는 2년이다. dsk@ekn.kr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17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대 BNK금융그룹 회장 취임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KB라이프생명, ‘20대 윤여정 소환’ 유튜브 영상 500만뷰 돌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윤여정 배우가 출연한 ‘라이프를 나름답게’ 유튜브 영상이 누적 조회수 500만회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은 통합해 ‘KB라이프생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새 출발을 알리고자 KB라이프생명은 윤여정 배우와 함께 ‘라이프를 나름답게’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라이프를 나름답게’ 영상은 ‘타임슬립’이라는 콘셉트를 활용해 윤여정 배우의 20대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일생을 담아 ‘인생의 여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KB라이프생명의 지향점을 반영했다. KB라이프생명은 해당 영상에서 AI 딥러닝과 디에이징 기술을 이용해 윤여정 배우의 20대 모습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냈다. KB라이프생명은 20대 윤여정을 만들기 위해 버추얼 휴먼 루이(Rui)를 만든 디오비스튜디오 외에도 딥러닝과 디에이징 기술 전문가와 함께 협업해 영상을 제작했다. 실제 윤여정 배우의 과거 사진과 영상을 확보해 머신 러닝으로 얼굴 데이터를 만들었다. 여기에 현재 윤여정 배우의 얼굴을 촬영해 디에징한 데이터를 결합, 영상에 있는 20대 윤여정을 만든 것이다. KB라이프생명의 관계자는 "AI딥러닝과 디에이징 기술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하는 리딩 생명보험사’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 KB라이프생명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KB금융그룹 생명보험부문의 새로운 여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B라이프생명

교보생명, ‘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 생명보험 1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참석해 상패를 받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경영성과와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해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이다. 특히 업계 종사자, 일반소비자 등에게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해 기업 경쟁력 지표로도 쓰인다. 이번 조사는 혁신능력부터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세부 항목과 응답자의 존경 정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수상자를 가렸다. 또 산업계 종사자 7864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194명, 일반소비자 3660명 등 총 1만17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올스타(All Star) 30대 기업과 산업 내 1위 기업을 뽑았다. 교보생명은 전 조사영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혁신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책임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보험증권 발행’, ‘청약 전 답변조회 서비스(K-PASS)’,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심사 및 컨택센터 구축’ 등의 업무 혁신을 이뤄냈다. 또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와 오픈뱅킹 조회 서비스를 개시했고 통합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보험가입, 계약유지, 보험금 청구까지 모든 단계에서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3월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만들고 별도의 ‘ESG실무협의회’까지 설치해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탈석탄 금융 선언과 ESG인증 신종자본증권 발행,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참여 등은 교보생명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교보생명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수상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IBK기업은행, 영업점 직원 1억9천만원 횡령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의 한 영업점 직원이 고객 돈 1조9000억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업은행은 고객이 피해입은 금액에 대해서는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의 한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은행원 A씨가 고객 돈 1억9000만원을 빼돌렸다. A씨는 국내 업체가 납품대금 등을 해외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거래를 중간에 취소하고, 해당 자금을 본인 계좌로 빼돌렸다. 기업은행은 A씨의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인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금융감독원에도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이번 사고는 기업은행이 A씨의 이상거래 징후를 포착하면서 발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국내 업체가 송금한 돈이 해외 업체로 입금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회사 차원의 조사가 본격화됐다. 기업은행은 현재 A씨가 추가로 돈을 빼돌린 적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A씨의 거래 이력 등 관련 내용을 모두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횡령으로 피해를 본 국내 업체에는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 측은 "A씨가 2, 3일간 연락이 두절된 후 현재는 연락이 닿았다"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이 피해를 입은 건에 대해서는 조치를 완료했으며, 사건 경위, 금액 등에 대해 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업은행

신한은행,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년 연속 은행 1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 All Star(전체기업 중 상위 30위) 기업으로 19회째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의 전사적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는 일반 소비자, 산업계 종사자,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 1만2000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인증제도가 시작된 이후 20년 동안 은행부문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수상했다. 고객중심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는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행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행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1인가구 ▲보육시설아동 ▲자살유족자녀 ▲여성한부모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생활개선 및 자립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장애인·보육시설아동·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취약계층 청년 및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박물관 운영 등 메세나 사업과 같이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고객, 사회,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ESG 상생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s106@ekn.kr신한은행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은행부문 1위 수상 후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기념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 이하의 거주자이며 연간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전 금융기관 합산 1인당 600만원 한도로 납입 가능하며, 연간 총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오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영업점, 비대면채널을 통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 시 선착순 300명에게 CU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단, 비대면채널을 통한 가입은 4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또 이벤트 기간동안 납입한 합산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세트’, ‘BBQ 황금올리브치킨’ 등도 증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청년 재테크 지원의 일환으로 내놓은 상품에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청년형 소장펀드 가입을 통해 절세효과는 물론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기업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3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시행된 제도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 이하의 거주자이며, 연간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해당 금융상품은 연간 600만원까지 3년 이상 최대 5년간 납입 가능하며, 납입액의 4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투자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주식형과 주식혼합형으로 구분해 출시한다. 주식형인 ‘미래에셋코어테크 청년소득공제’ 펀드는 한국 기술혁신 기업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IT 업종(반도체, 2차전지)과 성장주(인터넷, 소프트웨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편입 종목은 제품 경쟁력, 시장 점유율,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네이버, 엘앤에프 등 반도체 및 2차전지, 소프트웨어 업종이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IT 관련 기업에 집중투자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적합하다. 주식혼합형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청년소득공제’ 펀드는 국내 우량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하며 콜옵션 매도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사용한다. 단순히 배당주에만 투자하는 것에서 벗어나 주식, 채권, 옵션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배가한 멀티에셋 전략을 활용한 펀드다. 배당주의 꾸준한 배당수익과 채권의 이자수익, 콜옵션 매도 전략이 더해지면서 지수나 주가가 하락해도 손실을 일정 수준 방어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 주식형인 ‘미래에셋장기포커스 청년소득공제’ 펀드도 함께 출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통해 청년 자산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관련 상품 3종 출시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래에셋

삼성화재, 자동차 소유고객 대상 ‘행운의 숫자를 찾아라’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유무와 관계없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숫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는 한달 내내 운영하고, 이후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는 매월 1~10일 동안 진행한다. 개인용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삼성화재 홈페이지에 이벤트 화면에서 ‘행운의 숫자를 찾아라!’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진행화면에서 내 자동차번호와 자동차보험 가입월도를 입력해 1~9 사이의 한자리 숫자가 나오도록 더해 제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차량번호가 19차1234, 가입월도가 12월 이면 모든 숫자를 더해 1+9+1+2+3+4+1+2 = 23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2+3을 통해 최종숫자 ‘5’를 퀴즈의 정답에 입력하면 된다. 삼성화재는 퀴즈의 정답을 맞히거나, ‘이번달 행운의 숫자’, 실시간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따뜻한 봄기운이 올라오는 3월을 맞아 고객들에게 자동차 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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