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우리은행 본점서 다문화부부 10쌍 결혼식...우리웨딩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9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4개국 10쌍의 다문화 부부가 참여한 ‘제12회 우리웨딩데이’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20쌍의 부부가 ‘우리웨딩데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우리금융은 결혼식 지원뿐만 아니라 웨딩촬영, 가족여행과 더불어 의사소통법 등 맞춤형 부부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부부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결혼식에는 총 10쌍의 신혼부부와 해외 거주가족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가 축가를 통해 다문화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주현민(한국)-타미(베트남) 부부는 "사정상 결혼식을 하지 못해 셀프 커플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었다"며, "우리웨딩데이 덕분에 결혼식을 올려 기쁘고, 많은 분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받은 만큼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웨딩데이가 다문화부부와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출발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9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4개국 10쌍의 다문화 부부가 참여한 ‘제12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

하나금융,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인 ‘AI LAB for startups’를 개소한다. 하나금융은 창의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은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과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AI LAB for startups’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금융·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新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공동 사업의 일환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과 통신의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국내 금융권 최초로 AI 스타업만을 위한 공간인 ‘AI LAB for startups’에서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LAB for startups’ 개소와 함께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번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는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162개 스타트업 중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생성형 AI, 로봇, 자율주행,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의 전 산업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기반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들 스타트업에게는 파트너사나 투자자들과의 접근성이 좋은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 규모(430㎡)의 사무공간과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간 ▲하나금융·SK텔레콤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하나금융·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 기회 부여 ▲데모데이와 외부 IR행사 참여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AI LAB for startups’가 미래를 혁신할 대한민국의 AI 분야 스타트업이라면 꼭 거쳐가고 싶은 곳, AI 유니콘의 꿈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창의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그룹과 SK텔레콤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AI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과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번째열 왼쪽에서 네번째)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진 두번째열 왼쪽에서 세번째)가 ‘AI LAB for startups’ 개소식에서 ‘AI startup Accelerator 1기’에 선정된 15개사 AI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KB스타터스 싱가포르’ 10개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12일 차세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0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법인 설립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의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전용 사무 공간을 제공받는다. KB금융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선발 규모를 지난해 4개사에서 올해 10개사로 확대했다. KB금융은 지난달 1∼20일 웹사이트 공모를 통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 모델의 성장 가능성 △해외 투자 유치와 진출 국가 제휴 가능성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10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분야를 비롯해 ‘헬스케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애그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선정 기업들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공유 오피스인 ‘위워크(WeWork)’와 연계한 업무 공간과 글로벌 핀테크 전문 AC(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 단계를 지원하는 기업)기업인 싱가포르 테니티의 비즈니스 현지화를 위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있는 KB금융 계열사와의 제휴 연계와 투자 유치를 지원받는다. 향후 KB금융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현지 PoC(기술·개념 검증)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시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KB금융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시장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자 KB스타터스 싱가포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면서 이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

우리은행, 비대면으로 미성년 계좌 개설...우리아이 계좌개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부모가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를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서 개정한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명확인을 진행하고, 가족 정보를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스크래핑으로 불러오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지금까지는 부모가 자녀 계좌를 개설할 때 영업점을 방문해 가족관계 입증서류들을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서류 발급 및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이 기존에 출시한 ‘우리아이 계좌 조회 서비스’로 우리WON뱅킹에서 부모가 자녀의 계좌 조회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자녀의 계좌를 관리하는 것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바우처, 편의점 쿠폰 및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자녀 입출금통장과 주택청약종합통장 상품 가입을 지원하고, 추후 상품군 확대로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우리은행

"보안 취약점 찾아라"…토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스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보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13일부터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 접수를 시작한다. 버그 바운티란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공개적으로 공격을 요청하고 유의미한 취약점을 찾아낸 제보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애플이나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 또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해 최초로 자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은 올해 더욱 많은 제보를 받기 위해 개최 기간을 5개월로 늘렸다. 토스뿐 아니라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씨엑스(C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취약점 신고 대상은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을 제외한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주요 서비스와 각 법인의 공식 홈페이지 등이다. 접수된 취약점은 토스의 보안기술팀이 검증하고 평가한다. 보안기술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인 이종호 리더를 주축으로 팀원 전원이 화이트해커로 구성됐다. 매일 레드 티밍(문제점이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행위)으로 취약점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국내 토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버그 바운티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버그 바운티에 참여할 수 있는 별도 환경을 제공하며 해당 환경에서 모의 해킹을 진행할 수 있다. 마감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건당 최대 3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달 31일까지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 참가 신청까지 완료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는 별도 이벤트도 실시한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랜덤으로 20명을 추첨해 맨투맨과 스티커 등 굿즈를 선물한다.이종호 토스 보안기술팀 리더는 "토스가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국내 금융 기업으로는 이례적인 사례"라며 "금융보안원에서 금융권 보안 우수 사례로 소개할 만큼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라고 말했다. dsk@ekn.kr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2년...예보, 7천명에 86억원 찾아줬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2021년 7월부터 2년간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통해 7000여명에 86억원을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착오송금은 주말보다 평일, 특히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12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예보는 해당 제도를 시행한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2년간 접수된 2만3718명(385억원)의 반환 지원 신청을 심사해 이 중 1만603명(149억원)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예보는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건에 대한 반환지원 절차를 진행해 7015명에게 착오송금액 86억원을 찾아줬다. 이 중에는 1000만원 초과 고액 착오송금 23명(6억5000만원)도 포함돼 있다. 반환 방법을 보면 95%인 6642명이 자진반환이었다. 4%(285명)는 지급명령, 1%(88명)는 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를 통해 회수했다. 착오송금인은 해당 제도를 이용하면 소송과 비교할 때 비용은 70만원 절감할 수 있고, 92일 빨리 되찾을 수 있게 됐다.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반환소요기간에만 약 139일이 걸리는데, 착오송금제도는 47일 만에 돌려 받을 수 있다. 예보가 2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1.9%가 늘 보내던 계좌를 착오해 잘못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잘못 송금한 이유로는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한 경우가 65.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저장돼 있는 동명이인이나 비슷한 성명으로 잘못 보낸 경우가 16.4%였다. 특히 법인의 경우 퇴사자, 과거 거래처 등으로 잘못 보낸 경우가 법인 착오송금 가운데 34.4%를 차지했다. 개인보다 수취인을 혼동하는 사례가 빈번한 셈이다. 최근 및 자주이체목록에서 잘못 선택한 경우도 14.3%였다. 착오송금 당시 음주, 졸음 등인 경우가 46.4%로 가장 많고, 업무나 운전, 통화 중으로 다른 용무를 보면서 이체한 경우도 29.7%에 달했다. 착오송금이 가장 많이 일어난 시간은 요일별로는 주말보다 평일, 특히 금요일에 착오송금이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4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착오송금인 중에는 남성(54.9%)이 여성(45.1%)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경제활동이 왕성하고 인터넷뱅킹 이용률이 높은 30~50대가 66.1%를 차지했다. 성별과 연령을 함께 고려하면 착오송금인 가운데 50대 여성이 13.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30, 40, 50대 남성이 많았다. 예보는 "내 계좌라도, 자주 이체하던 계좌라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계좌정보 입력 후 보여주는 예금주명을 확인하고, 돈 보낼 때에는 딱 30초만 집중해달라"고 했다. 이어 "제도 운영 3년차를 맞이해 제도 개선의견 수렴을 위해 제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진행상황에 대한 문자 안내서비스 확대 의견에 대해서는 현재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정비해 나가고, 해외에도 제도 도입 필요성, 운영 성과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금융생활 속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착오송금 경위 예금보험공사가 2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착오송금 당시 음주, 졸음인 경우가 46.4%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 예금보험공사가 2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로는 주말보다 평일, 특히 금요일에 착오송금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4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농협은행, 수출입 기업 초청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 임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2023 NH 외국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13회 차를 맞은 NH 외국환아카데미는 수출입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수출입 분야 전문가 강의, 기업체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출입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날 강연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 △급변하는 시대, 기업·조직에서의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연호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출입 기업 고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출입 기업의 외환 업무 동반자로서 고객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외환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지난 11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NH외국환아카데미’에서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 순익 전년比 14.9%↓…대손비용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순이익이 대손비용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9억9100만 달러(약 1조28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억7400만 달러(14.9%) 줄었다. 금리 상승 영향 등에 따라 대출 부실에 대응하기 위해 대손비용을 늘렸기 때문이다. 대손비용은 전년 대비 4억200만달러(63.7%) 늘었다. 이자이익은 3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억1500만 달러(13.7%) 늘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4억1600만 달러로 4300만 달러(9.4%) 줄었다. 이익이 줄어들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9%로 전년(0.64%) 대비 0.15%포인트 낮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0%로 전년 말(1.88%) 대비 0.38%포인트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영국 등 대부분 국가에서 순이익이 늘었는데,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순이익이 줄었다. 지난해 말 해외점포 수는 총 207개(40개국)로 전년 말보다 3개 많아졌다. 진출국도 1개국 늘었다. 7개 점포가 신설됐고 4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 특히 국내은행 처음으로 대만에 지점을 신설했다. 점포 종류별로는 지점이 87개로 가장 많았다. 현지법인은 61개, 사무소는 59개 등이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해외점포가 20개로 가장 많았다. 아시아 점포는 총 143개로 전체 해외점포의 69.1% 수준이었다. 동남아 점포는 총 70개로 33.8%를 차지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 지표 종합평가등급은 ‘2+’ 등급으로 전년과 같았다. 금감원은 현지 밀착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해외점포의 현지화 수준과 본점의 국제화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소재 점포의 현지화 수준이 1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1-등급, 중국 2+등급, 베트남 2등급 등의 순이었다. dsk@ekn.kr국가별 해외점포 자료=금융감독원.

기업은행, 수원시-3개 보증기관과 손잡고 총 3000억원 신규대출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수원시 및 3개 보증기관은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가 추천한 중소기업이다. 수원시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을 통해 지원기업의 대출금리를 2.0%p 감면한다.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은 보증료 등 최대 1.2%의 금융비용을 부담해 30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적시에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중소기업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형일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재준 수원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수도권 중소기업 70%가 인력난 호소"...기업은행, 설문조사 발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비수도권 중소기업이 70%가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지난 5월 제조 중소기업 258개사를 대상으로 ‘제조 중소기업 인력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IBK고객센터를 통해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조 중소기업 25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조 중소기업의 약 65%가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청년층 경제활동인구 감소가 빠른 비수도권의 경우는 70%가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인력난에 따른 대응방안으로는 중소기업의 45%가 ‘외국인 인력 활용 또는 설비 자동화’로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18%에 달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과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는 근본 원인으로는 임금 및 복지수준 개선 등 자구 노력 미흡을 꼽은 응답자가 46%에 달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27.4%), 실효성 없는 정부 정책(17.2%) 등도 뒤를 이었다.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 해결책으로는 ‘임금/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꼽은 응답자가 50%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정책’은 21%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특성으로는 ‘비수도권 제조 중소기업’이 주로 외국인 인력을 활용해 인력난에 대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비수도권에서는 50% 이상이 ‘외국인 인력 활용’으로 대응한다고 답했는데, 해당 응답을 꼽은 수도권 제조 중소기업은 34%에 그쳤다. 또 비수도권에서 제조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는 근본원인으로 ‘실효성 없는 정부 정책’을 꼽은 응답자 비율이 22.4%에 달했다. 지방 소도시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더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고, 특히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i-one Job’ 플랫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IBK행복나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재직기간에 따라 대출금리는 낮추고, 예금금리는 올려주는 등의 ‘중기 근로자 우대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중소기업 인력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