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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에 박수받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포용적 금융 앞장서겠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13일 "한화생명은 앞으로 포용적 금융, 따뜻한 동행 실천에 앞장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여승주 대표를 향해 "녹록치 않은 경제 여건에서도 상생 금융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여승주 대표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 개발...2030에 실질적 도움"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따뜻한 동행, 상생친구 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복현 원장이 상생금융 관련해서 보험사를 방문한 것은 한화생명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 대표, 이 원장을 비롯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여승주 대표는 "결혼 및 출산, 자립 기반 구축 등을 걱정하는 2030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했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하는 목돈 마련 저축성 보험을 개발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여 대표가 언급한 상품은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가칭)’으로 5년 만기 저축보험이다. 은행권 ‘청년도약계좌’가 가진 장점에 보험사만의 강점을 더해 고객이 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해당 상품의 가입 대상은 가구소득 중위 200% 이하인 만 20~39세까지로, 시중은행의 ‘청년도약계좌(만 20~34세)’보다 가입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보장금리는 5년간 5%가 기본이다. 보험기간 내 결혼 또는 출산 시 납입금액의 일정률을 보너스로 지급해,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는 컨셉으로 설계됐다. 가입 1개월 경과 후부터는 원금이 보장(환급률 100% 이상) 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추가납입 및 납입유예를 탑재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고객 편의성도 더했다. 납입 중 여유자금이 생기면 매월 월 보험료의 50% 범위 내에서 추가 납입이 가능해 더 많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고, 반대로 계약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땐 납입유예를 이용해 해약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상품은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또는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보험료를 1% 할인해주고, 보험기간 내 결혼시 0.5%, 출산 0.5%, 2인 이상 다자녀 출산시 1%의 보너스적립금을 지급한다. 최대 2%의 보너스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사망시 월납보험료 1배에 사망 당시 계약자적립금을 합한 금액을 보장한다. 재해장해시 최대 1000만원에 장해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보장한다. 여승주 대표는 "생명보험의 가치와 ESG 가치가 부합하도록 결혼, 출산, 다자녀 출산에 따라 가산금리 혜택을 부여해 청년들의 희망과 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상품 개발 과정을 거쳐 1~2개월 이내에 해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복현 원장 "디딤돌 저축보험-상생친구 어린이보험, 따뜻한 금융 좋은 사례"이복현 원장은 해당 상품에 대해 호평했다. 이 원장은 "2030 디딤돌 저축 보험은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과 결혼, 출산을 앞둔 젊은 부부들을 배려해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금융감독원이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화생명의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을 언급하며 "2030 디딤돌 저축보험과 상생친구 어린이 보험은 따뜻한 금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화생명은 이날 상생금융 상품 발표와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상생친구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사회적 양극화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한화생명은 월드비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 협력기관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의 자립 지원, ▲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 청소년 금융교육 제공, ▲문화소외계층 아동 문화체험 지원, ▲보호시설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의 자립지원 사업의 경우 만 13~34세 미만인 가족돌봄청년들을 대상으로 생계비 등 맞춤형 금융지원과 함께 건강검진과 같은 건강 및 의료지원, 심리케어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호아동,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약 5만명에는 청소년 금융교육과 함께 전시, 공연과 같은 문화경험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과 금융감독원은 약 2억원의 후원금을 모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복현 원장은 "상생친구 프로젝트는 가족 등을 돌보느라 미처 자신을 보살필 틈이 없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들이 자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사들은 스스로를 챙기기보다는 함께 상생하고,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금융감독원도 금융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ys106@ekn.kr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따뜻한 동행 상생친구 협약식’에서 상생친구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수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임석현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휴가철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금융당국, 민관합동 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당국은 민관합동 대응체계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처요령을 전파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소비자가 휴가철에도 카드사 사칭 비밀번호 요구, 해외결제 빙자 스미싱, 가족납치 명목 금전요구 등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월 말 기준 10개 금융업권 소속 금융회사 본점 352개, 영업점 1만7934개와 신종 사기수법을 신속히 수집하고 전파해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협회·중앙회 사이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전담창구를 지정하는 등 실시간 소통 채널을 가동했다. 특히 최근 유행 중인 청첩장·돌잔치 가장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금융사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 사칭, 택배회사 혹은 정부정책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등 신종 사례에 대해 꾸준히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신속대응체계를 통해 신종사기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사기수법 내용, 사안의 시급성과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형별로 신속전파, 공동대처, 종합대책 수립으로 나눠 대응방안을 실천하고 신종사기에 대응해 보이스피싱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dsk@ekn.kr보이스피싱 대응 자료=금융위원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소비자물가와 주요국 통화정책 외에 가계대출도 금리 동결을 새로운 요인으로 꼽았다. 최근 늘어나는 가계대출에 대응하기 위해 미시적·거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은이 4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면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단 연내 기준금리 인하보다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에 따라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 "물가 수렴" 재차 강조…가계부채도 동결 요인으로이창용 한은 총재는 13일 기준금리를 4회 연속 동결한 배경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가계부채를 이유로 들었다. 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이후에는 다시 높아져 연말에는 3% 내외로 움직이다 내년에 2%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하기까지는 아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은의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3.5%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3%인데, 한은은 이날 이보다 소폭 더 상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방향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총재는 "미 연준이 금리를 몇 번 더 올릴 지 보고, 그로 인해 우리 외환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지 봐야 한다"며 "미 연준이 한 번 정도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는데, 8월에는 회의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9월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총재는 "미국 물가도 많이 안정돼 시장이 좋게 반응하고 있지만 미국도 이번에 내려갔다가 기저 효과 때문에 올라가는 패턴을 보일 수 있다"며 "한은은 물가 목표인 2%로 물가가 충분히 수렴하고 있는 과정에 도달했다는 확신이 들 때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계부채도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그는 가계부채에 대해 "여러 금통위원들이 많은 우려를 표했다"며 "이 문제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정교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자금흐름의 물꼬를 뜨는 미시적 대응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줄이는 거시적 대응도 균형 있게 접근해야 한다"며 "가계부채가 예상 밖으로 늘어난다면 금리 뿐만 아니라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 등 여러 정책 옵션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106%에서 올해 103% 수준으로 내려온 상태다. 이 총재는 중장적으로는 이미 한은이 발표한 것처럼 80%까지 내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전문가들 "연내 동결 후 내년부터 인하" 예상이날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자 시장에서는 한은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원 6명 전원이 3.75%까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으나, 이는 물가, 환율, 가계부채 등의 변동성이 커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날 국내 점도표가 금통위원들의 의지인지 가능성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 총재는 "내부적으로 많은 토론이 있다"고 대답했다. 단 기존에 연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이날 금통위 이후 연내 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총재의 기자회견은 이전 대비 매파적 뉘앙스가 축소됐다고 판단한다"며 "금리를 동결 또는 인하할 이유는 많지만, 일단 대외상황을 고려해 몇 차례 더 정책여력을 비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정책에 대한 국내외 경제주체들의 불안심리가 경기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에 가장 큰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한은의 향후 경제전망치 발표나 기준금리 조정은 시장금리를 안정 시키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연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이 총재는 미 연준의 금리 추가 인상 우려에도 환율 시장은 한·미 기준금리 차이 뿐 아니라 다양한 변수에 의해 결정된다며 최근 원화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며 "반도체 업황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한은이 환율 시장에 대응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한은이 금리를 빠르게 인하하면 가계부채가 늘어나 금융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며 "한은의 금리 인하 시점은 내년 2분기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dsk@ekn.kr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발언하고 있다.

"물가·美통화정책·가계부채 지켜봐야"…한은, 4연속 금리 동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지난 2월부터 이어진 4연속 동결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을 상당 기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주요국의 통화정책방향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이창용 한은 총재는 설명했다. 한은은 1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한은은 지난 2월, 4월, 5월에 이어 4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창용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8월 이후에는 다시 3% 내외 수준으로 높아지는 등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 통화정책, 가계부채 흐름도 지켜봐야 해 현재의 긴축 기조를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6명 모두 최종 금리를 연 3.75%로 가져갈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횟수 등 통화정책방향을 살펴봐야 하고, 여전히 높은 근원 물가와 가계대출 등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번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미간 금리 격차는 1.75%포인트를 유지했다. 이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대로 정책금리(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더 높이면 한미간 금리 차는 사상 유례 없는 2.0%포인트까지 벌어진다. 한미 간 금리가 장기간 벌어지면 수익률을 좇아 안전자산인 달러로 이동하는 외국인 자금이 늘어날 수 있다. 이 경우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단 한은과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환율이나 자금 흐름을 볼 때 자금 유출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6월 7일 이후 최근까지 연달아 국채 현물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장기물 중심으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자금 유출을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창용 총재는 "금리 격차를 신경을 쓰지 않는 건 아니지만 환율이 금리 격차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dsk@ekn.kr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7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나금융, 대학생 디지털 인재 양성 ‘하나 디지털 파워 온’ 최종 성과공유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최종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하나금융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글로벌 기업인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SKT가 함께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서류심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총 7개 팀이 선발됐다.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3사의 소프트웨어 집중 교육이 제공됐고, 3개월 간 맞춤형 심화교육과정인 현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최종 성과공유회에서는 ‘AI 또는 금융공학을 활용한 환율예측’, ‘크롤링 기반 개미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관리 플랫폼’, ‘금융 보안담당자를 위한 AI챗봇’, ‘금융데이터 기반 트랜드 및 감정분석’ 등의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 결과들이 공유됐다.성과공유회에 참석한 7개팀 가운데 ‘ESG 초개인화를 통한 시너지 금융’을 주제로 한 ‘ONE-HANA’ 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아마존 웹서비스 미국 본사를 견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500만원, 2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수료자 전원은 하나금융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되며,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이 별도로 지급됐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양질의 디지털 일자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대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은 이달 16일까지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제2기를 모집 중이다. 금융과 디지털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하나금융그룹은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최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ONE-HANA팀이 현장프로젝트 멘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은 "근원물가, 연간 상승률 3.3% 웃돌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근원물가의 올해 연간 상승률이 지난 전망치인 3.3%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 양호한 서비스 수요 지속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은은 1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6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로 낮아지며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도 6월 중 3.5%로 전월(3.9%)보다 상당 폭 낮아졌다고 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까지는 둔화 흐름을 보이다 8월 이후 다시 높아져 연말까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치(3.5%)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8월 이후에는 다시 3% 내외로 높아지는 등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의 통화정책, 가계부채 흐름 등도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 추가 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를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다.세계경제는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높아진 금리의 영향 등으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국가별로는 둔화 흐름이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주요 선진국이 통화긴축 기조를 강화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하였고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다가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등으로 약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및 파급효과, 중국경제의 회복 상황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국내경제는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부진이 다소 완화되었다. 고용은 예상보다 높은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IT 경기부진 완화 등으로 수출이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금년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1.4%)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소비자물가는 6월중 상승률이 전월 3.3%에서 2.7%로 크게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지속하였다. 이는 국제유가의 기저효과로 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개인서비스 가격의 오름세가 둔화된 데 주로 기인한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6월중 3.5%로 전월 3.9%보다 상당폭 낮아졌으며,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같은 3.5%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까지는 둔화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8월 이후에는 다시 높아져 연말까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이며, 금년중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치(3.5%)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물가는 하반기에도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 양호한 서비스 수요 지속 등으로 금년중 연간 상승률이 지난 전망치(3.3%)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외환시장에서는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 등에 영향받아 원/달러 환율이 상당폭 등락하고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비은행부문의 리스크가 증대되었다. 주택가격은 수도권이 상승 전환하였고 지방은 하락폭이 크게 축소되었으며,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되었다.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이어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와 성장의 하방위험, 그간의 금리인상 파급효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갈 것이다.dsk@ekn.kr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미 금리차 우려에도 기준금리 또 동결…경기 성장 등 고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기준금리가 4연속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금통위는 지난 2월, 4월, 5월에 이어 4번 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다.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경기 위축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기준금리를 올릴 동력이 크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로 21개월 만에 2%대에 진입했다. 한은은 올해 물가 상승률을 3.5%로 전망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보다 낮은 3.3%로 제시한다.한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4%로 잠재 성장률(2%)을 하회한다. 이 가운데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경기는 더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수출과 내수 회복이 더뎌 하반기 경기 반등도 불확실한 상태다. 최근 발생한 새마을금고 사태도 금리 동결 결정에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상승으로 시장 불안감이 커졌고 일부 새마을금고에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코로나19 대출의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미간 금리 격차는 1.75%포인트를 유지했다. 이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더 높이면 한미간 금리 차는 역대 최대인 2%포인트까지 벌어진다. 단 한은과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환율이나 자금 흐름을 볼 때 자금 유출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지난 1월 종료된 만큼 시장은 금리 인하 시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금리 인상 여지를 남겨두는 매파적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금통위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하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반대로 혹시 모를 추가 인상을 경계하고 있다"며 "이번 금통위에서 5월과 유사한 수준의 매파적 태도를 드러내면 바뀐 상황에서도 한은의 스탠스가 그대로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dsk@ekn.kr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속보] 기준금리 또 동결…연 3.5%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금통위는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4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다.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경기 위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동결 결정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 새마을금고 연체율 상승으로 금융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금리 인상으로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상단이 1.75%포인트 벌어져 있다. 이달 미국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높일 경우 한미간 금리 격차는 2%포인트까지 벌어진다. dsk@ekn.kr한국은행 한국은행.

SC제일은행,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SC웰쓰셀렉트’ 경품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8월 11일까지 고객의 자산 성장과 건전한 자산관리(WM)를 지원하는 ‘SC웰쓰셀렉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SC웰쓰셀렉트’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탄생시킨 ‘맞춤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다. 고객의 생애 자산관리 과정인 ‘Today(현재), Tomorrow(미래), Forever(다음 세대)’의 단계별 특성과 필수 요소를 정밀하게 진단함으로써 각 단계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SC제일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각자의 니즈와 목표, 투자 성향에 맞는 ‘SC웰쓰셀렉트’를 경험해볼 수 있다. ‘SC웰쓰셀렉트’에 대한 내용은 SC제일은행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가까운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SC웰쓰셀렉트’를 경험하고 펀드 상품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한 후에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신라호텔 비즈니스 디럭스 숙박권(1일)도 제공한다. 단, 응모자는 은행 마케팅(SMS) 수신에 동의해야 한다. SC제일은행 측은 "‘SC웰쓰셀렉트’를 통해 개별 고객의 자산관리 여정에 따른 단기/장기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일은행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DB손해보험,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5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DB손해보험은 이달 28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5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의 교통, 환경 챌린지는 교통, 환경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한 이후 400여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총 20개의 소셜벤처를 지원, 육성해 왔다. 그 결과, 프로젝트 평균 매출액 증가율 317%, 고용창출 55명, 투자 유치 등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으며, 교통사고 예방효과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교통·환경 챌린지 5기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부터 설립 7년 미만의 공익 스타트업 및 소셜벤쳐로 비즈니스 모델 및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100% 그랜트 방식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법무,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전문 멘토를 통해 1:1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창업 지원금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으로 상향됐고, 엑셀러레이팅 교육뿐 아니라 사회적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및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한 기존 기수와의 교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 챌린지 사업을 통해 손해보험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창업가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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