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진짜 실력은 기업금융"...KB국민은행 2분기 잔고 167조, 승자는 어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근 우리은행을 필두로 시중은행 간에 기업금융 경쟁이 격화되면서 2분기 기업대출 성적표에 이목이 쏠린다. 1분기 4대 은행 가운데 기업대출 잔고 1위를 차지한 KB국민은행은 2분기에도 기업대출을 전년 대비 7% 늘리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다만 1분기 기업대출 증가 폭이 가장 컸던 하나은행은 물론 다른 시중은행들도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2분기 승자는 어느 은행이 될 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업금융은 은행들의 네트워크, 가격경쟁력,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이 모두 집결된 분야이기 때문에 기업금융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시중은행 간 경쟁력을 판별하는데 있어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국민은행, 6월 말 기업대출 잔고 167조원...대기업대출 성장 두각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6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고 167조3000억원으로 1년 전(156조8000억원) 대비 6.7% 늘었다.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1분기 기업대출 잔고 164조3000억원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잔고 기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민은행은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로 중소기업 대출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전략적으로 기업금융(IB) 부문을 중심으로 대기업 대출 성장에도 주력했다. 실제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6월 말 기준 대기업 대출은 33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 급증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2% 성장한 133조5000억원이었다.◇ 1위 KB 추격하는 우리은행...증가 폭 1위는 하나은행아직 타행들은 2분기 실적이 공시되지 않아 국민은행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1분기 기준 국민은행에 이어 기업대출 잔고가 가장 많은 곳은 우리은행으로 159조원이었다. 이어 신한은행 152조2081억원, 하나은행 146조6510억원 순이다. 이 중 하나은행의 경우 1분기 기업대출 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 신한은행(10.2%), 국민은행(7.2%), 우리은행(5.3%) 대비 증가율이 가장 컸다. 하나은행의 1분기 기업대출 성장세를 이끈 것은 대기업대출이었다. 대기업대출 잔고는 지난해 1분기 14조4840억원에서 올해 1분기 22조2130억원으로 무려 53.4% 불었다. 하나은행은 업의 경쟁력 강화,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실 있는 자산을 키우기 위해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기업 여신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략이 1분기 기업대출 성장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하나은행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현장에서 원하는 금리 경쟁력을 지원하는 한편, 우량 자산 증대를 위해 시장 경쟁력 있는 기업특판 상품도 내놓고 있다. 하나은행 측은 "기업유형별로 적시 적합한 유동성 지원과 함께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위기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리스크 관리로 위기 상황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영업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시행하는 등 기업금융 지원, 자산 증대를 위한 내부 활동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중소기업 특화채널 신설...신한은행, 정책자금 대출 매칭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간에 상위권 쟁탈전도 눈여겨볼만 하다. 우리은행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에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신설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비수도권 지역에도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성장기업 발굴 및 지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이에 맞서 신한은행은 기업들에게 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자금 대출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은행 자체적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책자금 대출과 우대금리로 기업들에게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한은행 측은 "기업금융에서는 가격경쟁력 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유망 업종은 무엇인지, 이들 업종에 어떠한 혜택을 줄 수 있는지 등을 꾸준히 고민하고, 정부 정책 사업과 기업들을 빠르게 매칭하는 것이 신한은행이 보유한 가장 큰 강점"이라고 했다.ys106@ekn.kr4대 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시중은행 1분기 기업대출 잔고. KB국민은행 2분기 기업대출 잔고 167조3000억원.

삼성카드, 상반기 순이익 2906억원…전년比 8%↓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삼성카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29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451억원으로 6.5% 줄었다. 상반기 총 취급고는 82조5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늘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 증가한 82조3503억원이다. 해외 여행 재개로 인해 여행 업종 이용금액이 늘고 정기결제, 온라인 등 비대면 결제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73조 7896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8조 5607억원 등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602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하반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실 기반의 효율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로 인허가를 받은 마이데이터 사업과 데이터전문기관 등을 통해 데이터사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earl@ekn.kr삼성카드

KB금융 "추가 자사주 매입 열려 있어…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없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25일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한 데 이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도 열어뒀다. 서영호 KB금융 CFO는 이날 상반기 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KB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이날 결정된 자사주 매입 종료일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KB금융의 자사주 매입·소각 일정이 내년까지 진행되는 만큼 컨퍼런스 콜에서는 연말 이후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서 CFO는 "이번에 저희가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것이 내년에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겠다는 것을 전혀 내포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의 경우 그동안 3개월 안에 진행해야 하는 직접 매입에 의존했지만 앞으로는 더 긴 기간 동안 진행할 수 있는 신탁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부연했다. 최근 부실 우려가 커진 금융권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는 "손실 위험이 크지 않다"고 했다. 최철수 KB금융 부사장은 "현재 그룹 차원에서 해외 상업용 부동산에 5조900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있다"며 "투자 금액의 3분의 2가 은행을 통해 이뤄졌다. 은행은 보수적인 투자라 선순위 투자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건전성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했다"며 "현재는 부실하지 않지만 시장상황에 따라 부실에 예측되는 부분에는 사전관리 사업장, 이슈관리 사업장을 정해 놓고,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계열사 중 에쿼티나 후순위로 들어간 부분은 단기 내에서 손실 처리를 일부분했다고도 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향후에는 담보가 있는 선순위 사업장 위주로 돼 있고 충당금을 적립해 둬 손실 위험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에 대한 추가 증자는 없을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조남훈 KB금융 글로벌전략총괄 전무는 "KB부코핀은행과 관련 지난번 증자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투자는 없을 것"이라며 "내부적인 개혁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정보기술(IT) 투자 등을 통해 사업 고도화와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영호 CFO는 "KB부코핀은행에 대해 당분간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저희는 앞서 진행된 유상증자가 KB부코핀은행에 대한 마지막 유상증자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KB부코핀은행은 지난 5월 1조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KB국민은행이 7090억원을 투자해 신주 약 802억주를 취득했다. 지분율은 67%다. dsk@ekn.krKB금융그룹.

KB손보, 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오프라인보다 5.1% 저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모바일 전용 상품인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은 생후 91일부터 10세까지의 강아지가 가입할 수 있고,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은 모바일 웹이나 KB손해보험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손쉽게 가입 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오프라인 보험상품 대비 약 5.1% 저렴하다.해당 보험은 치료실비를 보장하는 ‘반려동물치료비’의 보장비율을 90%(프리미엄형), 70%(기본형), 50%(실속형)로 차별화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지개다리위로금’과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의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 가입금액을 한도로 실손 보상하는 ‘반려동물배상책임’ 보장도 탑재됐다.해당 보험은 다양한 보험료 할인제도를 운영한다. 보험기간 동안 사고가 없을 경우 갱신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며, 동물등록증을 제출할 경우 보장보험료의 2%가 할인된다. 할인제도는 중복이 가능하며, 최대 7%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은 다이렉트앱과 대표앱을 통합한 후 처음 선보인 상품"이라며 "모바일에서 합리적인 보험료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어, 비대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상반기 순이익 1조3904억원...전년 대비 19.4%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IBK기업은행은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 1조3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별도 기준 순이익은 1조20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9% 증가했다.상반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작년 말 9조5000억원 증가한 230조2000억원으로 성장한 것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 시장 점유율도 역대 최대인 23.4%로 확대됐다.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한 결과, 자산의 성장이 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8%,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73%, 0.54%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도 충분히 적립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동시에 은행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과 개인, 이자와 비이자, 국내와 해외, 은행과 자회사의 균형성장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은행,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1%p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광주은행은 ‘KJB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한 특별감면금리를 1%포인트(p)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한 상생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이다. 연말까지 총 450억원 한도로 KJB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한 신규 취급 금리 1%p 인하를 시행한다.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 비제도권 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 상품이다.금리감면은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새희망홀씨 대출 신규 취급 시 자동 적용된다. 신청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한편 광주은행은 보다 확대된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5일부터 연말까지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대면으로 취급된 가계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김두봉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KB금융, 상반기 1조 넘는 충당금 적립…순익은 3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상반기 3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충당금을 적립했으나, 이자이익과 기타영업손익 확대 등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 상반기 순익만 약 3조…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1조3000억 KB금융은 상반기 2조996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2%나 늘어난 규모다. 2분기 순이익은 1조4991억원으로 1분기(1조4976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중심의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전사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로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상반기 순이자이익은 5조7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2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10%, 은행 NIM은 1.85%로 전분기 대비 0.0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자산 리프라이싱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핵심예금 감소세가 안정된 결과라고 KB금융은 분석했다. 반면 순수수료이익은 상반기 1조8654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4% 줄었다. 지난해 1분기 중 증권 초대형 IPO(기업공개) 주관으로 IB(기업금융) 수수료가 크게 확대됐던 기저효과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기타영업손익은 1조324억원으로 1년 전 마이너스(-)에서 1조5141억원 늘었다. 시장금리 하락과 원·달러 환율 안정에 따른 유가증권·파생상품·외환 관련 실적 확대, 보험금융손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개선됐다. 충당금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3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9억원 늘었다. KB금융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과 신용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다"고 했다. 상반기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59%를 기록했다. 전년 말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보수적 충당금 적립 정책에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리스크 확대 국면에서 경기 충격 부담 완화와 이익 변동성 축소 등 경영 불확실성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그룹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5%로 나타났다. 이익성장과 전사적 비용절감 노력의 결실로 전년 말 대비 13.7%포인트 개선됐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4%, 고정이하여신커버리지비율(NPL Coverage Ratio)은 200.5%로 각각 나타났다. 그룹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16.95%,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3.78%였다. 견조한 순이익 증가와 전략적인 자본관리를 바탕으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유했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 은행·증권 상반기 순익 성장…2분기 배당 주당 510원 결의 계열사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1조8585억원이었다. 2분기 순이익은 92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줄었다. 6월 말 연체율은 0.23%, NPL 비율은 0.25%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0.02%포인트 각각 늘었지만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KB금융은 설명했다. 고정이하여신커버리지비율은 253.9%였다. KB증권의 상반기 순이익은 2496억원으로 1년 전 대비 37.1% 증가했다. 반면 2분기 순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손익이 축소되며 전분기 대비 22.5% 줄어든 1090억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의 상반기 순이익은 5252억원으로 전년 동기(5262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순이익은 27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 늘었다. KB국민카드는 신용손실충당금 전입 증가 영향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1929억원의 상반기 순이익을 냈다. 2분기 순이익은 11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2% 늘었다. 지난 1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의 상반기 개별 기준 순이익은 2157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개별 기준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2.2% 줄어든 94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2분기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하고,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지난 2월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한 것이다.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앞으로도 자본 적정성을 견실하게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환원을 꾸준히 확대해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그룹.

DB손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2016년부터 전국 DB손해보험 설계사로 구성된 PA봉사단과 사회복지기관이 일대일로 매칭돼 임직원 봉사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DB손해보험 PA봉사단은 코로나19로 2년간 대면봉사활동이 중단됐을 때도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제작 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부터는 대면봉사활동을 재개해 200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8년째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들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감사하다"고 전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송민호 본부장(오른쪽 세번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왼쪽 3번째)등 임직원이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핸드볼 통합리그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신한카드가 새롭게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리그인 ‘H리그’의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신한카드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함께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인식은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24시즌을 시작으로 24-25시즌까지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리그 타이틀 명칭 사용권, 로고 사용권 등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갖게 된다. 23-24시즌 H리그의 공식 명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신한금융그룹은 올해 6월부터 3년간 대한핸드볼협회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신한카드와 한국핸드볼연맹은 양사 협력을 통해 H리그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겨울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한편 신한카드는 기존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 프로 스포츠 스폰서십과 더불어 핸드볼 통합리그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프로리그가 있는 5대 구기 종목의 후원을 진행한다.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는 "국내 1등 카드사인 신한카드가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신한카드의 합류는 새롭게 출발하는 H리그의 성공적 출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오랜 기간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핸드볼의 통합리그 출범을 축하함과 동시에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통합리그가 잘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earl@ekn.kr신한카드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함께 올해 11월 출범 예정인 핸드볼 통합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겸 대한핸드볼협회 수석부회장(왼쪽),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사업 진출 기업 대상 금융지원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해외인프라 도시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 해외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 해외 공동개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 ESG기준에 부합하는 해외사업 우선 검토 등 해외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KIND가 출자사로 참여하는 미국 트럼블 가스복합사업에 대한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IB경쟁력 강화 및 업무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KIND와 글로벌인프라펀드(GIF),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PIS펀드), 미국 트럼블 가스복합발전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금융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우리은행이 KIND와 상호 협력해 해외 인프라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이 이강훈 KIND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너